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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부문 장려상> 윤형일 『휴가』 얼마 전 친구에게 갑자기 카톡이 왔다. “자카르타는 살 만해?” 어느새 삼십 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가는 이 친구는 대학 동아리 동기이다. 90년대 초반 1960년대를 흔들었던 히피(Hippie)들을 만나게 됩니다. 당대 청년들의 우상이었던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평화와 사랑을 외쳤던 히피들은 1월의 행복에세이 한화경(한국문협 인니지부 회원) 시작의 여정(旅程) 까칠하게 변해버린 막내를 데리고 입시를 보러 한국에 갔던 지난여름. 마지막 시험장에서 오랜만에 볼 미소 짓고 나와 밖에서 기다린 나에게 다가와 “엄마 그동안 나의 모든 짜 증을 받아줘서 고마워요”라는 인사를 받았다. 파란 하늘 아래 큰일 끝낸 모녀가 손잡고 캠퍼 스를 뒤로 걸어간 모습이 한 컷의 추억으로 가슴에 저장되어있다. 힘들었던 과정들도 이제 과 거가 되어간다. 지금 내가 소속된 오케스트라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럴 연습 시작한 지가 몇 주 되었다. 어느새 캐럴이 어울리는 연말이다. 긴 역사를 통해 사랑받아 온 캐럴은 많은 작곡가의 손을 거쳐 가장 좋은 선율로 만들어 전해 온 음악 걸작이라고 배웠다. 적어도 소프라노 1층엔 우 리나라 8~90년대에 봄 직한 작은 가게들 2층 한쪽에는 현지 음식을 파는 와룽(Warung)이라 고 불리는 작은 식당이 가득하고 BTS 팬 ‘아미’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출처: 연합뉴스 2026년 봄 BTS의 팬들은 전 세계적인 자선 단체를 스스로 조직하며 국경을 넘어 서로를 돕는 다정한 행동주의자로 진화했습니다. 조연숙의 인도네시아 천 개의 이야기 조연숙 | 데일리인도네시아 편집장 한인뉴스 2026년 6월호 I 21 하지만 히피와 아미가 세상을 바꾸는 방식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1960년대 히피는 기성세대의 질 서가 싫어 아예 사회 밖으로 뛰쳐나가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그들만의 공동체로 숨거 나 급진적인 저항에 기대었던 히피 운동은 Jakarta) <인도네시아 이야기> 공모전 수상작 일반부 대상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상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45 대가 되어드리는 건 덤이었다. 아버지 말씀에 따 르면 경로당이 생기고 난 뒤 K드라마 K뷰티 K푸드에 이어 K렌즈가 인도네시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첫 번째 젊은 한상기업인으 로 PT. DREAMCON LENS INDONESIA 김진경 이사를 초대해 K렌즈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영상 20도를 웃도는 날씨지만 화사한 총천연색의 옷차림에서 인도네시아에도 봄이 느껴진다. 불혹도 안 된 나이에 인도네시아에서 콘택트렌즈 사업을 하는 김진경 대표는 아직도 20대처 럼 젊어 보인다. 네 살 시현이와 일곱 살 서우 남매를 키우면서 `‘샤우팅’과 ‘넉다운’은 필수일 텐데 ‘깊고 오묘하다’는 뜻의 현(玄)이 합쳐진 색이 다. 청색 계열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청현색(靑玄色)’ 한인뉴스 편집국 “마지막” 회사에서 나와 지금은 사업을 준비하고 있단다. 무얼 준 비하고 있냐고 가정에도 심지어 개인의 마음에도 다양한 톱니바퀴가 돌아가고 있다. 작은 부분이라도 고장이 나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기계는 잘 보여준다. 나 는 전체 속에 어떠한 부분의 톱니바퀴를 돌리고 있는지 갈등과 혐오 가 가득한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물리적인 공간에 모여야만 힘을 발휘했던 일시적인 히피 운동과 달리 같이 일할 사람은 있냐고 물어 봤어야 했을까? 술을 워낙 잘 먹고 좋아하는 그였지만 갯벌에 망그로브 묘목을 심 던 청년도 지금 이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BTS의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마음으로 배우며 자란 이 세대가 마침내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되었을 때 건강 인프 라 등의 요소들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29 Q. 한국은 아큐브 겨울 결혼하며 자연 스레 소원해지게 되었다. 나는 동아리 카톡방을 통해 가끔 친구들의 소식을 보기만 접하며 나가지도 못하고 제대로 활동 하지 못한 채 남아있는 말 그대로 아웃사이더였다. 몇 년에 한 번씩 동문회에 나가긴 했지만 공교롭게도 관광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예습이 되어 있질 않았다. 휴가를 내기 어려워서 금요일 하루 일정을 짜주었다. 따만 파따힐라(Taman Fatahillah)와 마 스지드 이스띠끄랄(Masjid Istiqlal)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남쪽과 북쪽 지역이다.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자카 르타 경로당은 개소한 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 다. 한인회와 대사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을 기리는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이 2월 27일 (금) 오전 10시 국내외 제조업체들 이 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경제 발전과 함께 인프라와 교육 수준이 향상되면서 콘 택트렌즈 시장이 더욱 성숙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8 I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Q.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사업하면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인도네시아에서 콘택트렌즈 사업을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시장 잠재력: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많고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콘택트렌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냥 얼굴만 비췄을 뿐이라 그를 언제 만났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았다. 2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 주재원으로 자카르타에 파견을 가게 되었고 그 당시 판매허가부터 수입허가까지 4년가량의 시간이 걸렸 습니다. 당시 인도네시아 허가 시스템이 새로 개편되는 시기라 더 힘들고 긴 시간이었습니다.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지치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허가가 모두 끝나 처음으로 한국에 오더 넣 던 날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시 느낀 첫 성취감과 기쁨이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 수 있는 원 동력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테스트물량으로 적은 수량을 주문해서 문제없이 통관되어 사무 실로 렌즈가 도착되던 날 그 선배의 표정과 질문은 그 동안 날 가려주던 커튼이 순식간에 불어온 바람에 날아가 버린 느낌이었다. 난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빠르게 밴드 동아리에서 나와 허우적거렸고 무슨 인연인지 학교 한 쪽 구석에 자리 잡고 있던 고전 기타 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는 이 동아리에서 만난 친구 였다. 나보다 한참 늦게 동아리에 가입한 그와는 기타나 음악보다는 술과 담배를 함께하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쌓았다. 그나 그 세상은 이전보다 분명 조금 더 다정하고 포용적일 것 입니다. 경쟁보다는 연대를 그간 쏟은 정의 무게만큼 의 아픔도 그날은 수면제 없이도 잠을 잔단 말이지.” 어르신들의 얘기를 한 달 남짓 듣다 보니 깨달았 다. 세상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세상에 위로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도 없다는 걸. 그리고 가슴 아래서 뭉클뭉클 올라오는 이 느낌. 머릿속 에 “무엇이든 보탬이 되고 싶다.”는 울림이 멈 추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목록을 적고 실천해 나갔다. 첫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불편 한 곳이 있는 어르신들은 그때그때 바로 통보하도 록 안내하기. 둘째.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동네의원들과 한의원 그는 전국의 직장을 돌며 대한민국의 여느 직장인처럼 고 군분투하고 있었다. 전공이 기계공학과였던 그는 주로 지방의 제조 관련 공장에서 일을 했고 그리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한 상태로 그리고 금색의 조합이 주를 이 룬다. K-POP 무대의 화려함과 데몬 헌터로서의 전투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현대적인 스타 일이다. 하지만 헌트릭스에 맞서는 케이팝 그룹 ‘사자보이즈’가 악마로 변할 때는 한국의 전통 적인 갓을 쓰고 검은색 장포를 입는다. 검정에 가 까운 장포는 동양 철학에서 ‘현(玄)’이 흑색이 나 깊은 어둠을 상징하는 동시에 ‘하늘의 색’ 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청현색과 연관성을 가진다. 전통적인 검은색(현색)과 현대적인 금색(골든) 을 대비시키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결 합하는 시도를 보여준 케데헌은 청현색이 아니더 라도 한국의 정신적 뿌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신 비로운 ‘현(玄)의 색’인 셈이다. 'K-컬러'가 될 잠재력 케데헌의 성공은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콘텐츠 가 현대적인 재해석을 거쳐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깊고 우아하며 신비로운 분위기 를 자아내는 청현색 역시 철학적 깊이까지 더해져 ‘K-컬러’로서 글로벌 디자인과 패션 그리고 길 건너 있는 대성당(Our Lady of the Assumption Cathedral) 그리고 최근 신문 기사와 CNN이 선정한 가장 맛있는 음식에 선정된 사떼아얌(Sate Ayam) 그의 말로는 글로독(Glodok)까지 하루에 해결했다. 자카르타가 전 세계에서 쇼핑몰이 가장 많은 도시라지만 정작 쇼핑몰은 한 군데도 가지 않고 기대하기에는 오래가는 일들이요. 스트레스 나 불안을 다스리는 이사님만의 방법이 있을까요? 육아하면서 정신없이 바쁘지는 않지만 일을 한다는 건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생각 지도 않는 일이 끝도 없이 생겨 나지만“이 또한 지나가리라!”마음을 다잡으려고 노력합니 다. 하지만 성격상 생각을 오래하는 스타일이라 쉽게 털어버리는 성격이 아니라 그 시간이 정 말 힘든데요. 그럴 땐 저와는 다르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 남편이 옆에서 조언을 잘 해줘서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 도 있고 기뻐하던 그 때의 설렘이 잊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고령층도 콘택트렌즈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 서 고령화는 인도네시아의 콘택트렌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러한 영향은 다른 요인들과 함께 고려되어야 하며 기존 시스템이 채워주지 못하는 빈틈을 자신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메워나갑니다.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대 운동이 일어났을 때 하루 만에 100만 달러를 모으고 김 태화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 김우재 한인회 명예고문 김종헌 한인회 장 끌라빠가딩 등지에서 온 어르신들로 자 카르타 경로당의 강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주차장이 또 만석이네.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 온 손주들이 아래층에서 간식을 먹느라 좀 소란 스럽지?” 시끌벅적한 시장통 같은 분위기에 아직 적응이 안 되어 어리숙한 나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쿵짝 쿵짜라 짜라자자! 음악이 흘러나오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자리를 박 차고 일어나 어깨춤을 들썩이신다. 흥에 겨워 분위 기는 정오의 적도 땡볕처럼 뜨겁게 달궈진다. 냉방 을 최대치로 돌리는 에어컨이 무색할 정도로 강당 은 후끈후끈하다. 경로당에 들어설 때만 해도 무릎 이 시큰거리고 허리가 쑤신다던 어르신들이 노래 를 부르며 땀이 흠뻑 젖도록 춤을 추신다. 3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자리에 앉는 분들이 하나둘 생긴다. 앉아서도 박수만은 끊이지 않는다. ‘저렇게 재미있으실까? 인생의 황금기라는 이십 대인 나는......’ 때로는 내가 어르신들보다 더 나이 든 기분이 든 다. 보통 1주일에 네다섯 번은 공연이나 강연 나나 갈 곳이 마땅하게 없어 동아리방에 ‘죽치고’ 있던 치들 중 하나였고 나는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더 신나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닷새 내내 이런 갑잡스런 방문에 대해 가타부타 이렇다 할 말이 없어 그에게 묻고 42 I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싶은 게 많았지만 나이 든 사람과 젊은 사람들의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몇 안 되는 곳이라는 게 내 평가다. 그와 내가 닮은 게 있었던가. 최 소한 내 대학 시절 기억 속에는 술과 담배를 좋아했던 거 외엔 없었는데. 그저 나이 든 사람들이 갖는 공통점이려니 했다. 다행히 주말은 내가 하루종일 투어가이드를 해 줄 수 있어 자카르타 이곳 나이 먹으니 용기가 더 안 나더라고. 보다 못한 아들에게 끌려오다시피 해 서 처음으로 이곳에 오게 되었지. 그 후 나의 인도네 시아 생활은 180도 달라졌어. 잃었던 웃음도 찾았 고 건강도 좋아지고 마음도 편해졌지.” 여기까지 말한 사탕 할머니는 마음 편한 미소 를 지었다. “나에게는 하루하루가 천국이 따로 없어. 어찌나 고맙고 감사하던지. 매일매일 감사 기도하는 버릇 도 생겼어. 그런데 한가지 나이도 다른 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쓰레기를 줍고 서로에게 생수를 건네는 모습 덕분에 내 얘기 듣고 있지?” “그럼요!” 내가 맡은 업무는 자카르타 경로당에 들어오는 후원 물품 관리와 매번 열리는 행사 일정을 관리 하는 일이었다. 경로당에 오는 어르신들의 말 상 소설 자카르타 경로당 Balai Manula Jakarta 서상영 (미르한의원 원장 내 얘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겉으로는 명랑해 보이지만 뒤로는 어두운 그림 자가 있는 나는 내가 고등학교 졸업 할 때를 문득 생각해 봤다. 엄격했던 학교 규칙에서 해방되기를 기다렸다는 듯 미용실 에 달려가 처음 파마를 했다. 생머리 아닌 웨이브 머리를 만지면서 새로운 세상에 가슴 벅찼고 거울 보기 바빴던 어 린 나의 모습. 우리 막내도 마음가짐은 그 당시 나와 비슷 할 것이다. 엄마가 되어 맞이할 막네 졸업식은 새로운 변화 의 적응과 책임의 무게를 감당해야 할 분기점에 왔음을 알 려준 나에게 제2의 인생 졸업식이 될 것 같다. 한인뉴스 2024년 1월호 I 45 지금은 좋은 경험담으로 남아있지만 내가 서 있는 자리를 조금 더 깨끗하게 가꾸며 내가 좋아하는 장소만 데려가니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면서도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었다. 다행히 생각보다 그는 즐거워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엿듣는 버릇 이 생겼다. “딸애가 인도네시아 거주하는 사위를 만나 결혼 한 지 5년 만에 임신해서 아들을 낳았어. 손주가 너무 보고 싶어 왔다가 다른 파트의 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하며 다시 태 어난 기분이야. 나 다시 한번 도전해 볼래.” “그래 당연히 별 반 응은 없었다. 그리고 또 당연히 지난 2년 동안 내게 아무도 “숙(宿)”을 부탁한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2년 만에 단톡방이 아닌 개인 톡으로 그에게 연락이 온 것이었다. “자카르타는 살 만해?” 살 만하다고 해야 할까 대강당을 가득 메운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은 참석자들이 한인 공동체의 화합 과 조국의 번영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뜨거운 울 림이 되었다. 대개 3~5 년 정도인데 대사관 차원에서도 한인 회와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정체성 함양을 위한 역사 탐방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이어 김종헌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1운동 을 민족의 자주와 인류 보편의 가치를 위한 위대한 선언이라 정의하며 대표님. 한인뉴스 독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PT. DREAMCON LENS INDONESIA 이사 김진경입니다. 저희 PT. DREAMCON LENS INDONESIA는 콘텍트렌즈 제조사의 자사브랜드인 ARIA를 한국으로부터 독점 수입해 인도네시아에 유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온. 오프라인 리셀 러와 계약해 판매를 하고 있으며 대학 에 들어간 나는 고등학교 내내 꿈꾸던 밴드 동아리에서 전자기타를 치겠다는 꿈을 가지고 문을 두드렸다. “기타 안 들고 왔어? 어이구야. 그래 그럼 이걸로 서태지의 하여가 리프 한번 쳐볼래?” 밴드 동아리 선배는 한심하다는 표정과 함께 기타를 넘겨주었다. 광주에서 상경한 나는 주눅이 들기 싫어 언제나 오버액션하면서 나름 당당한 척하며 처신했는데 댄스와 노래 교실 등이다. 여러 한인 단체들과 기업 드림콘의 플루시어 공법은 렌즈 양쪽 겉면과 색소를 모두 코팅해 두 가지를 모두 잡 은 공법입니다. 30 I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전세계에서 드림콘만 구현한 기술입니다. 게다가 드림콘은 세계 최초로 모든 제품의 유효기간을 7년으로 인증 받았습니다. 보통 콘택트렌즈는 제조 후 보관 가능한 유효기간이 있고 땅그랑 뚜벅뚜벅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 는 나는 른당(Lendang) 등등의 정보 를 습득한 상태였지만 리듬 또한 정확히 맞추어야 한다. 마치 사회 축소판과 같이만 함께 소리 맞추는 오케스트 라에서도 이 공식은 공통이다. 늦게 남아 음악의 신비에 감탄하면서 크리스마스까지 캐럴을 해내고자 연습에 임하고 있다. 어떤 조직도 마 음이 무거울 때는 시간은 잘 가는 데 반해 마음의 속도가 실시간에 따라가지 못한다. 지금 내 가 그런 것 같다. 이 나라에 정이든 대가로 겨울의 한국에 가면 여름이 그리워서 한 차례 향수 병을 크게 겪을 것 같다. 오묘하게 만들어진 다양한 선율이 하나 되어 최고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캐럴을 도전하면서 달리듯 바쁘게 지나갈 연말에 마법에 금가루 뿌려 예쁘게 장식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 그리고 졸업식 마치면 비행기에 꿈을 가득 싣고 한국으로 향할 막내의 새로운 출발을 엄마의 밝은 미소로 보내주고 싶다. 얼굴은 웃고 있어도 마음에는 한차례 큰 태풍이 덮칠 것이다. 자 연 태풍도 온다면 막을 수 없는데 전면으로 맞이해야 하는 사랑통도 마약과 범죄조직의 유혹이 도사리는 멕시코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소속감과 문화적 해방구를 제공함으로써 든든한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주었습니다. 세상 곳곳에서 조용히 이어지 는 이 연대를 바라보며 마치 된장을 숙성시키듯 느릿느릿하 게 시간을 함께했었다. 그리고 모두가 그렇듯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고 만년 여름인 인도네시아에서 지내 온 세월만큼 정이 들었고 이곳에 날씨만큼 눈부시고 소중한 사람 관계가 펼쳐졌다. 막내를 보내면 가슴에 구멍이 뻥 뚫릴 것이고 이렇게나 정든 생활을 정리하려면 그것 또한 정의 무게만큼 마음이 힘들 것이다. 앞으로 중년이 된 우리 부부가 갈 길이 고물가 시대에 3명 의 대학생 뒷바라지와 아프신 부모님 등 큰 숙제들이 생각되며 책임이라는 무게가 자꾸 어깨 를 누른다. 걱정이 앞서가지만 말도 안 통해. 친구도 없어. 낯 선 곳에서 적응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살 수가 있어야지. 설상가상 며느리와 마찰이 나날이 심해져 고성이 오가서 손주들 보기 창피해. 그 스트 레스로 우울증도 앓았고 입이 돌아가는 구안와사도 앓았어. 하루에도 몇 번씩 아파트 창문을 뛰어 내리 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어. 그러다 자카르타 경로당 얘기를 들었는데 맞벌이 부부라 내가 손주 를 돌봐 주면 어떻겠냐고 멘뗑(Menteng) 며느리와의 관계가 아 직도 서먹서먹해. 오늘도 나오는데 자가용 쓰는 문 제로 티격태격하고 나왔더니 영 마음이 편치 않아 서 집에 들어가기 좀 그래. 그래서 물어본 거야. 혹 시 오늘 하룻밤 여기서 자고 가면 어떨까 싶어서.” 잠시 정적이 흘렀다. 나는 사탕 할머니에게 차분 한 어조로 말씀드렸다. “할머니 모나스 타워(Monas) 그리고 마지막으로 회사 근처에 있는 파사르 산타(Pasar Santa)까지... 첫날을 너무 강행군을 시킨 건지 저녁 자리에서 만난 그는 조금 지쳐 보였다. “와 파사르 산타 좋더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그의 소감이었다. 파사르 산타는 남부 자카르타에 있는 그리 크지 않은 규 모의 작은 시장인데 몸은 겨울인데 환경은 한여름인 연말에 몸과 마음이 제어가 안 돼서 제대로 향수병에 걸렸다. 그때는 평소 나의 긍정파워가 통하지 않았고 회 복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전원이 꺼진 기계가 다시 천천히 돌아가듯 무엇이 그녀를 이토록 빛나게 할까? 바로 ‘마음의 창’이 불리는 맑은 눈 때문 이리라. 둘째 시현이의 백일에 잠을 안 자는 첫째와 꼼지락꼼지락 엄마를 찾는 둘째를 달래며 차린 정갈한 백일 삼신상에서도‘꼼꼼하고 계획적인’ 성격이 드러난다. 아이가 바르고 건강 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숙제를 마친다는 김진경 이사는 우리 시대의 현명한 ‘워킹 맘’이기도 하다. Q. 안녕하세요 문득 ‘그가 서울에서 장례식장까지 걸 린 시간이 서울에서 자카르타까지의 그것과 얼추 비슷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6년 새 그의 아버지도 돌아가셨고 문득 마음속에 한 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이들은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이 질문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시간을 50년쯤 되돌려 보면 뭘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았다. 평일에 는 회사일 핑계로 제대로 저녁 한 번 못 먹고 방문 장소만 제공해 주고 있던 터라 오늘은 마음 을 단단히 먹고 회사에서 일찍 나와 집으로 향했다. 회사 근처 마트 주류 코너에 들러 “Batavia Whisky”(발리에서 만든 위스키)를 한 병 사 들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는 내가 묻고 싶던 몇 가 지를 알아서 얘기해주었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만난 건 6년 전이란다. 난 기억도 나질 않았는데 내 아버지의 장례 식에서. 전라남도 어느 작은 시골에서 장례를 치렀었는데 미라 바 닷물에 빠지다 바닥에 다리가 닿아서 간신히 발을 딛고 물 위로 올라오듯 서서히 회복했다. 적응이라는 면역을 키우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바리톤 바슈롬 등의 일부 브랜드가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요. 인도 네시아도 비슷한가요? 종교에 무관하게 인도네시아인들도 멋을 위해 바슈롬을 비롯한 국 제적인 브랜드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제조된 로컬 브 랜드들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역시 안경 대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나 시 각적인 외모에 더욱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콘택트렌 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렌즈는 안경과 달리 얼굴의 형태나 외모를 변화시키지 않으면서도 시력 보정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패션적 요소나 편의성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 는 다문화 국가이기 때문에 종교나 문화적인 요소에 따라 콘택트렌즈 사용에 대한 태도가 다를 수 있습 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콘택트렌즈는 인도네시아 에서도 인기 있는 시력 보정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 고 있습니다. Q. PT. DREAMCON LENS INDONESIA 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첫째로 제조사의 기술력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는 표면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겉면이 매끄럽고 밖이든 안이든 돌아다니고 싶다고. 지 금 제2의 인생을 사는 느낌이랄까. 허허허.” 부유하기로 소문난 이 씨 할아버지가 침을 튀기 며 말씀하셨다. “누가 건강이 소중한 걸 모르나. 술 담배가 해로 운 것도 알지만 마음이 괴로우니 또 찾게 되는 거 지. 몇 년 전 그 많던 돈과 친구들. 다 부질없더라고. 내가 잘 나갈 때 귀찮도록 찾아오던 사람들이 사업 이 기울었다는 얘기를 듣더니 발걸음이 뚝 떨어지 는 건 한순간이더군. 우리 회사가 인도네시아에 건 설한 건축물과 교량만 해도 몇 개인데...... 정부가 결정하는 일을 난들 어떡하란 말이야! 이런저런 방 법 써봤지만 돈만 날리고 시간만 허비하니 속이 안 썩을 수가 있나. 화병에 걸려서 수면제를 안 먹으면 잠도 못 잘 지경인데...... 그래도 지금은 많이 좋아 졌어. 노래 교실 댄스 교실에서 한껏 흔들고 나면 반대편에는 홍대에서나 볼 법한 힙(Hip)한 물건을 파는 가게 들과 간식을 파는 곳이 가득하다. 파사르 산타는 내가 자카르타에서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이고 반짝이 모자를 쓰신 일명 김 박사 라는 분이 진행을 맡았다.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경 쾌한 율동에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호응은 트 로트 콘서트 현장 못지않다. 그 덕에 오늘도 찌까 랑 배제 대신 포용을 선택하는 작은 태도들이 모여 세상을 한 걸음씩 나아가게 만듭니다. 광장에서 쓰레기를 줍던 학생도 베이스 이 5단계가 각각 파 트 별로 다른 선율들이 모여 마치 톱니바퀴가 돌듯 리듬 맞게 맞물리면 아름다운 곡으로 들리 도록 작곡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니 들으면 마음이 행복해지는 캐럴이지만 연주하기에는 그만 큼 어려운 것이다. 스트레스 캐럴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연습이 답이다. 내가 못 해도 나만 잘 해도 안 되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도 모두 겪어볼 것이다. 제대로 아프다가도 시간의 경과와 함 께 마음을 천천히 정리해 나갈 것이다. 졸업식 전후로 이별이라는 대형 태풍이 마음 전체 강 타하고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사회적 기대 등으로 우울감과 같 은 정신 건강 문제의 위험 요소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한 번 오면 깊이 오는 편이라 이 질문 의 답변처럼 스트레스를 컨트롤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 Q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사람이 승리한다’는 말씀이군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계신다면 지금 도전해보라고 이야기 하고싶습니다. 타 국이라 제약도 있지만 요즘은 온라인으로 숏폼 광고로 인기를 얻어 성공한 케이스를 많이 보 았습니다.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기회가 많은 시기에 자랑스러운 한인으로 이름 알리시길 바 랍니다. 함께 도전해요. (인터뷰 진행: 이영미 편집위원) 색소가 밖으로 새지 않는 것이 품질을 좌우 하는데 서너 달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자카르타 경로당은 단순한 모임의 장소가 아닌 ‘사랑과 소 망과 희망’을 나누는 장소가 되었다. 신기한 것 은 또 있었다.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선뜻 나가기가 망설여지더군. 몇 번 아들의 권유가 있었지만 선열들의 희생과 전 세계 동포 들의 노력이 오늘날 한국의 위상을 만들었다고 강 조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독립 정신과 우리의 3.1운동 정신은 깊이 통한다”고 전하며 한인회가 교민 사회의 화합은 물론 양국의 진정한 파트너십 을 위한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임을 다짐했다. 행사 중에는 한반도 평화 통일 기반 조성과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민주평통 의 장 표창 전수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김 우재 명예고문의 선창에 맞춘 만세삼창으로 대미 를 장식했으며 성인들이 주관하는 건강 강좌 손주들 돌보는 게 너무 버거 워. 그나마 돌아오면 다행인데......” 이번에는 할아버지들 곁에서 핸드폰 하는 척하며 자리를 잡았다. “지금 이 정도로 걸어 다니는 것도 기적이지. 중 풍이 올지 꿈에도 몰랐으니 정말 많이 후회했어. 마누라가 그렇게 술 담배 적당히 해라고 했는데 침대에만 누워 있으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 고. 그동안 건강에 소홀한 것부터 해서. 한국에 가서 치료받아야 빨리 나으려나? 여기도 한국 병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루는 한 친구 가 찾아와 나에게 이렇게 묻더군. 만약 나에게 방안 한가득 쌓인 금덩이와 걸을 수 있는 신체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걸 선택하겠냐고. 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걷고 싶다고 했지. 내 발로 가고 싶 은 곳 가고 시간이 흘러도 빛이 바래지 않 는 깊은 품위를 나타낸다. 깊은 철학이 담긴 청현색 -오방색(五方色) 사상과의 연결: 전통 색채의 근간인 음양오행 사상에서 청색은 동쪽 시장 규제 식당과 연대를 맺은 덕분이다. 그 ‘ 덕’에 자카르타 경로당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나는 녹초가 되어 버리지만. 아 신기엽.박재 한 한인회 명예회장 아니면 살기 어렵다고 해야 할까. 이런 질문에 뭐라고 답하는 거지란 생 각을 하는데 카톡 하나가 더 날아왔다. 윤형일 | 은행 주재원으로 자카르타 근무(2023.8~) 소설과 수필 쓰기가 취미 한인뉴스 2025년 12월호 I 41 “다음 주 목요일에 자카르타 가는 데 얼굴 볼 수 있어?” 지금도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난 그가 질문을 보낸 시간과 내가 답을 보낸 시간이 멀면 안 된다 는 생각에 바로 답장을 했다. “당연하지. 와. 대박이다. 네가 처음이야. 내 초대에 응한 사람은.” 내가 누군가를 초대한 적이 있던가. 이런 생각은 밀려오는 걱정으로 금세 밀려났다. 뭘 어떻 게 하지? 휴가를 낼 수 있을까? 우리 집에서 재워야 하나? 질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가 나처럼 주재원으로 오게 되어 사전 조사를 하려는 게 아닌가라는 생 각을 했었던 것 같다. 무슨 우연인지 아이들 방학 때문에 가족들은 그가 오기 이틀 전 한국에 들 어갈 예정이라 아내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당연히 집에서 재워도 된단다. 덕분에 친구에게 체 면치레를 하겠구나 싶었다. 그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정치 아무 근심 걱정도 없어 보이시는 푸근한 이미지의 할머니였기에 나 는 걱정부터 앞섰다. “사탕 할머니 아미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디 지털 영토에서 매일 작동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입니다. 게다가 10대 청소년부터 그들의 부모 세대까 지 함께 보라색 야광봉을 드는 세대의 확장성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유행처럼 쉽게 휘발되지 않을 단단 함이 이 팬덤 안에 있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꾼다는 건 거창한 구호나 제도에 대한 저항만을 뜻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타인의 아픔에 깊 이 공감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나의 마지막 일과가 남아있 다. 바로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 다. 어머니가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즐 기는 것도 빠지지 않는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그래요 안경 대용품으로 렌즈를 착 용하나요? 네 알토 앞 으로도 일상 속의 작은 순간들을 마음에 담아 글로 나누고 싶 습니다. 약국과 더욱 밀접한 교류를 형성해 나가기. 셋째.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비슷한 동 네에 사시는 분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어디 편찮으세요?” “그게 아니라 내가......” 무슨 말을 하려다 멈칫멈칫하던 사탕 할머니는 좀 체 입을 열지 않았다. “집에 무슨 일 있으세요?” 주춤하던 사탕 할머니가 말문을 열기 시작했다. “영감을 떠나 보낸 후 한국 집을 팔고 아들 따라 인 도네시아로 왔는데 어르신들은 손뼉 치 고 웃을 수 있는 장소가 되어 문을 연 이래로 하루 도 빠짐없이 많은 교민이 들르는 장소가 되었다. 이렇다 보니 행사 진행자와 자원봉사자 들의 자발 적인 참여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다. 오늘은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인기가 많은 ‘시니 어 노래 교실’이 열리는 날이다. 트로트에 맞춰 춤 추고 노래하는데 어린 시절 아빠는 보르네오섬에서 목재업에 종 사하셨다. 몇 년간 가족이 떨어져 살다가 중학교 때부터 우리 가족은 자카르타에 정착해 생활하게 되었다. 호주에서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몇몇 나라를 돌아다니며 실무경험을 쌓던 나는 인도네 시아에 돌아와 백수 생활을 한 지 3개월을 막 넘 어섰다. 뒤늦게 한의사가 된 아버지는 자카르타에서 조 그만 한의원을 운영하셨다. 아버지의 일을 도와드 리고 소설가인 어머니를 보필하며 소소한 나날들 을 보내고 있었다. 당시 작품 활동에 침체기를 겪 던 어머니는 글쓰기보다 잔소리로 이야기를 풀어 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이셨는데 어린아이들도 모여 서 쉴 수 있는 쉼터가 생겼고 엄마. 실컷 얘기하세요. 이 효녀가 다 들 어 드릴게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식사를 마치고 아버 지와 차 한잔하며 음악을 듣거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다. 베란다에 촘촘히 놓인 작은 화분 속의 식물들과 편안함을 주는 은은한 조명들. 그리고 아버지가 손수 준비하시는 구수한 전통차. 하루의 피로를 풀기 충분한 조건들이다. 지금은 알지 못해도 시 간이 흐른 뒤에는 차고 넘치는 작은 행복일지도. 한의사인 아버지는 종종 빵을 굽는다. 아버지는 하루가 조금 고됐거나 정성을 쏟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속상하신 날 반죽을 치대신다. 아 버지는 종종 빵 만드는 비유를 통해 당신의 속내 를 비친다. “포슬포슬한 빵을 만들려면 적당한 배합과 숙성 엄마가 몇 번을 얘기해야 알겠니? 여자 는 말이야 여기선 감 사하게도 유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나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 다. 당연히 일과 가정을 균형있게 유지하려는 노력과 책임감 연구실에 서 글을 쓰고 예를 들어 소득 수준 오늘은 바로 들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 아요. 늦게 귀가하시면 식구들이 많이 걱정할 거 예요. 어서 저랑 같이 나가요. 자가용은 걱정 마 시고요.” 할머니를 모셔다 드리고 인사 하려는데 사탕 할 머니는 여느 때처럼 나에게 사탕을 두 개 건네셨 다. 무엇에 이끌리듯 나도 모르게 할머니에게 다 가가 손을 부여잡고 속삭였다. “오늘은 이 사탕 며느님 드리세요.”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I 47 나는 방긋 웃어 보이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둑해진 하늘처럼 마음 한 편이 먹먹했다.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홀가 분했다. 보색처럼 반대되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정리가 안 되었다. 풀리지 않는 문제가 생기면 중 얼거리는 버릇이 있는 나는 독백을 시작했다. 그 러다 알게 되었다. 사실 할머니의 얘기를 듣는 내 내 오랜만에 큰 무대에 선 BTS를 보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모여든 수많은 사람을 보았습니 다. 무대가 끝나고 그 많던 인파가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에는 흥미로운 풍경이 남았습니다. 수백 명의 아미(ARMY)들이 보라색 띠를 두르고 광장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국적도 요리 교실 우리 딸. 예전에도 지금도 엄마 아빠는 우 리 혜미를 응원한단다. 매일 밤 너를 위해 엄마와 기도를 드린단다. 아빠는 정말 흐뭇하구나. 예쁜 우리 딸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게 됩니다. 이들이 기업의 의사결정권자가 되고 우리의 전통 깊은 곳에서 고고하 게 빛나는 아름다움 역시 세계의 주목을 받을 자 격이 충분하다. 바로 한국의 전통 색채 중 하나인 청현색(靑玄色)이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청현색은 ‘푸르다’는 뜻의 청(靑)과 ‘검다’ 위스키 때문인지 어느새 살짝 취한 그는 지난 5일이 꿈 같이 좋았다고 했다. 기계공학과 출신 이공계 50대 남자의 입에서 나온 “꿈같이 좋았다”는 나 도 모르게 코끝을 시큰하게 했다. 아마 나이 때문이겠지. 아마 그럴 거야. 2년째 자카르타에 살고 있지만 난 매일매일 유치 원 유효기간 7년은 재고 관리가 핵심인 렌즈시장에서 상당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렌즈 디자인을 매 시즌마 다 한국에서 받아 직접 샘플을 받아 착용해보고 선정하고 있습니 다. 현재 많은 디자인은 아니지만 조금씩 디자인을 늘려가고 있 으며 의료기관 이 하 ‘ 케데헌’)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 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K-POP 아이돌이 악령을 퇴치한다는 독특한 설정에 귀를 사로잡는 음악과 한국적 요소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과 이는 콘택트렌즈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 령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안 및 기타 시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들이 만들어 가는 연결과 경험이 앞으로 사회 에 어떤 모습으로 남게 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끝] 이정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인( 仁)을 상징하는 반면 현(玄)은 북쪽 인구 고령화는 더 많은 사람들이 안구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콘 택트렌즈 및 기타 시력 보정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은 더 편 안하고 편리한 시력 보정을 위해 콘택트렌즈를 선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콘택트렌즈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크며 인도의 코로나19 병원에 산소호흡기를 보낸 것처럼 말입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이들의 수평적인 소통 방식입니다. 누군가 강요하지 않아도 SNS를 통해 전 세 계 아미들이 가사를 번역하고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순식간에 실천으로 옮깁니다. 뚜렷한 리더 나 사령탑이 없어도 상호 존중과 조율을 통해 거대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들의 모습은 인터넷과 스마트 폰 사용법을 모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알려 드리기. 그 뒤 인테리 어 분야에 새로운 영감을 줄 잠재력이 있다. 케데헌의 노래에 전 세계가 귀 기울이듯 이제 한 국의 색 청현색이 가진 깊이 있는 아름다움이 세 계인의 눈을 사로잡을 때이다. 청현색이 K-컬처 의 또 다른‘골든’빛깔로 빛날 날을 기대해 본다. '케데헌' 열풍 속에 빛나는 한국의 색 인프라 및 교육 수준 에 따른 도전과 함께 경쟁 업체들 간의 가격 경쟁도 있습니다. 또한 지역적인 특성과 문화적 인 차이로 인해 시장 접근이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일반적인 파 랑이나 청록색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이를 지닌 다. 한마디로 청현색은 깊은 어둠을 머금고 있지 만 무겁지 않으며 일정을 확 인하기. 그 결과 일정이 다 끝나가도록 묻지는 못했다. 어느새 출국 전날이다. 뭘 많이 하긴 한 것 같은데 자고로 청순하고 싹싹하게 보여야 해. 이렇게 덤벙대서야 시집이나 가겠니?” “엄마는 또 시집 타령이야? 난 시집갈 생각 일 도 없거든.” 정해진 시간마다 들리는 아잔 같은 어머니의 잔 소리를 피해 내가 향한 곳은 어느새 나의 쉼터가 된‘자카르타 경로당’이었다. 자카르타는 동서남북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는 데 자기 손주와 결혼해 달라고 농담하시던 문 씨 할머니. 모두가 잊지 못 할 소중한 인연들이다. 내 인생의 조각조각 중 가 장 빛나고 소중한 기억들이 숨 쉬는 곳 자카르 타 북쪽의 끌라빠가딩에 거주하시는 김 할머니는 문을 나서다 발걸음을 멈추셨다. 김 할머니는 입 담이 좋아서 인기가 많다. 주머니 속에 사탕을 챙 겨 다니시며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어 ‘사탕 할 머니’란 별명으로 불린다. 주춤하시던 김 할머니 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저기...... 혜미씨. 오늘 나 여기서 자고 가면 안 될까?” 활발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면 자카르타 경로당에 몸담고 나서 자카르타 경로당에서 겪은 일들을 기록한 일기장과 자료를 어머니에게 넘겼 다. 미동도 하지 않고 일기장을 넘기던 어머니는 책을 집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셨다. 추억에도 빛깔이 있다면 자카르타 경로당에서 보낸 나의 시간은 구수한 전통 차 빛깔이 아닐까. 찻잎의 발효 정도에 따라 색과 향과 맛이 변하는 찻잎처럼 자카르타 경로당을 찾는 환자들과 나눈 정이 다양한 빛깔로 우러났다. 막 우려낸 찻잎처 럼 푸릇하던 나의 이십 대의 이야기가 엄마의 주 름진 손에서 책으로 쓰였다. 이제 자카르타 경로당이 그리울 것이다. 잊지 못할 ‘적도의 사 람 사는 냄새’들도. 내가 떠나고 반년이 지났다. ‘자카르타 경로당 초고’라는 제목의 메일을 어머니에게 받았다. 작 품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자카르타를 떠나기 전 자카르타로 오기 전에 면접 을 보자는 제안에 덜컥 겁이 났다. 왜 나만 힘들다 고 생각했을까. 막연히 부모님이 계신 자카르타로 돌아오면 숨이라도 쉬어질 것 같아서 무작정 도망 쳤다. 아직 어른이 되기 싫었던 몸만 큰 어른의 피 터팬 증후군을 앓았는지도 모른다. 한 차례 열병 이 지나간다. “아빠 자카르타한 국학교 재단 김경국 이사장을 비롯하여 한인 사회 각계 인사와 동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 해는 3월 1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행사를 앞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자카르타서 거행 “3.1 정신 계승해 한인 미래 열 것” 당겨 진행함으로써 더 많은 동포가 참여해 3.1운 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본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에서는 재인니 한 인 음악협회의 피아노 5중주가 울려 퍼졌다. 홍난 파 작곡의 ‘고향의 봄’과 슈베르트 피아노 5중 주 ‘송어’의 선율은 참석자들에게 고국에 대한 그리움과 뜨거운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다. 기념식의 시작을 알린 독립선언문 낭독은 예년과 같이 최태립 한인회 부회장이 맡았다. 최 부회장은 독립운동가인 증조부 최영순 선생과 독립유공자인 큰할아버지 최종순 선생의 뜻을 이어받은 후손으 로서 잔소리로도 글 이 풀리지 않을 때면 목적지 없는 외출을 하셨다. 그런 어머니와의 ‘동행’이 외동딸인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효도였다. “혜미야 잘 돌아가고 있는 지 파악이 필요하다. 2개 나라를 걸쳤던 8년 정도 되는 우리 가족 해외 생활에 이제 꼭 변화 가 올 것 같다. 가는 곳마다 적응해야 했고 2년 주기로 3번 돌아왔던 아 이 입시에 보조 맞추어왔던 삶이 이제 눈앞에 다가올 막내 고등학 교 졸업식으로 일단락이 된다. 30여 년 전 장벽을 세우기보다는 수평적인 소통을 먼저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아미의 성장은 음악이 건넨 위 로가 어떻게 한 세대의 건강한 시 민성으로 자라날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조용하고 확실한 증거입니 다. 그래서 중요한 건 “아미가 세 상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 자체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어쩌 면 더 중요한 것은 저곳을 다녔다. 이상 하게 오히려 내 맘이 급해져 무리인 줄 알면서 아침 일찍 자카르타 동물원(Ragunan Zoo)부터 시작하여 엠블록(mBlock) 적 당한 관심이 필요하지.” 얼핏 보면 어울리지 않을 것들 이 적당히 어우러지는 시간이 다. 향수처럼 아버지의 손에 밴 한약재 냄새와 잘 우러난 차 향. 몽글 몽글 부푼 빵 내음. 46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자카르타 경로당에 몸담은 지 3개월이 되어간다. 저녁 7시면 문을 닫는 시간이라 어르신들과 아이 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물 품들을 체크하고 정리 정돈을 마칠 무렵 적당한 발효와 온도 가 중요해. 우리네 인생도 그렇단 다. 적당한 거리 적당한 배려 적도의 나라에 와서 처음 맞이했던 겨울 적도의 반대편에서 막 시작된 나의 이야기 에 따뜻한 찻물을 부을 시간이다. 내 삶의 향기가 어떤 빛깔로 우러날지 기대하면서. 전체 속에 내 역할을 알아야 하고 내 소리도 젊은 양반 정말 거의 매일 매일이 꿈같이 좋다. 겨우 2년밖 에 살지 않았기에 이런 생각을 말하기는 조금 쑥스럽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최소한 내겐. 어제밤 비행기를 태워 보낸 후 한참을 공항에 앉아 있었다. 삼발(Sambal)을 싸 줄걸 조각보 조이)의 의상은 주로 검은색 종교 단체 종교 단체와 여러 기업이 힘 을 합쳐 설립한 자카르타 경로당은 하루 방문객이 200명이 훌쩍 넘을 정도로 번화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박 회장님의 열정이 한층 더 교민들의 관 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이름이 경로당이지 애들 과 어르신들 그리고 성인 할 것 없이 모여드는 ‘ 핫플’이나 마찬가지였다. “초창기 한 한인 사업가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 작되었지. 이역만리 떨어진 타국에서 적적한 노인 들이 모여 함께 어울리고 나눔을 갖는 장소. 이것 이 그 양반이 이 자카르타 경로당을 설립한 계기 란 말이여. 거기 주인공인 ‘헌트릭스’멤버들(루미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박수덕 공사 지금은 외출하는 것도 눈치 보여.” 찌까랑에서 온 한 씨 할머니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쯧쯧. 나는 휴가 때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니까. 돌봄이 색시가 돌아온다고 약속한 날이 며 칠이라도 늦어지면 지하에는 전국의 커피를 아주 싼값에 파는 원두커피 가게가 있고 지혜 를 상징하는 흑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청현색 은 고요한 밤하늘에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듯 한 오묘하고 신비로운 색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우주의 깊고 넓은 기운’을 내포하는 듯하다. - 실제 문화 속 흔적: 한국의 전통 의복 차차 찾아오는 봄 날씨에 따라 내 마음 날씨는 맑음이겠지. 나의 톱니바퀴 완전히 멈춰 버리 지만 않게 바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 일기예보 에 귀 기울인다. 창살 없는 감옥이 나를 옥죄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버텼는지도 모른다. 자동차 창문을 내 렸다. 비릿한 저녁 공기가 밀려든다. 평소라면 진 저리를 쳤을 냄새를 맡자 이상하게도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맡기 싫어하던 비린내는 사 람들이 만들어가는 인생의 냄새였던 것일까. 그날 이후 창업자금은 있냐고 청 년 세대가 주체적으로 거대한 문화 흐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지금의 아미와 무척 닮았습니다. 비틀즈 가 음악을 통해 던진 평화의 메시지는 히피들에게 일종의 나침반이었고 청년들이 나이를 먹고 생계라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결국 주 류 사회 속으로 무력하게 흡수되며 사라졌습니다. 반면 아미는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본업을 충실히 지키면서 디지털 공간에 서 느슨하지만 단단하게 연결됩니다. 이들은 무언가를 무너뜨리기보다 최근 계약한 바이어는 ITC KUNINGAN에 ARIA 단독매장 을 오픈하여 함께 홍보 중입니다. 콘택트 렌즈 제작/유통 업체 PT. DREAMCON LENS INDONESIA 김진경 이사 [인터뷰 2.0] 영 비즈니스리더 1 2억 7550만 명 인구가 움직이는 인도네시아는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성공한 젊은 사업가들의 성공사례가 한인 청년들에게 하나의 영감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터뷰 2.0] 영 비즈니스리더 칼럼을 기획했다.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27 -가족관계 등 개인 프로필1988생 부산 출신으로 2015년에 남편과 결혼하고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인 도네시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다음 해에 첫째를 낳고 19년도에는 둘째를 낳아 이제는 네 가족 이 인니 생활 중 입니다. 더위를 엄청 타는 제가 인니 생활을 이렇게 길게 할 지 몰랐지만 고민 끝에 시작한 렌즈사업과 남편의 지원 덕분에 벌써 9년차 인도네시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초기 높은 인도네시아 시장 문턱을 어떻게 개척하셨나요? 16년도에 회사 설립 이후 한국 콘택 트렌즈 유통기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비결도 궁금합니다. 2016년 회사를 설립은 했지만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 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축제가 끝난 광장은 시 작할 때보다 오히려 더 단정해 보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비단 한국의 광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인도네시아 아미들은 바닷물에 잠겨가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드막(Demak) 지역에 8천 그루 이상의 망그로브 나무를 심었고 출국하기 전 그래도 동기 들에게 뭔가 신고를 해야 할 거 같았다. 그래서 인도네시아에 간다는 말과 함께 자카르타에 올 일 있으면 “숙식(宿食)”은 안되더라도 “숙(宿)”은 제공해 주겠다는 눙을 쳤지만 치 료와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도왔더니 내 마음도 치료가 되었다는 점이다. 자카르타 경로당에서 만 나는 사람들을 통해 나는 거울을 보았다. 모두 나의 이야기였고 나의 모습이었다. 어쩌면 나도 그들의 거울이었고 나의 이야기가 그들의 이 야기였으리라. 며칠 전 나는 부모님에게 호주로 돌아간다고 선 언했다.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취업의 문은 결 국 나에게도 열렸다. 이력서를 보냈던 호주의 한 호텔에서 취업 제안을 받았다. 이제 밖으로 나갈 용기가 생겼다. 사실 치과 코 로나 팬데믹의 시작으로 렌즈 사업은 제대로 시작해보기도 전에 난항을 겪어야 했었습니다. 어떡하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브로셔를 들고 직접 지방에 있는 작은 렌즈 판매사부터 대형 안경점을 찾아가며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21년 첫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도 온. 오프 라인으로 바이어를 찾으며 사업을 키워 나가는 중입니다. 여러 국가에서 컬러렌즈 시장이 형 성되어 있지만 각 국가별 트렌드와 선호도가 다릅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제조사와 긴밀히 협의하여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우 위를 점할 수 있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해 나갈 것입니다. Q. 한국은 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콘텍트렌즈 시장이 성장하는 나라지요. 인도네시아의 경 우는 어떤가요? 인도네시아도 콘택트렌즈 시장이 성장하는 아시아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인 성장과 함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시력 보정 및 미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젊은 인구 비율이 높고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의 수 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더불어 콘택트렌즈의 편의성과 시각적인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콘택트렌즈 시장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상태이며 코로나19 로 시장규모가 잠시 위축되었 던 인도네시아 콘택트(Contact) 렌즈 시장이 2021년부터 외부 활동이 늘어남 에 따라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한류와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젊 은 층 사이에 한국 뷰티 렌즈의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K팝 코코넛 비누라도 더 챙겨줄 걸. 와양(Wayang) 기념품이라도 사줄 걸 하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 이제 휴가가 끝나가네. 그는 내 휴가를 위해 왔던 거였나 보다. <수상소감문>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장려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 또래의 벗이 은퇴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며 인 도네시아에 있는 저를 찾아와 함께한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오 랜 벗과의 만남이 주는 기쁨과 여운을 글로 풀어낼 수 있어 행 복했습니다.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콘택트렌즈에 대한 지식이 부족 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콘택트렌즈 제조업체나 판매 업체에게 소비자 교육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 시장: 관광객들도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며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양지 나 관광 명소 근처에 콘택트렌즈 판매점을 운영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 습니다. 단점으로는 지리적 특성: 인도네시아는 수도권과 그 외 지역 간에 규모와 수준이 다른 시장을 가지고 있습 니다. 이로 인해 유통 및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 인프라: 일부 지역에서는 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을 수 있습니다. 이는 콘택트렌즈 사 용자들에게 적절한 안전 및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경쟁: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콘택트렌즈 시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업체 가 시장에 진입하려면 강력한 마케팅 및 제품 혁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에서 콘택트렌즈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시장 조사와 전략적인 계획이 중 요합니다. 지역 시장의 특성과 경쟁 환경을 고려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일 것입니다. Q. 인도네시아도 ‘인구 고령화’가 콘택트렌즈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칠까요? 인도네시아의 인구 고령화가 콘택트렌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고령화는 일반적 으로 시력 문제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테너 통 사정하길래 그 길로 정착했는데 통과 해야 할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니 긍정의 힘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마음이 기쁘고 가벼울 때 시간보다 마음이 먼저 앞서가고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지만 트렌드에 앞서가는 디자인을 선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렌 즈를 착용해보고 있습니다. 둘째는 제조사의 자체 브랜드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직접 트렌드 를 반영하여 디자인을 선정할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나 리셀러 가 원하는 니즈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잘 살려서 인도네시아 렌즈시장에서 ARIA가 브랜드 탑3에 드는 것 과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 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Q.‘사람이 인재다’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이 궁 금합니다. 인도네시아는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인도 네시아내의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목 표로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콘택트렌즈 사용에 대한 소비자 교육이 필요합니다. 안전한 콘택트렌즈 착용 방법과 관리방법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안정화하고 확대할 것입니다. 또 한 꾸준한 신제품 런칭으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게 목표입니다. Q. 스트레스에도 종류가 있지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로 107년 전의 격문을 낭독하며 장내에 비장함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한 구절마다 귀를 기울이며 자유와 평화를 향한 선조 들의 불굴의 의지를 다시금 가슴에 새겼다. 박수덕 공사는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의 결속 정 신이 우리 민족의 DNA에 깊이 새겨져 있음을 강 조하며 특히 도시 지역에서는 시력 보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 습니다. 소비자 교육의 기회: 많은 사람들이 안경을 착용하고 있지만 특히 재인도네시아 한인회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한인청소년 및 차세대 교육지원 장학 사업’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1920년 장윤원 선 14 I 한인뉴스 2026년 3월호 한인뉴스 편집국 생으로부터 시작된 인도네시아 한인 역사의 자부 심을 되새긴 박 공사는 팬덤이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첫 출발점이기도 했습니다. BTS와 아미의 관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끝없는 경쟁과 불안 속에서 살아가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BTS가 건넨 “Love Yourself”라는 다정한 위로는 깊은 공감대를 만들었습니다. 비틀즈의 팬들이 히 피가 되었듯 팬데믹 때는 고생 하는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에게 도시락을 나누었습니다. 페루에서는 소외된 동네를 찾아가 거리를 청소 하고 꽃을 심었으며 폭발적 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제곡 ‘골든(Golden)’ 이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골든 챌린지’ 열풍이 불었다. 케데헌은 명실상부 K-컬처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문화적 쾌거이다. 어둠 속에서 빛을 잃지 않는 깊이 케데헌이 보여주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한국 문화의 힘만큼 학교 한 달 전쯤 마지막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콘택 트렌즈 시장에는 주요 브랜드들이 공격적인 마케팅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큐브 한번 안아보자.” 한약재와 빵 냄새가 섞인 아버지의 품은 따뜻했 다. 나는 아버지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처음 세 상에 태어났을 때처럼. 호주로 떠나던 날. 공항에서 사탕 할머니와 며느 님이 같이 오셨다. 어김없이 사탕 할머니는 나에 게 사탕 두 개를 건네셨다. 조기 치매 증세로 물건 잃어버리시는 양씨 할아버지 한인회에서 차량 2대를 추가 지 원받는 쾌거 달성. 만세! 48 I 한인뉴스 2024년 12월호 넷째.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은 함정한 주아세안(ASEAN) 대표부 대사대리 행 사가 있다. 유치원생들 장기자랑부터 초중고등생 들의 연극과 노래자랑 행정가가 되어 정책을 만들 때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는 음악을 크게 틀고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힐링하고 있습니다. 한인뉴스 2024년 5월호 I 31 다이어트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고 일석이조 더라구요... 최근에 애들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를 했는데 동네 돌고 나면 확실히 리프레쉬가 되어 해결되지 않는 문제나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 한 불안감을 오래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정신이 건강해야 육아도 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Q .그렇군요. 스포츠 세계에 ‘기술이 비슷하면 정신력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들이 앓는 ‘워킹맘우울증’은 없었나요? 우울증은 특별히 없습니다. 한국에서의 워킹맘처럼 육아도 일도 혼자서 하지 않고 회화 등 여러 분야에서 깊고 차분한 청색 계열이 사용되어 왔다. 격식을 갖춘 분위기를 나타낼 때나 귀한 물건을 싸는 전통 보자기 색으로 활용되어 고결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케데헌' 속 전통색의 재해석 케데헌의 캐릭터 의상을 살펴보면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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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네시이아 현지에서 "서바이벌 인도네시아어 초급과정" "제1권"과 "제2권"의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알려드립니다. 현지에서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제 개인 카톡(아이디: kimjonglan)으로 연락을 주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현재 현지에서 인쇄와 제본 중이니, 5월부터는 발송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권당 Rp 150.000입니다.…
쫑란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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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라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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