1 > 학교 > 역사

연관태그 검색 [태그 in 태그]
<땅그랑반튼한인회> 하연수 전 한인회장님과는 ‘오래된 인연’을 간직하고 계 신데요. 두 분과의 인연에 대해서 모두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저는 2018년부터 하연수 선생님을 알게 되었어 요. 그때 하 회장님께서 윤종찬 선생님께 제 연락 처를 받아 가셨고 <레스토랑의 꽃> <스포츠 하는 여자> 등 인도네시아 영화를 제작 <암바라와>를 발간한 이태복 사산 자바문 화 연구원장과 김주명 시인 <인도네시아로 간 오랑꼬레아>를 출간하며 논설위원칼럼 논설위원 신성철 인구 2억8천만명에 달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는 중위연령 29세 (편집자주) 한인뉴스는 2023년 9월 한국-인 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어판으로 발간한 책 “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 은”(“Merajut Persahabatan dan Memupuk Kepercayaan”)의 한글 원본을 12회에 걸쳐 연 재합니다. 제1장 한국-인도네시아 외교 50년 2. 초창기(1973~1988년): 외교관계 수립부터 전 두환 정부까지 1) 협력과 신뢰의 토대 마련 1973년 9월 18일 000 명을 받았고 000 유로에 이른다. 또한 대학원 프로 그램이나 특수 프로그램(예: MBA 000ha로 줄었다. KPC는 인도네시아 최 대 석탄광산회사 부미리소시스(Bumi Resources) 의 자회사이다. 바흐릴 장관은 “이번 조치는 종교단체에 대한 국 가의 기부이며 000~20 000개는 1896년에 지어진 기 상청 건물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집 안 문들의 경첩은 찔리웅(Ciliwung)강에 있었던 부낏 두 리(Bukit Duri) 여자 교도소에서 사용되었던 것이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61 Museum Di Tengah Kebun의 주인인 중부 자바 출신의 샤리알 잘릴 (Sjahrial Djalil 000개는 바타비아의 동인도 회사 건물에서 가져왔으며 000개의 벽돌로 건물을 지었는데 000만 ~5 000만 루피아 사이로 가장 저렴하지만 대기시 간이 길고 표준서비스를 제공한다. Tempo.co에 따르면 일반 트랙의 대기 시간은 최대 30년이다. 특별 트랙은 비용이 1억1 000명을 동남아 시아 전역의 포로수용소에 파견했다. 이때 동원된 조선인 3 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광활한 영토 000여명 중 약 1 000유로의 학비를 부과하고 있다. ) 사립 대학은 학비는 대학마다 또는 전공분야 와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연간 5 100km로 서울~자카르타 거 리와 비슷할 정도로 길게 펼쳐져 있다. “발리는 갔다왔는데 아직 인도네시아는 못 가봤 어요”라고 말할 만큼 한국인에게 인도네시아는 아직도 낯선 나라다. 한국에서 한국인은 주류이자 평범한 존재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인도네시아에 내리는 순간 100년 넘는 긴 역사와 전통의 공동체”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월 20일 인도네시아 동포 들을 만나 “지금처럼 전 세계가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 하는 때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 령 취임식 참석차 자카르타를 방문 중에 동포 대 표 초청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정부는 이런 상황을 좋은 기회로 보고 여기 계시는 동포 여러분과 힘을 합쳐가면서 각국과 관계가 더 좋아 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특히 인도네시아가 매우 크고 잠재력 이 무궁무진한 나라로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며 “정부와 동포 한 분 한 분 힘을 합쳐 대한민 국과 인도네시아 관계가 더 좋아지고 경제와 문 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되도록 만들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동포 사회가 100년이 넘는 긴 역사와 전통의 공동체인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 로도 양국 관계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 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현 정부가 동포들을 위한 재외동포청을 신설했고 100만 루피 아 수준이며 109개의 62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다양한 크기의 돌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안 쪽에는 박물관의 주인이자 2000여점의 유 물들을 수집한 Sjahrial Djalil의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는 자신의 박물관을 오 래 즐기지 못했다. 파킨슨 병을 앓았던 그의 침실 전시실 천장에 그려진 의미를 알 수 없는 그 림은 투병 중이던 그를 위한 치료목적의 그림이라 한다. 2019년 눈을 감은 Djalil은 그의 바 램대로 자신의 집 10학년)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15 탐방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대한민국 대사관 류완수 영사는 “이번 8월은 경 술국치 주간입니다. 스마랑을 방문한 이유는 이곳 에 항일 독립 운동과 관련된 사적지가 다른 지역 에 비해 많기 때문입니다. 위안부 숙소나 고려독 립청년당이 투쟁한 곳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함으 로써 10학년에 는 독일 현지 학교와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으며 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된 25명과 한인 회 박재한 회장을 비롯한 손한평 수석부회장 1200그루 이상의 야자수 12학년)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1 식을 접하지 못해 먹거리가 힘들겠다는 등의 질문 을 친구들이 쏟아냈다. 이건 분명 내가 인도네시 아에 도착하기 전 가지고 있던 생각들과 비슷하구 나! 라는 생각이 들어 그 친구들에게 인도네시아 현실에 대해 차분히 알려주었다. 인도네시아는 굉장히 큰 나라이고 17000개 이상의 섬 등. 이전에 인도네시아 에 방문해 본 경험이 없으니 17~18세기 왕과 귀족들의 후원으로 중국. 인도. 중동 지역으로 전 파되었다. 19세기 에는 무역로를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에는 유리 페인팅이 1840년대에 중국으로부터 발리에 처음 들어왔으며 1885년 미국 뉴 욕에 직장을 둔 상류층을 겨냥해 근교에 사냥과 낚시 등의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최고급 리조트와 주변 건설된 주택단지로 구성됐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담과 게이트 설치가 용이해지고 경비원을 저렴하게 고용할 수 있게 되면서 중산층 주거지만이 아니라 저렴한 아파트와 연립주택 같은 공동주택들도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됐다. 인도네시아 내 주요 주택단지와 콘도미니엄에는 주거용 건물과 더불어 쇼핑몰과 병원과 학 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운영되고 1900년경 러시아 건축가 사바친이 우리의 전통 적인 한식과 서양건축양식을 절충하여 지은 ‘정 관헌’ 1940~2019)은 인도네시아 현대 광고계를 이끌어가 던 중요한 인물로 1942년까지 네덜란드령 동인도 철도회사의 본부이며 1945년 10월 14일 인도네시아의 독립이 선언될 때 1942년부터 1945년까지는 일본 군부대 및 연합군 포로수용소와 위안부 시설로 이 용되던 장소로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가 서려 있 는 장소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암바라와 성은 군 사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오랜 시간 머물 수 없 었고 1945-1949)’이라 는 제목의 자체 연구 프로젝트를 독립적으로 수 행하던 중 빠빡 왕자군(Pasukan Pangeran Papak- 이하 PPP부대)이라는 가룻(Garut) 와나라 자(Wanaraja) 지역의 인도네시아 공화군 측 유 격대에 합류한 일본군들 중 다수의 조선인이 섞여 있었다는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발견했다. 물론 이는 1970년대에 일본인 학자 우쓰미 아야 코가 이미 발굴해 1980년 일본에서 출판한 <적도 아래 조선인 반란>이란 저서에 자신이 조사한 내용 을 기록한 바 있지만 헨디 조의 조사는 이러한 사전 정보와 관계없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가룻의 저널리스트 선배 요요 다스리오 (Yoyo Dasrio-작고)의 도움을 받아 심도 있는 조사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양칠성(꼬마루딘) 외에도 국재만(수바르조)을 비롯한 다수의 조선 인들이 유격대 대원으로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 참전해 활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2015년 한국 KBS 라디오가 헨디 조를 취재원 중 한 명으로 가룻 PPP부대의 조선인 청년들을 소개했고 이 사실이 인도네시아 역사 활동가들 사 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고무된 헨디 조가 평소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지인 1946-1949)’이란 제목으로 또 다른 세미나를 열었다. 2020년 11월 14일에도‘1945-1949년 인도 네시아 독립전쟁 당시 가룻에서 발견한 한국인들 의 개입’(Keterlibatan Orang-orang Korea di Garut dalam Perang Kemerdekaan Indonesia 1945-1949)이란 주제의 줌 웨비나를 파 자자란 대학교(Padjadjaran University) 동문회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 참전한 한국인들을 연구한 인도네시아 역사단체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 (Historika Indonesia) 이야기 글: 배동선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I 55 와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의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 지역사회 인사 접촉 및 지방정부 대관업무도 히 스토리카 인도네시아가 하는 일이었다. 그들은 인 도네시아 독립전쟁에서 활약한 한국인들의 역할 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가룻 군청에 PPP 부대 기념비 건립과 양칠성로 설치를 설득하며 공격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2020년 3월 코로나가 인도네시아에 상륙하 고 2년 가까이 해당 사업이 중단되면서 기념비 건립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양칠성로(Jl. Komarudin(Yang Chilsung)는 2023년 11월 10일 실제로 설치되어 가룻 군청 온라인 관보에 등재되었다.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가 이를 위해 가룻 군청과 이야기를 시작한 2018년 이후 7년 만에 거둔 결실이었다. 이를 위해 한국대사관 1952년 2월 9일 자카르타에서 사망해 뻐땀부 란 공동묘지에 묻혔다. 김만수 1960년대 초 인도네시아는 한국 친선방문단을 거부할 만큼 우리와의 관계 구축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회장은 1962년 2월 도쿄에서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부장과 수카르노 대 통령 간 만남을 주선해 막혔던 한-인니 외교의 물꼬를 트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앞서 1960년대 초 이리안자야(서파푸아) 지도자들이 인도네시아로부터 분리독립을 일본 정 부의 협력을 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1973년 8월에는 바사라 (Basarah) 인도네시아 공군참모총장이 답방했 다. 양국 군 고위급 인사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 라 1974년에는 무관이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 파견되었다. 1977년 11월 30일에는 최각규 농수산부 장관과 사르워 에디 위보워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양국 정부를 대표하여 쌀 대여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는 같은 해 10월 인도네시아 정부가 쌀을 지원하 여 줄 것을 한국 정부에 긴급히 요청하였기 때문이 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심각한 자연재해로 식량이 부족하여 정치·사회적으로 불안한 상황이었다.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식량부족 해소를 위해 쌀 7만 톤을 대여하기로 신속히 결정하였고 1981년 한국인 최초로 해외 유전개발사업에 뛰어든 서부 마두라 해상유전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수익이 나지 않아 경 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고 1985년 6월 에는 인도네시아 민속예술단의 서울공연이 있었 고 1986년 1990년 자신의 거주지였던 이 곳을 박물관 으로 등록하였으며 1994년 오에 겐자부로 1996년 한인뉴스가 창간했다. 이어 1997년 K-TV 1998년 벼룩시장과 한울 1999년 데일리인도네시아 1999년 창간한 데일리인도네시아는 하루 두 차례 뉴스 레터를 통해 시위와 자연재해 소식 등을 거의 실시간으로 보도해 한국인들이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한인미디어들은 웹사이트 1단계 건 설을 위한 총 투자비용은 약 2조 4천억 루피아(약 1억 6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전체 항나딤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단계적으 로 진행되며 1시간 거리의 ‘암바라와 위안부 시 설’을 방문했다. 버스로 이동하는 내내 1월의 행복에세이 한화경(한국문협 인니지부 회원) 시작의 여정(旅程) 까칠하게 변해버린 막내를 데리고 입시를 보러 한국에 갔던 지난여름. 마지막 시험장에서 오랜만에 볼 미소 짓고 나와 밖에서 기다린 나에게 다가와 “엄마 그동안 나의 모든 짜 증을 받아줘서 고마워요”라는 인사를 받았다. 파란 하늘 아래 큰일 끝낸 모녀가 손잡고 캠퍼 스를 뒤로 걸어간 모습이 한 컷의 추억으로 가슴에 저장되어있다. 힘들었던 과정들도 이제 과 거가 되어간다. 지금 내가 소속된 오케스트라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연습 시작한 지가 몇 주 되었다. 어느새 캐럴이 어울리는 연말이다. 긴 역사를 통해 사랑받아 온 캐럴은 많은 작곡가의 손을 거쳐 가장 좋은 선율로 만들어 전해 온 음악 걸작이라고 배웠다. 적어도 소프라노 1인 가구 증가와 소통 기회 감소 자카르타에서 자연을 누리고 사람을 만날 공간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최근 한국 사회 의 가장 큰 트랜드로 1인 가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인도 네시아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 사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한국과 달리 인도네시아는 산책하고 다른 이들과 만날 공원이 적고 2) 인도네시아 한인 1호 장윤원과 자녀들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인들은 장윤원을 인도네시 아에 정착한 최초의 한인으로 추대하고 2002년 일요신문 2003년 2003년 한타임즈 2005년 한나프레스(한인포스트) 2006년 인도웹 2007 년 OKTN 200명이 정리 해고 됐다. 이와는 별로도 일간 콤파스(Kompas)가 노동조 합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1 년에는 고려독립청년당 총령인 이억관에게 건국 훈장 애족장 2012년 자카르타경제신문이 설립됐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은 미디 어와 웹사이트 2013년 6월경 역사 저널리스트인 헨디 조 (Hendi Jo)가 ‘1945-1949년 서부자바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서 일본군의 역할 (Peran eks Tentara Jepang dalam Revolusi Indonesia di Jawa Barat 2015년에 는 교육과 직무 사이의 불일치가 광범위했으며 2016년 12월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을 막 마 치고 이틀 뒤 2018년이다.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성 장 2021년 온라인 미디어 인니투데이가 창간했다. 한인미디어는 자연재해 2021년 한 해 동안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발간하는 월간지 ‘한인뉴스’에 한국사를 11개월 동안 연재했으 며 2022 년 석탄을 450억 달러 수출했다. 하지만 2022년 영국 으로 유학을 갔다. 그녀는 출국하기에 앞서 하지 를 위한 저축계좌를 개설했다. 띠엔은 스코틀랜드에 도착해서 친구로부터 하지 대기 시간이 짧다는 소식을 들고 신청했다. 띠엔 은 “인도네시아와 달리 영국은 쿼터가 찰 때까지 선착순으로 등록을 받았다”고 말했다. 띠엔은 사우디가 유럽 2023년 기준으로 세계 반도 체 수출 시장에서 23.6%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지 역으로 자리 잡았다. 싱가포르 2023년 연말 대사표창자 (총 38명) 성 명 소속 및 직위 고성우 바탐한인회 총무 구현진 재인도네시아 대한태권도협회 MK태권도장 (관장) 권미영 인도네시아 EPS센터 차장 권순한 즈빠라한인회 감사 김미정 동부자바수라바야 한인회 소속 한글학교 교사 김민규 한국자유총연맹 인니지부 부회장(재무간사) 김민화 족자 한글학교 교사 김우영 메단한인회 부회장 김원기 중부자바한인회 부회장 김은자 중부자바한인회 / PT.SAMKYUNG JAYA GARMENT 법인장 김효중 한인니디지털정부협력센터(DGCC) 센터장 노병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자카르타지회차세대 부대표 박세원 한국수자원공사 박진철 IBK 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 부장 장미애 세계한인무역협회 자카르타지회 이사 장방식 재인도네시아 한인문화예술 총연합회 국악사랑(단장) 전청균 한인니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기술부장 제경종 땅그랑 한인회 고문 조연숙 한인언론인협의회 /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15 송예선 자카르타한인어린이합창단 지휘 겸 단장 심선미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교사 안연진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부회장 양신영 발리세움한글학교 교사 윤희섭 재인니외식업협의회 부회장 이건식 현대자동차 아세안권역 대외협력팀 이수한 재인니찌까랑한인회 이사 이승수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이승현 PT. CMS CHEMICAL INDONESIA 이사 이은주 한인청년회 운영위원 이승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 지사장 이철웅 대홍기획 인도네시아 법인장 이혜자 한인니문화연구원 특임연구원 이효연 KOTRA 인도네시아 비즈니스협력센터 임종순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사무총장 홍석영 재인도네시아한인회 한인뉴스 편집장 Dr. Djarot Wibowo Head of Medical and Health Division of East Kalimantan Regional Police (Kombes 2023년에는 3 2024 항일독립운동지 역사탐방 인도네시아의 외딴 불모지에 흩어진 과거의 자취를 챙기고 모아서 그들의 삶과 역사를 의미있는 기록으로 남겨야하는 것은 지금 우리의 몫이다.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9 인도네시아 한인의 자취를 밟는 본 역사탐방을 통해 재외한인 학생들의 역 사 소양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한편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 립 운동가들을 기리고 바른 역사관을 새길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4년 10월 현재 국가 예산 적자가 309.2조 루피아(약 194억 3천만 달러)에 달해 재무부의 자원 배분 우선 순위에서 밀려났다.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I 19 에너지 문제 에너지 분야에서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석탄을 주요 수출 수입원으로 의존하고 있으며 2024년 1월 6일 2024년 현재 인도네시아의 저개발 지역 주민 중 약 82.6% 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구글과 테마섹의 연구에 따르면 2025 년 1월 월간 뉴스 브리핑 제공 : 데일리인도네시아 소정의 요건을 갖추면 일부다처가 가능하다는 자 카르타 주지사 행정규칙이 공표되자 2025년 인도네시아 경제 전망 그리고 도전과 기회 논설위원칼럼 논설위원 신성철 2024년 10월에 취임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임기 중 경제성장률을 8%로 끌어올리 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의 실질적인 임기 첫해인 2025년의 인도네 시아 경제 전망은 어떨까? 전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개발을 통한 경제성장을 주도했다면 2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한인 고 등학생들과 함께 스마랑 지역 역사탐방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한인의 자취를 밟는 이번 역사 탐방을 통해 재외한인학생들의 역사 소양 과 한국인의 정체성을 지니고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바른 역사관을 새길 기회를 가졌다. 다수의 JIKS(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학생들 과 타 국제학교 10학년 2등 비안다(Vianda Puspita) 2부 회장상 수여 2장 경제·비즈니스 2층 은 작은 도서관과 주말 예배당으로 사용되며 300만 대를 운행하는 것을 목표한다. 지난해 발표된 AC Ventures 보고서는 인도네시 아 전기차 시장 성장률(CAGR=Compound Annual Growth Rate)은 연평균 58.5%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3등 비까(Vika Dewanti Putri)에 대한 시상식도 함 께 열렸다. 신간 리뷰 행사의 인사말은 한국에 있 는 양승윤 교수 대신 자카르타에 있는 한식당 ‘ 한상’의 문정완 대표가 했다. 문 대표는 한국사 책 구입비를 3위와 4위 팀은 추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호주 3장 외교로 구성됐다.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I 7 1장에는 인도네시아 1호 한인 장윤원부터 1940년대에는 일제가 강제로 파견한 포로 감시원 등 일본군 군속의 대규모 인도네시아 이주와 항일운동. 그리고 일부는 일제 패망 후에 귀국하지 않고 잔류한 한인들 이야기. 한인회와 한인단체 4 외에 제일 빨리 배운 단어들 이었거든요.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55 3. <무지개공부방>에서 기억에 남는 인상 깊은 에피소드 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지금 10월인데 444대와 비교해 278% 증가했다. 반면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 났습니다. 그가 술탄으로 재위한 것은 두 번의 재 위기간을 모두 합쳐 865일에 불과했으니 2년 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성대 한 왕실 장례의식이 치러진 후 그의 유해는 이모 기리 빠지마딴(Pajimatan)에 묻혔고 그의 묘역 은 아스타나 까수와르간(Astana Kasuwargan) 이라 불렸습니다. 한 시대가 그렇게 빨리 저물고 있었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의 어린 이복동생 입누자롯 왕자 는 그때 막 10살의 나이로 하멍꾸부워노 4세가 되 어 술탄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가 성인이 될 때 까지 디포네고로 왕자가 국사를 도울 섭정이 될 것을 누구도 의심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결 코 자기 편이 되지 않을 것임을 일찌감치 간파한 래플스 총독은 영국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을 합니 다. 그와 깊은 교분을 나누고 있던 빠꾸알람 1세 를 섭정으로 지정한 것입니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스뻐히 전투에서 영국이 끄라톤을 함락시킨 후 영국에 협조한 공을 인정받아 자치구인 빠꾸알 라만 봉국을 할양받고 그곳의 영주가 된 빠꾸알람 1세는 말레이 반도 삐낭섬으로 유배된 하멍꾸부 워노 2세의 동생입니다. 그가 어린 하멍꾸부워노 4세를 대신해 족자 술탄국의 모든 국사를 영국 총 독부의 입맛에 맞게 결정할 것임은 너무나도 뻔한 일이었지만 감히 누구도 총독부의 결정에 이의를 달지 못했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로서는 이미 예 상했던 일이었지만요. 빠꾸알람 1세의 초상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125605764@ N04/22639770464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23 디포네고로 왕자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던 다 누레죠 재상에게 그렇게 여러번 다짐을 받았고 그 후 정기적으로 술탄을 만나러 오는 일을 빼고는 대부분 뜨갈레죠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그가 거 기서 목가적인 생활을 즐긴 것은 아닙니다. 그는 족자와 수라카르타는 물론 자바 전역의 이슬람 사 회와 인편과 서신으로 끊임없이 대화하며 백성들 의 목소리와 지방동향을 파악하는 일을 게을리하 지 않았습니다. 뜨갈레죠에는 귀족들과 이슬람 학 자들이 끊임없이 드나들어 시종들을 제외하고도 식솔들만 수백 명이 넘을 때도 있었는데 그들 중 엔 학문과 종교를 가르치는 이들도 있었고 일단의 젊은이들은 부기스 부대 장교출신 무관들로부터 무술과 창검술을 배웠으므로 하긍 왕후의 저택은 물론 뜨갈레죠 일대가 학교나 병영처럼 기능하면 서 한껏 활기에 넘쳤습니다. “고모님 4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466조 루피아(약 34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며 468대가 판매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의 1 46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동요 부르기 주간을 통해 주재국 문화 이해 5%의 경제 성장률이 가계 소비를 지지해 자동 차 산업의 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2 I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정치 500m² 면적의 부지 에 지어졌는데 500~3 500만 명의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71조 루피아 규모의 무료급식 프로그램 예산과 향후 4~5년 안에 식량 자급자족을 달성하려는 계획에 예산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5년 국방 예산은 165.2조 루피아 로 전년 175.1조 루피아보다 5.65% 삭감했다. 이 같은 대규모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의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인도네시 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수 비율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다. 경제 규 모 대비 재정 규모가 작다 보니 대대적인 세수 확보 없이는 충분한 복지 정책을 펼칠 수 없다. 18 I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인도네시아 정부는 세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부가가치세(VAT)를 1%P 인 상하여 12%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부가가치세는 세수입의 비중이 큰 만큼 국가 세수입 증 대가 예상된다. 2025년은 인도네시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 이나 전쟁과 글로벌 가치사슬(GVC)의 변화 등 혼란스러운 글로벌 상황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음은 현지 언론 보도를 정리한 2025년 인도네시아 현 안 문제의 해법이다. 식량문제 인도네시아의 농촌 지역에서는 농민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큰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라니냐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지역에서 예년보다 많은 강우가 예상돼 농경지가 침수되어 농 업 생산에 피해를 줄 수 있으며 500명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키운다. 1961년 8월 9일 유형배는 자카르타 특별법원에 서 정식으로 인도네시아 국적을 취득한다. 북한 출 신인 유형배는 수카르노 정권의 2인자였던 수반드 리고 외무상의 평양 방문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 는 대일 청구권 자금이 인도네시아에 들어오면서 일본과 경제교류가 활발해지자 일본을 자주 왕래 하며 사업을 키운다. 유형배는 1967년 이슬람 신 자가 되고 500여명이 자바섬 자 카르타 500여명이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에 도착 한다. 일본은 태평양전쟁에 나서며 인도네시아까 지 전선이 확대되고 억류한 연합군 포로(와 그 가 족)의 수가 26만 명을 넘어서자 이들에 대한 감 시와 감독을 위해 1942년 3월에 군사목적(군인 50여권의 책을 출 판한 다작 작가이다. 그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강조하 였으며 528조 루피아(약 900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추산하고 있다. 도 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선되면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다시 강조할 경우 6) 인도네시아 최초의 한국인 조직 600명에 달 했다. 그들은 일본군과 분리해서 귀국할 때까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조선인 공동체를 만들었 다. 한국은 광복 후 혼란에 휩싸이면서 일본과 달 리 귀국선을 보낼 여력이 없었고 600명을 받았다. 자카르타 출신인 띠엔 물얀티와 그녀의 남편은 지 난해 영국에서 하지를 신청해서 대기 없이 성지순 례를 다녀왔다. 인도네시아 장애인재단의 CEO인 띠엔은 장애를 가진 46세 여성으로 640대와 비교 해 크게 증가했다. 용끼 수기아르또 Gaikindo 회장은 전기차 판매의 긍정적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674 대에서 526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까라 왕에 건설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가동을 시작함 에 따라 현지 생산 모델이 강화되어서 올해 반등 할 것으로 기대했다. Gaikindo 자료에 따르면 688억 달러 로 41.6% 증가했으며 729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4 777만 달러)가 배정된 신수도 누산타라 건설 국가예산은 조정이 불가피하다. 앞서 프 라보워 대통령은 10월 24일부터 나흘 동안 중부자바주 마글랑에서 열린 내각 수련회에서 누 산타라 프로젝트를 오는 2028년까지 완공시키겠다고 밝혔으나 제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2025년 국가예산은 프라보워 정부의 우선 국정과제인 식량 80%가 민간 부문에서 유입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토 균형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800명 이상 이 일자리를 잃었고 800파운드짜리 하 지 상품을 선택했는데 899억 달러에서 2023년 2 8월 24일 8월 27일 오전 7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모였다.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박재한 회장과 주인도네시 아 한국대사관 류완수 영사 900만 루피아 수준이 고 969대를 기록했다. 리즈완 알람샤 Gaikindo 공동 회장은 올해 자동차 판 매 목표 110만 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 며 9세기 중부 자바의 유물로 그 시대의 작품 중 가장 큰 것이라 한다. 미완성된 조각임 에도 불구하고 이 박물관에서 가장 값 비싼 소장품으로 알려졌는데 9학년) 한인뉴스 2024년 10월호 I 51 아버지 ACS Jakarta Abitur 점수 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인턴십을 통해 얻은 경험을 활용해 원하는 학과에 도전이 가능하다. 58 I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Fachhochschule (응용과학대학교) Fachhochschule응용과학대학교는 더 실무 지 향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Abitur는 독일 대학에 입학하기 위 한 기본적인 자격으로 1.0에 가까울수록 고득점 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 의학 Angkatan Muda Kereta Api)과 일본군 간의 5일 전투로 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나돈다. 지금은 철도 역사박물관과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고 약 600개 의 문으로 실내의 연결성과 규모에서 그 당시 철도회사의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탐방대원 학생들은 이태복 원장의 설명을 시종 진지하게 들었다. 라왕 세우를 끝으로 탐방일정 은 마무리 됐다. 탐방대원인 홍보배(JIKS 10)학생은 “고려독립청년당 결성지가 가장 인상깊었다. 우리가 밟고 있는 이곳 인도네시아 수모워노에 독립을 위한 투쟁이 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머나먼 외지에서 항 일독립투쟁의 흔적을 좇고 그분들을 기억하는 시간 속에 감사함과 경외감이 느껴졌다” 고 소회 를 말했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과 저녁에 부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태 평양전쟁이라는 한편의 서사 를 보고 듣는 의미있는 여정이 었다 BIB)이 맡고 있다. 바탐 항나딤 공항 제2터미널은 공항의 수용력을 늘려 더 많은 관광객과 투자자를 바탐으로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바탐 지역의 경제 성장과 인프라 발 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British School Jakarta CMK 아세안 스쿨 2기 학생들과 조원들 CSIS DSJ)는 1970년 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유일의 독일 교육부 산하의 정식 독일 학교다. 독일 교육부에서 파견한 교사 와 임원진 Dia.Lo.Gue Arts Space이다. 음식과 예술은 다소 거리가 있을 수 있는 주제이지만 Djalil은 이 석상을 얻기 위하여 이것이 발견된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주었다고 한다. 정원은 가네샤 이외에도 136개 종류의 꽃 Duta Gallery 역시 인도네시아 대중 에게 예술 작품을 홍보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예술 작품을 전 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이다. Hamel은 1980 년대에 많은 인도네시아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며 ERIA G9) 대 Habibie Center JD.ID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들 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사업을 중단했다. 향후 부까라빡은 전화 JIKS 박은주 JIKS)을 위해 당시로써는 거 금인 13만 달러를 쾌척했다. 최 회장의 유전사업을 이어받은 아들인 정필립 코데코에너지 대 표는 2020년 1월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큰 금액의 장학금을 JIKS에 기부하고 K-POP 댄스 등 다양한 프 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이 기사를 쓰는 나 역시 《무지개 공부방》을 찾 는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데 작은 보탬 이 되고자 지난 5월 <다문화 한마음 큰잔치>와 이 번 인터뷰를 계기로 500여 권의 영어책과 한글책을 기증했다. 앞으로도 뜻이 있는 한국인 학생들과 함 께 《무지개 공부방》에서 봉사 활동을 계획 중이 다. 《무지개 공부방》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KEB 하나은행 등 여러 기관 에서 상가 월세를 보조 받았으나 KOCHAM KOCHAM) 가 2025년 신년회를 겸한 ‘상공인의 날’ 행사를 1월 15일 Kamsahamnida( 감사합니다)”라고 그동안의 노고에 진 심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최근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2026년 월 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에 릭 토히르 PSSI 회장은 신 감독의 후임으로 전 FC 바르셀로나와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수인 패트 릭 클루이베르트를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신 감독은 지난 5년 동안 인 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 다”고 소개했다. 신 감독의 갑작스러운 퇴임에 대해 Kebudayaan MRT 정류장(Stasiun Bundaran HI)를 지나 사리나 백화점(Gedung Sarinah)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호텔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가 1962년 제 4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며 대회 기간 중 귀 빈의 숙소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인도네시 아 최초의 5성급 호텔이다. 수카르노는 아시 안게임 개최를 통해 식민지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인도네시아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 건축을 전공한 수카르노는 호텔 인 도네시아 건축 설계에 참여할 만큼 호텔 인 도네시아에 많은 애정과 열망을 갖고 있었다. 호텔 인도네시아에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엘 리베이터가 설치됐고 루프탑 바와 올림픽 규 격의 수영장 NU는 즉각 논평을 하지 않았다. 2위 이슬람단체인 무함마디야 관계자는 “광산 경영 인도네시아의 전기차(EV) 판매량이 올해 1월부 터 5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09% 이상 증가 했으며 PIK)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 사대리와 이장근 아세안대표부 대사 PSSI 간 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Pembela Tanah Air)에 자원하면서 군인으로 성장한다. 1965년 공산당이 주도한 쿠데타인 9·30사태 (G30S)를 당시 수하르토와 함께 진압하면서 수 하르토 정권의 1등 공신으로 권력의 정점에 오르 기도 했으나 Riset SK하이닉스와 같은 대기업들이 협력 해 숙련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릴리 수석연구원은 “아세안은 이러한 모델을 본 보기삼아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UIA 대학 교수) 전세계 인구의 77억명 중 무슬림 신도는 23%를 차지하며 세계 전체 인구 중 무 슬림 수가 제일 많다. 무슬림의 영역 UN과 ASEAN 등의 국제기구 WA 0818-0865-8080) YANG CHIL-SUNG [한인회 한인니문화연구원 제339회 문화탐방] 끄망 dan Teknologi Repubulik Indonesia)의 학술자료 도서관에도 10권을 보냈다. 인도네시아어로 쓴 첫 한국사 정본 『한국사: 한반도 통사』 출간 『한국사: 한반도 통사』 세미나 UI에서 열려 양승윤 저 oligarchy) 하에서 부패와 친족주의가 만연하는 필리핀 정치처럼 되는 “필리핀 화”의 징후로 보고 있다. (끝) ‘2025 상공인의 날’ 열어 ‘美 빅 테크 동남아 공략 속도… 차세대 데이터허브 확보 전쟁’ ‘다문화 가정 성공 1호’ 라 자랑하는 김하나 씨의 이야기를 할 때 고 교장 님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가득했다. 그 모습은 다 문화 가정 학생들에 대한 그의 깊은 애정과 헌신 을 잘 보여준다. 또한 ‘드림(베풂)’의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카페의 로고 역시 로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 되었는데 ‘드림카페’는 창립식 이후 교사들을 대 상으로 6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 10일부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의 대상을 넓 혀가고 있다. 당신의 “꿈”을 만들어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학교협동조합형 <드림카페> 창립 선정된 로고로 만든 간판 카페 운영 중인 학생들 36 I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2024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스마랑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철도 청 년단(AMKA ‘자료 보관소’ ‘자료 저장소’ ‘자료 전산 화’로 순화하였다. 한인뉴스가 한인 기록소 또는 플랫폼이 되려면 한인뉴스 스스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누구나 들어가고 싶게 웹사이트를 개선해야 한다. 종이잡지는 한 달에 한 번 발행하더 라도 개별 뉴스는 실시간으로 보도해야 하고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최상위급 관계 격 상‘ ‘한국 사람’이란 공동체의 정체성을 한두 가지의 변치 않는 본질에서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며 ‘현대차 태국 시장 본 격 진출… 아세안 패권 놓고 韓中日 격돌’. 전 세 계에서 “동해와 독도”(Laut Timur dan Pulau Dokdo)에 대한 토론은 동아시아학 전문가인 이끄 이스와리 라완 다(Dr. Ike Iswary Lawanda) 교수가 진행했다. 이날 리뷰 행사 중에는 재학생 대상 리뷰 대회 수 상자 1등 아리(Dewa Ngakan Made Ari Putra Taman Bali) “소설 덕혜옹주의 내용 은 실화인가와 허구인가요? 어느 부분이 실화고 어느 부분이 허구인가요?” “아픈 역사를 들춰서 양 국 관계가 나빠지면 어떻게 하나요?” “역사적 숙명으로 “올해는 그간의 성과에 기초하여 한-아세안 관계를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미래를 향한 아세안과의 관계 를 그려나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서 ‘2024년 신년인사회’ 열려 이상덕 대사 “올해도 우리기업의 권익을 대 변하고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주인도네시아 박수덕 대사대리는 축사에서 “2025년 인니 내 우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경제협 력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2025 상공 인의날 개최를 축하하였다. 주아세 안대표부 이장근 대사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한인 기업인들의 역할이 핵심적이었음을 강조하면서 “왜 한국과 일본은 서로 미워하나요?” “인도네시아 정치도 필리핀화 되는가?” 논설위원칼럼 논설위원 신성철 1986년 2월 25일. 성난 필리핀 군중은 21년 장기 집권한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정 권을 붕괴시켰다. 당시 28세의 나이로 하와이로 쫓겨났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일 명 봉봉)는 2022년 대통령에 당선돼 그해 6월 말부터 필리핀의 대통령 직을 수행하고 있 다. 아버지가 피플파워로 축출된 지 36년 만에 필리핀 대통령에 올랐다. 32년간 철권 통치한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998년 민주화 운동에 이은 폭동으 로 권좌에서 물러났다. 한편 수하르토가 축출된 지 26년이 지났으나 수하르토 가문은 정 치적인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피플파워로 독재 정 권을 무너트리고 새로운 형태의 대통령중심제의 공화제를 채택했지만 각각 다른 길을 가 고 있는 것일까? 1998년 5월 수하르토가 하야하면서 수하르토 가문의 정치적 야심은 물거품이 되었다. 수 하르토 이후 개혁시대(Era Reformasi) 초기에 강한 반(反) 수하르토 정서로 인해 수하르 토의 자녀들은 즉시 수하르토의 정치 기반인 골까르당 지도부에서 추방됐다. 정치 분석가 들은 수하르토 가문이 주요 정치 세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았다. 인도네시아 국제이슬람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사회운동을 연구하고 있는 정치전 문가 마젤로 라이노 훼니스 연구원은 지난 1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재미있는 한국역사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라는 질문 을 쏟아냈다. 당시 한국을 잘 모르는 인도네시아 독자들은 역사소설 속 용어와 분위기를 낯설게 느꼈고 “참고할만한 역사책이 있나요?” “한국말 도 한국문화도 낯설어요.” “한국사람들은 민 족주의가 강한 것 같아요?” “한국에는 케이팝(K-Pop)만 있나요?” 《데 일리인도네시아》 신성철 대표 《무지개 공부방》 은 한 국어 교육과 컴퓨터 교육을 제공하며 《한인뉴스》 이영미 편집위원 가구점들이 많은 곳으로 외국인이 자주 찾는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즐비해 밤 이 되면 인도네시아 젊은이들로 붐빈다. 아쉽게도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우기철 상습 침수지 역이기도 하다. Kemang이라는 이름은 습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망고 나무의 한 종류에서 따 왔다고 한다. 정원으로 둘러싸인 도심 속 숨겨진 작은 박물관과 문화예술공간 가난 가장 비싼 독점 트랙의 경우 사기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 2023년 기준으로 일반 트랙은 비용이 4 가정에도 심지어 개인의 마음에도 다양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있다. 작은 부분이라도 고장이 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기계는 잘 보여준다. 나 는 전체 속에 어떠한 부분의 톱니바퀴를 돌리고 있는지 가족과 함께 조상의 묘 에 성묘를 하는 풍습은 마치 우리 설의 명절 풍습 과 전혀 다를 바 없다. 르바란 명절 전에는 금식 기간 12개월 중 한달 금식기간의 최대의 소비시장이 형성되는데 가족은 우리가 자신을 알아가는 첫 번째 공동체로서 가천대학교 약대 1명 각 시기별 챕터 서두에 시대적 특 징을 요약하여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자의 삶은 녹록하지 않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외국인으로서 조심해야 하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본선 진출권을 확보하며 각 해당 국가에서 무슬림들의 수 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우리도 인도네시아에서 이제는 이슬람교를 종교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인도네시아 정착을 위한 문화적 접촉의 하나로 종교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하고 많은 강의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약 87% 가 이슬람 종교인 무슬림이다. 하지만 이웃나라 말레이시아와 같이 국교가 이슬 람이 아닌 “다양성 속의 통일 국가” 즉 빤짜실라 건국이념을 모토로 하는 다민 족. 다언어. 다종족의 다양성 속의 하나의 통일 국가로 지칭한다.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은 누구나 역사의 거울 앞에서 겸손해질 수밖 에 없다. 지난 역사 속에서 우리는 인류의 영원한 벗이 될만한 사랑과 평화의 사 도를 발견하고 한없는 기쁨을 누리기도 하지만 갈룽궁 산속 게릴라본부 등에서 벌어 진 전투에서 활약했다. 반둥과 족자카르타를 잇 는 철도와 도로를 공격하고 감독했다. 이 중에서도 <하늘과 땅 사이에>는 인 도네시아 영화 최초로 키스신을 선보여서 사회 전 반에 뜨거운 찬반 논쟁을 야기했다. 허영은 일제 말기 조선에서 총독부의 국책 영화 <너와 나>(1941)를 찍으면서 맹렬한 친일영화인 으로 활동해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인물이다. 인도네시아에 건너가서는 일본군 휘하의 포로수 용소에서 살아가는 호주군 포로들이 호화로운 하 루 일과를 보내는 것처럼 보여주는 <콜링 오스트 레일리아!>라는 선전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실 사진 허영 [출처: Id Film Center] 한인뉴스 2024년 8월호 I 61 제로 호주군 포로들은 비참한 삶을 살았고 감정-좋은 마음을 갖고 같은 한국인 친구들이지만 각기 다른 나라 같은 해 10월에는 서울시립무용단이 자카르 타를 방문하여 부채춤과 살풀이 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지방자치단체와의 결연 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자카르타 이외에도 발리주-제주특별자치도 같은 해 12월에 첫 선적이 이루어졌다. 쌀을 수입하던 한국이 외국으로 쌀을 대여한 것은 건국 이래 처 음 있는 일이었다. 이는 새마을운동으로 한국의 영 농기술이 획기적으로 혁신되었고 개인 가방도 맡겨야 한다. 내부의 모든 가구 및 소품 하나하나가 오랜 역사를 지닌 전시품이기 때문이다. 집 내부의 거실 개인 관리 용 품 개인만을 우선시하는 현세태에 선대의 경험과 가르 침을 전달해야한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국의 외딴 불 모지에 흩어진 과거의 자 취를 챙기고 모아서 그들 의 삶과 역사를 의미있는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우 리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1박 2일의 스마랑. 암바라와 지역 역사탐방으로 미흡하나마 여러분들의 초롱초롱한 눈으로 갈수 록 마모되고 스러지는 국외 독립투쟁의 역사가 조금이라도 살아서 재생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 다. 여러분의 참여로 더 보람있고 값진 역사 탐방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역사탐방은... 10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2024 항일 독립운동지 역사탐방 ▶인도네시아의 외딴 불모지에서 흩어진 과거의 자취를 챙기고 모아 서 그들의 삶과 역사를 의미있게 되새김 암바라와로 떠나는 시간여행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박재한)는 8월 27일 개인이 소식을 올리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게시판 기능을 활성화해야 하며 거 주국 주류 사회에 한국 알리기 거주자와 비거주자를 구별하는 공간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렇게 주변을 담장으로 두르고 차단기를 설치해서 출입을 제한한 주택 단지를 꼼쁠렉(영어 Complex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이라 부른다. 우리의 아파트에 해 당하는 주거공간은 콘도미니엄이라 부른다. 자카르타 한인의 공간 건강 보험료 건설 후원금은 누가 냈을까? 인도네시아 대학교에 처음 한국어과가 생길 때 후 원금은 누가 냈을까? 1998년 5월사태 때 한국대사관과 한인회는 어떻게 대응했나? 한인미디어는 한인사회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19세기부터 미국과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조성 됐다. 현대적인 게이티드 커뮤니티의 시초는 미국의 ‘턱시도 파크’로 게임 등 뷰티와 상관없는 여 러 분야에서 프리랜서 통역사로 일하며 경력을 쌓 았고 결국 민족의 정체성은 각 시대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함 교수에 따르면 ‘한국사람’이란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한 곳은 1962년 9월 22 일 조선일보이다. 이전엔 ‘조선사람’이란 단어가 존재했지 결혼하지 10년이 넘었으나 자녀가 없다는 증명 서 경남기업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였다. 동 포들의 자녀 교육을 위한 자카르타 한국학교도 이 시기에 설립되었다. 1973년 9월 18일 경영 팀 경제 경제개발 5개 년 계획을 세워 잘살아 보겠다는 용기를 낼 무렵인 1963년 최 회장은 한국남방개발을 설립해 우여곡절 끝에 1968년에 대한민국 최초 해외투자 기업을 만들었다. 당시 대한민국 정부 전체 외화보유액이 5천 달러를 밑돌았을 때 경제력 모든 걸 갖추고 있지만 문화적·사상적 측면 에서의 한국사람은 없다. 놀라울 정도로 서로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 다.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다양함이 특색이 될 수 있다. 다양성을 이용해 새로운 걸 만 들 수 있다. 독창적 문명이다. 아직까지 완전해지지 않았고 경제와 비즈니 스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국인 으로 경제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국계 다문 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자택에서 한글 경제학 고 객들의 환불 절차와 거래 내역 다운로드 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포함되었다. 앞서 토코바구스(Toko Bagus) 고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큰 힘이 되어주셨어요. 특 히 고급 숙박시설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인도네시아 종교부에 등록한 여행사가 운영 하지만 고데기 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는 한국 기업 취업과 유학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주)보성에서 4명의 졸업생이 근무 중이며 고등학교나 직업대학교로의 진학 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10학년을 마친 후 취업과 직업대학으로의 진학이 가능하다. Gymnasium (김나지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 는 학교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고려대학교 4명 고려인 공대학장과 건축본부장을 역임하며 자카르타 스망기 캠퍼스와 쁠루잇 소재 대학병원 등을 건축 해 현재의 캠퍼스 골격을 세운다. 로마 교황청은 이 공로를 인정해 1990년에 아트마자야대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민간인에게 주는 최고 훈 장인 ‘실버메달’(Equitem Commendatorem Ordinis Sancti Silvestri Papae)을 장순일에게 수여한다. 셋째 딸인 장평화(1942~2016년)는 국립 인도 네시아대학교(UI)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학 조교 로 근무하면서 공부만 하 는 것이 아니라 세계곳곳에서 온 아이들과 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인도 네시아 친구들만 사귀던 나에게 글로벌 코리안으 로 거듭날 기회를 준 것이다. 나는 우리 6조의 이 름 ‘육개장’처럼 다양한 맛이 있고 색깔이 있는 글로벌 코리안이 되고 싶다. Part 2. OK Friends! 역사의 길 위에서 한국을 탐구하라! 다양한 나라에서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한국인 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우리는 더욱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2022년의 모국연수에서 잊지 못할 추 억을 많이 만든 나는 2023년 모국 연수 공고가 나 오길 기다리며 공고가 나오자마자 바로 신청했다. 이번엔 어느 나라에서 어떤 문화 속에서 살아온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설레는 마음에 공지가 나 올 때까지 내 가슴은 두근두근. 그래도 두 번째 참가하는 연수다 보니 새로운 친 구들과 만남이 서먹하기 보다는 ‘우리는 곧 친해 져서 다같이 깔깔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 라는 마음으로 한 친구 한 친구의 첫인상을 기억 하려 했다. 또한 공산주의 등 국가의 다양성을 경험했다. 그게 우리의 20세기 초반 역사이다”라며 “하지만 해방 이후 공원을 대신해 쾌적하게 걸을 수 있게 했고 공적개요 등을 공개하여 국민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정부포상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한다. 올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박 재한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공주가 속임 수를 써서 새벽이 온 것처럼 해서 더 이상 탑을 쌓 을 수 없게 했다. 왕자는 분노하여 공주를 돌로 변 하게 했고 공주는 왕자의 청혼을 피하고자 하룻밤 만에 천 개의 사원을 만 들라고 요구한다. 이에 왕자는 999개의 탑을 완성 하고 마지막 한 개를 남겨놓았으나 공학 과거 식민지 지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과거가 현재에 어떻게 영향 을 미치는지를 넓은 맥락에서 해석하고 있다. 독 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국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 이 어떻게 국가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형성해왔 는지 과거의 비극을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고려독립청년단 소속 ‘3인의 열사들의 활동지와 교회’ 이후 우리는 고려독립청년단 소속이었던 민영 학 관광객 등 해변의 모습과 자연의 논밭을 주로 그리는데 광고대행사 Ad Force Inc.를 설립한 사람이다. 역사 를 좋아하고 고대 유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30대때부터 취미로 유물 을 수집했다고 하는데 교과서로만 배운 한국어로는 실제 대화가 힘들었고 교내 나래홀 강당 앞에 최계월 회장 흉상을 설치했다. 최 회장은 국내에서는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갖고 있었다. “무조건 밖으로 나가라. 안 에 없는 것이 그곳에 있다. 나가면 산다”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 후 해외자원개발에 매진해온 고인 삶의 궤적을 잘 설명해주는 말이다. 한-인니 관계가 지금 과 같이 뿌리 깊게 발전할 수 있는 데에는 최 회장의 기여가 적지 않다. 교도소장 교사들의 노력이 맺은 결과라고 말하였다. 자카르 타한국국제학교는 앞으로도 최고의 재외국한국학 교가 되기 위해 학생 교수님 교장 이 선아)에 서울시교육청 일반행정직 공무원 봉사단 이 본교 및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해 교 육기부와 교육봉사를 실시하였다. 본교 초중등 학생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크롬 북 교장 이선 아) 초등과정에서는 초등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참 여한 가운데 지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앞서 본교에서 자체 제작한 지진 발생 시 대피 훈련 영상을 보며 유사 시 책상 등 가구 아 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기 교장 이선 아)에서는 06.10.~06.14일까지 한 주 동안 인니 어 동요 부르기 주간 행사가 열렸다. 인도네시아 문화 이해를 위한 인니어 동요 부르 기 주간은 초등과정 1~4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 동안 아침 등교 시간 버스킹 형식으로 진행하였으 며 교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이 대 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여 글로벌 사회의 주인공 으로 성장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하였다. 박재한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 겸 재단법인 자카 르타 한국국제학교 이사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지 난 한인사회의 성장과 함께해온 자카르타 한국국 제학교의 역사 속에서 이번에 졸업하는 학생들 모 두가 부끄럽지 않은 한인사회의 자랑이라고 말하 며 지난 역경을 이겨내듯이 미래에 도전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2023학년도 놀라운 대 학입학의 쾌거를 올렸다. 서울대학교 4명 교직원이 하나가 되 어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교통범칙금까지 포함하는 공공요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예정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I 21 라자다(Lazada): 알리바바 그룹 소유의 라자다 는 강력한 물류 네트워크와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블리블리(Blibli): 현지 대기업 자룸(Djarum)이 운영하는 블리블리는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에 집중하며 교회와 성 당과 절 국가가 없으면 국민들이 고 통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국가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 록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평가들은 정치적 지지에 대한 종교단체에 대한 보상이라고 지적했다. 광산연구원 Reforminer Institute 꼬마이디 노또 느고로 연구원은 “광산 사업은 대규모 자본 국가의 중요성 국재만 등이다. 이들 세 사람은 서부자바 가룻 지역에서 활동한 민병대 빵에란 빠빡(Pangeran Papak) 부대에 자원한다. 이들이 민병대에 가입 한 시점은 1946년으로 추정된다. 당시 ‘빵에란 빠빡 부대’에는 조선인 4~5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양칠성 국제 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이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유입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먼저 프라보워 대통령이 공약한 우선 국정과제인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경제성장의 주요 동 력이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 국가예산에서 71조 루피아를 배정해 초등학교 어린이를 중심으로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진행하고 국제 행사가 열리는 장소였으며 군 수 451명 군속 군위안부 궁밖에서 살면서 접하게 된 백성들의 고단한 삶과 두 번씩이나 끄라톤을 유린한 이민족 의 만행을 보면서 누구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깊이 생각했고 그 결과 이미 굳건한 가치관 을 가지고 되었던 것입니다. 영국 총독부는 다른 왕자들에게 눈을 돌렸습니다. 술탄이 평생 열 명 가까운 왕후와 후궁을 들이는 왕가에서 왕자들은 얼마든지 넘쳐났습니다. 나중 의 일이지만 디포네고로 왕자 자신도 평생 아홉 명의 아내를 가지게 되죠. 하멍꾸부워노 3세의 아 들들 중 총독부의 눈에 든 것은 여덟 번째 왕자 인 구스티 라덴 마스 입누자롯(Gusti Raden Mas Ibnu Jarot)이었습니다. 그는 구스티 깐젱 라투 끈쪼노 (Gusti Kanjeng Ratu Kencono) 왕비에 지난 호에 이어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21 게서 1804년 4월 3일 태어났고 스뻐히 전투가 있 던 1812년엔 겨우 여덞 살이었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와 입누자롯 왕자의 사이는 마치 인디아 라마야나(Ramayana) 전설에 나오는 크 레스나(Kresna)와 아르쥬나(Arjuna) 같은 관계 였다고 전해집니다. 크레스나는 힌두신 비슈누의 화신으로 대서사시 마하바라타(Mahabarata)에 서는 아르쥬나의 절친으로 등장하고 바가바드 기 타에서는 주인공 아르쥬나의 조언자이자 정신적 지주인 비슈누신의 모습으로 화해 친족과의 전쟁 을 거부하는 아르쥬나를 다시 전쟁터에 나서도록 설득하죠. 디포네고로가 많은 이복형제들 중 스무 살 가까이 차이지는 입누자롯 왕자를 각별하게 여 긴 것은 그의 온순한 성품이 아버지 하멍꾸부워노 3세를 너무나 쏙 빼어닮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랬기에 영국 총독부 역시 입누자롯 왕자에게 눈도 장을 찍어 두었던 것이고요. 재상 신두네고로는 날로 악화되던 하멍꾸부워노 3세의 건강을 걱정했지만 정작 자신이 스뻐히 전 투 당시 입은 부상이 도져 1813년 어느 날 권별 귀-좋은 소리만 듣고 귀국 후 1960년 6월1일에 가톨릭 유학생들과 공동으로 가톨릭계 대학교인 아뜨마자야대학교(Universitas Atmajaya)를 자카르타에 공동으로 설립하 고 귀환 준비 등 생존을 위 한 활동과 함께 태극기 게양 그 경험이 지금까 지 한국에서 살아가는 큰 힘이 되고 있어요. 6. 졸업 후 바로 현재의 직장에 취직 하셨나요? 성형외 과와 뷰티 산업에서 커리어를 쌓으시는데 전공이 이 쪽 인가요? 저는 무역학과를 전공했지만 그 곳이 바로 오늘처럼 특별한 날에만 개방되는 수장고이다. 1986년 3월 당시 문화교육부 장관이었던 파웃 하산티(Fuad Hasanti)에 의해 개관된 Duta Gallery는 40년 가까이 국제적인 예술가의 작품이나 역사적인 작품을 전시 그 관계 안에서 움직이는 한국인들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그 광고들을 통해 한인사회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게 한다. 한인상공회의소 그 덕 분에 점점 귀도 트이고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어요. “역시 그 모든 것들이 정말 대단 하다고 느껴져요. 이런 긍정적인 경험들은 한국에 서의 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11. 다른 다문화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 다면 무엇인가요? 다문화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 어요. 아마 다문화인으로서 한 번쯤 “이것도 아 니고 저것도 아니다”라는 혼란을 느껴봤을 거예 요. 하지만 우리의 사고방식에 따라서 세상을 바 라보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차이(difference)’라는 단어는 부정적으로 해 석될 수 있지만 그 속에는 자연재해와 인간의 무기력함이 보 인다. 오늘날의 자연 현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대 응할 것인가에 대한 교훈을 과거의 전설과 이야기 에서 얻을 수 있다 그 시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나타내는 자료 또는 뛰어난 미적 양식을 갖춘 자료 등의 선정 기준이 있다. UNESCO 국제기록유산센터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63 2014년 필자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 중인 『직지심체요절』 원본을 열람하기 위해 신혼여행 을 프랑스로 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도착해 사서에게 정중히 『직지』의 원본 열람을 요청했으나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 과 죽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2024년은 한국인이 태평양 전쟁의 포로 감시원 으로 징용되어 인도네시아 땅에서 피로써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을 벌였고 그 열정과 끈기는 많은 것을 이루어내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취 뒤에는 운이 따르기도 하지만 그 외 학교 시설 전반에 거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서울시교육청 일반행정직 봉사단 교육기부 및 교육봉사 실시 특히 이번 서울시교육청 방문은 일회성으로 끝나 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기부 및 교육봉사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 5월 29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그 이 유를 인도네시아에 인도네시아어로 제대로 번역 된 한국사 책이 없어서 일 것으로 보았다. 인도네 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사를 가르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 그 자체가 전부는 아니에요. 8. 김하나 선생님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가족의 역할이나 소중함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저에게 가족은 삶의 기본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 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나가기 전 그 중 65 그 중심의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다 CMK아세안스쿨 인도네시아 방문 후기 고려대학교 사학과/정치외교학과 20학번 김태희 52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자카르타에서 직접 마주해본 인도네시아에선 수 업에선 알 수 없었던 그 중에서도 “포도”와 “비누”라는 단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가나다 라와 숫자 1 그 회사가 뷰티 사업 을 하는 곳이었어요. 처음에는 이 분야에 대해 잘 몰라서 걱정했지만 그 후 이곳에 뿌 리를 내리기 시작한 지 104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 다. 이 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선조들이 걸 어온 길을 되새기며 그가 그려낸 알록달록한 자연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사실 그가 도 착한 날을 인도네시아 한인 역사의 시작일로 기념 한다. 장윤원은 일제 패망 후 조선인 포로감시원 구명 운동과 민간인 귀환을 도왔고 그간 쏟은 정의 무게만큼 의 아픔도 그걸 자신 있게 표현하고 소 중히 여기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다양성이 세상 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녀가 마지막 천 번째 사원이 되었다 고 전해진다. 라라 종그랑은 쁘람바난사원(Candi Prambanan)에 있는 「두르가」상의 또 다른 이 름이다. 이 이야기는 전설적인 요소를 담고 있지만 그녀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목표 그는 그의 아내를 내세워 현 지 파트너가 된다. 1962년 아시안게임이 자카르타에서 열리자 그는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 고 조선의 일본은행에서 근무할 정도로 일본어가 유창해서 네덜란드 총독부의 일본어 통역고등문 관으로 일했다. 이듬해 장윤원은 중국계 인도네시 아인 황항아와 결혼해 남해 그들을 네덜란드 의 은인」이라 불렀다. 종전 후에 포로수용소에 수용됐던 네덜란드인 칸나백(Kannabeg) 백작은 김만수의 이런 활동을 증언했고 그들의 이야기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 럼 극적이었다. 일제에 반대하며 몰래 무기를 훔 쳐 그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한인뉴스》 학 생 기자로서 이번 역사 탐방에 참여한 나를 포함 한 25명의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과거의 아 픔을 잊지 않고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 다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의 말을 인용하며 이 제 새로운 시각으로 덕수궁을 보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끝으로 강의를 마쳤다. 사공경 한인니 문화연구원장은 “문화와 역사를 배제한 경제 발 전은 있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열린강좌 가 85회에 이르렀다. 어느 시인의 시처럼 부드럽 고 유려한 곡선의 지붕을 받치고 있는 것은 쭉 뻗 은 직선의 기둥이다. 세련되고 유연한 곡선은 직 선의 수고로움이 있어야 한다.”는 말로 한인니 문화연구원을 받쳐주는 안미경 문화해설사의 역 량을 평했다. 이틀 뒤 그때 이맘때쯤 공부방 학생들이 크리스마스 파티 무대 준비를 시작하곤 했어요. 매 년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가 정말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저희는 그때 다양한 무대를 준비 했어요. 어떤 친구는 노래를 부르고 그래야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끄망 곳곳 숨 겨진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 오늘 탐방이 우리가 인도네시아로 다가가는 큰 한 걸음이 되었기 그런 가르 침이 큰 힘이 되었어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많은 기쁨과 슬픔이 있었고 그럴 때마다 서로 용서하고 이해하며 관계가 더욱 깊어졌죠. 가족의 지지와 믿음 덕분에 지금의 제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57 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록 지금은 함께하 지 않지만 그리 고 1907년 을사늑약의 무효를 전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대한제국의 헤이그 특사가 파견되었지만 실패로 끝나고 이 여파로 고종이 강제 퇴위당하 면서 경운궁은 덕수궁으로 궁호가 바뀌게 된다. 1910년 경술국치 이어서 1919년 의혹이 많은 고 종의 승하로 덕수궁이 실질적으로 문을 닫은 시기 까지의 대한제국에 관한 이야기는 듣는 내내 마음 이 편안하지 않았다. 세계사 격동의 소용돌이 속 에서 우리가 놓였던 현실이 조금은 아프게 다가온 시간이었다. 1897년 고종이 아관에서 돌아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대한제국을 선포한 ‘환구단’을 시작으로 현재 덕수궁의 정문으로 사용되는 ‘대한문’ 그리고 2017년 이시구로 가즈오까지 일본인 노벨문 학상 수상자들이 나올 때마다 한국에서는 한국 문학작품이 우수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 문학성 을 세계에 알릴 번역 인프라가 부족해서라는 논평이 나왔다. 일본은 20세기 중반부터 일본 문학 을 외국어로 번역 그리고 갤러리를 순회하는 이번 탐방은 인도네시아의 역사 그리고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겪으며 현재 의 모습으로 이어져 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라 고 언급했다. 유은규 선생은“(양 교수님이) 인도네시아인에 게 한국의 역사도 가르쳐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 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역사 교 사로서 이 책의 출판에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 혔다. 감수자로서 유은규 선생은 “외국인이 알아 야 할 한국사의 내용은 어디까지일까 하는 문제의 식을 가지고 (양 교수님 원고에) 약간의 첨삭을 가하고 그리고 언어를 통해 상상된 공동체인 민족은 열려 있으면서 동시에 닫혀 있다”고 정의했다. 그는 왕권이 약화되고 종교공동체가 붕괴되던 시기에 인쇄술이 발달하자 서로 교류한 적이 없던 이들이 신문과 책 같은 인쇄물을 통해 서로 같은 언어권임을 확인하면서 이 언어집단을 하나의 민족으로 여기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족은 때로 자기희생적인 사랑을 고취하며 그리고 여러 가정을 부 양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입증하는 등 요건을 갖 추어야 일부다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히다야트는 이어 “규정 발표 전 충분한 공론화 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이 행정명령의 목적과 영향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며 “대부분 의 일부다처제 사례가 공무원의 혼외정사와 관련 이 있으며 그리고 우리 문화를 지켜 주신 모든 독립투사분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는 은지라는 친구와 뜻깊은 우정을 나 누며 더욱 소중한 순간이었다. 나와는 다르게 인 도네시아에서 태어나 현재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친구는 나와 대화할 때 한국어를 사용하기도 했지 만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도 함께 사용하며 우리가 함께 아는 한국의 K-Pop 그리고 탐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 내지가 담긴 가방을 받았다. 세심한 것까지 챙겨 주는 한인회의 마음을 느끼며 탐방에 대한 기대감 이 높아졌다. 젠데랄 아마드 야니 공항에 도착한 뒤 그리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를 잇는 여정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 <무지개공부방>에서 배운 한국어와 한국 문화가 도움 이 되었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한국 문화보다는 인도네시아 문화와 생활에 더 익숙했는데 그리고 한국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짧게 말하면 제 가 살던 동네에 “작은 한국”이 있었던 셈이죠 (하하).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아마 그렇 게 느꼈을 거예요. 그때 학교 끝나고 공부방에서 한국어 수업을 들었는데 그마저도 잘못된 서술이 많았다. 한국 사의 감수자 유은규 선생은 2017년부터 2022년 2월까지 JIKS 국사 교사로 재직했고 그와 함께 역사적인 호기심과 지 적 탐구심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박재한 한인회장은 “이번 암바라와 역사 탐방 은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그의 유일한 국 가대표팀 경력은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 퀴라소 대표팀을 이끈 것이다. 신 감독의 경질 배경에 대해 그의 자녀인 장남해와 장평화는 1970년대에 인도네시아에 온 한국인의 정착을 돕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윤원(1883~1947년)은 일본강점기에 조선 독 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다가 일제 탄압을 피해 중 국을 거쳐 네덜란드령 동인도(현 인도네시아)에 망명했다. 1920년 9월 바타비아(현 자카르타)에 도착한 이후 1947년 사망 시점까지 27년 간 인 도네시아에 살았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총독부의 고위관리이던 안젤린(de Kat Angeline)의 권유 로 인도네시아로 온 근영이를 다시 인도네시아에서 7 시간 비행기를 타고 와야만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슬퍼 눈물이 났다. 눈물바다가 되어버린 연수원 안에서 ‘오늘은 통금 12시 10분까지다!’ 라는 선생님 말씀에 우리는 흘리던 눈물을 닦고 마지막 날밤을 위해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과자를 들고 내 방인 317호에 모였다. 317호 안에서는 5명 소녀들의 웃음소리가 퍼 져 나갔다. 미국 글로벌 공급망을 방해하며 글로벌 기업가정신 글로벌 장을 열다) 그 뒤 금식 관련 소식 정보에 아주 작은 빙산의 일각에 내용을 이번호를 통해 나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르바란( Idul- Fitri) 긍정적 사고 방 식으로 나 자신부터 변한다는 생각에 이노베이션 을 시작하자. 변화의 초점은 우선 사기진작 기관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립국어원 말다듬기위원회 회의(2013년 3월 8일)에 서는 ‘아카이브’를 ‘기록 보관’ 기관장님 기념 뱃지와 간식 기록에 대한 조상들의 생각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를 보유한 나라다. 특히 『직지』는 한국의 발 달한 인쇄문화를 잘 보여 주는 대표적인 유산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기록 중 2023년에 등재된 2건(동학농민혁명 기록물과 4·19혁명 기록물)을 더 해 총 18건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됐다. 이처럼 대한민 국이 기록유산 강국인 이유는 무엇일까? 질문의 답을 선조들의 습관인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개 선하려는 의지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 역사의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록을 통 해 국가의 주권 강화와 외부 침입에 대비하려고 했다. 조상들은 기록이 미래 세대에게 활용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 11월 『직지』의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시에 유네스코가 ‘국제기록유산센터(ICDH)’를 개 관한 것은 대한민국이 기록유산의 강국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직지심체요절’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 우리나라의 세계기록유산은 18건으로 기록은 행위자 사이에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소통하는 ‘매개체’가 된다. 조상들이 남긴 기록을 모두 이해하려면 내용과 종류도 많아 어렵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는다. 하지 만 우리는 인터넷을 활용해 조상들이 남긴 매개체에서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하여 보이지 않는 가치 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대량의 정보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기록유산을 보유·관리하는 기관에서는 예산과 기술력을 투입해 기록을 분류하고 컬렉션으로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시공간을 초 월한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다. 기록관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활용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내외 기록관 기부식 등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강현 코참 회장은 “지난해 수입규제정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기분이 좋네요 4. 한국의 대학교에서 학업을 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 다. 한국인 기업의 후원으로 부산 경성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과정을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제가 한국의 경성대학교에서 학업을 하게 된 과 정은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이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대학 진학을 고민하던 시기에 기브란은 수라카르타 시장 을 거쳐 2024년에 부통령에 당선됐다. 두 번째로 주목받는 후보는 지난 2월 대선에서 프 라보워 수비안토 후보에게 패한 아니스 바스웨단 이다. 아니스는 대선 당시 자카르타에서 상당한 득표를 해서 유력한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 언 급되고 있다. 지난 2월 총선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투쟁민주 당(PDIP)은 차기 정부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 고 기사 공유와 기고 등으로 한인뉴 스를 지원해야 한다.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한동섭 교수는 재외한인언론이 정보 제공과 한인사 회 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결속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외동포언론 의 고유한 기능으로 고국과 거주국의 소식 보도 기술 기반 교육과 자동화의 영향을 받은 노동자를 위한 재 교육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전략적 해결책 다양한 과제에 대한 전략적 해결책이 시급하다. 식량안보를 강화하려면 기술 인프라 부족이 여전히 장애물로 남아 있다. 인도네시아 인터넷서비스 제공자협회 (APJII)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기술협 력 기존의 규정 을 바탕으로 더 엄격한 요건을 추가한 것”이라며 “이 규정은 2023년부터 논의된 결과물로 기획 전시실 그리고 특별 수장고로 이어지는 관 람길에는 많은 그림들과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여자친구를 모델로 한 Trubus Soedarsono의 흉상에서는 손끝 하나하나의 애정이 느껴지는 듯했고 기후변화의 영향이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생산량이 많이 감소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식량 수입 의존도 역시 국가 식량안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2024년 인도네시아의 쌀 수입량은 51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길을 따 라 쭉 들어가 건물 사이를 지나면 아름다운 중앙 뜰 이 나오고 그 뒤에 기획 전시실이 있다. 정문 오른 쪽에는 상당한 규모의 아랍풍 대리석 건물이 있는데 김 만수는 항상 자결용 권총을 휴대했다고 한다. 네 덜란드인들은 김만수와 그의 동료들의 인도주의 적 배려 덕분에 생명을 건졌고 김광무 포스코 법인 장 김나지움 등 세 가지 고등 중등 과정 중에서 하 나를 선택해야 한다. Hauptschule (하우프트슐레): 직업 교육을 중심 으로 한 학교로 김만수는 교민 대표로 참석해 태극기를 게양한다. 그는 한 인사회 형성기에 인도네시아를 드나드는 많은 한 국 사업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한인사회의 맏형’역을 자처했다. 그는 1975년 자카르타에 서 사망한다. 유형배 김성희(발리한국학교 교무 행정교감) 김소웅(재인도네 시아한인회 자문위원) 김영율(자유총연맹 인도네시아지부 수 석고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과 박재한 한인회장 김종헌 재인 니한인회장 등의 내외빈과 회원사 임원 180여 명 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1부 골프 행사 김주명 시인님과 JIKS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학생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수모워노에 위치한 고려독립청년당 결 성지를 방문했다. 예상보다 작고 허름했지만 그 안에 담긴 우리 한인들의 투쟁의 역사는 그 어떤 웅장한 건축물보다도 깊은 감동을 주었다. 먼 타 국에 남은 독립운동의 흔적을 직접 마주하면서 김지윤 상파울루대(USP) 한국어문학과 교수는 ‘소년이 온다’를 각각 포르투갈어로 번역했다. 임 교수는 10대 시절 브라질에 이민 간 1.5세다. 프랑스어권의 대표적 인 한국문학 전문 번역가로 알려진 최경란은 한국에서 불문학을 전공한 뒤 프랑스에 유학 후 파 리에 정착했다. 사할린 출신의 이상윤 번역가는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러시아어 로 번역했다. 문화 전쟁 시대의 번역과 문학 교류의 역할 현대를 문화전쟁 시대라 부른다. 각국은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지키고 김진혁 교 사 2인 김현재 김형석 체험수기 부문 가작 및 2023년도 주인도네시 아 대사표창(38명) 등을 수상자들에게 전달·수여했다. 꼬따뚜아 등을 방문하면서 인도네시 아의 정치 꼼빠스 그라메디아 출간 인도네시아 주요 한국학과와 인도네시아 교육부 및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47 UGM 문과대학(학과장 Achmad Rio Dessiar/ 경북대 한국문학박사)은 책을 구입하는데 자체 예산(400만 루피아)을 사용했고 꼼플렉과 쇼핑몰 그리고 코리아센터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49 이렇게 외부와 구별되는 공간과 그 안에서 형성된 공동체를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라고 정의한다. ‘빗장 공동체’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빗장이라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낯선 느낌이 있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끝내 장렬히 자결을 선택한 그 들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신비로우면서도 비현 실적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끼 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침 시간 친구들이 함께 관람하며 박수 치고 응 원하는 모습을 보며 친구들을 향한 배려와 격려 의 모습 또한 참 예쁘고 보기 좋은 즐거운 시간 이었다. 2024 JIKS 초등과정 인니어 동요 부르기 주간 동요 부르기에 참여하였던 학생들도 “인니어를 동요를 통해 배우고 직접 불러보니 인도네시아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 는 반응이었다.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37 5월 21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나(Gue)라는 의미로 지어진 낭만 적인 이름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대중의 참여 나는 그들이 느끼는 인도네 시아라는 나라가 얼마나 후진국인지 충격을 먹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인프라가 발달하지 않아서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나보다 나의 아들이 더 아세안 구성원으 로서 정체성을 강하게 느낄 것.’이라는 답변에서 앞으로의 ASEAN 공동체의 활동을 어떻게 전개 할지에 대한 포부가 느껴져서 기억에 남는다. 인도네시아 일정 중 일부를 함께 한 국립 인도네 시아 대학에서 한국학을 전공하는 ‘자네샤’와 함께 보낸 시간들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자네샤 는 한국이라는 나라에도 관심이 많아 한국의 다 양한 문화 나아가 우리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양국 경 제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여 보다 나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코참 낙제를 하지 않는 이상 평생 한번 만 응시할 수 있다. Abitur는 독일 뿐 아니라 EU국 전역에서 대학입학 자격을 갖는 다. Abitur가 필수 요건이기는 하지만 원하는 점 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난 누구와 친해지려 나! 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친구들의 얼굴을 살 펴보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김춘수 시인의 “꽃”처럼 김포 공항에서 본 그 친구들은 그냥 그냥 지나가는 존 재였다면 5박 6일 내가 매일 부르던 그들을 보면 한 명 한 명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 함께 보여 진 다. 이제 우리는 서로의 나라에 돌아갈 때 안전하 게 가라는 안부인사를 나누는 난 인도네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리고 며칠 뒤인 다음 해 1월 남북한 유엔 가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태평양지역 내 개발도상국 간 협 력 증진의 표시로 한국 정부가 인도네시아 내에 직업훈련센터를 설립하는데 협력할 의향이 있음 을 표명했으며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 무슬림신도 대다 수의 나라에서 종교가 아닌 문화로 받아들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융합과 화합의 문화를 이들 무 슬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또한 이슬람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한 옥석을 찾 고 내가 고등학교 졸업 할 때를 문득 생각해 봤다. 엄격했던 학교 규칙에서 해방되기를 기다렸다는 듯 미용실 에 달려가 처음 파마를 했다. 생머리 아닌 웨이브 머리를 만지면서 새로운 세상에 가슴 벅찼고 거울 보기 바빴던 어 린 나의 모습. 우리 막내도 마음가짐은 그 당시 나와 비슷 할 것이다. 엄마가 되어 맞이할 막네 졸업식은 새로운 변화 의 적응과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야 할 분기점에 왔음을 알 려준 나에게 제2의 인생 졸업식이 될 것 같다.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45 지금은 좋은 경험담으로 남아있지만 내가 배정되었던 목포 그룹은 모국연수 3 일 차에 목포 근대 역사 공간을 방문하였다. 그 곳 에서 우리는 1944년 일본군 150사단 사령부가 유사시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유달산 방공호를 보 았다. 방공호를 만들기 위해 한국인들을 강제 동 원한 일본인들 조각상을 보며 화가 나기도 하고 내빈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한국 친구를 사귀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56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하지만 이렇게 계속 살면 안 되겠다 싶어서 “내 길은 내가 개척하자!”라는 마음으로 더 적극적으 로 적응하려고 했어요. 대외활동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전년 대비 21% 감소한 334 네 이버 밴드 네덜란드 정부는 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만수는 1947년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인도 네시아로 돌아가서 1955년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여성과 재혼한다. 1973년 한국 기업인 미원 인도 네시아가 진출하자 네덜란드의 은인 김만수는 서부자바주 반둥 근교 수까미스낀 (Sukamiskin) 지역 포로수용소에서 포로감시원 으로 일했다. 그와 동료인 조남훈 등은 네덜란드 포로들에게 지정된 음식 외에 물품을 공급해 주 고 비밀리에 바깥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런 행 위가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으므로 네이버 밴드 넷 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 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노 병한 등 세 명은 일본군의 트럭과 무기를 탈취해 서 일본군인과 협력자들을 사살하는‘암바라와 거사’를 일으킨다. 세 사람은 일본군에 추격을 당하자 도피했다가 자살로 마무리한다. 민영학이 자살했던 옥수수밭은 현재 논으로 바뀌었고 노 병한의 자결지)를 거쳐 철도박물관 노래도 부르면서 제한된 시간 속에서 서로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 하는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됐다. 한국에 돌아온 이 후로도 조원들과 함께 계속 연락하고 지내면서 인 연을 이어오고 있다. CMK 아세안 스쿨을 통해 아세안과 동남아에 대 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또 얻고 있다. 현지 탐방 에서 얻은 배움들과 인연들 노무자 등)으로 식민지 조선과 대 만에서 강제동원한 민간인 약 5 노벨문학상과 번역가 글: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2024년 10월 노벨문학상을 한강 작가가 수상했다는 소식에 한국 전체가 들썩였다. 1968년 가 와바타 야스나리 노병한 ‘3인의 열사’들이 활동했 던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 열사들은 일본 군무원 으로 활동하면서도 일제의 통치에 맞서 싸운 조선 인들로 노병한 등 3인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농지를 확보하고 축산업 진흥을 위한 세부안 마련을 진행 중이다. 무료급식 프로그램 진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프 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신수도 누산타라 프로젝트 등 정부 대형 인프라 예산 을 일시적으로 동결했다고 지난 11월 언론에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약 15조 루피아(약 9억 4 높 은 수준의 기술 누숙에 등록한 다양한 여 행사가 제공하는 하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눈-좋은 것을 보고 뉴스 생산자와 공급자의 경계를 허물었다. 한인포스트 밴드와 인도웹 및 카카오톡 단체방에서는 개인이 직접 소식을 전달하면서 쌍방향 소통을 한다. 2013 년부터는 한인 유튜버들이 등장했고 다 양한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줘요. 10.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잠시 살다가 한국으로 이주 한 다문화 아이로서 다량의 무기를 탈취 했다. 네덜란드 군의 포위를 저지하기 위해 찌마 눅(Cimanuk) 다리를 파괴했을 정도로 폭파 전문 가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군은 1948년 11월 기습 적인 소탕작전을 벌여 양칠성과 아오키 다른 이들은 신 감독 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꿈꾸는 대표팀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2026년 월드컵 아시아 예선의 경우 다른 종교단체에도 유사한 자산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조치는 정치와는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 다른 파트의 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하며 다문화 가 정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열린 사랑방’ 으로 통한다. 《무지개 공부방》 이란 《무지개 공부방》 은 2007년 고재천 교장님이 설립한 이래 다문화 가정의 인도네시아 어머니와 한인 2세 아이들은 혼자 남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고 교장님은 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보며 다문화가정후원회 <찌뜨라 땅 그랑 코리안 (회장 최진덕)>과 <YAYASAN WARGA KOREAN INDONESIAN>이 주관한 K-FOOD MART 개원식이 열렸다. 앞으로 《무 지개 공부방》 에서는 한글 교육 다시 시골 고향에서 자카르타 도시로 귀환을 하게 되는데 이때 생각지도 않은 이촌 현 상의 일환으로 르바란 휴가를 떠났던 친구들이 고 향 친구들 하나 둘 데리고 다시 자카르타에 운집 하게 되면서 다시 작은 단지로 들어갈 때 한 번 이렇게 차단기를 두세 번 거치는 경 우도 있었다. 요즘 인도네시아에 확산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은 외부인에 대한 통제 가 더 강하다. 위기가 발생하면 외부인의 출입을 더욱 제한한다. 1998년 5월사태 전후로는 동네 골목길 도 주민들끼리 차단기를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아예 설계부터 출입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주택단지는 더욱 통제가 더욱 심해졌다. 폭은 좁지만 사유지가 아닌 공용 도로와 골목 길조차 외부인이 지나가지 못하도록 한 점은 내 입장에서 낯설었다. 인도네시아 정치와 치 안이 안정되면서 주택가와 주택단지 통행이 완화됐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 시 한번 통제가 강화됐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다양한 관점 다양한 제품과 서 비스를 제공한다. 2021년 고젝(Gojek)과의 합병 으로 강력한 테크 생태계를 구축했다. 쇼피(Shopee): 싱가포르 기반의 씨그룹(Sea Group)이 지원하는 쇼피는 공격적인 프로모션 다음 학기에는 예산을 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오파 에밀리아 UGM 총장은 한국사 책의 발간사를 썼다. 양승윤 교수는 앞으로 약 5년 간 인도네시아 전국에 산재 한 한국학과에 인도네시아어 본 한국사 책을 무 상으로 공급하고자 한다며 다음달까지 인허가 등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섬유봉제업계는 최근 해외 바이어들 의 주문 감소로 생존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해 업계 관계자들은 수출 감소에 대해 우려 를 나타내면서 단지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시티워크와 지하 물류 터널 인도네시아에는 쇼핑몰의 이름에 ‘시티워크’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깨끗한 바닥 그리고 2~4층을 터서 시원하게 보이도록 쇼핑몰 공간을 꾸민 곳으 로 당선된 학생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게 손을 건넨다는 뜻도 되고 서로 함께 하는 악수 의 모습도 됨을 의미하는 로고로 음과 양의 조화 에서 영감을 받아 태극무늬를 띄게 구성하였다’ 고 로고를 제작한 의미에 대해 설명하였다. JIKS 이선아 교장은 창립사를 통해 JIKS 학생들 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협력하여 직접 기획· 운영한다는 점에서 드림카페는 화합과 소통의 의 미를 지니고 있으며 드림카페 창립을 계기로 인도 네사아의 한인사회가 하나로 통합되어 자카르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는 기회들을 마련해 나가 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당시 경성어학원을 운영하시던 이동률 선생 님과 연결해 주셔서 한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 이 열렸어요. 저는 6개월 동안 자카르타에 있는 경성어학원에 서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공부했고 당시 식민정부에 의해 활동이 금지되어 작품에 이름조차 남길 수 없었던 인도네 시아 화가들의 대조적인 그림들을 감상하며 피식 민지로서의 공감이 크게 형성되었다. 그런가 하면 다음날 방문한 꼬따뚜아의 국립 인도네시아 박물 관에서는 과거는 과거로 둔 채로 식민 지배의 역 사 역시 자신들의 역사로 인정하고 새롭게 네덜란 드와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형성해 나가는 인도네 시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그들의 용기와 우리에겐 새롭게 다가오는 식민 지 배 국가와의 관계에서의 접근방법이 일종의 놀라 움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인도네시아는 공부할수 록 한국인에게 새로운 귀감과 영감을 주는 국가임 이 분명했다. ASEAN 사무국을 방문했을 땐 인도네시아가 아 세안의 중심축 국가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ASEAN’에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께 그 미래와 발 전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은 무척이나 즐거웠다. 동남아 국가 사람들이 ‘아세 안’으로서의 정체성을 많이 느끼는지에 대한 질 문에 한 관계자분께서 해 주신 ‘나의 아버지보다 내가 더 당시 외국인으로서 취업비 자(E-7)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 회사에서 비 자 지원이 힘들어서 수습 기간만 마치고 퇴사하 게 됐어요. 퇴사 후 구직활동을 하던 중 서울에 있는 회사에 서 면접을 보고 합격했는데 당신(Lo) 당신의 어깨가 매우 무겁다 는 걸 명심하시오. 내가 끄라톤을 멀리 떠나 있진 않겠지만 이젠 당신이 술탄 전하와 섭정전하를 가 장 가까이에서 잘 보필해야 하오.” 디포네고로 왕자는 재상 다누레죠 4세에게 그렇게 신신당부했습니다. 디포네고로 왕자는 아버지 술 탄 하멍꾸부워노 3세의 장례식을 위해 빠꾸알라만 봉국에서 왔다가 돌아가지 않은 채 곧바로 술탄의 섭정이 된 빠꾸알람 1세의 견제를 벌써부터 받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 하멍꾸부워노 2 세와 함께 당시 어린 무스타하르 왕자를 흐뭇한 눈 으로 지켜보던 노토꾸수모 왕자는 여전히 혈색좋 은 얼굴로 재치있게 대화를 이끌었지만 왕실에서 영향력을 키워 나가던 디포네고로 왕자를 더 이상 흐뭇하게만 여기고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노토꾸수모공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하멍 꾸부워노 4세가 성인이 되기 전에 끄라톤에 공의 사람들을 심어 족자 술탄국이 우리 총독부에 더 욱 협조하도록 하는 것이오. 그것이 우리와 보조 를 맞추고 있는 빠꾸알라만 봉국을 위해서도 좋을 것 아니오?” 래플스 총독은 서신을 통해 빠꾸알람 1세에게 그 렇게 속삭였죠. 그러기 위해선 왕가와 귀족들의 구심점이 되어 있던 디포네고로 왕자의 힘을 줄 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리하여 빠꾸알람 1세 가 섭정이 된 후 끄라톤 궁에서 디포네고로의 행 동은 크게 제한되기 시작했고 많은 회의와 행사들 이 그에게 알려지지 않은 채 열렸습니다. 디포네 고로 왕자가 하멍꾸부워노 4세를 만나는 것은 다 행히 여전히 자유로왔지만 그것은 어린 술탄이 전 혀 실권이 없다는 증거이기도 했습니다. “난 수마디뿌라공만 믿겠소.” 대 기기간은 5~9년이다. 일반 트랙과 특별 트랙은 모두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급한 비자로 출발한다. 독점 트랙은 후로다 하지(Furoda Haji)라고 부르 며 대 한제국의 정전과 정전 앞의 문인 ‘중화전과 중화 문’ 대림산업 대부분 본인이 해외 여행 중에 직접 구입하거나 유럽 대사관 류완수 영사 대승적 기업관 대신 가능한 한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을 확보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쟁민주당은 지방선거 후보로 바수키 짜하야 뿌 르나마(일명 아혹) 전 자카르타 주지사 대학 교 대한민국 총경급) Maulida Ibnaty Qonita 중부자바한인회 Rendra Z.Idris 소속: Otoritas Jasa Keuangan (OJK) / Head of International Department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지회 명예고문 대형 연회장 등이 건설됐다. 아 시안게임 이후에도 호텔 인도네시아는 다양 한 국내 더 깊은 대화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 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덕수궁의 전각 중 유일하게 단청이 없는 ‘ 석어당’ 덕수궁의 하이라이트 근대식 석조 건물인 ‘석조전’과 2023년에 새롭게 문을 연 ‘돈덕전’과 대한제국의 좌절과 국권수호 의지 가 동시에 담긴 ‘중명전’을 소개했다. 안미경 문화해설사는 “사랑하면 알게되고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워졌지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세대가 각 나 라의 세계기록유산을 시공간을 초월한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온라인을 활용하고 그 를 통해 ‘보이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후손에게 남겨진 숙제가 아닐까? 글 도심 테러 등 사회 혼란과 치안 불안이 심각했고 도착어로의 표현 능력이 뛰어나 세계 문학의 중심 에 한국 문학을 올려놓았다. 재외동포 번역가의 대표적인 사례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 등을 번역한 스페인 어 번역가 윤선미 교수와 포르투갈어 번역가 임윤정 교수이다. 윤 교수는 학창 시절을 아르헨티 나에서 보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에서 스페인 문학을 전공했고 도쿄 등 세계 곳곳에 퍼져있던 이유 이다. 사람들은 기독교 독립 투사가 되었던 그 들의 비애와 아픔에 분노하는 아이는 우리의 선조들이 이 땅에서 고통 받았던 그 때가 불과 80여년 전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라 얘기했습니다. 나라의 힘없음으로 인해 고통 속에 삶이 무너지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이 먼 나라까지 와서 목숨까지 바쳤던 선조들이 불과 80여년전에 이 곳에서 그렇게 사셨 다는 것이 현장을 가보니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어제의 일처럼 느껴졌다고 합니다. 직접 두 발로 걸어 서 그 분들이 걷고 뛰셨던 그 곳에 발을 딛고 선 자체만으로도 전율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고려청년독립당의 강령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에는 그들의 의지와 정신이 그 때에 끝난 것이 아니 라 지금의 우리에게도 전해지며 독립 후에는 우스마르 이스마일 영화감독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영화계에 큰 족 적을 남긴다. 반둥포로수용소에서 근무하던 김만 수ㆍ조남훈 등은 일제에 대한 간접 저항의 하나로 포로들의 외부연락을 담당하였으며 독립군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 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JIKS의 박지나 학생은 “이번 탐험을 통해 인도 네시아에서 한국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 게 되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독일 국제학교의 류호진 학생은 “암바라와의 역사를 깊이 탐구하며 애국심이 강 해진 뜻깊은 탐험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12 학년 박민준 학생은 “타국에서도 독립운동을 했 다는 것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소 감을 밝혔다. 박민준 학생의 말처럼 독일 교육 제도와 인도네시아 독일 국제 학교 DS J 독일의 교육 제도는 매우 체계적이고 다양한 선 택지가 존재한다. 독일은 공교육을 기반으로 하 며 독일 어 주요 과목의 교과서는 각자의 이름을 적고 깔 끔하게 학습한 후 매년 후배들에게 물려주게 되 며 실습서와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진행되는 과 목 교과서는 매년 새 책이 지급된다. 제2외국어 로 인도네시아어와 프랑스어 교육이 실행되는데 인도네시아어를 선택하여 이수할 경우 독일 프로이센 빌헬름 2세의 초상화 등등 눈과 귀를 집중시키는 전시품들이 많았다. 해외에서 온 수집품 외 에도 솔로(Solo) 왕궁에서 가져온 침대 독일어와 인도네시아어 과목을 배우는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9 Trillngual이라 불리는 인터내셔널 반과 독일어 위주의 독일반으로 운영되며 5학년부터는 모든 과정이 통합된다. 통합된다고 해서 전과목이 독 일어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물리와 역사 등 몇 몇 과목은 영어로 배우게 된다. 또한 독일어로 진 행되는 수업에는 독일 교사 이외 독일어 독일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진로를 포기 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대학 [이 학교를 소개합니다] 글: 조은아(편집위원)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7 가는 길을 열어놓고 있다. 레알슐레Realschule 졸업 후에도 직업학교나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대 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 2. 대학교육 (Hochschule) 독일의 대학교육은 전 세계에서 매우 인정받는 시 스템으로 독일의 Baden-Württemberg 주에서는 EU국 이외의 외국인 학생에게 학기당 1 독점 등 세 가지 트랙을 선택하게 한다. 세 가지 트 랙은 대기시간과 비용이 각각 다르며 동 부자바주-경상남도 등 2022년 현재 28개 지자체 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있으며 동부자바주 수라바 야 지역에도 조선인 여성 위안부가 있었다. 일본 군이 주둔했던 수마트라뿐 아니라 깔리만딴 동부칼리만탄 지역의 석 탄 광업권을 NU에 부여할 것이라고 지난 6일 바 흐릴 라하달리아 투자장관이 말했다. 바흐릴 장관은 이어 허가가 승인되면 종교단체의 광업권에 대한 세부사항이 공개될 것이라며 동지들과 뜻을 모아 2016년 4월 21일 에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Historika Indonesia) 라는 이름의 역사연구단체를 설립하고 구성 원들을 관련 연구에 참여시켰다. 당시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는 독립전쟁((1945~1949)을 비롯해 20세기에 벌어진 인도네시아 독립운동 관련 역사 데이터를 보강하는 작업에 주력했다. 저평가된 로 컬 독립영웅들을 조사 동티모르 독립운 동을 강경 진압하며 당시 철권 독재 통치하던 수하 르토 대통령의 눈에 들어 그의 딸과 결혼(나중에 이 혼)했다. 이후 그는 수하 르토의 오른팔로 활동하며 군 요직을 맡았다. 파 푸아와 동티모르 등에서 반정부 세력을 학살하고 동포 대표 초청 간담회 열어 “인니 동포사회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여론 형성 동포사회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 동화책 중에 원하는 분야에 들어가 그 분야에 알맞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프 로젝트였다. 완성된 프로젝트는 캠프가 끝나기 전 날 발표될 예정이었다. 영상 편집에 관심있던 나 는 영상팀에 들어가 봉화에서 있었던 일상을 비디 오로 담기로 했다. 우리 그룹 이름은 ‘삼시새기 기’였다. 그 의미는 삼시새끼를 챙겨먹듯 두 가 지 주요 경로가 있다. Universität (대학교)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해 심화된 연구와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 Bachelor와 Master 학위를 취 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이름 두려움도 함 께 몰려왔다. 나와 같은 방을 쓸 친구는 나와 마음 이 잘 맞을까? 라는 걱정부터 내가 가는 경북 봉 화라는 곳은 어떠한 곳일까? 라는 기대감까지...... 이 모든 감정을 잘 버무려 내 마음속에 잘 넣어 두고 두타 갤러리 드라마 디자인 교육 디자인과 같은 전공들은 실무 경험 이 더 중요시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플랫폼에 연결된 중소기 업(MSME)은 최대 26%까지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잠재력은 2025년에 1 디포네고로 왕자도 땅그랑반튼한인회가 힘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 업을 주선할 목적으로 2010년 땅그랑 찌뜨라 라야에 개원했다. 교장 고재천 목사의 보살핌 아래 한글 교육과 태권도 때로는 서로 의견이 맞지 않기도 했지만 또 는 일본군에 의해 간호사로 위장된 군위안부들이 포함되었다. 위안부 피해자 정서운(1924~2004년)은 ‘애 국봉사단’에 입단하라는 이장의 권유에 넘어가 1938년에 중국 광동성을 거쳐서 자바섬 스마랑 으로 끌려갔다. 정서운은 성노예 위안부를 부정 하는 일본 정부 앞에 “내가 스마랑 암바라와 지 역의 일본군 위안부”라고 직접 반박했다. 정서운 은 함께 끌려온 여성 13명 중 6~7명 즉 절반만 종 전 후까지 살아남았으며 또 다른 선 수는 “지난해 10월 중국 원정 경기(1-2 패배) 전부터 감독과 선수들 간 갈등이 시작됐다”고 밝 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또 다른 친구 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특별한 공연을 하기도 했죠.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많은 한국 분들도 오셔서 함 께 즐겼던 기억이 나요. 매년 이 행사를 준비해주 신 고 목사님과 사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 지고 있어요.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 스를 경험해본 적이 없었지만 또 대한민국에서 아세안이 주목받고 있 다. ‘CMK 아세안 스쿨’은 이러한 아세안/동남 아 대세 시대 속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 하고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KUAC)가 주관하는 동남아 전문가 양성 프로그 램이다. 정치외교 또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와 많 이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자네샤의 멋진 한 국어 실력 덕분에 우리는 금세 친해졌고 또 앞으로 있을 배움들이 한국과 아세안 또 한국과 인도네 시아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관계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바탕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또라자 (Toraja) 지역에서 가져온 관 뚜껑 등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온 것들 또한 다양했다. 세 계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발견된 뜻 있는 분들의 동참 을 희망했다. 『한국사: 한반도 통사』의 장점과 의미 UI 한국학과 재학생 아리(Dewa Ngakan Ari Putra Taman Bali) 씨는 『한국사: 한반도 통 사』에 대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 로 한국 역사 전체를 심도있게 분석하면서도 이를 독자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서사로 풀어내며 띠엔을 입구 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방에 배치했다. 반면 그녀가 사우디에서 만난 인도네시아 캠프 이 용자들은 음료와 스낵을 제공받지 못했고 개별적 으로 사서 먹어야 했고 서비스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상황을 전했다. 띠엔은 인도네시아 하지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문 제를 제기했다. 선착순으로 하지 신청자를 받는 영 국과 달리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 와양 라왕 세우에서 이 먼 타지에 끌 려와서 강제 노역을 하고 러시아 레알슐 레 리더 십 그리고 책임감 즉 내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의 이슬람 종교 무슬림으로서 현재 충실하게 이행할 일은 바로 이슬람의 5대 교리 즉 주요 의무사항 중의 하나인 금식을 종교의식의 방식에서 충실이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슬람 신도의 행동이다. 금식의 경우 이슬람에서는 하나님이 계시한 12달 중에 제일 성월의 달로 우선시 하고 있고 리듬 또한 정확히 맞추어야 한다. 마치 사회 축소판과 같이만 함께 소리 맞추는 오케스트 라에서도 이 공식은 공통이다. 늦게 남아 음악의 신비에 감탄하면서 크리스마스까지 캐럴을 해내고자 연습에 임하고 있다. 어떤 조직도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어서 학생들은 옛 모 습을 충분히 보지 못했다. 비극적인 역사로 가득 한 위안부 시설을 떠나기 전 마 음이 무거울 때는 시간은 잘 가는 데 반해 마음의 속도가 실시간에 따라가지 못한다. 지금 내 가 그런 것 같다. 이 나라에 정이든 대가로 겨울의 한국에 가면 여름이 그리워서 한 차례 향수 병을 크게 겪을 것 같다. 오묘하게 만들어진 다양한 선율이 하나 되어 최고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캐럴을 도전하면서 달리듯 바쁘게 지나갈 연말에 마법에 금가루 뿌려 예쁘게 장식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그리고 졸업식 마치면 비행기에 꿈을 가득 싣고 한국으로 향할 막내의 새로운 출발을 엄마의 밝은 미소로 보내주고 싶다. 얼굴은 웃고 있어도 마음에는 한차례 큰 태풍이 덮칠 것이다. 자 연 태풍도 온다면 막을 수 없는데 전면으로 맞이해야 하는 사랑통도 마그립 마닌자우 호수의 탄생은 모두 지진 마른 몸매’처럼 대중에게 간접적으로 전해지는 경우 가 많아요. 하지만 그런 “모두의 미 기준”이 꼭 진정한 아름다움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고 믿어요. 자기애와 자신감이 넘치면 그 에너지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마산 마음은 그와는 반대로 무거워졌 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번 역사 탐방의 첫 번째 목 적지인 ‘암바라와 성’에 내렸다. 암바라와 성은 1934년에 건설되어 처음에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정치범과 성인 수감자들을 위한 교도소로 사용되었으며 마음이 쓰라리기도 했다. 초등교육을 한국에서 받 은 나 역시 이러한 사실이 마음 아팠지만 마인어 관광통역안 내사로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국제교류팀의 부원 장을 역임 중이다. 강사는 미리 준비한 강의자료를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제국 국가의 정궁 이었던 덕수궁에 얽힌 이야기들을 흥미로운 일화 와 사례를 통해 전달했다. ‘덕수궁’이 처음 역 사에 등장한 1592년 임진왜란 후 선조임금 시기 부터 대한제국의 시작인 1897년 마임 마치 지중해 의 집처럼 붉은 기와 지붕과 베이지색 벽으로 된 건 물이 등장한다. 왼쪽 건물은 상설 전시실 마침 제가 한국에 와 있었던 터 라 부산에서 저녁을 함께하면서 무지개 공부방 학 생들과 제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 가 있었어요. 그 후에도 몇 번 더 같이 저녁을 먹었 는데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막 대한 투자를 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다. 또한 전자제품 마케팅팀 만년 여름인 인도네시아에서 지내 온 세월만큼 정이 들었고 이곳에 날씨만큼 눈부시고 소중한 사람 관계가 펼쳐졌다. 막내를 보내면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릴 것이고 이렇게나 정든 생활을 정리하려면 그것 또한 정의 무게만큼 마음이 힘들 것이다. 앞으로 중년이 된 우리 부부가 갈 길이 고물가 시대에 3명 의 대학생 뒷바라지와 아프신 부모님 등 큰 숙제들이 생각되며 책임이라는 무게가 자꾸 어깨 를 누른다. 걱정이 앞서가지만 많 은 학교가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바라보고 많은 어머니들이 고민이 있 을 때마다 고 교장님을 찾아와 상담을 받기도 한 다.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 교장님은 《무 지개 공부방》과 교회의 선교를 이끌어갈 후임자 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말레 이시아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와 같은 국가들이 이미 이 분야에서 상당한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말로는 쉽게 설명할 수 없는 개별 국가들에 대한 인상들과 직관들은 미래의 한국과 동남아의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관 계를 위해 활약하고 싶은 한 명의 학생으로서 굉 장히 귀중하다고 할 수 있다. 일련의 경험들로 인 해 인도네시아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가능성을 지 닌 국가인지 역시 알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에 한 번 방문하면 자바의 여신에 의해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데 매년 지방자치단 체 간의 경제. 문화 교류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 사르워 에디 초대 주한 대사… 사위 유도요노 대통령과 아니 여사 1974년 4월 18일 사르워 에디 위보워(Sarwo Edhi Wobowo) 초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임 명돼 4년간 근무한다. 중부자바주 뿌르워레조에 서 태어난 사르워 에디 대사(1925~1989)는 네 덜란드 강점기에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인도네시아를 침략한 일본군이 설립한 조국의용 대(PETA 머리를 보호하며 넓은 곳으로 대피 하기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훈련 상황 개시에 따라 즉시 책상 밑으로 대피한 후 몸을 보호하고 머릿속에 수업 시간 에 배운 인도네시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뒤 섞 여 도대체 인도네시아는 어떤 나라인지 감을 잡을 수 없어 궁금하면서도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다. 떠오르는 아세안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얼마 남지도 않은 왕 궁의 충신들이 하나 둘 그렇게 사라져가고 있었습 니다. 1813년 12월 2일 임명된 후임 재상은 자빤 (Japan - 지금의 모조꺼르토 (Mojokerto)) 군 수였던 마스 뚜멍궁 수마디뿌라(Mas Tumenggung Sumadipura)였습니다. 그는 아직 30대 초 반의 젊은 영주였어요. 대개는 전임 재상의 자식 이나 피붙이 중 한 명을 선택해 다음 재상을 대 물림시켰지만 디포네고로 왕자는 당시 모조꺼르 토를 동부자바에서 가장 잘 사는 지역으로 만드 는 수완을 발휘한 수마디뿌라를 족자 술탄국 내 정을 관장할 재상으로 직접 발탁한 것입니다. 그 에게는 ‘다누레죠 4세 재상’이라는 칭호가 붙 었습니다. 그러나 일천한 가문과 배경을 가진 그를 왕도의 고위 귀족들이 순순히 재상으로 떠받들었을 리 없 습니다. 기득권 귀족들의 시기를 한몸에 받은 재 상은 한껏 풀이 죽어 처음엔 크고 작은 실수를 저 지르며 대전에서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했으므 로 디포네고로 왕자가 늘 곁에서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했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다누레죠 4세 재 상도 끄라톤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때까지만 해도 그가 재상의 자리에서 37 년간이나 머물게 되리라고는 아무도 에측하지 못 했습니다. 그가 디포네고로 왕자와 평생의 원수가 되리란 사실도 말입니다. 하멍꾸부워노 3세의 건강은 날로 더욱 악화되 어 갔습니다. 그는 스스로 선대 술탄들이 가졌던 인도네시아 전통 와양 인형극에 등장하는 아 르쥬나(좌)와 크레스나(우) 출처- https://wayang.wordpress. com/2010/03/07/jatidiri-dan-sikaphidup-kresna-27-kedudukan-dan-sikapkresna-dalam-masyarakat/ 22 I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용기와 배포를 전혀 닮지 않았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았고 자식들 대부분이 자신의 유약함을 그 대로 빼어박은 것을 한탄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는 일어나지 못할 병상에 눕게 되었을 때 매일 문 안오는 디포네고로를 만나는 것만이 그의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굳은 심지 를 가진 큰 아들이 자신을 닮지 않았다는 사실을 너무나 다행스럽고 자랑스럽게 여겼던 것입니다. “아들아 메디컬 계열에서는 가천대학교 의대 1 명 명부 작성 모 금 캠페인 등을 주도적으로 조직하여 참여했고 그 들을 중심으로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의 다른 활동 가들도 해당 연구 관련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그 활동 중 하나는 공개토론과 세미나를 개최하 는 것이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8년 8 월 18일 자카르타에서 한국문화원(KCC)과 함께 “독립의 보편성: 인도네시아 혁명에서 한국 투사 의 역할(Universalitas Sebuah Kemerdekaan: Peran Pejuang Korea dalam Revolusi Indonesia)” 이라는 제목으로 토크쇼 형식의 세미나 를 열었고 2019년 8월 16일에는 데뽁 소재 인 도네시아 대학교 문화과학부(FIB UI)와 함께 ‘ 인도네시아 독립 전쟁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역 할(Peran Orang Korea dalam Perang Kemerdekaan di Indonesia 모국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뿌리를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 며 대한민국 모두가 공신력과 지속성을 갖지는 못한다. 인도네시아 한인공동체의 아카이브로서 한인뉴스를 활용하는 방안 을 모두 고민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끝] 모든 버스에 경사로가 있는지 확인했으며 모래사 장의 아이들 모로코에서 발견된 2억 3천만년전 쥐라기 시대의 조개 화석 목사님 부부를 통해 기업 관계자분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그분들의 후원 덕분에 부산에 있는 경성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뒤에서 저를 지원해 주 시고 몸은 겨울인데 환경은 한여름인 연말에 몸과 마음이 제어가 안 돼서 제대로 향수병에 걸렸다. 그때는 평소 나의 긍정파워가 통하지 않았고 회 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전원이 꺼진 기계가 다시 천천히 돌아가듯 무 기고)을 방문하였다. 이어 수모워노 고려 독립청년당 결성지에서 탐방단의 목소리 로 결기가 넘치는 청년당의 강령과 ‘대 한독립만세’를 외쳤다. Novotel Semarang에서 탐방 첫 날을 마 감했다. 항일의거지(무기고)-성요셉성당 수모워노-고려독립청년당 결성지 12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둘째 날에는 스마랑 대표 관광명소인 라왕 세우(천개의 문)에 들렀다. 라왕 세우는 네덜란드 정 부에 의해 1904~1907년에 건설되었고 무선마이크 무지개 공부방 덕 분에 한국어 문인협회 김 주명 사무국장 및 한인회 사무국을 포함 총35 명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가루다항공편의 스마 랑으로 향했다. 조선인 포로감시원과 조선인‘위안부’ 등의 군속의 신분으로 1942년 9월 14일 자카르타 딴 중쁘리옥 항에 도착하여 힘든 삶을 견뎌 낸 선조들의 자취를 따라 첫날 첫 탐방지인 암바라와로 이동했다. 드라마 세팅장처럼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암바라와 성은 옛 모습의 처연함을 담고 있지 않았고 관광지 로써 탈바꿈이 진행 중이었다. 허락된 소수를 제외한 탐방원들은 입구까지만 입장이 가능했다. 한편 문제는 이들이 정리되지 않고 서로 다 르다는 것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 교수는 “지금 한국은 인프라 문학선 문화 문화 등을 분석하고 해설하는 기능을 담당해 왔다. 이런 뉴스들이 쌓여서 역사의 기록이 되고 있다. 누구나 뉴스를 만들고 미디어가 될 수 있는 시대이지만 문화적 이해와 언어적 능력을 결합해 작품을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었다. 3 세대 번역가들은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며 문화적 장벽을 넘어설 수단이 필요한 것. 그는 “서로가 어떤 배경을 가졌 는지 모를 때 선입견 없이 만나 사회가 융합될 수 있다” 며 “공원처럼 모두가 무료로 이 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준 교수는 서울에서 도심 공원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지하 물류 터널을 제안했다. 자 율주행로봇이 드나들 수 있는 지하 물류터널을 개발해서 화물차 운행 감소에 따라 여유가 생긴 차선을 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실제로 서울의 통일로를 지하도로로 만들고 지 상을 공원으로 쓰는 공약을 제안한 정치인들도 있다. 자카르타도 이런 방안을 고려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담이 안전을 보장하지는 않아 한 아파트에 사는 이웃과 얼마나 교류하나? 아파트 또는 주택단지 밖에 이웃들과 얼마나 교류하나? 안전을 위해 만든 게이티드 커뮤니티는 안전할까? 유럽과 미국의 연구자들은 고급 주택단지가 위치한 주변 이웃 마을과의 단절과 주택단지 내 거주자 간의 단절로 인해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게이티드 커뮤니트의 폐쇄성으로 인해 담장 안에서 범죄가 증가하기도 한다고 했다. 연구자들은 주택단지의 담장이나 아파트의 보안검색대보다 이웃 간의 교류와 거주자들 간 의 친밀한 공동체를 통해 범죄율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1998년 5월사태 때 평소에 현지인 이웃에게 잘한 사람은 이웃들이 폭도의 공격을 막아준 반면 현지 이웃이나 고용인에게 못되게 군 사람은 피해를 입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한 사람이 여럿이다. Jl. Senopat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I 51 인도네시아 한인들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현지 생활이 어려 울 수 있다. 한인 미디어는 이들에게 인도네시아 법 물 안보에 지원하는 프 로그램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2025년부터 전국 1 물류 물리실 미(美)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저는 아름다움이 외적인 미와 내적인 미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SNS가 활발히 사용되면서 미국 미국 등으로 이주하게 됨으로써 미국 출신 순례자 들을 위해 출시한 플랫폼인 누숙(Nusuk)을 통해 등록한 뒤 올해 하지(Haji)를 수행할 수 있었다. 누숙에 순례자 신청을 하고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도 원유 확보와 새로운 유전 개발에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최 회장은 수하르토 대 통령의 최측근인 베니 무르다니 장군의 인맥을 활용해 서부 마두라 광구 유전개발 사업을 성 사시켰다. 베니 장군은1969~1973년 기간에 주한 총영사로 근무했던 지한파이다. 앞서 최 회장은 1970년대 석유파동 때 수하르토 대통령에게 부탁해 인도네시아에서 일본으 로 가던 유조선 뱃머리를 돌려 한국에 공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온 동갑 친구 아린이는 ‘우리 또 언제 봐?’ 라며 울고 있었다. 나도 그들을 꼭 안아주며 ‘꼭 또 만나자’ 라며 다독여주었다. 눈치 없는 버스는 너무 빨리 도착 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롤링페이퍼를 다 적지도 못하고 인스타그램 아 이 디도 모두와 다 교환을 못한 채 나는 김포공항 행 버스에 올라 탔다. 하지만 괜찮다. 캠프에 있던 모든 친구들과의 추억은 이미 마음 속에 저장해 두었으니까...... 사실 이 캠프는 친구들의 추천으로 한국 문화 체 험이나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간 것이다. 그러나 캠프는 기대 이상이었다. 내 생에 최초 마산 친구 도 만들었고 미국 친구도 만들었고 러시아 친구도 만들었다. 이 캠프는 오로지 문화 체험 미드 플라자 미래의 한국과 인도네시아 역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생각 역시 가지게 됐다. 전체 일정 중에서는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첫날과 그 이튿날에는 끄망에 위치한 두타 갤러리와 꼬따 뚜아에 방문했던 순간이 가장 인상깊었다. 한인니 문화연구원에서 이 과정에서 도슨트를 포함한 여 러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셔서 더욱 많은 부분들 을 놓치지 않고 배울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자 연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듯한 두타 갤러 리에서는 식민통치 시절 당시 인도네시아 방문을 홍보하기 위해 네덜란드 화가에 의해 그려진 인도 네시아 풍경화들과 미술 미의 기준이 ‘하얀 피부 민단 민속 예술 민영학 민족성 민족주의 같은 말은 정의조차 힘들다” 고 말한다. 앤더슨은 민족이 근대에 와서 생긴 개념으로 민족주의자를 포함한 정권의 반대자들도 반공 숙청 과정에서 제거되었다. 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위원 등을 지냈 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학교 이사장 민주화 시위와 압둘라흐만 와힛 대통령 탄핵 민주화 운동가들을 납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일로 1998년 불명예 제대했지만 기소되지는 않았다.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 2000년대 초 귀국해 사업가로 변모했고 민중 중에 마음대로 돌아갈 수 없는 타국에서 그 세 종 류의 입지로 산 군속들과 자신을 대비해 시간여행을 해보길 바랍니다. 억울함과 희생 민회) 는 1945년 9월 1일 설립돼 구성원들이 모두 귀 국선을 타게 되면서 1946년 4월 13일 해산한다. 자카르타 꼬따(Kota) 지역에 본부를 두고 빠사르 스넨(Pasar Senen) 주택가에 주택을 수십 채 임 차하여 극장 바 닷물에 빠지다 바닥에 다리가 닿아서 간신히 발을 딛고 물 위로 올라오듯 서서히 회복했다. 적응이라는 면역을 키우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바깥 풍 경은 밝았지만 바레인 바리톤 바이오 에너지 등의 자원을 활용하여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속 가능 성 전환을 지원할 수 있다. 실업문제 2023년 8월 실업률은 5.86%로 감소했지만 박 물관 박물관 안 정원에 자리하게 되었다. Dia.Lo.Gue Arts Space 다음 탐방지는 맛있는 음식과 예술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총영사를 포 함한 내빈들과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 데 학교협동조합형 ‘드림카페’의 창립 총회와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내빈 인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총회에서 는 학교협동조합의 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 하였는데 박재한 회장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13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한-인니 수교 50주년인 2023년 에 한인회는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체육 행사를 개최했고 박정희 대통령이 오피스빌딩과 아파트 등 개발 초기 단계에 있었던 여의도에 공관용 부지를 분양해주어 지금은 엄청난 자산가치를 지니고 있 다. 박정희 대통령은 사르워 에디 대사를 청와대 로 불러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르워 에디 대사의 7남매 가운데 셋째 딸인 크 리스티 아니(Kristiani Herawati) 여사는 한국에 사는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익힌 지한 파로 알려져 있다. 사르워 에디 대사가 한국에 근 무하던 시기에 아니 여사는 당시 군인이었던 수 실로 밤방 유도요노와 결혼했다. 인도네시아 최 초 직선제로 유도요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한국 과 인도네시아 관계는 정치와 경제는 물론 방위산 업에 이르기까지 양국 협력이 더할 나위 없이 가 까웠다. 2019년 별세한 아니 여사는 1973년 자카르타 소 재 인도네시아기독교대학교(UKI) 의과대학에 입 학했으나 3학년 때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가 근 무한 한국에서 생활했다. 이후 1998년 인도네시 아 개방대학교(Universitas Terbuka) 정치학과 를 졸업했다. 아니 여사가 부모와 함께 서울 생활 을 할 당시 유도요노 전 대통령이 아니 여사를 만 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결혼 전 연애 이야 기도 큰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76년 결혼해 두 자녀를 뒀다. 장남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 노는 육군 소령으로 예편해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창원 반덤핑 정책과 수입 보호 조치 등 과도한 선 적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관련 부처에 촉구했다. 2024 년 6월 월간 뉴스 브리핑 제공 : 데일리인도네시아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11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회원수 기준으로 최대 이 슬람단체인 나들라뚤울라마(NU)에 석탄 광업권 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30일 종교단체가 광산 자 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정에 조코 위 도도 대통령이 승인했고 반도체 산업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성 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세안 지역은 반도체 산업에서 큰 성장을 이루어 냈다. ITC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학 계와 산업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만과 한국 을 성공적인 모델로 제시했다. 대만은 국책 연구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ITRI)을 설립해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 고 반둥 반둥에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부 까라빡(PT Bukalapak Tbk)이 운영을 중단하고 공공요금 결제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부 까라빡은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오는 3월 2일까지 운영하고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부까라빡은 2021년 8월 기업공개(IPO)를 하 면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반둥조선인 회 반드시 상관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일 이 를 위반할 시에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고 규정하 고 있다. 일부다처가 가능한 요건은 다음과 같다. △배우자가 장애가 있거나 불치병을 앓고 있는 경 우 △결혼한지 10년이 됐으나 반면에 비통한 전쟁과 억압의 역 사를 보면서 슬픈 마음을 금하지 못하기도 한다. 인류문화사 심층에는 반드시 종 교라는 씨앗이 심어져 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저변에는 유. 불. 선의 3교를 비 롯한 인도의 힌두사상 그리고 유대교와 그리스도교 발굴하고 빈곤한 생황을 하는 독립투사 후손들을 지원하는 것도 그들의 활 동에 포함되었다. 특히 압둘 바시드(Abdul Basyith - 이하 바시드) 와 발래리우스 로날드 나요안 -이하 래리) 두 사람 이 헨디 조의 연구를 지원하는 책임을 맡았다. 바시 드와 래리는 데이터 검색 발레인더 밤에는 기존 하루 다섯번 예배 외 에 따라위 특별 예배(Shalat Ijtihad)로 자신의 심 적 고민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 믿음에 대한 만족 과 신뢰감 그리고 믿음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세 번째 10일의 경우 이슬람 율법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사도 무함맛의 선행을 잘 이행함 은 물론이고 방기 방문한 기관 들에서는 대사님 버스 창밖에는 마치 영화 주토피아를 보는 것 같이 펼쳐지는 각기 다르게 생긴 건물들과 그 사 이사이의 열대성 기후의 나무들 벌써부터 다시 인도네시아에 가고 싶은 걸 보니 그 말이 사실인 것 같다. 무사히 지 금까지의 일정들과 현지 탐방을 마칠 수 있게 도 와주신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고려대학교 아세아 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 범죄에 대한 두려움 법무 부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거쳐 제정 됐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연대당(PSI) 소속 자카르타 주의회 엘바 파르히 콜비나 의원은 자카르타 주지사 행정 규칙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일부다처제 관행을 허 용하고 용인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자카르타 공무원 법학 베를 린 공대 베이스 이 5단계가 각각 파 트 별로 다른 선율들이 모여 마치 톱니바퀴가 돌듯 리듬 맞게 맞물리면 아름다운 곡으로 들리 도록 작곡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니 들으면 마음이 행복해지는 캐럴이지만 연주하기에는 그만 큼 어려운 것이다. 스트레스 캐럴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연습이 답이다. 내가 못 해도 나만 잘 해도 안 되고 베트남 등은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베트남 전쟁 중에 보았던 한인 2세들의 모습이 떠 올랐다고 한다. 2004년부터 자택에서 소수의 학 생들에게 성경과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모두 겪어볼 것이다. 제대로 아프다가도 시간의 경과와 함 께 마음을 천천히 정리해 나갈 것이다. 졸업식 전후로 이별이라는 대형 태풍이 마음 전체 강 타하고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보건 약품 등 을 교육기부를 해 주셨으며 보석류 등과 같은 특정 제품에 대해 소매업체 네트워크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부까라빡의 결정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동종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 음을 시사한다. 주요 경쟁자로는 다음과 같은 기 업들이 있다: 토코페디아(Tokopedia): 고토(GoTo)그룹의 자회사인 토코페디아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로 보통 12학년 또 는 13학년까지 학습한다. Sekundarstufe II (고학년 중등교육)는 11학년 부터 12~13학년까지 이뤄지며 고등학교 과정에 서 학문적 집중을 더하고 복도 가장자리는 다채로운 컨셉의 식당과 카페 그리고 상점들로 채웠다. 자카르타 스나얀 플라자 봉사활동 부대장 친척 주아나(Juana)를 생포한다. 이 듬해 8월 10일(5월 말 설도 있다) 양칠성은 일본 인 동료 두 명과 함께 가룻 시내 공동묘지에서 공 개 총살된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마나도 출신 여성 린체 (Lience Wenas)를 만나서 에디 자완(Eddy Jawan)이라는 아들을 두었다. 1975년 다후란 등 ‘빵에란 빠빡 부대’ 동료 였던 인도네시아인들이 인도네시아 정부에 공식 청원하면서 양칠성과 아오키 부분에서 전체로 덮어 올리는 채색이 이 루어진다. 독특한 기법 불법 계획의 주모 자로 여겨지는 3명은 현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14 I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자카르타 대성당이 이슬람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이 둘아드하(희생절)를 앞두고 인근에 있는 이스티크 랄 대사원에 희생절에 쓸 소 한 마리를 기증했다. 이스마일 짜위두 이스티크랄 대사원 대변인은 “대성당으로부터 소 한 마리를 기부를 받았다” 며“이번 기부는 종교적 관용과 우정의 상징이 다”라고 말했다. 대성당은 또한 무슬림들이 희생절인 6월 17일 아 침에 열리는 기도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성당 주차 장을 개방했다. 이와 관련 불어 등 28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총 76종의 책으로 출간됐다. 한국어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직접 번역된 최초의 사례는 2012년 권비영 작가의 소설 <덕혜옹 주>이다. 과거에는 영어 또는 중국어를 거쳐 중역(重譯) 방식으로 번역되어서 비록 한국어 보다는 본인이 현재 살고 있는 나라의 언어나 영 어를 구사하는 것이 더욱 편한 친구들이 비루함을 매일 짊어지고 살았을 이곳 인도네시아에서의 하루하루를 상상해 보길 바랍니다. 서류상 지원한 것으로 되어있고 임금을 지급하였으니 정당한 노동행위라고 주장 하면서 실제 놓여진 상황의 실증을 회피하고 비용은 2억3 빈 공간의 중요성 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빈 부격차도 크고 뻐자뗀몰은 주변 주택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중산층 소비자가 주된 방문객이다. 상업공간에 내재된 견고한 사회적 사 우디아라비아 등 40여개국에서 온 정상과 고위급 대표들도 자리했다. 출처:재외동포신문(https://www.dongponews.net) 사람 일은 정말 모 르는 것 같아요. (웃음) 대학 졸업 후에 잠깐 카 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부산에 있는 무역회사에 서 일을 시작했는데 사람을 한 곳으로 모은다는 공통점에 착안해 만들어진 곳이 다. 자카르타 지역 버따위(Betawi) 언어로 그/그녀 (Dia) 사리나 백화점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수공예품과 의복 등의 제 작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리나는 수카르노의 유년 시절 보모의 이름 이며 수카르노는 사리나로부터 ‘민중을 사 랑하는 마음’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수카르 노의 사리나에 대한 존경심은 국가 산업 발전 을 위해 설립한 기업의 이름을 사리나로 지은 데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탐방을 통해 느낀 독립 인도네시아에 대 한 수카르노의 꿈과 실천이 현대 인도네시아 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 로 이어졌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개인 참석자 를 비롯하여 가족 사물놀이 사산문화원 이태복 원장 사우디로부터 순례자 쿼터를 매년 20만 명 이 상 꾸준히 받고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특별 초대 비자인 무 자말라 비자(Mujamalah visa)를 가지고 출발하 므로 대기시간이 없고 사진. 홍덕용(《세계기록유산 100%활용하기》 저자) 사회> 이 단체 사회>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I 19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자카르타포스트 가 지난 11일자 논설에서 신 감독에게 “신태용 감독은 인도네시아 축구의 영원한 유산 사회·경제적으로 비슷한 사람들이 살면서 상호작 용을 한다. 목포대학교 고고인류문화학과의 홍석준 교수는 차단기와 담장이 내부의 주민 들과 외부의 비거주자들을 물리적으로뿐만 아니라 사회적 사후 세계에서 자신들의 믿음을 통해 천국(Surga)으로 갈 수 있다고 무슬 림 신도들은 믿고 있다. 이슬람의 주요 5대 교리 중의 하나가 바로 금식 라 마단 이슬람 5대 의무 중 4번째 항목이다. 1. 신앙고백 (Syahadat) : 하나님 외에 다른 하나 님을 없고 무함맛은 그 분의 마지막 예언자이시다 (유일신 강조) 2. 예배 (Shalat) : 하루 5번 (파자르 산림이 우거 져 있어 대부분 그런 자연환경을 생각하겠지만 수 도인 자카르타는 국제 도시로 굉장히 크고 발달되 어 있다고...비록 인터넷이 한국보다 느리고 시스 템이 느리기도 하지만 마음을 비우고 그 나라의 특징에 맞춰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살 수 있 는 곳이라고... 또한 ‘무궁화’라는 큰 한국 슈퍼 체인이 있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제품을 구 할 수 있다고... 나의 말을 들은 친구들은 본인들 이 생각했던 인도네시아와 너무나 달라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분명 못 사는 사람도 많고 산업의 요구와 노동력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다. 국립 인도네시아대학교 인구학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 상호 이해하는 방식이다. 다른 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극복하는 방향 이다. 진정한 ‘한국사람 만들기’는 이제 시작이다.” 함재봉 교수가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면서 스스로 정체성을 고민하고 성장해 한국의정치·역사를 연구하며 깨달은 사실이다.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53 함 교수는 “우리는 이미 단일민족의 신화를 넘어 다민족사회”라고 정의하고 새 공장이 해외 바이어 주문 감소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현지 섬유봉제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루훗 장관은 수방 지역은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꺼르따자띠(Kertajati) 국제공항이 있다며 중국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주 장했다. 그는 토지 수용에 대해 농업공간기획부 장관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발걸음 2023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식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새로운 정치가문의 등장 등을 지적했다. 비근한 예로 2024년 대선 후보에 프라보워 수 비안토 대통령 후보와 조코위 대통령의 장남인 러닝메이트 기브란 라까부밍 라까의 조합 을 예로 들었다. 마젤로는 인도네시아 정치의 역사를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966년 수하 르토의 권위주의적 통치 이전에는 정당 메커니즘이 충성심과 이념을 중심으로 작동했다. 수카르노 정권 당시에는 인도네시아국민당(PNI)과 같은 민족주의자 새로운 터미널은 공항의 수용 능력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터미널의 면적은 5만m²에 달하며 생물실 생산가 능인구가 약 70%인‘젊은 국가’이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전체 인구의 40%에 걸맞 게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 규모도 동남아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동남아의 선도 국가이다. 필자가 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40여년 전 인도네시아는‘미래의 대국’이라는 수식어 늘 붙어 있었다. 이후 잠재력이 발현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 다. 최근 ‘미래의 대국’이 기지개를 켜고 꿈틀거리고 있다. 한국인에게 인도네시아는 낯선 국가이다. 1년 내내 푸른 잎이 무성한 여름만 있는 날 씨와 17 서강대학교 19명 서민들의 일상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Bonny의 작품들은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인도네시아를 사랑한 외국 작가들의 작 품들이 눈에 띄었다. 그들은 식민지 시절 예술 활동이 어려웠던 인도네시아인들을 대신하여 이 땅의 아름다 움을 캔버스에 담아왔다. 유독 눈길이 가는 그림이 있었다. 네덜란드 출신 화 가 Pierre Guillaume은 발리의 시장과 상인 서부자바주 가룻 독립영웅묘지에 안장된다. 당시 이 행사에 참석했던 우쓰미 아이코(內海愛 子) 게이센여학원대 명예교수 부부가 서수하일라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학생 서재 심지어 화장실까지 모두 전시실로 사용되며 그 안의 전시물 중 Sjahrial Djalil이 가장 우선시하는 수집품의 이름을 따서 전시실 이름 을 붙였다. 각 전시실마다 다양한 종류의 수집품들을 접할 수 있었다. 미국 한 박물관 전시물과 한 쌍을 이룬다는 중국 한나라 시대의 테라코타 선반에는 스낵이 넘쳐났다. 하지 요원들은 조심스럽게 휠체어를 다뤘고 선발 여부와 상관없이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는 대한민국의 학생들을 위해 한인회의 어른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제공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 이 들었습니다. 한국학교뿐 아니라 다른 국제학교에 다니는 한국 학생들도 신청하여 갈 수 있다는 사 실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신청을 하였기에 제비 뽑기를 통해 참여할 아이들이 정해졌고 선수 설명이 난해하게 된 부분을 쉽게 바꾸는 정도의 작업을 하였다.”라며 “또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꼭 알았으면 하는 범위에서 고 민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 책의 의미에 대해 성 노예가 되고 성균관대학교 34 명 성당 성요 셉 성당(일본군의 연합국 국민 억류소 성월의 달을 30일로 계산 성월의 보름달이 비추는 특별한 날 을 통하여 금식일 라마단 달에 제일 큰 행운과 축 복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라마단 금식 기간 을 통해 또한 이 기간에는 이슬람 신도들이 흔히 두려워하는 지옥의 길을 피하고 성장기 성지순례 기간에 못할 경우 단식 절차의 순 례인 움러(Umroh)를 다녀옴 이슬람의 신도들은 주요 5대 교리 외에도 6 종류 의 믿음이 있다. 1. 유일신(Allah) 2. 천사들(Malaikat) 3. 하나님의 성서들(Kita-kitab Suci) 4. 예언자들(Nabi & Rosul) 5. 내세(Hari Akhir) 6. 정명 (Qada & Qadar) “이슬람 율법을 기초 근거로 한 금식에 대한 올바 른 이행과 능률적 사고 행동 진작” 금식을 통해 올바른 변화와 이해 성형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부정적인 의견이 모두 존재합니다. 이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세계 종교의 사상적 뿌리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종교가 인간에 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종교에 대한 이해와 공부에 대한 지식도 그만큼 소중하다고 볼 수 있다.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21 인도네시아 금식월 (Rahmadhan)에 대해 알아보자 금식월이면 어김없이 바쁜 일정을 보낸다. 각 교 육기관이나 정교. 정부단체 등의 모임에서 금식 일에 대한 주요 의미와 이행 그리고 그 목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의 교육을 많이 해왔다. 이번 호에는 본인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을 방문 세계에 알리는 과정에 서 자국의 입장을 대변할 문화 콘텐츠를 생산해 확산시킨다. 한국은 대중문화에서 시작한 한류 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문화강국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 상 수상은 번역가들의 창의적인 번역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 는 사례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공부하고 활동하는 한국인과 한국에서 유학하거나 취업해 활동하는 인도네시 아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한인 무역협회(월드옥타)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공: 연합뉴스) 훈장과 포장 선정의 절차는 재외동포의 경우 소 통의 시공간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기록이 필수이다. 즉 소비자 신용 할부 손양 섭과 노병한이 자살한 당시 창고는 암바라와 성요 셉성당 뒤편에 위치해 있다. 고려청년독립당은 1945년 1월 8일 일본군 수송 선인 스미레마루호 탈취 계획을 세우고 자카르타 수용소에 구금되어 있던 영국군과 네덜란드군 손양섭 쇼핑몰 쇼핑몰은 있는지 수 영 등의 과목은 꼭 참여하게 한다. 이 기간 동안 교 사들은 학생의 사회성 수 의학 등에서는 고득점이 요구되기 때문에 Abitur 점수로는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이를 위해 독일 은 원하는 전공의 진학을 위한 다른 경로인 인턴 십과 사회점수 시스템을 두고 있다. 인턴십을 통 해 경험을 쌓고 수도 수라바야 수라바야-부산광역시 수르요 수만또(Surjosumanto) 등에게 영화와 연극에 대 해 가르쳤다. 1947년 12월 2일 딴중쁘리옥 항구 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네덜란드 휴전 협정 조인 식의 기록사진을 찍은 사람도 허영이다. 1949년 독립전쟁이 종식된 후 허영은 자카르타 로 돌아와 영화제작사 ‘키노 드라마 아틀리에’ 를 설립하고 <하늘과 땅 사이에> 수모워노 고려독립청년당 결성지 등을 돌아봤다. 박 회장은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순국선열들 의 애국정신과 민족적 기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 획했다”며 “선조들의 발자취를 살피고 의미 있 는 기록으로 남겨 되새기는 게 한인회의 소명”이 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인도네시아 한인 이주 104주년이 되는 ‘한인의 날’(9월20일) 즈음 해 출간한 책자 ‘인도네시아로 간 오랑꼬레아’ 도 소개했다. 이 책은 지난해 발간된 ‘한-인도 네시아 수교 50년 기념 책자’의 한국어판이다. 인도네시아인에게 한인 공동체를 소개하기 위 한 목적이 담긴 책이 인도네시아어판이라면 한국 어판은 한국인에게 인도네시아 한인들을 소개하 기 위한 것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을 맞아 KT&G 상상유니브 수방 지역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BYD의 공장과 가까운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이 투자가 곧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 다며 수영장 수직 불일치(학위와 실제 직무 간 불일치)는 53.33% 수출지향 산업에 투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자국의 섬유봉제산업 의 성장 둔화 원인을 주요 생산국의 덤핑 행위로 보고 수카르노 대통령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신생 정부는 350년 만에 찾아온 독립의 기회를 사수하 기 위해 다시 네덜란드와 4년간 ‘독립전쟁’을 벌였다. 수카르노 대통령은 강대국인 미국을 비롯 한 연합국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기에는 역부족이 라고 판단하고 수평 불일치(전공과 직업 간 불일치)는 60.52%였다. 이 문제는 구조적 실업 현상 을 반영하며 수하르토 대통령 등 정관계 고위급 인사들과 교분을 쌓았 다. 개발 초기인 1968년 인도네시아에 대한민국 해병대 상륙사단 출신 부사관 120명과 함께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원시 정글에 들어가 원목개발을 했다. 임상조사와 위급환자 후송 등 목적으로 1969년 한국인 최초로 경비행기를 구매하는 등 수많은 일화를 남길 만큼 생각과 행동이 보통사람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7 최 회장은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의 이익을 먼저 생각했던 애국자이다. 동서냉전기인 1964년 북한은 인도네시아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할 정도로 대한민국을 압도했고 수하르토 정권은 수카르노 정권의 다양한 정치적 이념과 정당의 충성심을 억압하면서 통 제된 정치적 환경을 조성했다. 1998년 수하르토의 몰락과 B.J. 하비비에게 권력 이양으로 민주화를 주도하는 개혁과 새 로운 정치 지도자가 부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마르코스 이후 처음으로 1987년 민 주적인 선거를 치른 필리핀과 비교하면 숙련된 인력이 필요하지만 관련 사업의 경험이 없는 단체는 이를 경영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건설 공사가 지난 5월 30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숙소로 사용하였다. 본부에는 중경임시정부 김구 주석이 보낸 태극기를 게양했 다. 민회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회원들에게도 숙소 를 제공하고 집단생활 형태를 취하고 있었다. 그 리고 일본군과 교섭하여 넉넉히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생활물자와 자금을 확보한다. 조선어 교실 을 개설해 귀국을 앞둔 동포들에게 모국어를 가르 치고 순일 술 라웨시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서 - Museum Di Tengah Kebun - Dia.Lo.Gue Arts Space - Duta Fine Art Foundation 추은진 (한인니문화연구원 팀장) 비가 올 듯 말 듯 촉촉한 토요일 아침 쉐라톤 등 국제 호텔 체인 기업이 운영하기도 했으며 한 동안 정부가 직접 운영하다 2009년 리모델 링 이후 켐핀스키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호 텔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문화유산으로 지 정되어있어 처음 건설 당시의 모습을 상당 부 분 간직하고 있다. 문화탐방에서는 호텔 인도 한인니문화연구원 338회 문화탐방 ‘수카르노의 꿈’ 수카르노의 꿈을 찾아 걷다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43 네시아에 전시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관람하 고 루프탑 수영장과 야외 정원인 라마야나 플 라타란(Ramayana Pelataran) 등을 둘러보 며 호텔 인도네시아에 재현된 수카르노와 신 생 독립국 인도네시아의 꿈을 체험했다. 환영동상 문화탐방은 호텔 인도네시아 탐방 이후 도보 로 이동하며 환영 동상과 MRT역으로 이어졌 다. 환영 동상은 제4회 아시안게임을 위해 인 도네시아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을 환영 하는 의미를 담은 동상이다. 이 동상은 두 명 의 인물이 손을 들고 꽃다발을 흔들며 맞이하 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동상은 약 60년이 지 난 현재에도 자카르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어서 현재 자카르타 MRT의 종착역인 ‘호텔인도네시아 회전교 차로(Bundaran HI)’역을 방문했다. 이 역 은 자카르타 MRT의 첫 노선 스나얀 소재 인도네 시아 교육문화부(Kementerian Pendidikan 스마랑 등의 포로 수용소에 배치되어 포로감시와 노역업무를 했다. 애초 포로 감시원은 2년 연한의 계약직 군속 신분 이었으나 스마랑조선인회 등 지역명을 딴 조선인(혹은 고려인)민회를 결성했다. 민회는 일본군이나 연 합군과 교섭을 통해 식량과 물자 확보 스마트 관개 및 드 론 모니터링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또 카사바와 사고(Sago) 등 주식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장려해 식량안보를 확보해야 한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정부 와 민간 부문이 기술 인프라에 투자하는 데 협력해야 하며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 루텐세대에서 중세 스페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귀국한 뒤에는 한국문학번역 원 번역아카데미에서 서어권 전문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윤정 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 교수 는 ‘채식주의자’를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하고 시 설 시간이 12시 5분을 가리키고 있는 걸 알게 된 내 친구는 ‘진짜 마지막이네…’ 라며 울상을 지었다. 별 리더선생님들이 방문을 두드리며 ‘이제 각자 방 으로 돌아가주세요’ 라고 했을 때 우리는 아쉬운 표정으로 ‘잘 가......’ 라며 서로를 벌써 그리워 하고 있었다. 마지막날 아침 시선이 한 국으로 향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협력하고 우정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고 시설은 지하로 옮기면 어떨까? 새로 생길 한인회관이 인도네시아에서 파편 화된 개인으로 사는 한국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이자 한국인의 역사성이 보존되는 공간으로 만 들어지길 바란다. 유현준 교수는 “모든 것이 새로 운 질서로 바뀌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현 재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100 년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끝] 시장 93명을 선출하는 지방선거 태세 에 돌입했다고 10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은 8월 19일까지 총선거관 리위원회(KPU)에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 이에 주요 정당과 정치인들이 후보 선정에 분주히 움 직이고 있다. 가장 주목을 받는 후보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차남인 까에상 빵아렙 인도네시아연대당(PSI) 대 표이다. 외식업을 하는 까에상은 310만 명의 엑스 (X·옛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이자 솔로시 축구팀 퍼르시스 솔로 구단주이기도 하다. 최근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지방선거법에서 주지 사와 부지사의 최소 연령을 30세로 제한한 것과 관련 연령 기준 시점을 출마 시기가 아닌 취임일 로 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연령 제한 기준 시점이 바뀜 에 따라 조코위 대통령의 차남인 까에상이 주지사 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그는 1994년 12월 25일생 으로 올해 생일에 만 30세가 된다. 이번 지방선거가 11월 27일이기 때문에 기존 규정 만 30세 이상 기 준을 적용하면 주지사에 출마할 수 없다. 11월 선거 에서 당선된 후보는 2025년 초에 취임한다. 까에상은 당초 자카르타 인근 위성도시 데폭시 시 장에 출마할 것이란 이야기가 많았다. 지방선거법 상 시장 연령 제한은 25세 이상이다. 인도네시아 정당들 식 당 신 감독의 해 임 이유를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클루이베르트 의 대표팀 합류 후 전망에 대해 신간 리뷰 행사에서 같은 제목의 주제 발표를 했다.(끝 신태용 감독 감사패 전달 신태용 감독이 남긴 유산은 잊혀지지 않을 것 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축구를 동남 아시아 강호로 복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 다. 신 감독이 닦아놓은 기반은 2026년 월드컵을 넘어 미래까지 이어질 가치 있는 자산으로 여겨진 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자카르타포스트는 “PSSI는 인도네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신태용 감독에게 감사를 전 한다”며 “새로운 감독 클루이베르트가 성공적 인 여정을 시작하기를 기원한다”고 마무리했다. 자카르타포스트 “신태용 신학대학에 입학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 기 시작했다. 이후 인도네시아에 정착하면서 땅그 랑 찌뜨라 지역에 거주하게 되었고 신한기공 실내 체육 관 실무 경험이 중요한 평 가 기준으로 작용한다. 또한 인턴십 경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 은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을 받으며 실무 경험이 풍부한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3. 독일 대학의 학비 우리가 흔히 아는 독일의 명문대 뮌헨 공대 실무팀 대표 학생이 각 팀을 소개 하고 협동조합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여 그 의의 를 더하였다. 37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JIKS의 학교협동조합 동아리가 주관하는 ‘드림카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 고 모의 경영 체험을 통해 얻은 이윤을 사회로 환 원하는 사회적 경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드림카페가 창립하기 까지 학교협동동아리에서 후원조합원을 모 집하고 학생들이 제안한 사업계획서와 마케 팅 계획서를 기반으로 창립을 준비해온 과 정들이 창립총회를 통해 소개되었다. 카페의 이름인 ‘드림카페’ 역시 동아리 학생들이 내부에서 실시한 공모전을 통하 여 선정된 것으로 실용적인 기술과 직업 교육에 집 중하며 일반적으로 9학년 또는 10학년까지 마친 후 취업을 하게 된다. Realschule (레알슐레): 중간 수준의 학문적 교 육을 제공하며 실제 로 쁘람바난 사원과 머라삐 화산(Merapi Volcano)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하면 실제로 땅구반 뻐라후 분화구는 뒤집힌 배 처럼 생겼다. 용과 뱀 실제로는 오래 된 화산 폭발의 결과로 물이 고여 형성된 것이다. 결론 머라삐 화산의 분화나 땅구반 뻐라후 화산의 형 성 심리적 싱가포르 싱가포르 등으로 떠나 학업을 이 어가는 졸업생들도 있다. 그러나 아직 한국 대학 으로 진학한 학생은 없다. 현재 DSJ에는 11학년 정준영군과 곽도윤군이 2026년 6월 싱크탱크 아 샤르 아 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과 예배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한인기업의 후원과 봉사의 손길로 운영되는 《무지개 공부방》 12년 전 메리츠금융그룹이 기증한 46인치 스마 트 TV가 여전히《무지개 공부방》의 한쪽 벽에 걸려 있었다. 조금은 낡았지만 정갈하게 관리된 시설과 물건들에서 고재천 교장님과 사모님의 정 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한국 2세 자녀들에게는 다문화 속 희망의 색을 덧칠하다 한국인의 자부심을 가르치는 《무지개 공부방》 이야기 한동훈(JIKS 아니면 역사적인 여정을 통해 16 I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느낀 감정들이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일까 아랍 일부 국가의 멸망으로 몇몇의 능력 있는 부유층 무슬림의 경우 유럽이 나 아프리카 아련함과 향수를 자아내며 아르 바이트 등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연 스럽게 한국어로 대화할 기회가 많아졌고 아무도 웃을 수 없었다. 모두가 침묵 속에서 암바라와 성의 무 거운 역사와 그곳에 서린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아무리 그들이 원한다 해서 디포네고로가 술탄이 되는 것을 영국이 승인할 리 없다는 사실 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디포 네고로 왕자가 어떤 식으로든 왕국의 미래를 일정 부분 좌우할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었습니다. 하 멍꾸부워노 3세는 마주 잡은 아들의 손을 꼭 쥐며 엷은 미소를 떠올렸습니다. 하멍꾸부워노 3세는 두 번째 즉위 후 불과 2년 만 인 1814년 11월 3일 아버님. 술탄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 왕국 의 술탄이 아니라 이민족들을 모두 몰아낸 자바땅 전체의 술탄이 되겠습니다.” 그 말은 또 다시 족자 술탄국의 왕좌를 거절한다 는 의미였죠. 하지만 그의 말속에 담긴 원대한 포 부에 하멍꾸부워노 3세는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 꼈습니다. 사실 하멍꾸부워노 3세도 아버지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그의 친 형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의 뒤를 잇게 된다. 조코위는 2012년 자카르타 주지사를 거쳐 2014 년 대통령에 당선됐고 아세안의 반도체 수출은 2018년 1 아시타몰 등 자카르 타 시내 중심가에는 여러 건물의 지하를 연결해서 지하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상가 를 만든 곳도 있다. 50 I 한인뉴스 2024년 3월호 자카르타의 토지가 제한적이고 땅값이 비싸고 건물이 밀집한 덕분이다. 그럼에도 쇼핑몰은 공원과 거리 등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대체하기 어렵 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는 여러 강의와 저서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이 소 통하면서 사회적으로 교류하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정부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자리에 앉기 위해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카페와 식당은 취향과 가격대 등 기호나 환경이 비슷한 사람들이 이용한다.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뽄독인다몰은 주변 부촌과 아 파트에 거주하는 고소득의 외국인과 인도네시아인들이 주된 방문객이고 아이들이 바르고 정직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꼈다. 특히 아이를 출산하지 못할 경우 △본처의 동의가 있을 경우 △처와 자 녀를 부양할 수 있는 충분한 경제력이 있는 경우 △공무 수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경우 △법원으로 부터 일부다처 판결을 받은 경우 등이다. 이와 관련해 자카르타 국립개발대학교(UPN) 공공정책 분석가인 아흐마드 누르 히다야트는 최 근 BTV 토론회에서 “이 규정은 일부다처제를 장려하려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술탄이 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느냐?” 디포네고로 왕자는 부왕의 손을 따뜻하게 감싸 쥐 었습니다. “네 아진 안디까 뻐르까사 전 인도네시아군(TNI) 사령관 등을 놓고 저울질 하고 있다. 한편 조코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PDIP는 조 코위의 사위인 보비 나수티온이 북부수마트라 주 지사에 출마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앞 서 보비는 PDIP의 지지를 받아 메단시장이 됐으 나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한-아세안 관계를 이어갈 인재를 육성 및 지원하는 해당 프 로그램은 2023년도에 출발하여 올해로 2기를 맞 았다. ‘동남아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적에 맞게 올 5월 전국 10개의 대학에서 최종 선발된 20명 의 학생들은 올 7월 2주간 고려대학교에서 국내 최고 동남아 강의진으로부터 다양한 주제의 강의 를 수강하였으며 안전 추 구 안정적인 삶을 꾸리는 듯했 으나 안정적인 정착의 반세기는 불굴의 의지와 열정을 가진 한국인의 도전 정신을 통해서 일구어낸 값진 시간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한국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발판을 마련 해 준 우방국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3장에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외교 관계 발전 단계에 따라 태동기 알 게되면 보이니 알아듣지도 못하 겠고 대답하기엔 너무 버거운 질문들을 쏟아 내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국제학교에 입학을 해서 정 말 몸도 마음도 정신도 너무나 힘든 시기를 눈물 과 함께 보내고 있었다. 그 때 내 옆에서 통역도 해 주고 점심시간에 같이 앉아 한국어로 이런 저 런 학교 생활을 이야기해 주던 그 친구가 없었더 라면 그 고된 시간을 버텨내어 지금까지 올 수 있 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점점 외국생활이 익숙해 질쯤 이제는 한국에 있는 한국친구들의 유 행어를 따라잡지 못하는 나 자신을 보며 한국친구 들 알토 암본 등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도 조선 인 위안부의 흔적이 남아있다. 해방 직후 귀국선 을 타기 위해 「재자바조선인민회」에 집결한 조 선인들은 포로감시원과 민간인들로 구성되어 있 었다. 민간인 그룹 중 여성들은 군위안부 출신 앞으로도 그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 아가려고 해요. 5.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은 어땠나요? 적응하는데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하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죠. 저도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외모 는 다들 저랑 비슷해 보이는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생각된다. 그동안 벼룩시장과 한울 약간은 단조로운 푸르죽죽함 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화려한 색감으로 약한 정당 충성 도 양 교수는 UI 한국학과 학생들의 장 학금을 후원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에서 국사 교사 를 5년 간 역임한 유은규 선생은 인도네시아어 본 한국사를 감수하고 양국 대통령은 민간 부문 합작사 업의 증진을 장려하기로 했다. 4) 한국과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 자매결연 1984년 7월 25일 염보현 서울시장이 자카르타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54 I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를 방문 수쁘랍또(Suprapto) 자카르타 주지사와 자매결연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는 양국 지방정부 간 최초의 자매결연이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는 각 각 김좌겸 총영사와 베니 무르다니 총영사를 대 사대리로 임명하고 이를 통보하였다. 1973년 10 월 23일 한국 정부는 김좌겸 주자카르타 총영사 를 초대 인도네시아 대사로 발령했다. 인도네시아 는 1974년 4월 18일 초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에 사르워 에디 위보워(Sarwo Edhie Wibowo) 를 임명했다. 2) 초창기 군사 관계 및 인도네시아에 쌀 대여 한국과 인도네시아 군사 관계는 1970년대 초 군 고위급 인사의 상호 방문으로 시작되었다. 1970년 10월 인도네시아 안보·질서회복사령관 빵가베안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2) 1974년5월14일 박정희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사르워 에디 위보워 주한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 받았다. [한-인도네시아외교40년사]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53 (Panggabean) 장군 일행이 심흥선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군사회담을 가졌다. 1972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군의 초청으로 서종철 육군참 모총장 일행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였다. 1973년 5월에는 옥만호 공군참모총장이 인도 네시아를 방문하였고 양국의 우호 양국의 협력과 신뢰 관계를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시기 동안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활발히 이루어 졌다. 초창기 산림개발 업체들의 뒤를 이어 미원 양승윤 교수는 인도네시아에 서 발간된 한국사 자료가 거의 없고 아주 적은 자 료마저도 오류가 많아서 이를 바로잡기 위함이라 고 설명했다. 양승윤 교수에 따르면 양칠성 대한민국’으로 바뀐다. 2023년 11월 10일 서부자바주 가룻군은 인도 네시아 영웅의 날을 맞아서 찌삐쭝 마을의 한 도 로에 양칠성의 이름을 딴 ‘잘란 코마루딘(양칠 성)’을 명명했다. 찌삐쭝 마을은 팡에란 파팍 유 격대의 기지가 있던 곳이다.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사진. 양칠성의 묘비 어떻게 정착했는지에 대한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안내서이다. 이 책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기업과 한국인에 대 한 이야기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외교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 어머니는 결혼 을 거절하기 위해 그에게 하루 만에 거대한 배를 만들어 달라는 조건을 건다. 상꾸리앙이 밤새 배 를 거의 완성하자 다양숨비는 새벽이 온 것처럼 속여서 배의 완성을 막았다. 이에 상꾸리앙은 화 가 나서 배를 뒤집었고 어서 오세요.” 뜨갈레죠를 방문한 라덴 아유 무르실라(Raden Ayu Mursilla)는 돌아가신 술탄 하멍꾸부워노 3 세의 여동생으로 이모기리의 묘소를 돌아보고 수 라까르타 가까이의 빠장(Pajang) 집으로 돌아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녀는 열 살 남짓한 아들과 동행하고 있었어요. 작은 몸집에 초롱초롱한 눈 을 가진 아이의 이름은 무슬림 모하마드 칼리파 (Muslim Mochammad Khalifah)라고 했습니다. “좋은 이름을 가졌구나.” 선지자의 이름을 딴 아이의 이름은 이미 그가 아 주 어린 시절부터 이슬람에 푹 빠져 살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무슬림이란 알라를 따르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모하마드는 선지자의 이름을 딴 것이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수마디뿌라공(公) 어용 상인 등을 포함한 12명을 사살하고 억류소장 언어가 달라서 의 사소통이 너무 어려웠거든요. 특히 장학금을 유지 하려면 시험 성적이 중요했는데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므로 에너지 에릭 회장은 “감독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 아요. 그분들의 도움과 응원 덕분에 한국에서 공 부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를 얻었고 여러 경쟁사들이 테크 여러 시대를 망라한 갖가지 종류의 수집품들을 한 곳에서 감 상할 수 있다는 것이 ‘다양성’을 강조하는 인도네시아의 국가이념과 닮아 있어서 Museum Di Tengah Kebun의 매력을 한 층 더 느낄 수 있었다. 관람의 마지막 순서인 뒤뜰은 ‘가네샤(Ganesha) 정원’이라 불린다. 이름대로 그 중앙 에 거대한 가네샤 상이 있는데 여러 예술품과 인 도네시아 예술에 관한 기록을 수집해 오고 있다. 솔로 출신으로 에너지 회사 회장인 Wiwoho Basuki와 꽃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인 부인 Kartini Basuki가 갤러리를 소유하고 있다. 두타 재단의 이사인 하멜(D.Hamel)을 빼놓고는 두타를 이야기할 수 없다. 화가이자 큐레 이터 여전히 고유한 정 체성을 형성하는 정신과 전통이 살아있는 인도네시아를 높이 샀다. 두타에서 키운 많은 작가 중에서도 존 반 데어 스테렌(John van der Sterren)은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작가이다. 상설 전시실을 지나 여전히 봉사 인 력과 재정 지원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현실이 공개적으로 논의 되지 못했지만 역사를 걸으며 MRT를 간접 체험 하고 MRT를 이용하는 자카르타 시민들과 인 사를 나눴다. 사리나 백화점 문화탐방의 마지막 방문지인 사리나 백화점 의 모기업인 사리나(PT Sarinah)는 인도네 시아 국영 지주회사로 1962년 창업했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농산물과 공산품의 가격 조정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역사에 대해서도 굉장히 많은 내용들 을 알고 있었는데 역사의 비극이 서려 있는 ‘암바라와 성 식사 후 역사의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 랍니다.”라고 말하며 역사탐방 에 적극 참여할 진정성 있는 학생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2020년 9월 20일 연구진분들 등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근무 내용과 현지 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세 나라를 방문하 는 10박 12일 일정 중 5일로 가장 오랫동안 머문 인도네시아에서 역시 ASEAN 사무국 연맹 기관) 등으로 부터 각각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동일 국가 내 추천 훈격의 형평성 확보를 위하여 대사관이 종 합. 조정하여 추천한다. 추천 후보자가 다수인 경 우 연세 대학교 33명 연이은 풍작으 로 주곡인 쌀이 자급선을 넘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3) 한국 대통령의 최초 인니 방문과 인니 대통령의 최초 방한 1980년대 한국 정부는 신장된 국력을 바탕으로 외교 다변화를 적극 추진하였다. 전두환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1981년 6월 25일부 터 7월 9일까지 아세안 5개국(인도네시아 영국 영어 영어교재 영어로 빼곡히 칸을 채운 은지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모국연수를 하는 6박 7일동안 우리는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한국 문화 를 몸소 익혀 나가고 있음을 느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영어와 독일어가 가능한 현지 교사들 에 의해 질 높은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매년 독일 교육부에서 감사를 실시하고 학부모들과 함께 그 결과를 공유한다. 독일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으로 학비도 미국 영화 불모지나 다름없던 인도네시아 영화산업의 선구 자가 됐다. 일제 패망 이후 대부분의 조선인들이 귀환하였 지만 허영은 조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단념하고 인 도네시아 독립투쟁에 참여한다. 1946년 식민종 주국이던 네덜란드가 영유권을 내세우며 인도네 시아를 침략하자 예 린 예술가 들의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는 예술 플랫폼을 지향함 을 반영한다고 한다. 끄망 남부에 위치한 Dia.Lo.Gue Arts Space는 인 도네시아의 유명 건축가 안드라 마틴(Andra Matin) 이 오래된 사무실 건물을 재디자인하여 완성한 작품 으로 1999년에 이미 건축상을 받았다고 한다. Arts Space로는 2010년에 오픈했으며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보다 나은 이 해를 위해 연구원 윌리암(William) 국제교류팀장과 김경애 선생님께서 통역과 해설에 도움 을 주셨다. Museum Di Tengah Kebun 첫 번째 탐방지인 Museum Di Tengah Kebun 은 2013년 박물관 평가에서 최고의 개인 박물 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DKI 지방정부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두 번이나 상을 받은 곳으로 예술을 찾아보는 여행이었다. 가까이에 있다고 당연히 알게 되는 것은 아니다. 관심을 가지고 한 걸음 다가가 들여다보아 야 보인다. 보고 느껴야 알게 되고 예전과 달리 오프라 인 모임도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물가가 오르고 작은 카페와 식당이 문을 닫 고 새로 생기는 식당과 카페는 고급화됨에 따라 개인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 는 공간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원격근무와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직장에서 동료를 만 나는 일도 줄었다. 온라인에서 만나서 업무를 논의하지만 예전처럼 한 사무실에서 함께 보내고 식사하면서 쌓을 수 있는 유대감은 갖기 어렵다. 그럼에도 유현준 교수는 화상통 화가 된다고 손잡는 데이트를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공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코리아센터와 한인회관 자카르타에는 한인과 관련된 공간으로 한인회가 입주해 있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영 사동과 한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코리아센터가 있다. 코리아센터에는 80~90년대에 설립 된 회사들이 아직 있고 오른쪽은 빵에란 빠빡 부대 활 동 당시 모습 [출처: 책 적도에 묻히다에서 캡처] 60 I 한인뉴스 2024년 8월호 8) 인도네시아에 남은 조선인들 태평양 전쟁 시기에 인도네시아로 온 조선인 중 소수는 귀국하지 않고 인도네시아에 남는다. 영화 감독 허영은 족자로 망명한 수카르노 정부에서 홍 보 활동을 하고 오케스트라와 밴드 활동을 장려해 전교생이 각 한 개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 록 지도하고 있다. 격년으로 독일 바드 아롤젠 음 악 축제에 참여해 온갖 좋지 않은 행동 등의 몸 가짐을 금식기간에 바른 자세로 전 환하고 절제 등을 통한 이슬람 종교 율법의 가르 침에 응하라! 하는 더 깊은 의미도 있다. 그리 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믿음(IMAN) 올 상반기 에 1만3천명 이상이 해고됐고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 니다.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진정성을 가지고 참 여할 학생들을 모집하여 이 자리에 오게 된 것입 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2020년 9월 20일 올바른 종교의식 과 금식을 통해서 하나님(Allah)께서 배려해 주 신 천국으로 가는 제일의 지름길이라고 무슬림 신 도들은 믿고 있다. “Ya ayyuhal ladzina amanu kutiba ‘alaikum ush-shiyamu kama kutiba ‘alalladzina min qablikum la’allakum tattaqun” Al-Quran Surah Al-Baqarah ayat 183 쿠란 알바카라 183 문장에 언급한 금식의 의미: 이슬 람을 믿든 신도이시여 ! 금식은 당신들의 의무조 항이고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기차 도매 판매량 은 9 옷을 개고 가방을 정리하면서 ‘이제 진짜 마지막이구나’ 라는 심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내 친구들과 나의 양말 왕자의 분노는 지진 또는 화산 폭발로 볼 수 있다. 서기 856년에 중부 자바에서 큰 지진이 발생했고 외교 외국상의와 긴밀히 협력 하여 해외투자기업의 대변인 역할에 충실했다” 며 외국인도 무료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이 현지 거주 허가를 증명하고 거주국 쿼터를 쓸 수 있다. 영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하지 쿼터 25 외부 세계 와 다른 공동체와 연결되기 전에 필요한 준비를 해주는 곳이에요. 저는 특히 어머니에게서 세상을 굳건하게 대처하는 법을 많이 배웠고 외부의 사람들을 배제하는 형태로 나타나기 쉽다”고 경계심을 높였다. 엔더슨은 민족주의는 경계의 안과 바깥을 구별하는 과정에서 국수주의나 인종주의로 빠지기 쉽다고 경고했다. 맺는 말 함재봉 교수는 ‘한국사람 또는 한국인’이 공통점이 없는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개념 이라고 말한다. 앤더슨은 ‘민족’이 상상된 공동체라고 말한다. 결국 한국인 또는 한 민족이라는 상상된 공동체는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성과 포용력으로 만들어가야 하는 개념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부르는 명칭도 우리 스스로의 특징도 앞으로 계 속 고민해야 한다.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고민이 타인을 배제하고 구별하는 행위가 되 지 않기를 바라며… [끝] 외출과 휴식이 있었다고 식민지배 권력에 의해 강제 로 동원되어 목숨을 위협받았던 국가적 범죄의 피해자가 아니라는 주장에 동의해서는 안 됩니다. 늦었지만 그래도 정립되어야하는 역사가 있기에 그 첫 역사탐방지로 ‘중부자바주 암바라와 지 역 항일독립운동지’로 정하였습니다. 잘 고증하지 않은 지난 일이라는 틈새와 현재의 분위기에 편승하여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과연 맞는 태도일까요? 부끄러운 역사라고 각색하거나 포장할 일도 아닙니다. 거기에서 배움이 있고 기억이 있고 전승이 있다면 우린 다른 미래를 써내려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주권이 없다는 것은 사람답게 살 수 없다는 의미합니다. 주권이란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력을 갖고 대외적으로 독립성을 갖는 것을 의미 하며 국가로서 인정을 받는 것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재외동포라고 스스로를 역사와 거리를 두거나 요건은?” <정치 요구하는 서류를 정해 진 기한 안에 제출하면 요르단은 팔레스타인을 지원하려는 노력에 있어 서 인도네시아의 좋은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날 프라보워 당선인은 압둘라 2세 국왕에게 “인도네시아 정부는 악화하고 있는 가자 지구의 상황을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다”며“인도네시아 는 극도로 취약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현재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인도네시아 1998년 사태 직 후 요르단으로 건너가 장기간 거주하면서 압둘라 프라보워 당선인 우 선 대사관에서 한인단체(협회 우리 그룹의 영상이 공 개되고 반응은 아주 좋았다. 친구들은 영상을 보 고 캠프가 더 생각날 것 같고 벌써부터 그리워지 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비록 5박 밖에 보지 않았지만 정말 정이 들어버린 아린 우리 모두가 그 밝은 에너지에서 힘을 얻 을 수 있죠. 때로는 그 자신감을 얻기 위해 성형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는데 우리 문화의 장점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장점 을 통해 새로운 창작 문화의 (Corporate Culture)융합과 화합의 하모니를 형성해 보자. 우리 의 삼시를 새기자는 것이다. 마지막 날 밤이 왔을 때 우리 학생들이 역사적 소양을 쌓으며 한국인의 정체성 을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한국사람 만들기’ 이다.”라고 말했다. 함 교수는 한국사람을 부르는 공통된 호칭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한다. 북한사람 우리가 주역 [인도네시아 이야기] 공모전 청소년부 대상 주ASEAN대한민국대표부대사상 황다인 (BSJ 우리는 8개 조로 흩어졌다. 나는 6조에 배 정되었다. 6조에는 외국에서 온 아이들과 마산에 서 온 아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쑥스 러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 해 우리는 친해질 수 있었다. 우리는 팀 단합을 위 해 팀이름을 정하기로 했다. ‘육개장은 어때?’ 라는 선생님의 제안에 우리들은 ‘육개장’은 너 무 아재장난이라며 선생님을 나무랐지만 생각해 보니 육개장은 깔끔하면서 얼큰한 맛이고 짠 맛 같으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다양한 종류의 맛을 가 진 것이 마치 우리 팀의 다양성을 뜻하는 것 같았 다. 우리는 ‘육개장’조로서의 다양성을 유지하 며 서로의 맛은 존중하자는 규칙을 세워 5박 6일 동안 재밌게 놀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실컷 놀다 보니 이틀 후 면 뿔뿔이 전세계로 흩어진다는 게 믿기지 않았 다. 우리는 마지막 날밤에 있는 프로젝트 랩 발표 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Project Lab’은 영 상 우리의 뿌리인 대한민국에 모여 한국을 알아가고 함께 배 꼽 잡고 웃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 라는 마음 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것이다. 짧지만 강렬하 게 한국을 경험하고 우리는 모두 다 각자 나라로 돌아가지만 7일 동안 우리가 함께 한 추억들이 하 루하루 살아 가며 지치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며 우리의 삶을 더 욱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의 역사는 학교 역사 수업시간에만 배웠던 아이가 우리 선조들이 인도네시아 땅까지 보내져서 겪었던 고 통과 아픔을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1박 2일의 일정을 보내고 집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 스마랑 공항에 잘 도착했다는 비행기 날개 사진 한 장. 일정 마치고 저녁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며 푸짐한 저녁 식탁 사진 한 장. 자 카르타 공항에 도착했다는 메시지 한 개가 연락의 전부였던 아이는 집에 도착하자 마자 “와~~~” 라며 역사탐방의 이야기를 쏟아냈습니다. 암바라와 조선인 소녀 위안소에서 우리의 외교권 을 박탈한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던 1905년 우유 생산량도 충분하지 않아 무상급 식을 위해서는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만큼 무역수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를 위해 프라보워 정부는 식량안보를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 으며 우중버뚱 운동 능력 등을 확인하고 각 과목 교사들의 의견을 통합해 학생의 입학을 결정한다. 독일어가 필수는 아니지만 영어 사용 능력을 통해 독일어 습득 능력을 가늠해 평 가하고 입학이 허가 후에는 학교의 독일어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4.2ha 규모의 대지에 운동장 원본열람 대신 아카이브 인터넷 주소만 받을 수 있었다. 원본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열람을 제한하고 있는 사서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원본을 직접 마주하는 감동의 경험은 받을 수 없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에 흩어져 있는 『직지』에 관한 내용을 간접적으로나 마 탐구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이지 않는 가치 인간은 자신의 행위에 따른 기억을 순간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기록한다. 기억은 수증기처럼 증발되 기 때문에 문자나 이미지화하지 않으면 개인과 타인의 공유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 의 행위를 공유하고 싶어 기억을 순간적으로 포착한다. 하지만 인간은 모든 행위의 기억을 모두 기 록으로 남길 수 있는 능력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중에 일부만을 공유가 필요한 시기에 순간적으 로 포착 대상을 기록한다. 기억이 기록의 형태를 통해 고유화되면 사회적 의미를 지니게 되고 이를 통해 인간은 타인과 공유하기 위해 소통한다. 타인과 소통은 음성 또는 시각 언어로 가능하지만 원작의 뉘앙스와 의미가 소실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족자 소재 가자마다대학교(UGM) 한국어학과 4학년에 재 학 중이었던 렌찌딥띠아 씨는 덕혜옹주를 번역하면서 “궁중에서 사용하는 언어와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말이 달라 번역하는 데 어려움을 많았고 원활한 물류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의 5분의 3 이상을 동포 사회 인사로 위촉하여 자체 공적심사위원회를 개 최하여 대상자 선정하여 포상적격자 선정을 위한 사전심사를 강화하였다. 외교부 홈페이지 등에 추 천대상자 명단 위자야 까리아(PT Wijaya Karya)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바탐 국제공 항(PT Bandara Internasional Batam 위험한 상황에 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JIKS 어린 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유관기 관고 함께 하나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팀코리 아 플랫폼을 결성하였고 유권자 매수 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정당정치 기반의 부족 유도요노 전 대통령은 사 르워노 장군이 주한 대사로 재직할 당시 예비 사 위였던 자신에게 “한국 국민의 역동성과 자립 의 지에 감동을 받았다. ‘한국을 닮아라.’”라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다음 호에 계속) 유럽 등 대부분의 서구 시장이 경기 침체를 겪음에 따라 많은 수출국들이 대체 시장으로 인도 네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경제 일간지 비즈니스(Bisnis)의 지 난 6월 중순 보도에 따르면 유럽인 캠 프의 호텔 복도에 있는 냉장고에는 각종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이 있었고 유리페인팅의 다양한 기능 등이 그 주제이다. Duta Fine Arts Foundation 마지막 탐방지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작 품 컬렉션을 소유한 Duta Fine Arts Gallery 이었 다. 인도네시아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며 유머 감각 등을 두루 갖췄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 부터 인도네시아 수카르노 대통령 유은규 교사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읽고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다면 유은규 선생은 “이 책은 인도네시아어로 쓴 첫 번째 한국사 정본이다”라 며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는 우리 말 속담처럼 이 책은 더 다양하고 더 깊이 있고 더 전문적인 한 국 역사가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되고 출판되는 마 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UI 문과대학 유족이 없 고 일본 이름치곤 이상한 한 사람을 집요하게 추 적하면서 양칠성이 일본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 는 것이 밝혀진다. 1995년에는 한국 시민단체 등 의 노력으로 묘비명이 일본인 ‘야나가와 시치세 이(梁川七星)’에서 ‘KOMARUDIN 육(六)! 개장(開場) (육조 은근히 타오르는 뜨거움 을 이끌어내는 것은 인도네시아를 향한 Guillaume의 애정일 것이다. 제 339회 문화탐방은 우리 주변의 역사 음 악 음식을 제공 하여 영양실조에 걸린 네덜란드인 포로들을 도와 주었다. 당시 수까미스낀 수용소에서 김만수와 같 이 근무했던 한국인 동료로는 유홍배ㆍ이병용 등 이 있었다. 김만수는 중국계 인도네시아인과 결혼 하여 자카르타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한다. 그는 1966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총영사관 개 설에 일익을 담당할 만큼 초창기 이곳 한인사회 형성에 공헌하였다. 유홍배는 중국계 인도네시아 인과 결혼하여 1970년대 초에 자카르타에서 사 망하였다. 이병용은 중국계 인도네시아인과 결혼 해 동부자바 주도인 수라바야에서 살다가 그곳에 서 사망하였다. ★허영 음악 음악실 등등을 갖 추고 있어 과학과 음악 의거 현장에서 이 경험은 우 리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을 것이다. 흔히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 말의 뜻 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을 되새기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민영학 열사와 동료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맞섰던 그 장소에 두 발로 서서 그들 의 결단과 용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오롯이 체 감할 수 있었다. 눈앞에 펼쳐진 성당과 그 속에 담 긴 역사의 흔적들을 보며 단순히 책에서 읽던 역 사적 사실이 아닌 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할 수 있으 며 이 과정에서 학생은 실무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자신이 앞장서겠 다고 강조했다. 1951년 자카르타에서 태어난 프라보워 대통령 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정부 고위직을 지 낸 엘리트 가문 출신이다. 1970년 당시 엘리트 코 스였던 인도네시아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가 군인 이 됐고 이 배가 오늘날의 땅구반 뻐라후 분화구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분화구의 지형적 특징을 설명하기 위한 전설로 보 이며 이 비참 한 역사를 처음으로 접한 친구들 역시 충격에 깜 짝 놀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였다. 다음으로 프로젝트 Lab을 통해 한민족의 연합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I 53 과 우리나라 문화를 접하는 활동을 하였다. 우리 는 아리랑을 리믹스한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들고 안무를 하는 활동하였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라는 부분을 태극 기를 흔들면서 무대 위를 활보하며 우리는 유관 순 열사가 느꼈을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충성 심을 느낄 수 있었다. 태극기를 휘날리며 친구들 과 나는 마치 삼일절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 치는 용감한 대한민국 시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독립 기념관에서는 한국의 전통춤을 볼 수 있 는 기회도 얻었다. 꽹과리를 울리며 다양한 색감 의 옷을 입은 아름다운 여인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 는 이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묻혔으리라 생각하니 보다가 가슴이 갑자기 울컥해졌다. 또한 전시되어 있는 것 중 한국어로 156년 전에 쓰인 글을 보니 내가 평소에 부모님과 사용하는 한국어가 다시 보 였다. 일상생활에서 당연하게만 여겨지던 것이 옛 날에는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배우며 우리 민족 의 정체성을 지켜온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또한 이 에 따라 강력한 지형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용 암이 움직이는 모습이 거대한 용이 움직이는 모습 처럼 보인 건 아닐까? 인도네시아는 지진대와 화 산대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 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자연 현상을 인간의 이해 범위 내에서 설명하기 위해 전설과 같은 형태로 이야기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마닌자우 호수(Lake Maninjau) 전설도 화산폭발 과 연관되어 있다. 수마트라 섬에 위치한 이 거대 한 칼데라 호수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지 형이다. 한 쌍의 젊은 연인이 용에게 저주를 받아 호수가 생겼다는 전설이 있지만 이 의존도는 206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 목표를 달 성하려는 인도네시아 국가 목표와 배치된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비율은 12.30% 정도지 만 인도네시아의 재생 가능 에너지 잠재력은 442GW에 달하며 이 정신을 미래의 후손들에게도 꼭 전달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생겼 다고 합니다. 그 시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분들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인도네시아 땅에서 이렇게 자유롭게 살아갈 수 없었을 거라며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 리 나라가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를 보니 책을 통해 글로 배우 는 몇 년의 역사 수업보다 1박 2일의 현장체험이 이렇게 강력하게 아이에게 깨달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한인회 여러분의 꼼꼼한 준비와 배려 그리고 인솔하신 한국국제학교 선생님들의 섬세한 보살핌으 로 아이는 1박 2일동안 많은 배움과 한국인으로서의 귀한 생각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서 재외국민으로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역사의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이루어진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이었기에 쉽지 않은 결정 과 준비과정이었겠지만 이렇게 아이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 하고 싶어 시작한 편지가 꽤 길어졌습니다. 모쪼록 이런 기회가 인도네시아에서 성장하며 가치관을 만들어 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학부모 고정화 드림 아이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주한 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중 1만 명 가량 이 고용했던 회사에서 해고수당을 받았다. 루훗 장관은 경제성장률을 연간 6.5~7%로 끌어 올리려면 더 많은 투자를 해서 수출지향 제조업 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이 중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재인도네시아 한국인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적을 가진 사람은 한국계 인도네시아인이라고 부른다. 한편으로 해외에 사는 한국인을 교민 또는 재외동 포라고 부르지만 해외에서는 스스로를 현지인과 구별해서 한국인이라고 부른다. 재외동포기본법 제2조에는 “재외동포”를 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 하거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 나) 출생에 의하여 대한민국의 국적을 보유하였 던 사람(대한민국 정부 수립 전에 국외로 이주한 사람을 포함한다) 또는 그 직계비속으 로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사람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고 규정한 다. 재외동포기본법은 2023년 5월 9일에 제정되어 2023년 11월 10일에 시행된 법률 로 이 책 말미에 “동해와 독 도”(Laut Timur dan Pulau Dokdo) 주제의 에 세이를 실은 인연으로 이 친구는 내게 편지 한 통 을 내밀었다. 편지안에는 인도네시아어 이 행되는 르바란 이슬람 최대의 명절 행사이다. 이 슬람 명절 르바란의 시작은 금식을 마친 다음 날 전체적으로 단체 예배를 동네 운동장이나 넓은 공 간 아니면 모스크를 통해 합동 예배를 이행한다. 합동예배를 마치고는 차려 놓은 이슬람 명절의 대 표적인 음식 끄뚜빳(찰밥과 비슷)과 염소사테. 양 고기국을 온 가족이 모여서 우리 한국의 설 명절 과 같이 이념 이는 각 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1년에 한번 르 바란 보너스를 받는 달이기도 하다. 르바란에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고향을 찾기 위해 민족 대 이동(Mudik)을 시작하는 데 이는 규정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뜨구 스띠야부디 주지사직무대리는 “이번 규정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와 대조된다. 인도네시아자동차제조협회(Gaikindo) 자료에 따 르면 이는 인도네시아 노동력 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끝) 이는 인도네시아 노동력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는 교육시스템 개혁이 핵심이며 이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한 국 방문으로 이는 인도네시아 역사 상 가장 큰 쌀 수입 기록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경제 족자카르타 지역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젊은 기업가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열어주고 있지 만 이는 인도네시아의 급성장 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다. 부까라빡 이는 인도네시아의 종교적 관용 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카르타 대성당 이는 청정에너지 기술에 대 한 투자와 화석연료 보조금 개혁을 통해 즉시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전략을 사용 하면 이는 한국 국가원수로는 최초의 방문이었다. 전두환 대통령과 수하르토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동북아와 동남아의 평화와 안전은 상호 긴밀한 관계를 가지며 나아가 전 세계의 평 화 및 안정의 유지를 위해 필요 불가결하다는 점 에 견해를 같이하고 이들 유산이 어디에 어떻게 보관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접근하여 원본을 열람할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학교에서는 세계기록유산의 내용까지만 알 려 주고 열람의 방법은 시험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왜 기록유산 강국일까? 유네스코는 1946년 설립된 유엔(UN)의 전문기구로 기록유산 보존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4명의 유네스코 국제자문위원회가 1997년부터 2년마다 각 나라와 기구에서 등재를 신청한 기록물을 심 의해 세계기록유산을 선정한다.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한 국가를 넘어 세계 역사와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거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는 자료 이들 중 일부는 어릴 때부터 한국어와 외국어 모두에 능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재외동포 번역가들은 두 문화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여기에는 해외에 사는 한국인과 더불 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번역가도 포함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주하여 두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한 이들은 이들은 결국 ‘어떤 한국인이 될 것인가’ 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현재 남북으로 갈라서고 내부 분열이 일어나는 이유이다” 라고 말한다. 함 교수는 한국사람을 다섯 종류로 정리했다. ▲친중위정척사파 ▲친일개화파 ▲친미 기독교파 ▲친소공산주의파 ▲인종주의파이다. 그리고 이 다섯 가지는 한 사람당 하나 가 아닌 이들은 한국어-인도네시아어 번역을 위한 훌륭한 잠재력을 가 지고 있다. 앞으로 가독성이 좋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양질의 책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들의 사무실에는 설립 당시의 풍경이 남아있다. 교회 이들이 합쳐질 때 정말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진정하면서도 끊기 있게” 두 문화를 경험한 한 국과 인도네시아의 다문화인으로서 이러한 과정은 모두 누숙에서 모니터할 수 있다. 띠엔은 자신은 가장 저렴한 6 이런 바탕 에서 무역과 투자 등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 가기로 했다. 1982년 10월 16일 수하르토 대통령이 전두환 대 통령의 초청으로 나흘 일정으로 공식 방한했다. 수하르토 대통령의 방한은 인도네시아 대통령으 로서는 최초의 한국 방문이었다. 또한 수하르토 대통령의 방한은 1981년 전두환 대통령의 아세 안 5개국 순방 이후 아세안 지도자로서 최초의 답 방이었다. 수하르토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 달성 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남북 간 의 직접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이렇게 무지개공부 방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연간 행사였어요. 그때의 즐거운 기억이 지 금도 떠오르니 이렇듯 CMK 아세안 스쿨은 단연 동남아 와 아세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겐 대한민국 최 고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현지 탐방 일정 은 아주 꼼꼼하게 짜여 있었다. 각 국가에선 대사 관 이로 인해 정당 충성도가 감소하고 정당정치 기반이 약화되었다. 필리핀 민주화 이후 정당체제와 수하르토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대통령제 정당의 출현은 의 미있는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고 마젤로는 평가했다. 일관성 있는 국정에 관한 논의는 줄어 들고 신선한 아이디어 이로 인해 코데코의 사세가 기울었다. 초대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을 맡은 최계월 회장은 교육사업에도 관심이 많았다. 인도네시아 에 유치원 이를 계기로 2007년 《무지개 공부방》을 설립했다. 처음에는 우리은행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정말 놀라운 일이 될 수 있어요. 두 문화의 뿌리를 결 합함으로써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를 바래요. 여러분은 각자의 배경과 경험을 통해 독특한 시 각을 가지고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사회점수를 추가 하여 대학에 지원하여 뜻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 제든 원하는 전공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턴십 (Praktikum) 학생들이 대학 진학 전에 직업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실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 에 투신해 2008년 그린드라당을 창당했다. 이후 2014년과 2019년 대선에 나섰지만 조코 위도도 전 대통령에 밀려 낙선했다. 하지만 2019년 조코위 정부 국방부 장관으로 합 류했고 이미 2006 년에 인도네시아의 정당이 ‘필리핀화’(Philippinization) 현상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인 도네시아 정치권에서 필리핀화는 당내 권위주의 강화와 대통령제를 중심으로 한 정당의 부상 이미 돌아가신 경우가 많아 현지 어머니 와 함께 자라며 한국어를 배울 기회가 없었던 아 이들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한국인에 대한 상처 와 불신도 깊었다. 고 교장님은 이러한 다문화 가 정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그들 역시 한국인의 자녀임을 강조하며 이미 오래 전부터 당신이 이행하기 전에 이행되었기에 당신도 강한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가르침의 길을 가노라! UIN Sunan Kalijaga 대학교수 아흐맛 자난씨 의 금식을 통한 이슬람 율법의 근본 도덕적 행동 의 장점은…? 1.열심히 자신의 역량을 넓혀 일하는 것은 하나님 곁으로 가는 믿음의 신뢰이고 2. 지식을 넓혀 나가는 기회이고 3. 하나님 Allah의 지시에 순종하고 복종하는 길 이니라 -책임감 고취 -하나님 Allah에게 좀더 다가가는 믿음의 길 -다수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길로 인도하노라 금식을 통한 마음의 정서에 대한 선물 1) 하나님Allah대한 축복의 감사 2)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에 따른 바른 행동 3) 인내심 고취 (인고의 연습) 4) 마음의 정서를 가다듬고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좀더 하나님 곁으로 갈 수 있는 기회 5) 금식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알고 하나 님 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더욱 숙지하게 됨 6) 마음의 안정과 평화 부드러움을 심취할 수 있 는 시간. 금식에 대한 정의가 보다 넓게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학 생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점들을 강조했다. 일본 군부대 및 연합군 포로수용소와 위안부 시설로 이용 되던 이상문 이샤) 3. 자선 또는 선행 (Zakat) : 주변 불우한 이웃들 에게 베푸는 절차 4. 금식 (Puasa) : 금식(Puasa/Rahmadhan)을 통한 많은 깨달음의 경지 5. 성지순례 (Haji) : 이슬람 신도라면 의무적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의 카아바 신전을 통한 성지 순례 이스마일은“이는 오랫동안 시행되어 온 호혜정책이다.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이스티크 랄 대사원 역시 대성당 신도들을 위해 주차장을 개 방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희생절에 약 25만명의 무슬림이 대규모 기도회를 펼칠 것으로 추산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슬람 신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시내 중심에 있는 자 카르타 대성당은 자카르타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 이다. 자카르타 대성당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인 이스티클랄 대사원과 서로 나란히 마주보고 있으며 이슬람 교리 공부를 통한 종교 지식과 믿음을 높이고 이슬람 문화와 인도 문화가 공존하 는 곳. 인도네시아 영토의 최서단과 최동단의 거리는 약 5 이슬람 정당 마슈미 (Masyumi)와 같은 이슬람주의자 그리고 인도네시아공산당(PKI) 소속의 사회주의자 등 정치적 이념이 분명하게 구분됐다.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7 수카르노 집권기의 다양한 정치적 성향은 수하르토 정권이 들어서면서 탄압과 억압을 받 게 되면서 행정부와 군부로 권력이 집중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사회주의자뿐만 아니라 이 슬람주의자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이슬람 명절은 한달 금식월이 끝나고 이슬람교 등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이슬람단체 NU에 석탄광업권 부여 Coal(PT KPC)의 기존 광업권의 일부라고 말했다. KPC의 광산 면적은 2022년 신규 허가를 받으면 서 약 29 이슬람의 의무사항 중의 하 나인 금식과 르바란 이슬람 문화 풍경에 대해 스 케치를 해 보았다. 이슬람 문화에 이해와 학습을 통해 이제는 이슬람을 단순 종교로 받아들이지 말 고 이슬람의 의미와 금식의 중요성 그리고 르바란 안선근 박사 (UIN 국립이슬람대학교 이어 1006년 에 머라피 화산 대폭발이 일어났다. 역사적 기록 과 고고학적 발견에 따르면 당시 지진과 화산 폭 발 영향으로 이 지역의 종교 건축물들이 큰 피해 를 보았다. 상꾸리앙 전설과 땅구반뻐라후 화산 또 다른 인도네시아 전설로는 상꾸리앙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청년 상꾸리앙과 그의 어머니 다양숨비 사이에서 벌어진 복잡한 관계를 다룬다. 상꾸리앙은 다양숨비가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아 보지 못한 채 결혼을 제안했으나 이어 데일리인도네시아와 한인포스트의 뉴스도 인용했다. 누구나 미디어를 만들 수 있지만 모두가 미디어가 될 수는 없다.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도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에서 발행하는 한인뉴스는 1996년 7월 창간 이래 단 한 번의 결호도 없이 발행해왔고 이에 한국대사관과 한인회는 한인뉴스를 통해 인도네시 아 상황과 대응 방안을 알렸고 이장근 아세안대사 이제는 오는 11월 27일 주지사 37명 이제는 점차 동포 사회에서 알려지고 있으며 이집트 무덤에서 가져온 50여개 세트 중 하나인 작은 셉티 수호석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한국사람들에게 물어 보면서 번역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설 <덕혜옹주>가 인도네시아어로 출판된 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호태 중부발전 법인장 이후 글로독 형무소로 이감된다. 1946년 4월 무 렵 이후 이를 대학 입학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 를 가진다. 실무에 따른 급여도 받는다. 인턴십 후 취득한 경험은 ‘사회점수(Sozialpunkt)’ 로 변환되어 대학의 입시 경쟁에서 유리 하게 작용된다. 사회점수는 전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이후 이슬람학교 설립 자금을 후원하 는 등 인도네시아 사회에 동화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자바에 전파되었으며 찌 르본이 그 중심이 된다. 특히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신질서 엘리트들의 지원과 중산층의 관심으로 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심이 부족해졌고 예술 가 수가 감소하게 되었다. 이에 Dia.Lo.Gue Arts Space를 운영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 한 딴질(Tanzil) 선생님과 부인 엔젤 여사는 이 전시회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민속예술인 유 리페인팅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유산으로서 그 기법을 보전하는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5년 동안 준비하고 기획하였다. 유리페인팅은 일반페인팅과는 다르게 유리의 뒷면에 그림을 그린다. 우리가 감상하는 것은 그 려진 뒷면이 아닌 앞면이라는 것이 독특하다. 그렇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칠하고 세밀하게 묘 사하는 이후 주식이 급락하면 서 하향세를 보였다. 부까라빡의 IPO 당시 가격인 850루피아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해 122루피아로 85.46% 폭락했으며 인 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초석이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1953년 전쟁이 끝난 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고 인 도네시아어가 가능한 현지 보조 교사가 수업에 함 께 참여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의 보충 설명도 가 능하다. 별도의 입학 시험은 없으며 유치원과 초등 4학 년 까지는 3일 인 도네시아인 장교들과 공모하지만 사전에 적발되 어 실패한다. 1945년 7월 일본군에 체포된 고려 독립청년당원 10명은 군사법정에서 징역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하다가 종전 후에 석방된다. 하지 만 다시 연합군에 체포되어 전범 조사를 받고 중노 동과 굶주림에 시달리다가 1947년에야 귀국한다. 한국 정부는 2011년 11월에 자바에서 조선인 포로감시원들이 벌인 항일투쟁을 해외에서 벌 인 항일독립운동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한 2008년에 암바라와에서 사망한 민영학 인 천국제공항공사(IIAC) 인 터넷 데이터 패키지 인구수 기중 제3위의 민주주의 국가 인권단체에서 반발하고 시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뜨구 스띠아부디 자카르타 주지사직무대리는 지 난 1월 6일 자카르타 (남성) 공무원이 두 명 이상 의 배우자를 둘 수 있는 조건을 명시한 주지사 행 정규칙을 발표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결혼과 이혼에 관한 행정규칙 은 ‘Peraturan Gubernur (Pergub) Nomor 2 Tahun 2025 tentang Tata Cara Pemberian Izin Perkawinan dan Perceraian’에 명시되어 있다. 자카르타 주정부 소속 공무원이 일부다처를 원할 경우 인니 축구의 영원한 유산... 감사합니다” 20 I 한인뉴스 2025년 2월호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부자바주 주도 반둥 지역에 반둥공대(ITB)와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화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훗 빤자힛딴 국가경제 위원회(DEN) 위원장은 지난 1월 15일 자카르타에 서 열린 행사에서 “ITB와 협력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훗 위원장은 인도네시아가 역내 경쟁국들과 경 쟁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산업 발전이 필수적이라 며 인도네 시아 시사 뉴스 인도네시 아 교육부의 정식 졸업 증명서인 IJAZAH도 취득 할 수 있다. 9학년과 11학년은 인턴쉽 프로그램 인도네시 아가 뒤쳐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루훗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이 자국의 경제 성장의 가속화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동력으로 작 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과 한국의 성공적인 모델 밴치마킹 동남아시아경제연구소(ERIA) 동남아시아 수석 연구원 릴리 얀 잉은 2024년 일간 자카르타글로브 에 실린 기고문에서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 (UGM)에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 해 가르쳐온 원로학자의 노하우가 집적된 책이 다. 양 교수는 족자카르타에 있는 가자마다대학교 (UGM)에서 한국사를 강의하면서 만든 강의노트 를 책으로 출판하는데 10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한국사 책 출간을 서두르고 이어 자비로 구입해 기증한 이유에 대해 인도네시아 고등학교 세계사 책에 한국에 대한 내용이 두 쪽 이 안 되고 인도네시아 다문화 가정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김하나 씨와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 대사 출신의 이상덕 재외동 포청장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가 동포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대사관을 통해 알려주시면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동포 대표로 참석한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은 “인도네시아에는 3만명의 한인 동포 가 있으며 2000개가 넘는 한인 기업들이 100만 명의 현지인을 고용해 인도네시아 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다”며 “한인회는 동포 간 유대감을 갖는 것은 물론 현지인과 상생하는 성숙한 한인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분야 에서 각별한 협력관계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며 “한인 사회는 자원 부국이며 잠재력이 큰 내 수시장을 가진 인도네시아와 미래 동반자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포 대표로 박 회장을 비롯해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인도네시아 독립영웅 양칠성(1915~1949)은 인도네시아 외국인 독립영 웅으로 인도네시아 독립영웅과 친일 매국노 사 이를 오간 조선인 영화감독 허영(1908-1952)은 ‘독립 인도네시아’를 꿈 꿨던 한국인 영화감독으로 일본식 이름은 히나 츠 에이타로(日夏英太郞) 인도네시아 독자들은 “내용이 이해가 안 가요?” 인도네시아 및 해외 예술 작품 및 기록물들이 전 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3 인도네시아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다. 한편으로는 수시로 한국을 오가고 인도네시아 생활 정보 인도네시아 영화공사(BFI) 관 계자들과 함께 족자카르타로 가서 수카르노 망명 정부에 합류한다. 허영은 ‘총 대신 카메라’를 들고 전선을 누비며 항쟁의 역사를 뉴스와 기록영 상으로 담아냈고 한편으론 후진을 양성하기 시작 했다. 허영은 당시 일본 군정감부 선전부 소속 인 도네시아인 직원이었던 우스마르 이스마일(Usmar Ismail) 인도네시아 이름은 꼬마루딘(Komarudin) 이다. 양칠성은 일본군 군속으로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파견돼 연합군 포로를 감시하는 일을 했다.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패망한 뒤에 양칠성은 귀국하지 않고 한국인 동료 8명과 함께 인도네 시아 독립전쟁에 뛰어들었다. 1946년 양칠성 은 200~300명 규모의 ‘빵에란 빠빡 부대’에 서 행동조의 팀장으로 활약했다. 반둥 인도네시아 이름은 후 융이다. 1948년 허영은 네덜란드에 맞선 인도네 시아의 독립투쟁을 그린 영화 ‘프리에다(Frieda)’를 제작해 국민 감독의 반열에 오르고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 인도네시아 전기차 판매량 증가세 장 규모가 2030년에는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 로 예상했다. 올해 초부터 5개월 간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 모 델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 울링(Wuling)이 생산한 전기차로 5 인도네시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종교부에 등록한 하지 희망자는 530만 명 이 넘는다. 하지만 영국이나 한국처럼 하지 쿼터보다 가려는 사람이 적어서 자리가 남으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두환 대통령이 제의한 남북 최고책임자 회담과 한국 정 부의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입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양국 대통령은 두 나라가 경제적으로 상호보완관 계에 있으며 그러한 보완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서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정하고 인도네시아 출판사 ‘꼼빠스 그라메디아’에서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에 게 인도네시아에 대해 인도네시아 한인이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00년 의 역사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 (2020.12)를 편찬한 바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역사의 숨결을 찾아 암바라와로 떠난 시간여행 박승헌 (학생기자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소화기 점검 및 기부 인도네시아가 일본에 정복당하면서 다시 고 초를 겪는다. 인도네시아를 점령한 일본군은 그를 체포해 고문과 구타를 하고 자카르타 글로독 형무 소에 수감한다. 그는 일본 패망 후 자신의 귀국조 차 미루고 조선인 포로감시원 구명운동과 민간인 귀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하지만 장윤원은 고문 후유증과 수형생활로 악화 된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47년 11월 23일 자카르타에서 사망한다. 장윤원이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해 낳은 자녀 중 한 인사회에 기억되는 인물은 세 명이다. 장남 장남해 (1921~?)는 부친 장윤원과 함께 일본 헌병에 체 포돼 고초를 겪었다. 장남해는 1945년 9월1일 결 성된 재자바조선인민회로부터 발급받은 100번째 회원증을 한국과 아버지와 자신을 연결하는 소중 한 증표로 여겨 죽는 날까지 간직했다고 한다. 그 는 1980~1990년대에는 건설 업종으로 진출한 한 국 기업의 현지인 파트너로 활동하기도 했고 인도네시아군사관학교(Akademi TNI) 교장과 지역사령관을 역임한 후 전역한다. 사르워 장군은 사관학교장 당시 수실로 밤방 유도 요노 후보생을 수석 졸업으로 배출한 이후 인도네시아는 2004년에야 첫 대통령 직접선거를 실시했다. 2004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직접선거로 당선되기 전에는 국민협의 회(MPR) 의원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였다. 2004년 인도네시아의 첫 직선제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이념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인도 네시아 정치는 필리핀의 정당체제와 유사해졌다. 수많은 민족주의 및 이슬람주의 정당의 출현에도 불구하고 정당의 이념보다는 정치지도자를 중심으로 세력이 모이고 인도네시아는 신청 때부터 일반 인도네시아는 하지를 가 려는 사람이 쿼터보다 많아서 대기시간이 길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무슬림이 많은 국가 로 인도네시아도 많은 국가와 마찬가 중국 인도네시아섬유협회 (API)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간에 20~30개 의 공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10 인도네시아어판 기념 도서 Merajut Persahabatan Memupuk Kepercayaan (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한-인니 수교 50년사)를 출간 했다”며 “올해는 태평양전쟁 피해자 추모비 건립의 마무리 작업과 미래 세대인 한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역사탐방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9월 20일 ‘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장 전수 및 시상식도 열었다. 이상덕 대사는 제17회 세계 한인 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국무총리 표창에 사공경과 재외 동포문학상에 권영 경 수필 부문 가작 인도네시아에 관심과 애정이 크고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섬유봉제공장 건설 추진 지로 새로운 시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재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미국 인도네시아에 있는 가족에게 항상 감 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가족은 언제나 제 곁 에 있지 않더라도 인도네시아에 최초의 한인이 첫 발을 내딛은 100년의 역사를 기록한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사」를 편 찬한 이래 ‘인도네시아 한인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습 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2024년 올해는 인도네시아 한인 학생(10~11학 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탐방을 통하여 묻혀 졌던 이야기를 되살리고 무관 심 속에 사라져갈 역사의 현장을 가슴에 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세 종류의 사람 탄압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들은 어떤 집에 살까? 한국인들이 만나는 곳은 어디일까? 한국 인들의 역사성이 담긴 공간은? 주택단지와 아파트 인도네시아에서도 조선 독립 운동이 이루어졌다. 자바의 조선인 군속 총 16명 이 1944년 12월 29일 자카르타에 모여 이억관 (본명 이활 1907~1983)을 중심으로 상해 대 한민국임시정부를 따르는 항일 비밀결사체 고려 독립청년당 설립을 결의했다. 고려독립청년당은 ‘암바라와 거사’를 행하고 일본군의 수송선 스 미레마루호 탈취 계획’을 세우고 시도했다. 조선 사진. 조선인 포로감시원들 [출처: 연합뉴스]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57 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이들은 인도네시아 독립 을 위해 항일투쟁을 벌이던 인도네시아 민족주의 자들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과 협력하기도 했 다. 고려독립청년당 반둥 지구당의 당원이자 일 본군 포로감시원이었던 김두삼과 안승갑은 중국 계 인도네시아인 포로인 정지춘(鄭志春)의 적극 적인 협조를 받으며 활동했다. 1945년 1월 5일 중부자바주 암바라와에 있던 「자바포로수용소 및 억류소 스마랑 제2분견소」 에서 고려독립청년당 당원인 손양섭 인도네시아의 자연 은 이렇게 따스하지 않다. 사시사철 싱그러운 푸르름을 넘어서 인도네시아인들 사이에서 오랑 꼬레아(orang Korea)는 이질감이 가득한 존재가 된다. 요즘은 인도네시아인들이 한국 드라마와 영화 같은 한류 컨텐츠를 통해서 그리고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국인을 경험하며 한국인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일제시대 에 인도네시아에 온 조선인들은 일본인이 아닌 조선인이라고 애써 설명해야 했다. 1960 년대에 온 대한민국 사람들은 북한 사람이 아니라 남한 사람이라고 인도네시아인들의 일상 모 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등 개성 넘치는 인도네시아 작가들의 작품들이 흥미로웠다. 바틱 그리기를 즐겼 던 Sukamto의 민화 풍 그림은 바틱의 아름다움을 바 탕으로 전통적 주제를 새로운 양식과 결합하려는 시 도가 보였으며 인성 등의 교육을 받은 학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을 꼽으라는 말에 많은 사 람들은 ‘김하나’ 씨를 언급한다. 어린 시절 <무지개공부방>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자란 그녀는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고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정부기 관과 한인단체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뉴스를 공유해야 한다. 원고료를 지불함으 로써 원고의 질도 높여야 한다. 정부 기관과 한인들도 한인뉴스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 한인뉴스는 기업들의 광고수입 과 후원금으로 어렵게 운영하며 인스타그램에 서로 의 일상을 공유하고 ‘좋아요’를 눌러 주는 특별 한 사이가 된 것이다. 한국에 방문하더라도 서울 또는 친할머니가 계 시는 대전이 전부인 내게 경상북도라는 곳은 새로 운 곳이기에 장장 5시간 동안의 고속버스 이동 중 에도 지치지 않았다. 봉화에 도착해 다양한 나라 에서 온 친구들 인종 등 어느 하나도 공통점이 없다며 한국사람의 본질이 아닌 ‘왜 이 렇게 다양한지’를 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고민했다. 국권 회복이 되면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말이다.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인터넷 접근 격차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 신수도 개발 신수도 누산타라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역사상 가장 큰 전략적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턴십 경험을 쌓 고 이를 사회점수로 환산한 뒤 대학에 지원하는 방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예시) Abitur 점수: 1.8 / 사회점수: 0.3 최종 합산 점수: 1.5 (대학 입학 가능) 이렇게 사회점수가 Abitur 점수와 결합되어 최 종 입학 성적을 결정하며 이를 통해 인턴십 기간에 따라 다르게 부여된 다. 보통 6개월 이상의 실무 경험을 쌓고 나면 일 정 수준의 사회점수를 얻을 수 있는데 이 점수는 대학 입학 시 Abitur 점수와 합산되어 최종 입시 성적에 반영된다. 인기 학과는 물론이고 실무 경험이 중요한 전공 은 사회점수가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 예를 들어 인프라가 제대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지 않지만 자원이 풍부하기에 언젠가는 도약하 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내가 현재 살고 있는 나라 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내비쳤다. Part 1. 육개장 일 본과의 네 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조 3위를 기 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신 감독 재임 기간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이 173위에서 지난달 기준 127위로 50계단 가까이 올랐다. 특히 신 감독의 인도네시 아는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 으며 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신문은 “신태용 감독의 업적은 명확하다”고 평가하며 “그는 2023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과 2020년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결승 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인도네시아 축구의 역사 를 새롭게 썼다. 에릭 토히르 회장 역시 신 감독을 “인도네시아가 영입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 로 극찬한 바 있다”고 기술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게 된 클루이 베르트 감독에 대해 일레브니아 (Elevania) 일반 대학교와 응용과학대학교 일반 트랙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반적이지 않은 재료로 완성된 그림 들은 명암이 표현되지 않아 한 컷의 Cartoon(만화) 같은 느 낌이 들었다. 또한 유리를 사이에 두고 감상하는 그림은 얕은 입체감이 보이면서 그 자체로 액자에 넣은 것 같이 보였다. 여러 수집가와 박물관으로부터 엄선해 가져온 유리페인팅은 4월 11일 까지 전시된다. 작품들은 여러 테마로 나뉘어 구역 별로 전시되었는데 일본 정·재계와 돈독한 인맥이 있던 최 회장은 외교 수완을 발휘해 네덜란드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귀속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역할 을 한다. 이를 고맙게 여긴 수카르노 대통령은 1962년 최 회장을 인도네시아에 특별 초청했 고 일본군이 연합국 국민을 억류했던 성요셉 성당 일본이 패망한 후 싱가 포르를 거쳐 1946년 4~5월경 부산항을 통해 귀 국했다. 암바라와 군위안소는 현재는 인도네시아 정부 소유한 전쟁유적지이지만 70년 이상 방치되 어 있다. 5) 고려독립청년당과 항일독립운동 한국독립운동은 한인이 거주하는 곳이면 어느 곳 에서나 전개되었고 일부 산업협회가 회보를 발행하지만 역시 디지털화되어 있지 않아서 기록으로 남지 못한다. 그렇다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의 기록이 1회성으로 휘발되지 않고 모여서 저장되고 도서관의 책처럼 구글의 정보처 럼 언제든 꺼내 볼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한인회에서 발행하는 한인뉴스를 아카이브(archive) 겸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을 제 안한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아카이브는 역사적 가치나 장기 보존의 가치를 지닌 기록 이나 문서들의 컬렉션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기록이나 문서들을 보관하는 장소 일부 전문가들은 PSSI의 의도에 의문을 제 기하고 있으며 일부다처 가능하다 일부다처제를 막기 위한 더 엄격한 요건을 부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히다야트는 “이번 자카르타 주지사 규정은 1983 년에 발효된 중앙정부의 일부다처제 방지 규정을 기초로 해서 1990년에 개정된 내용을 더욱 엄격하 게 적용한 것”이라며 “첫째 배우자의 건강증명 서 일요신문과 한타임즈는 이미 폐간했고 일정 내내 우리 를 잘 인솔해 주셨던 교수님들과 선생님들 일제가 계약관계를 일방적으로 폐기하 고 무기한 근무를 강요했다. 반둥에서 포로감시원 으로 근무한 안승갑 선생은 생전에 일본이 조선인 군속들에게 약속한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강제로 저축하게 하고 이를 돌려주지 않았 다고 증언했다. 일제 패망 후 포로감시원으로 활동했던 조선인은 일본군의 일부이자 전쟁범죄자로 인식되어 다른 조선인들(강제징용 노무자나 위안부 등)과 분리 된 채 전범재판에 회부되고 사법 처리되는 고초 를 겪어야 했다. 전범 혐의에서 벗어난 이들도 고 국 귀환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 대부분 수용소 에서 굶주림과 풍토병에 시달리다가 네덜란드에 글: 신성철(<우정을 엮어 신뢰를 쌓은> 저자) 56 I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저항한 인도네시아의 독립전쟁이 종식된 후 싱가 포르와 일본 등지를 거쳐 어렵게 조선 땅으로 돌 아갔다. 4) 군위안부 당시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한 일본군 군속들의 증 언과 2009년 발간된 『인도네시아 동원여성명부 에 관한 진상보고서』에 따르면 일행은 곧 바로 티크 트리(Teak Tree)라는 현지 식당으로 이동했다. 허기진 학생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했고 임 헌근 임기 말년에는 국민 30%가량인 8천만 명 이 넘는 어린이와 유아 임산부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행될 계획 이다.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전면 시행될 경우 필요한 예산은 연간 460조 루피아로 엄청난 규 모이다. 이는 인도네시아 국내총생산(GDP)의 약 2%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 프로그램은 250 만명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사나 세계은행 등 국제 기구는 적자 재정이 확대되면서 재정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인뉴스 2025년 1월호 I 17 최근 몇 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입구가 잘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전시 공간이자 거주지인 Museum Di Tengah Kebun은 소유주의 의도대로 건축되었고 전시 되어 있다. 역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위해서 80 입주민들에게 영역성을 제공한다. 반면 지역사회에 위화감을 조성 하고 통행제한과 주변지역 단절 등을 야기하는 문제점도 있다. 게이티드 커뮤니티 자 카르타 한인 가톨릭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한인들 의 정착과 한인성당의 설립을 안내하고 지원했다.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7) 장윤원 가족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55 차남 장순일(1927~1995년)은 인도네시아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기억된다. 그는 네덜란드에 서 유학할 당시 ‘재네덜란드 가톨릭대학생 연 합회’를 조직해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자격을 갖춘 지도자의 발굴은 어렵게 됐고 거래정치 가 확산되었다. 결과적으로 시민들은 정치에 대한 환멸과 민주주의 과정에 대한 무관심으 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았다. 민주공화정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과거의 권위주의를 낭만적으 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전 독재자 마르코스의 이름을 지닌 현 필리핀 대통령과 수하르토 시대의 전직 육군 장성이었던 프라보워가 유력한 대선 후보라는 여론조사가 이를 반증한다. 마젤로는 프라보워와 기브란의 파트너십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보았다. 이는 수년 간의 합의의 결과이다. 조코위 대통령의 아들 기브란은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 령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가 부통령이 된 것과 비슷하다. 정치적 연합의 사례는 본질적으로 우연이 아니다. 정치지도자들은 상호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최근 태국 선거에서 도 나타나고 있다. 전진당(MFP)의 피타 림짜른랏은 지난해 5월 태국 총선에서 승리했고 여전히 지지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군부와 군주제가 지원하는 의회는 그 가 총리가 되는 것을 막았다. 마젤로 연구원은 인도네시아에서 정치왕조가 부상한 것을 인도네시아 정당정치가 과두제 (寡頭制 자동차 용품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하나 의 도구로 생각해요. 성형수술은 진정한 미를 찾 는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일 뿐 자신이 받은 서비스가 만 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띠엔에 따르면 자신이 속한 다문화적 정체성을 활용해 원작의 미묘한 뉘앙스와 문화적 배경을 한인뉴스 2024년 11월호 I 43 정확히 번역해서 원작의 의미 를 더 풍부하게 전달할 수 있다. 한국 문학의 번역은 크게 세 세대로 구분한다. 1세대 는 1990년대까지로 외국어 에 능통한 한국인 교수나 문 학인이 중심이 되어 번역을 주도하던 시기이다. 이들은 번역의 초석을 다졌으나 문 화적 맥락을 충분히 전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2세대는 외국어와 한국어에 능숙한 외국인 교수들이 한국인 번역가들과 협력 하여 작업한 시기로 자야꾸스마(Djajakusma) 자연재해나 소요사태 등 위기 상황시 신속한 정보 전달(위기관리) 자카르타 소재 Binus University에서 진행된 안미경 문화해설사의 경복궁 강좌는 비누 스 대학교 학장과 학생 140명이 몰리며 성공적으 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앞에서 촬영한 BTS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서 강의는 마무리되었고 학생들은 여운이 남는 듯 쉽 게 자리를 뜨지 않았다. 한인니문화연구원 제85회 열린강좌 안미경 문화해설사의 ‘덕수궁이 품은 고종과 박승헌(ACS Jakarta 자카르타 스다유 인도 골 프장(Sedayu Indo Golf 자카르타 시내 인구 가 거의 텅 비었을 정도로 한산하고 교통도 혼잡 하지 않을 정도로 각자 고향을 찾아 떠나는 민족 대이동 현상이 수도 자카르타부터 시작된다. 개중에는 르바란 명절 휴가가 거의 1주에서 2주 에 끝나면 자카르타 인 구밀도의 증가추세를 막기 위한 주요 지역 통제를 했었던 바 있다. 르바란 명절이 끝나면 이슬람 문화의 또 하나 의 독특한 점은 축제“Halal bi Halal : 할랄 비 할랄”(1년에 있어서의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다시 함께 잘 해보자) 행사이다. 그리고 각자 가 슴에 손을 얹고 다짐하면서 두손 모아 인사를 하 거나 악수를 하고 “Minal Aidizin Wal Faizin: 미날 아이딘 왈 화이진”.“Mohon Maaf Lahir & Batin”영혼과 마음을 통해 상호 용서를 구한 다”라는 의미의 이슬람 무슬림 신도들의 한해 다 시 잘 해보자는 인사말이다. 결론 이슬람의 금식과 르바란 이슬람 명절에 대해 이 번호를 통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이미 알고 있는 지인이나 모르는 경우의 경우 미력이나마 도 움이 되었으면 하고 자카르타에 있 던 제6위안소(현 보로부두르 호텔 인근)에 조선 인 출신 여성 7명이 있었고 자카르타포 스트가 보도했다. 루훗 장관은 중국 기업이 서부자바주 수방과 중부 자바주 수꼬하르조에 각각 의류 공장을 세울 예정 이며 자카르타포스트 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내 비기술적(내부 갈등) 문 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은 이어 인도네시아가 클루이베르트 감독의 지도 아래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더라 도 자카르타포스트는 네덜란드 출신 귀화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현재 대표팀과의 신뢰 부족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 했다. 이 신문은 한 귀화 선수가 “신 감독은 전 술과 경기 방식에 대해 거부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는 신 감독과 성과 면에서 차이가 크다고 비교했다. 클루이베르 트는 2023년 튀르키예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 서 단 6개월간 감독직을 맡았으며 자카르타한국국제학 교(이하 JIKS) 교사 등이 참여했다.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한 학생들은 한인 회에서 준비한 탐방팀 티셔츠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작가이면서 배우인 프랑스인 Hamel은 1986년 갤러리 설립부터 함께했던 인물이다. 64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1970년대에 인도네시아로 건너와 개발도상국 사람들을 위해 예술을 소개하는 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잘 돌아가고 있는 지 파악이 필요하다. 2개 나라를 걸쳤던 8년 정도 되는 우리 가족 해외 생활에 이제 꼭 변화 가 올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적응해야 했고 2년 주기로 3번 돌아왔던 아 이 입시에 보조 맞추어왔던 삶이 이제 눈앞에 다가올 막내 고등학 교 졸업식으로 일단락이 된다. 30여 년 전 잘 문명화된 민족주의는 삶을 안정 되게 만든다”라며 하지만 동시에 “강한 수평적 형제애나 사랑의 감정은 공동체 내부 로만 향할 뿐 장평화는 한국을 방문 해 친척들과 만나기도 했다. 1974년 3월에 장평 화는 한국인 여한종과 자카르타 시내 성마리아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여한종은 외무부(현 외교부)에 채용돼 장학금도 지급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 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무지개 공부방》 의 주요 활동은 포스코 현지 공장 계열사 조선내 화 등 한인 기업의 지원을 통해 한국계 2세들에게 월 장학금을 제공하고 재미교포 등. 이들을 모두 포용하려면 한 국사람은 영토를 넘어서야 하는 개념인 동시에 한국에 이주해 사는 외국인들을 포용하 려면 혈연도 넘어서야 한다. 같은 영토도 아니고 같은 혈통도 아니라면 한국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는 특징은 무엇 일까? 한국어?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이 2세대만 지나도 한국어가 쉽지 않고 3세대부 터는 한국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흔하다. 국내에 이주한 외국인들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는 중국은 진나라 때부터 ‘한족’ 만들기 시작했고 재봉틀도 비치해 여성들에게 양재기술을 가 르치는 등 귀국 준비를 시켰다. 또한 『조선인 민 보』라고 하는 기관지를 등사판으로 인쇄해 매주 배포했으며 100호까지 발행했다고 한다. 7) 인도네시아 독립을 위해 싸운 조선인들 일본이 패전한 후 네덜란드가 다시 일본을 점령 하자 재외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을 꼽았다. 48 I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1945년에 포로감시원으로 왔던 조선인들은 소통과 교육의 수단으로 <조선인민보>를 발행했다. 현대 한국인들은 1972년 거류민회를 설립하고 1975년부터 1980년대 중반 까지 거류민회보를 발간했다. 인도네시아에 한국기업과 한국인이 급증하면서 1995년 교민세계와 여명 재외동포를 위한 의제 설정 재외동포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인 만들기 함재봉 전 연세대학교 교수(현 한국학술연구원 원장)는 저서 『한국사람 만들기』 제 1권에서 “‘한국사람’이란 역사 60여년에 불과한 미완성의 인간”이라며 “한국이 라는 국가 역시 고전이 하나도 없는 나라다. 한글이 사용된 지도 70년이 안 됐다. 새 나 라에 새 말인 사실을 우리가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처럼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민족이 없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한다. 적대적 인 개념이 아닌 재외동포청이 주최한 ‘2024 세계한인회장대 회’ 참석차 최근 방한한 박재한(63) 재인도네시 아 한인회장은 지난 3일 행사장인 서울 송파구 롯 데호텔월드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역사 탐방을 한인회의 장기 지속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인회는 2020년 ‘인도네시아 한인 100년 사’ 출간을 시작으로 ‘한-인도네시아 수교 50 주년 기념 책자’ 인도네시아어판 출간(2023년) 과 한국어판 출간(2024년)에 이어 마지막 사업 으로 지난 8월 1박2일 일정으로 역사 탐방을 실 시했다.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서 박재한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장려상을 수상 (2024. 10. 3 세계한인회장대회) 박재한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선조 발자취 살피고 되새기는 게 소명” “다양한 사업 통해 역사 기억하고 보존하며 성찰해 미래 100년 준비”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재한 한인회장 한인뉴스 2024년 11월호 I 15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재학생 등 한인 학생 25 명은 스마랑 지역을 찾아 암바라와 항일의거지 재인도네시아 한국인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코참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소속 한인니문화연구 원은 2024년 1월 13일 ‘수카르노의 꿈’ 을 주제로 제338회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이 번 문화탐방은 인도네시아의 독립 영웅이자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의 독립 인도네시아 에 대한 꿈과 실천을 발견하고 토론하기 위 해 기획됐다. 이번 문화탐방은 서울대학교 아 시아연구소 동남아센터의 박준영 공동연구원 (한인니문화연구원 도시연구팀장)이 진행했 다. ‘수카르노의 꿈’ 문화탐방은 호텔 인 도네시아(Hotel Indonesia Kempinski)에 서 시작하여 환영 동상(Monumen Selamat Datang) 재인도네시아한인회(회장 박재한)는 한인 이주 104주년을 맞이하여《암바라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라는 역사 탐방을 진행하였다. 사전 공 지를 통해 선발된 25명의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JIKS)와 국제학교 학생들은 1박 2일의 역사 탐 방 프로그램을 위해 재일교포 재자바조선인민회 종전 후 전범 처리나 귀국선 탑승을 기다리며 자 카르타에 남아있던 조선인들은 약 1 저는 성형수술을 그 자체로만 보지 않고 저는 이러한 마음가짐을 항상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두 문화 의 조화가 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적도의 나라에 와서 처음 맞이했던 겨울 적십자 봉사요원이었던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여성 우이 마리아(Oey Maria)의 도움을 받아서 석방된다. 후일 유형배는 우이의 딸인 스리 뿌르 나마와띠(Sri Purnamawati)와 결혼해 5남 1녀 를 둔다. 1951년 유형배 부부는 자카르타 북부 안쫄 지 역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메리야스 공장인 글로리 아사(PT. Gloria)를 설립한다. 당시 적십자 활동 을 하며 대통령 영부인 파뜨마와띠를 비롯한 고위 층 부인들과 교분을 가지고 있던 우이가 그의 사 업을 지원했다. 1954년 유형배는 자카르타 뜨붓 지역에 두번째 사업체인 트리코트를 생산하는 회 사 뻐르소조(PT. Persodjo)를 설립해 종업원 수 1 전기요금 결제 전문 석사 과 정)에는 학비가 부과되는 대학교도 있다. 독일 교육부 산하 ‘자카르타 독일학교 DSJ’ 대부분의 외국 학생들이 국제학교와 내셔널학교 의 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도 독일 교 육부 산하의 정식 독일 학교가 있다. 비싼 학비와 높은 생활비로 미국이나 영국으로의 유학이 부담 스러운 학생들에게 독일학교는 또 다른 돌파구이 기도 하다. 남부 땅그랑 BSD에 자리한 자카르타 독일학 교(Deutsche Schule Jakarta 전범 조사를 받기 위해 임시수용소에 수감되고 전시되는 작품에 따라 건물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현재는 “Cerita Kaca”라는 제목으로 유리페인팅 전시가 진행중이다. 유리페인팅은 14세 기에 유럽에서 시작했으며 전자상거래 사업 중단… 결제 서비스로 전환 <경제 비즈니스> 부까라빡은 성명서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원 활하게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공급업체 전주 MBC 등이 관련 다큐멘터 리를 제작하는 일을 도왔다.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는 지금도 자체적인 연구 프로젝트들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한편 2013년부 터 진행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들은 결코 항복 하지 않았다: 1945~1949년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속 일본인과 한국인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을 2025년 8월 출판할 목적으로 준비 중이다. 양칠성로(Jl. Komarudin (Yang Chilsung)) 설 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참전 한국인 전 사 발굴과 연구에 기여한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 의 그간 노력에 대해 인도네시아 한인교민사회가 이를 치하하는 차원에서 대사 표창을 상신한 것으 로 알려졌다. 가룻을 방문해 양칠성로를 찾아보려는 사람들은 해당 도로명 설치에 기여한 다음 몇몇 이름들을 기억해 두면 좋겠다. 한국인 투사 관련 히스토리카 연구팀 (Tim Riset Historika Indonesia Tentang Pejuang Berkebangsaan Korea) - 헨디 조하리(Hendi Johari) - 압둘 바시드(Abdul Basyith) - 팔레리우스 로날드 나요안(Valerius Ronald Najoan) (2024. 12. 15) * 관련 자료 - 양칠성로 관련 VOA 블로그 기사 https://www.voaindonesia.com/a/ tentara-asing-bantu-perjuangan-kemerdekaan- indonesia/7773909.html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통신원 리포트 https://kofice.or.kr/c30correspondent/ c30_correspondent_02_view. asp?seq=24234 등 2025 신년인사회에서 대사 표창을 받은 Abdul Basyith 전체 속에 내 역할을 알아야 하고 내 소리도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요 지를 정리하고 이슬람의 금식기간이 포함된 라마 단의 중요성과 금식 이후 르바란 인도네시아 무슬 림들의 분위기를 설명해 본다. 금식의 의미는 식. 음료 절제 외에 나 자신의 주 변에 탐욕의 유혹과 이슬람신도로서 도덕적 위반 행위에 대한 이슬람 율법이 금하는 모든 악의 근 원으로부터 멀리 한다. 즉 우리 신체의 5가지 주요 기능(Panca Indra) 중 입-언어의 조심 전체에서 부분으로 쌓아 올리는 채색이 아니라 반대로 강조되는 부분을 먼저 그리고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63 그 뒷배경을 칠하는 전파하는 노력을 펼친 반면 전화로 프라보워의 대 선 승리를 축하할 만큼 가까운 관계이다. 그는 프 라보워를“나의 형제”라고 부르며“인도네시아 는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프라보워도 “나는 암만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앞서 프라보워 장관은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나 가 자지구 난민 아동 1천명을 인도네시아 이슬람기 숙학교에 보내자는 코피파 인다르 파라완사 전 동 부자바 주지사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무슬림이 인구의 절대다수인 인도네시아는 오래 전부터 이슬람 형제국인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 지하며 이스라엘과는 외교 관계도 맺지 않고 있다.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15 인도네시아 정당들이 지난 2월 대선과 총선을 마 치고 절 등 종교시설과 한국학교도 있다. 하지만 종교시설은 포교가 목적이어서 종교가 다른 사람이 이 용하기 부담스럽고 절친 요르단 국왕과 팔레스타인 문제 논의 2세 국왕 등 요르단 정관계 인사들과 교분을 쌓 았다. 앞서 압둘라 2세 국왕은 지난 3월 인도네시아 대 선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접점이 하나 도 없는 지역에서 온 우리지만 그때만큼은 10년 지기 죽마고우 같았다. 우리는 각자가 좋아하는 연예인 정부 와 업계가 주도적으로 충전소를 늘리기를 기대한 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는 2030년까지 전기 승용차 200만 대와 전기 오토바이 1 정부 투자 확대 덕분에 5.0∼5.2%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고도성장을 위해선 적어도 새해에는 6%에 육 박하는 경제성장으로 첫 발을 떼야 한다. 프라보워 정부가 2029년 임기 종료 전까지 8%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국내외 투자자 들로부터 약 1경 3 정부기관 정서적으로 구분하는 가시적 장벽 역할을 수행하면서 거주자 자신의 지위를 확인시켜주는 기능을 한다고 보았 다. 그는 차단기와 담장으로 이루어진 주택단지를 선택하는 이유로 공동체 추구 정수 호 정책 정치·사회적 소요사태 등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 상황에 대응 하기 위한 수단이 된다. 1997년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인도네시아는 5월 사태와 수 하르토 대통령 퇴진 제 1차 성숙기 제 도 제 마음속에서 큰 힘이 되어주 고 있으니까요. 9.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융합이 당신의 삶에 어떤 긍 정적인 영향을 미쳤나요?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융합은 제 삶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어요. 저는 거주지와 주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개인의 성격 형성에 큰 영 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는 더 느긋하고 차분한 사람이었지만 제 아이도 뽑혔습니다. 저는 아이가 설렘으로 역사탐방을 기다리는 것을 표현할 때마다 놀러 가는 여행이 아니라 많은 아 이들을 대표하여 가는 탐방이니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배우는 자세로 가야 한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이 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국에서 머문 시간보다 인도네시아에서 지낸 시간이 더 많은 아이가 제2차 성숙기 등 다섯 단계로 나누었으며 제도에 대한 정보 부재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 신하신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며 조규홍 등 당원들에게 「건국훈장포장」을 수여했다. 사진 암바라와 군위안소 유적 [출처: 한인뉴스] 조별 활동 시간에 조원들과 함 께 꼬따뚜아 거리를 걸으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의 현대사에 대해 서로 궁금한 점을 묻고 솔직한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53 의견을 주고받았던 시간들을 보내면서 자네샤라 는 한 명의 친구와 조선인 조선족 조연숙 편집장과 엄강심 인도네시아대학교 (Universitas Indonesia) 인류학과 방문 교수와 땅그랑 찌뜨라 라야에 위치한 《무지개 공부방》에서 고재천 교장님(75 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지개 공부방》 은 고재천 교장님이 2007년 조직원에 게 숙소 제공 조총련 졸업 후 에는 취업에 더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독일 의 많은 기업들이 Fachhochschule 졸업생을 선호 하는 경우도 많으며 졸업생들이 유럽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고 미국의 명문 대학이 나 캐나다 좀 더 다양한 한국인 들의 이야기를 담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2장에는 지난 50년간 한국기업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시기와 산업을 살펴봄으로써 양국의 경제개발이 상호보완적으로 맞물려 진행됐음을 보여준다. 한국기업이 인도네시 아에 첫발을 디딘 후 2023년 현재까지 역사를 크게 네 단계로 나누어 서술했다. 각각의 출발점은 1968년 종강 직후인 7월 21일부터 10 박 12일간 하노이-방콕-자카르타 현지를 방문 했다. 현지 탐방 일정 이후 귀국한 20명의 학생들 은 현재 4인 1조로 구성된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지난 국내 강의와 현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 남아관련 관심 있는 분야 혹은 이슈에 대해 올 11 월 최종 팀 프로젝트 결과 발표를 목표로 연구 및 논문 작성에 매진하고 있다. 더불어 CMK 아세안 스쿨은 내년도에 해당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학생 들 중 일부에게 아세안 현지의 여러 기관에 인턴 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과정에 필요한 재정적 종교 종이로만 발행하는 여명(구 소망)과 교민 세계도 이전(과거) 호를 확인하기 어렵다. 아쉽지만 온라인화 이전의 정보들이 사라졌 다.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와 대한체육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웹사이 <한인뉴스>를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아카이브로 한인뉴스 2024년 2월호 I 47 트를 운영하지만 회원이 아니면 접근할 수 없고 종종 사기 행각도 벌어지고 있다. 2024년 6월 초에 남부술라웨시주 마카사르 출신 순례 희망자 37명이 가짜 하지 비자를 소지하고 입 국하려다 적발돼 사우디 당국에 구금됐다. 이들 중 34명은 인도네시아로 돌아갔고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52 I 한인뉴스 2025년 4월호 분명하게 알고 있었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이 해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 우리는 유튜브에서 노래를 켜놓고 따라 부르며 춤도 추며 놀았다. 하 지만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고 좋아하는 연예 인 이야기와 인도네시아에서 경험해 온 다양한 에 피소드에 대해 손뼉을 치며 서로를 공감해 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 헤어지는 날 주말마다 학생들이 모여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 다. 이처럼 《무지개 공부방》 은 다문화 가정 어 린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든든 한 지원과 배움의 터전을 제공한다. 《무지개 공부방》 설립 목적 고재천 교장님은 한인 2세들에게 단순히 공부만 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주아세안 및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표부 주아세안대표부도 기업인들의 애로 해소에 발벗고 나설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날 코참 공로를 기리는 회장상은 박의래 연합 뉴스 특파원과 윤제웅 코참 사무차장이 받았다.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CSR 활동의 일환으로 기부 식에서는 찌까랑 직업기술학교와 루마 끄레아띠 프(Rumah Kreatif)에 각각 5천만 루피아를 기 부했다. 코참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역량있는 해외 경 제단체로 현재 27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 며 주요 문화 유적지에 방문했으며 주요 산업협회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했고 주택단지와 아파트의 출입 관리 시스템은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여 범죄와 프라이버시 침해로부터 자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물리적으로 외부로부터 분리된 공간이 되면서 주파푸아뉴기니 대사를 끝으로 정년퇴 임 후 귀국한다. 장평화는 남편을 따라 한국에 귀 국해 한국에서 여생을 마친다. 3) 조선인 포로감시원 1942년 일본이 강제로 징집해 파견한 조선인 약 1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로 발령을 받는다. 주한 인도네시아대사관은 당초 서울 이태원에 있 었는데 주흐르 중 부자바한인회(회장 채환)와 한인회의 노력으로 공원 입구에 세워 질 태평양전쟁 피해자 추모비가 준비 되어 있었다. 암바라와 위안소의 과거와 현재 한인뉴스 2024년 9월호 I 11 암바라와 항일의거지(민영학 중국 중국 기업이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지역에 최대 10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규모의 의 류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루훗 빤자 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의 말을 인용 중국 동포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은 글로벌 무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중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이라고 스스로를 설명해야 했다. 한류를 필두로 우리나라의 국격이 높아져 이젠 현지인들이 먼저 다가와 “한국사람입니까? 반갑습니다!”라고 묻는다.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이 왜 인도네시아로 가서 중동 이슬 람 문화와 인도네시아 현지 문화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종교적 테마 중등 교육으로의 진로를 결정할 기초를 마련하는 단계다. 중등교육(Sekundarstufe)은 저학년 중등교육 (Sekundarstufe I)과 고학년 중등교육(Sekundarstufe II)으로 나눠진다. 그 중 Sekundarstufe I 은 5학년부터 9~10학년으로 중부 자바(Jawa)에서 발견된 금강수보살상 중상류층 고객을 대상으로 신뢰받는 플 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까라빡은 인도네시아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 폼 중 하나로 상장한 최초의 기업이었지만 중앙대학 교 34명 중앙대학교 약대 1명 등 총 42개 대학 307명(중복합격 포함)이 합격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어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선아 교장은 학력 신장과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한 학생 즉 이슬람 종교는 다 출산 문화와 이주민 정 책 즉 천개의 문이라는 별 명을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건물 내부에는 극소 수의 철도 관련 물건들과 안내문으로 과거 동인도 나 일제에 반대한 자들을 넣어둔 곳이다. 결국 수 많은 자들이 죽었기 때문에 귀신의 집이라고 또 한 유명하다. 대부분 방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없 었지만 그럼에도 텅 빈 공간이 참으로 우울하다고 볼 수 있었다. 다음은 탐방을 마친 참가자들의 생생한 소감이다. 박은주 JIKS 역사 교사는 “우리 인도네시아에서 도 역사탐방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 전통이 잘 이어져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 고 지금 이 순간 나의 마음속에서 다시금 살아 숨 쉬고 있다는 깨달음이 오늘의 나를 어제 와 다르게 만들어 주었다. 천개의 문이라는 별명을 가진 ‘라왕 세우 철도박물관’ 과거 네덜란드 동인도가 건축한 이 건물은 자바 섬의 중심에 있었기에 더욱 효과적인 통재 수단이 철도로서 당시 건축된 철도 관련 건물로서 동인 도 총독부의 일부인 건물이다. 수많은 문들이 있 기 때문에 ‘라왕 세우’ 지금은 성형외과에서 일하고 있어요. 7. 우리가 알다시피 지난 1월 3일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은 2024년 새해를 맞아 한인 사회 주요 인사와 대사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상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는 축사에서 “지난해 다양한 형태 로 진행된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며 “올해는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게 된다. 우리 대사관은 동포사회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국가발전 목표를 지원하면 서 신정부와도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우리 진출 기업 및 동포 여러 분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 겠다”고 말했다. 이장근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 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ASEAN)이 공식적인 대화관계를 수립한지 3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면 서 지난 2월 대선에서 PDIP 후보인 간자르 프라 노워 대신 프라보워 후보를 지지해서 PDIP 당원 자격을 잃었다. 지난 2월 대선에서는 조코위 전 대통령의 장남인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를 러닝메이트로 지 명해 3번째 도전 만에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으며 미국과 중국 지난 6월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항일 독립 운동지 역사 탐방에 대한 공지를 받고 아이가 신청 해서 가보고 싶다고 했을 때 지난해에는 7 지방선거 태세 돌입 대법원 판단에 따라 카에상이 자카르타 주지사에 출마하면 지역 내 반도체 투자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지역 주 민과 기업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의 제2터미널 수백만 명의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사우디아라 비아로 성지순례(Haji. 이하 하지)를 가기 위해 수십 년을 기다린다. 그러다보니 인도네시아 대신 다른 나라 쿼터를 이용해 하지를 수행하는 인도네 시아인도 적지 않다. 족자카르타에 있는 국립 가자마다대학교(UGM) 한국문화학과의 수라이 아궁 누그로호 교수는 한 국에 취업해서 오는 인도네시아인들의 희망사항 중 하나가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 쿼터로 성 지순례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Haji)는 재정적 여유가 있는 건강한 신체를 가진 모든 무슬림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의무적으 “인도네시아인이 사우디 성지순례 가려면 해외에서 기회 더 좋아” 한인뉴스 2024년 7월호 I 13 로 수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하지 순례자 수가 2023 년에 180만 명에서 올해 240만 명 이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우디 당국은 각국의 무슬림 인구 수를 고려해 하지 쿼터를 배정하며 지역사회 지진과 용암 뚜안따빠(Tuantapa) 전설도 흥미롭다. 이 이야 기에서는 용과 인간의 싸움이 주요 내용인데 지진이 멈춘 상황을 가정해 가 방 또는 교과서 등을 통해 머리를 보호하며 정해 진 대피로를 따라 신속하게 운동장 대피장소로 대 피함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JIKS 초등과정 재난대비 안전교육 -JIKS 지진대피훈련 실시-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침착 하게 반응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며 직업학교를 졸업한 후 Abitur 없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여기에서도 인턴십과 사회점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Fachhochschule에서 요구하는 성적은 일반적으 로 Abitur보다는 낮지만 진짜 전범인 일 본인과 조선인을 분류하는 과정에 시간이 걸리면 서 빠른 귀국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이에 조선인들은 인도네시아 각지에 재자바조선 인민회를 시작으로 팔렘방조선인회 질서정연함과 자산 가치의 보 존 질적으로는 선두에 서 있으며 최고의 것을 추구하는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요. 이런 한국인의 사고방식은 저에게 항상 놀라움으로 다 가오고 찔라짭 차남 에디 바스꼬로 유도요노 역시 정치 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의 인연에 대해 차선책으로 게릴라전으로 시간을 끌면서 국제여론에 호소하는 외교전을 선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군은 이를 위해 민병대 창설을 독 려하고 차세대 정체성 강화 를 위한 한국어 교육 차차 찾아오는 봄 날씨에 따라 내 마음 날씨는 맑음이겠지. 나의 톱니바퀴 완전히 멈춰 버리 지만 않게 바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 일기예보 에 귀 기울인다. 참여 학생들이 독일 현지 홈스 테이와 음악 세미나 등을 통하여 독일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밖 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 창포 채인숙 시인 책·걸상 수리 및 보수 철도 박물관에서 첫 번째 10일 금식이 시작한 일의 기간에는 하나님을 향한 성월의 초기 의식으 로 금식일 시작과 함께 충실히 이행하고 첫 번째 구간 이 개통한 2019년에 개장했다. 이 역은 이후 연장될 자카르타 MRT 노선의 중심이 될 역 이기도 하다. 자카르타 MRT는 무더운 열대 기후와 극심한 교통 체증이 있는 자카르타에 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 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문화탐방에서는 MRT를 탑승하진 않았지만 첫 한국인 졸업예정자들이며 유치원을 포함해 14명의 한국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Deutsche Schule Jakarta (https://germanschooljakarta.id) Jl. Puspa Widya No.8 BSD Tangerang Selatan (021-537-8080 첫째 배우자의 동의서 체육에 강한 독일의 면모 를 그대로 보여준다. 교과서와 학습서 등은 무료로 제공되는데 초등 5학년 이상은 5일의 트라이 얼 기간이 주어지고 이 기간 동안 체육 초창기 총 21개팀 총 투자액은 6조 루피아(약 4억 달 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추가 계획에는 최대 10대의 항공기를 더 수용할 수 있는 항공기 플랫 폼과 공항 계류장의 신축도 포함된다. 연간 96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제2터미 널 건설은 앙까사뿌라 I(PT Angkasa Pura I) 최 회장의 산림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데코는 대한민국 1호 해외투자에 이어 1981년 ‘해외 유전개발 제1호’라는 새 역사도 썼 다. 1970년대 두 차례의 중동발 오일쇼크로 한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최계월 “조국의 영광 최근 출간된 인도네시아어로 쓴 첫 번째 한국사 정본 『한국사: 한반도 통사』 (Sejarah Korea: Semenanjung Korea dari masa ke masa)가 인 도네시아 학생들에게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 이고 더 나아가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을 제 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어 판 한국사 신간 『한국사: 한반도 통사』는 양승 윤 교수가 집필하고 최지혜 코이카 봉사단원 최초의 메리아스공장 설립 유형배는 김만수와 함께 반둥 지역 수까미스낀 수 용소에서 포로감시원으로 일했다. 그는 동료 7명 과 함께 서부자바 지역에서 독립전쟁에도 참여했 다. 유형배는 1946년 4월경에 귀국선을 타기 위 해 자카르타 딴중쁘리옥 항구에 갔다가 체포되어 출구 확보 및 건물 밖 으로 이동하기 취업까지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 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생 수가 급감하 여 현재는 40명 남짓으로 줄어든 상황이다. 다행 히 한인회와 교회 친구와 함께 참석한 단체 참석자 등 총 약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문화탐방에는 인도네시아 교육 기관과 협력 을 확대하기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고려 대학교 총장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자카르타 사무소 소장이 참석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인니문화연구원 제공)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인도네시아 상 황과 자연재해 소식을 보도하게 됐다. 인도네시아에 새로 정착하는 한국인은 물론 인도네시 아에 오래 체류 중인 한국인들도 언어장벽 컨텐츠는 무료 원고로 채운다. 재외동포단체와 연구 자들은 해외 한인미디어의 영세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한국대사관의 지원 을 촉구한다. 또한 공신력이 있는 한인미디어를 활용해서 정부 정책과 대사관 소식을 알릴 것을 권한다. 한국기업과 한인들도 광고와 후원 컴 퓨터 교육 케이블 TV 가입 코-좋은 냄새 를 맡고 코데코는 외환보유고의 10% 규모인 450만 달러를 빌 려 인도네시아에서 산림개발에 투자했다. 사업은 대성공을 거뒀고 남부 칼리만탄주 바뚜리찐 (Batu Licin) 지역에 27만㏊를 개발해 모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지금도 현 지 간선도로의 이름이 ‘잘란 라야 코데코’(Jalan Raya Kodeco)이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법학과를 나온 최 회장은 183㎝의 우람한 체구와 선이 굵은 얼굴에 운동 으로 다져진 강인한 신체. 보스 기질과 배짱 코로나 팬데믹 으로 인해 후원이 끊기면서 현재의 주택가로 이사 를 하게 되었다. 이 주택의 1층은 공부방으로 코리아센터 코참은 대사관 큰 눈 타인(단지 외부자)에 대한 두려움 태국 태권도 등 다양한 과목을 가르쳐 왔다. 최근에 는 한인 기업과 교민들의 후원으로 공부방을 확장 하고 태극기를 그리기 태양광 테너 테니스장 등 수준 높은 체육 시설은 물론이고 독일에서 직접 공수된 각종 실험 도구와 자재가 구비된 화학실 통과 해야 할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니 긍정의 힘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마음이 기쁘고 가벼울 때 시간보다 마음이 먼저 앞서가고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지만 통역 업무도 있고 사람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게 되면서 점점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그 후에는 2차 전지 트리 리 스마하리니 전 수라바야 시장 특 히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긴밀한 상호관계에서 한 국의 영향력을 조명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리 씨는 “『한국사: 한반도 통사』는 단순히 사건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특별 특히 쌀 생산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쌀은 국내 식량 수요의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작물로 특히 여전히 인터넷 접근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대한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여 소규모 비 즈니스의 기회를 넓혀야 한다. 새로운 수도 프로젝트와 같은 전략적 프로젝트를 관리할 때는 민관합작 투자방식(PPP)이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와 기존 화석 연료 보조금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 이 단계는 태양광 패널 특히 지진과 화산 활 동이 잦은 이유를 힌두교적 세계관과 접목해 이야 기를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권혁래 용인대학교 교수는 인도네시아의 신화와 전설에 는 자연환경의 요소가 깊이 반영됐고 힌두교의 영 향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라라 종그랑 이야기와 머라피 화산 폭발 라라 종그랑 전설은 고대 자바의 반둥 왕자가 라 라 종그랑 공주에게 청혼했으나 특히 한국과 다른 식민지 경험과 더불어 일본 관점으로 구성된 식민지 시대 역사 교육을 받아서 한국인이 가지는 일본에 대한 반감과 감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또 한국사나 한국문 화에 대해 소개하는 인도네시아어책도 부족했다. 번역가들의 중요성과 재외동포 번역가의 기여 한국 문학의 국제적 성공을 위해서는 언어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번역가들이 필수적이다. 한 국은 현재 제3세대 번역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티볼세트 판차 실라 페이 스북 페이스북페이지 평 화 등 2남 3녀를 두고 포 로감시원 시절 동료인 유형배와 함께 한국 선수 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지원한다. 동아일보 특파 원은 1962년 9월 2일자 기사에 두 사람의 적극 적인 봉사 이야기를 소개했다. 1966년 12월 1일 주인도네시아 한국영사관이 개설될 때 포로 감시원이 되고 포로 들의 실상을 ‘조작’한 이 영화는 종전 후 열린 도쿄 전범재판에서 되레 포로 학대를 입증하는 증 거로 채택된다. 한편 우스미 아야코는 그의 저서 『적도에 묻히 다』에서 일본이 패전한 직후 허영은 일본군과 협 상을 벌여서 일본군 감옥에 갇힌 조선인 군속의 석 방을 요구하고 조선인들이 귀국 때까지 머물 식량 과 자금을 일본 측에 요구해 받아냈다고 전한다. 허영은 인도네시아에서 마나도 출신 여성 안나 마 리아(Anna Maria Karuntu)와 결혼해 딸을 두었 고 포로가 되고 풍 습 풍력 풍력 등 청정 기술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포함해야 한다. 디지털 시대의 노동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개혁 역시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산 업의 필요에 맞는 교육과 재교육 및 스킬 향상 프로그램이 중요하며 프 라보워 대통령은 무상급식 프로그램 등 복지 정책과 투자를 중심으로 현재 5%대인 인도네시 아 경제성장률을 8%로 끌어올려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 기 위한 경제성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이다. 세계은행(WB) 등 주요 기관들은 내년 인도네시아 경제가 대외 수요 회복과 탄탄한 민간소비 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취임식 참석 한덕수 총리 프랑크푸르트 괴테 대학교 등도 모두 공 립 대학이다. 독일의 공립 대학에서는 대부분 학 비가 면제되며 피아노 피카소의 큐비즘을 연상시 키는 현대적 감각의 그림 필리 핀과 인도네시아 모두 민주적 틀 내에서 정치가 작동하고 있지만 권위주의적인 과거의 향 수에 젖어 있다고 보았다. 마젤로는 동남아시아 정치전문가인 안드레아스 우펜(Andras Ufen)을 인용 필리핀)을 공식 방문하였 다. 아세안의 첫 방문지는 인도네시아였고 하 나님(Allah)에게 자신의 모든 행동을 통한 신뢰 와 인정(Tawakal) 즉 하 회장님은 항상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셨어요. 저는 그 대화를 통해 많 은 지지와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인터뷰: 이영미 편집위원 ‘두 개의 이름 하나의 심장: <무지개 공부방> 김하나 씨 이야기 1. <무지개공부방> 고재천 목사님 하나의 심장’이란 제목으로 2023년 5월 재외동포청 스터디코리안 기사로 소개된 <무 지개 공부방>은 뜻이 있는 한인 기업과 사업가들 하루 다 섯번 예배 외에도 이프타르 하루 금식일을 깨는 행사 후 마그립 저녁 예배 후 바로 따라위 라는 예 배인 11 번 절을 하는 방식의 예배를 금식기간 한 달 동안 하게 된다. 22 I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두 번째 10일의 경우는 10일 간의 그간 하나님 에게 보인 무모한 행동이나 이슬람 율법을 위한 사례에 대한 모든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곁으로 가는 올바른 선행의 행동을 말한다. 즉 성월의 러 마단 달은 하나님의 시험 고사장이라고 흔히 이슬 람에서는 말한다. 금식 성월 한달 동안 충실하게 러마단 금식이행 외에도 낮에는 쿠란을 낭송하고 암기하며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도 어제와는 다른 오늘의 햇볕을 느 낄 수 있었다. 마음가짐도 어제와 달랐다. 우리가 마주한 역사 속 인물들의 용기와 희생이 깊은 감 동으로 다가왔기 때문일까. 이 땅에 우리보다 먼 저 머물렀던 한국인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닌 하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어 려웠던 한국 생활을 이겨냈고 하세가 와 하세가와 등 3인은 처형 26년 만에 ‘외국인 독립 영웅’으로 추서 되고 하와이 하우프트슐레 학 습동기 부여 및 즐거움과 자긍심을 길러주며 학교 등을 지어주는 등 현지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우리 기업 진출 초창기인 1976년 자카르타에 한국학교 설립(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학교생활 학교장 이선아)는 2024년 1월 11일(목) 제 25회 고등 학교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졸업을 하는 12학년 84명 학생을 위해 대사관 학교장 이선아)는 2024년 5월 31일(금) 박재한 재단 이 사장 학교협동조합 동아리 학생대표인 11학 년 김평안 학생의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학문적 연 구를 산업의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 다. 그는 또한 학벌 어느 면에서도 국가적 경 쟁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경로를 제공 하고 있다. 1. 초등 교육과 중등 교육 일반적으로 6세~10세에 이뤄지는 공립 초등교 육 (Grundschule)은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평가하고 학부모 학생들은 그들의 희 생을 기리며 단체 사진을 찍었지만 학생들은 민 영학 열사가 투쟁했던 곳 중 하나이자 일제의 무 기고로 사용되었던 성당으로 이동했다. 비교적 가 까운 거리에 있어 순식간에 도착했는데 그곳에서 우리는 열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고려독립청년당의 결성지 ‘수모워노(Sumowono) 보병 훈련장’ 오후가 되자 몸도 마음도 조금씩 지쳐갔지만 박재 한 한인회장님을 비롯한 류완수 영사님을 비롯한 이태복 사산문화 원장님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을 마친 후 학생들은 학기 등록비만 지불하면 된다. 이 등록비는 대개 학기당 300~500 유로 정 도이며 이 안에는 행정비와 함께 학생이 독일 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 교통권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공립 대학은 독 일 교육부의 정식 독일 교육 과정을 거치고 Abitur 점수를 소지한 외국인에게도 학비 면제를 시 행하고 있다. (단 학생들의 마음은 숙연해졌다. 역사 탐방 두 번째 날이 밝았다. 학생들은 개운 한 정신으로 두 번째 날을 맞이했다.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일까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Gymnasium을 졸업한 학생들은 대학입학 자격 시험인 Abitur를 거쳐야 하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선정한 이름이다. ‘드림카페’의 ‘드림’은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의 ‘Dream’ 과 학생들이 지역 학습 능력 한 글과 한국 노래를 배우기 그리고 한국 춤·음악· 연극 등을 공연하며 조선인의 정체성을 찾는 활동 을 펼쳤다. 가장 먼저 설립된 재자바조선인민회(이하 한 명의 개인으로서 느낄 수 있는 인도네시아가 있었다. 친절하고 순박한 사람 들 한 사람 안에 다섯 가지가 섞여 있는데 한 인니문화연구원(원장 사공경) 등 한인사회와 일 정 부분 공조가 있었지만 전체 과정을 관통한 히 스토리카 인도네시아의 끈질긴 노력이 주효했음 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히스토리카 인도네시아는 해당 연구를 진행하 면서 확보하게 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가룻의 한국인 전사들의 프로필을 인도네시아의 메트 로TV(Metro TV) 한-인니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식견을 얻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무슬림이 사는 나라 한·인니 민간외교의 선구자 한강 작가님이 노벨 문학 상을 수상한 것도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여 주었 어요. 그리고 BTS와 같은 보이 그룹은 이제 전 세 계적으로 유명해져서 한국 문화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도 따라서 높아질 것”이라며 “ 양 교수님의 한국사 책을 읽은 인도네시아 젊은이 들이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가교역할을 굳건 하게 해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인도네시아 한인 사업가 후원으로 인도네시아 대학 한국학과와 도서관에 배포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는 양 교수의 제자들이 한국사 책 600권의 구입 비용을 후원해서 UI와 UGM 등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의 한국학과 신입 생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 교수는 자카르타 살렘바 소재 국립중앙도서관 (Perpustakaan Nasional Republik Indonesia)에 10권을 보내 비치하게 했고 한국 사람들을 향한 많은 관심과 정말 맛있는 음식 등. 한국인으 로서 직접 경험한 인도네시아가 호감이고 즐거우 니 한국 어 우수 학생 4명은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유학 중 이다. 이들은 모두 야야산의 보증을 통해 한국 유 학 지원을 받는다. 또한 한국 에서는 물정을 모르는 재외동포로서 어색해 한다. 한 사람이 고국의 보호와 안정감을 박차고 해외로 나가게 하는 동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단기간 머물다 가는 여행자의 시 선이 아닌 장기간 일하며 살고 있는 거주자이자 생활인의 기록이다. 이 책이 한국과 한 국인들이 인도네시아로 간 한인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을 설명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수교 반세기를 맞았다. 양국이 외교와 국방 한국 역시 교육과 훈련에 많은 투자를 하고 대학 과 삼성전자 한국 인이 마땅히 책임지고 해결해 야 할 문제라고 인터뷰에서 강 조했다. 앞으로의 계획 17년간 《무지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고재 천 교장님 부부는 학생들과 깊은 정을 쌓아왔고 한국 지역사회의 의료 봉사 단 체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계 인도네시아인 인도네시아 거주 한인을 어떻게 불러야 하나?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민족을 어떻게 불러야 할까? 한국인 한국계 인도네시아인? 다른 표현으로 재외동포와 교민? 해외에서 치르는 선거는 재외 선거이고 이때 유권자의 명칭은 국외부재자이다. 이렇게 부르는 말에는 국적 차이처 럼 개인이 처한 환경만이 아니라 개인을 바라보는 한국 정부의 시각도 반영되어 있다. 통상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계 혈통을 가진 사람은 한인이라고 부르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다문화 가정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 르치기 위해 설립한 무료 교육센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 소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우호 관 계를 통해 회사의 번영을 이루겠다는 최 회장의 소망을 사훈에 담았을 것으로 그를 아는 사람 들은 짐작할 수 있다. 평생 해외자원개발에 매진해온 최계월 회장은 2015년 11월 향년 96세로 일본에서 별세했 다. 최 회장의 삶은 애국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공식 수 교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북한을 압도하고 한국 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외교의 구체적인 사례로 평가되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남·북한이 대사관을 한 곳에 개설한 첫 번째 국가가 되었다. 당시 비동맹 중립국 진영 에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던 인도네시아와의 정식 수교는 한국 정부가 비동맹 중립국과 관계를 개선 하고 이들의 지지를 획득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었다. 1981년 6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전두 환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양국 관계 발 전과 경제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이듬해 1982년 10월에는 수하르토 대통령의 답방이 있 었는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총영사 관이 대사관으로 승격됨에 따라 한국기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어떤 사업을 어떻게 펼쳤는지 한국대사관 직원 가족들에게 인도 네시아어를 가르쳤다. 이어 1960년대 말에 설립 된 한국총영사관에서 비서로 근무했다. 1971년 김좌겸 총영사의 배려로 한국문학번역원은 1996년 설립 후 현재까지 44개 언어로 총 2천171건의 번역출간을 지 원했다. 한강의 작품들 역시 번역원의 지원으로 영어 한국문화에 항상 목마름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외국에 사는 한국인 아이들 에게 모국 문화 체험을 시켜준다는 글을 보게 되 어 ‘이거다!’라고 생각하고 바로 지원서 작성 을 준비했다. 두둥!! 드디어 결전의 순간. 호기롭 게 등록을 했으나 막상 새로운 친구들과 5박 6일 을 보낸다 생각하니 설렘만큼 걱정 한국사 리뷰 행사 개최 이 책의 리뷰 행사가 지난 2월 22일 UI 문과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UI 문과대학 소속 한국사 전공 자 로스띠뉴 교수(Dr. Rostineu Ros)와 아프리아 디 강사(Afriadi. 한국-인도네시아 관계사로 박사 논문 작성 중)가 이날 행사를 주관했고 한국사람은 없었다. 대 한제국 시절에도 대한제국인이었다. ‘한국사람’이란 말이 생긴 지 약 60년이 됐다 는 의미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사람만큼 세계에서 서로 다른 민족이 없다”고 덧붙였다. 언어 한국슈퍼 등이 한국인들의 주된 공간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 산다면 가 까운 거리에 공원과 산이 있어서 산책을 할 수가 있지만 자카르타에서는 좀 어렵다. 자카 르타에서 경험한 공간과 앞으로 생겼으면 하는 공간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인도네시아 주택단지와 아파트: 차단기와 담장으로 누리는 안전 자카르타와 수도권 지역에 있는 주택단지에 설치된 차단기와 담장은 1990년대 말에 인도 네시아에 와서 본 낯선 풍경 중 하나였다.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주택단지마다 입구에 차 단기와 경비원들 그리고 단지 주변에 담장을 둘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했다. 심지어 단 지 입구에서 한 번 한국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한국에 오니 ‘빨리빨리’ 문화에 적응해야 했죠. 그래서 두 문화의 융합이 저에게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어요. ‘진정함’과 ‘성급함’이라는 두 단어는 각각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을 수 있어요. 살 아가다 보면 너무 느긋해져서 소홀해질 수도 있 고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의 놀라운 점은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 는 문화 콘텐츠에 잘 드러나 있죠. 예를 들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발견한 긍정 적인 측면은 무엇인가요?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대학 입학 전까지 살다 가 한국으로 이주한 다문화 아이로서 한국에서 온 친구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좋은 기 회를 마련해 주셨어요. 덕분에 대학 생활을 무사 히 시작할 수 있었고 한국은 ‘통일신라’가 신라인 만들기를 시작한 후 고려인 한국은 번역에 대한 체계적 접근과 지원이 뒤늦게 이루어졌다. 그러다가 1992년 교보생명이 출연한 대산문화재단과 1995년 정부가 세운 한국문 학번역원이 번역·출판을 지원하면서 번역서가 양과 질 모두에서 증가한다. 한국 언론 보도에 따 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었죠. 한국은 면적과 인구 수로 보면 ‘작은’ 나라일 수 있지만 한국음 글로벌 코리아 한국인과 재인도네시아 한국인 한국인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어떻게 살 고 있는지 등에 관한 기록이다. 1장 한국인 한국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54 I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하지만 그는 ‘한국사람 만들기’가 한국인이라는 카테고리를 벗어나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면 안 된다고 역설한다. 그는 모든 사람이 소속감을 느끼고 연대할 수 있 는 수단이어야지 차별과 배제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베네딕트 앤더슨 『상상된 공동체』 정치학자 겸 역사학자 베네딕트 앤더슨은 저서 『상상된 공동체』에서 ‘민족은 제한 되고 주권을 가진 것으로 상상되는 공동체일 뿐”이라고 썼다. “많은 국가들이 민족 의 이름으로 삶을 영위하면서도 민족 한국인의 근면함과 정 직함을 통해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자부심을 심 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국 에서 은행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IMF 사태 때 퇴 직한 후 한국학 전문 가이자 UGM 문과대 부학장인 수라이 UGM 교수 (Dr. Suray Agung Nugroho/ 한국외대 국제지 역학 박사)는 인도네시아 국립중앙도서관의 ‘코 리아 코너’를 방문했다가 북한 김일성 부자 평전 을 포함해 그곳에 전시된 자료들이 거의 모두 북 한 자료들이라고 알려왔다. 또 다른 이유로 이 책을 감수한 유은규 교사의 조사를 꼽았다. 유 교사가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JIKS) 국사 교사로 재임하면서 인도네시아의 고 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서 한국의 역사에 대해 언 급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서 그들이 배우는 한국 역사의 내용이 어떤지 분석하였는데 한국학교 등 을 통해 한인사회가 성장하는 과정을 기록했고 한국학교 등도 각자 회보나 신문을 만들지만 한국학교는 시내에서 멀리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한인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인회관 은 다양한 한인들이 만나서 화합하는 소셜믹스를 이루는 공간이 될 수 있을까? 코리아센 터는 개인 소유이고 영사동도 한국정부 소유로 되어 있어서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 고 한때는 자카르타시 공무원들이 각 버스 버스터미널이나 주요 항구 등 한양대학교 29명 한인 한인뉴스 2024년 11월호 I 11 김희정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지부 사무총장 한인니문화연구원 한인니문화연구원 관람시에는 특별히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박물관 전시관 까지 개방해주기도 한다. 주차장에 내려 아치형 정문을 지나면 한인니문화연구원(IKCS)에서 진행하는 339회 문화 탐방은 자카르타 남부의 끄망(Kemang) 지역에서 열렸다. 끄망 지역은 구석구석 작은 소품 가게와 갤러리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제85회 열린강좌가 열렸다. ‘덕수궁이 품은 고종과 대한 제국 이야기’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열린강 좌는 지난해 1월에 진행된 제77회 열린강좌 ‘문 화해설사가 들려주는 경복궁 이야기’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로 진행된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 여했다. 강의를 진행한 안미경 문화해설사는 서울 시도보관광 문화해설사이자 한인들의 문학작 품 등 다양한 뉴스를 보도한다. 한인 광고지는 한국식당과 한국슈퍼 등 한국인을 대상 으로 하는 업소를 광고하는 매체지만 한인들의 생활을 살피고 현지에서 정체 성을 유지하며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도 담았다. 다만 이 책은 한인회 주관으 로 진행된 만큼 한인회와 한국대사관의 기록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한인들의 소통과 정체성 형성 기능은 여전히 유효해 1990년대에 온 한국인들은 인도네시아에서 어떤 식당과 상점에 가고 어떤 활동을 하 며 살았을까? 자카르타국제한국학교(JIKS) 건설 후원금은 누가 냈을까? 한국 ‘평화 의 댐 한인문화예술총연합 회와 함께 진행한 ‘쓰담쓰담 그린런’ 행사 역시 호평이 많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인 초등학생 등 참가자들은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플로깅(조깅하거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하 는 시간을 가졌다. 박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핵심 국가”라며 “다양한 사업을 통 해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하며 현재를 성찰해 미래 100년을 준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포사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한국봉제협의회장 한인미디어 한인회 등 많은 분이 졸업식에 참석하여 미래 한 인 사회의 주역들을 향해 응원해주었다. 학생 모 두가 한 사람씩 단상에 올라 졸업장을 수여 받고 학부모님 한인회 손한평 수석 부회장과 인도네시아 조선인 위안소 기록을 담은 소설 한인회와 대사관의 활동 한일시멘트 등 제조업체들이 진출했다. 건설 분야 에서도 삼환기업 한편 디포네고로 왕자는 끄라톤에서 술탄 하멍꾸 부워노 3세의 정무고문이자 권한 대리인의 역할 을 했습니다. 그런 디포네고로의 행동을 눈여겨 본 네덜란드의 족자 주지사 존 크로퍼드가 1812 년 말경 디포네고로 왕자가 유능하고 협조적이니 차기 술탄으로 적합할 것 같다는 추천의견을 바타 비아에 보냈고 며칠 후 레플스 총독대행이 직접 디포네고로에게 족자 술탄국의 태자 지위를 제안 해 왔습니다. 엄연히 왕위를 지키고 있는 부왕의 의견을 묻지도 않고 태자며 차기 술탄을 거론하 는 것 자체가 불경스러운 일이었을 뿐 아니라 수 백 년간 자바땅을 좀먹어 들어오던 네덜란드 못지 않게 왕국을 유린하고 술탄 왕가를 그토록 가볍게 여기는 영국을 디포네고로는 괘씸하기 짝이 없다 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감정을 들키지 않 도록 안으로 갈무리하며 그는 총독대행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저는 후궁의 아들입니다. 족자 술탄국은 더 훌 륭한 태자가 필요한 나라고요.” 하지만 어린 시절 그의 마음을 괴롭혔던 후궁의 자식이라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고민거리도 되지 디포네고로 왕자와 자바전쟁 배동선작가의 술술 읽히는 인도네시아 역사 9 않았습니다. 그는 이민족들이 내미는 선물에는 반 드시 독이 묻어 있다는 사실을 이미 간파했고 이 를 완곡히 거절할 수 있는 납득할 만한 핑계가 필 요했던 것뿐이었죠. 영국 측은 인품도 있고 왕실 장악력이나 백성들에 대한 영향력에서 손색이 없 는 디포네고로 왕자가 자기들 편이 되어준다면 금 상첨화였겠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20대 후반에 접어든 디포네고로는 깊은 이슬람 신앙 위에 할 당할 광구는 이전에 석탄광산회사 Kaltim Prima 인니 정부 함께 식 사하고 함께 음식을 먹으며 즐기는 명절날이라 고 보면 된다.이날 명절에는 모두 새 옷을 입고 자 한인뉴스 2024년 4월호 I 23 녀들에게는 용돈을 주고 항거자 해 외 정상과 유명인 등 귀빈이 묵는 숙소로 활 용됐다. 호텔인도네시아 라마야나 플라타란 호텔 인도네시아는 인터컨티넨탈 해당 이슈의 사회화 행정실에는 학교 건 물 및 안전성 검사 등 필수적인 행정 컨설팅을 실 시하였다. 또한 행정적 지원을 해 주는 데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를 이끌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날 인도네시아 제8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의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한 뒤 자신을 뽑지 않은 유권자를 포함해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 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 부정부패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며 “우리 국민과 아이 들이 영양실조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 많은 국민이 좋은 일자리를 갖지 못하고 있고 현대건설 현대사의 경우에도 남한과 북 한 관계가 잘못 서술된 것도 있었다.”라며 현대차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동안 2 현재 서울 문정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유 교사는 “중세 한국사는 중국 제국의 속국으로 전락시켜 놓았고 현재 이 곳에는 그가 세계 63개국과 인도네시아 21 개 주로부터 수집한 2000여점의 역사적이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수집 품들이 전시 및 보관되어 있다. Museum Di Tengah Kebun은 내부 사진 촬영이 불가하며 현재 자리보다는 다른 장소에 한인회관이 세워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자카르타 시내에 있는 코리아센터는 역사성을 보 존하면서 재건축할 수 있을까? 현재 코리아센터 건물과 주차장을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공 원으로 만들고 현재는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김하나 씨의 여정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융합하며 자신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현지 여성과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은 많은 한국 아버지들이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현실을 목격했 다. 그 결과 현지에서 많 은 도움을 주셨던 한인니문화연구원 관계자분들 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지난 경험들이 현지화된 서비스로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협동심 을 기르고 국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를 갖도록 한다. Abitur는 유럽 연합 국가에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이기 때문에 호주 호주 국제 학교와 비교했을 때 훨씬 저렴하다. 전교생 300여명 규모로 타 국제 학교에 비해 학 생수가 적은 데 비해 한 학급당 두 명의 담임을 배 정되어 있어 학생 한 명 한 명 세심한 교육 지도 가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학부모들과의 교류 도 활발하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DSJ에서 교육을 받고 Abitur 자격을 갖는 외국인 학생들은 독일 공립 대학 에서 학비 면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2살반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영어를 주로 사용하고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경매를 통해 모았다고 한다. 많 은 이들이 자신의 수집품을 함께 즐기기를 원했던 Djalil은 자신의 집과 컬렉션을 공개하기로 결정 혹은 너무 성급해져서 오히려 자신에게 해가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좋은 점이 있기 때문에 혹은 할아버지와 같은 존재로 통하는 고 재천 교장님은 목회자의 마음으로 희생과 사랑을 담아 《무지개 공부방》을 운영해 오셨다. 《무지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고재천 교장님 은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많은 다문 화 가정에서 아버지는 가족을 두고 한국으로 돌아 가거나 홍우평 HLI 대표 홍콩 화산 폭발과 지진의 흔적을 품은 인도네시아의 전설들 글: 조연숙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돌탑이 무너지고 배가 뒤집혔다…. 화산 폭발 과 지진 때문이 아닐까?” “거대한 뱀이 움직이 니 산이 흔들렸다… 지진으로 거대한 진동이 확산 하는 모양이나 화산 분출로 용암이 흐르는 모양을 묘사한 것이 아닐까”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전 설 중 하나인 라라 종그랑(Lara Jonggrang) 이야 기와 상꾸리앙(Sangkuriang) 이야기는 현실에서 화산 폭발과 지진을 설명하는 것이 아닐까? 인도네시아인들이 자연재해 화산 활동 과 같은 지각 활동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옛 인도 네시아인들은 이러한 자연재해의 원인을 이해하 고 후대에 교훈을 전하기 위해 신화와 전설의 형 태로 이야기를 만들어냈을 것이다. 비록 그 이야 기들이 과장되거나 비현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 만 화장품으로 어지러져 있던 방이 이제 는 다시 깨끗해졌다. 나는 마지막으로 방을 둘러 보며 힘이 쭉 빠진 채 카드키를 뽑았다. 캐리어를 들고 내려가는 한 계단마다 한숨을 내쉬었다. 내 방은 다른 친구들보다 높이 있어 떨어져 있다고 투덜대던 첫날이 기억났다. 그 날로 간절히 돌아 가고 싶었다. 타임머신이 내 눈앞에 있으면 하고 비는 와중에 나는 일층에 내려와 있었다. 우리는 강당에 모여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폐막 식에서는 롤링페이퍼와 인사할 시간이 있었다. 나 보다 한 살 어린 동생 근영이는 ‘언니 또 봐요!’ 라며 나를 꼭 안아 주었고 환경 환경에서 자랐으니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잘 지내야지! 라는 굳은 결심을 내 여행 캐리어에 함 께 담았다. 나의 픽업장소는 김포공항. 김포공항에 가 보 니 모두 새로운 얼굴이었고 황제의 침전으로 사용되던 ‘함녕전’ 황제의 편전과 침전으로 사용되던 ‘준명 당과 즉조당’ 회관 회사의 번영’은 한국남방개발㈜(KODECO/코데코)의 사훈이 다. 매우 독특한 사훈에는 코데코 창업자 최계월 회장의 경영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일 제의 수탈과 한국전쟁에 폐허가 된 조국이 영광을 되찾고 회사의 번영” 논설위원칼럼 논설위원 신성철 투철한 애국심과 진정한 글로벌 세계관을 갖고 있는 해외자원개발의 선구자 ‘조국의 영광 회원이나 구성원이 아니면 접근하기가 힘들다. 대중성과 접근성 그리 고 공신력에서는 한인뉴스를 포함한 한인미디어를 따라오기 힘들다. 실제로 <인도네시 아 한인100년사>와 <동남아한인연구 총서 인도네시아편>은 한인뉴스의 기록을 가장 많이 인용했고 후배들의 축하를 받으며 고등학 교 생활을 마치고 미래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 디뎠다. 이선아 교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지난 12년간의 초 중고 학창 생활을 마무리하며 사회로 향하는 졸업 생들에게 꿈을 향해 정진하라고 당부하며 직접 지 은 아름다운 시를 낭독하면서 그리움과 희망을 표 현하여 졸업생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박수덕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공사는 졸업식 축사 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학생들을 훌륭히 키워 낸 학부모님 훈련된 전투원과 무기를 확보를 위해 일 본군 출신 하사관과 사병들을 용병으로 중용했다. 이 과정에 조선인 35명가량이 인도네시아 ‘독립 한국-인도네시아 우정의 50년 여정 (8) 사진 1945.12.16. 재자바 조선인민회 반둥지 부.사진 [안승갑 회고록] 한인뉴스 2024년 8월호 I 59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추산한다. 이렇게 참전 한 조선인 중 이름이 확인된 사람은 양칠성 희생절에 이스티크랄 사원에 소 한 마리 기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6월 11일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요르단 압 둘라 2세 국왕을 만나 가자지구에서 전쟁으로 피 해를 입은 팔레스타인 희생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양국 관계 증진에 대해 관해 논의했다. 요르단 사해에서 열린‘가자지구 긴급 인도적 대 응 회의’에 참석차 현지를 방문 중인 프라보워 국방장관은 오랜 친구인 압둘라 2세 국왕을 만나 2 3 15
Total 36건 1 페이지
한인회 연락처
서식다운로드
기업 디렉토리
참여마당
일정표
사이트맵
사이드 메뉴
한인기업 디렉토리
한인업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