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다섯 번 호두 한줌씩을 먹는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위험을 51%나 줄일 수 있다면? 또 과일이나 녹색채소를 꾸준히 먹는 것마으로도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면? 미국의 스티븐 프랫 박사는 최근 흔히 볼 수 있는 음식들이 바로 장수의 열쇠라고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질병 억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충분한 영양과 체중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음식의 비밀. 지금 세계인이 주목하는 슈퍼푸드 14가지의 효능을 알아본다.

☆ 고카로틴 식품 - 호박
비타민 A, 비타민 B1, 칼슘, 철분, 인 등이 풍부해 중풍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 비타민 C의 보고 - 오렌지
비타민 C는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피부에도 작용하지만 그 밖에 대장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피로회복과 혈액을 맑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최고의 생균제 - 요구르트
아토피 피부염과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한다. 요구르트에 함유된 생균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해 감염을 예방한는 데 탁월하며, 여성의 자궁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 황산화 식품의 최고봉 - 브로콜리
하루 반 컵 분량을 섭취하는 것으로 폐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65세이하 흡연 남성의 결장암을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됐다.

☆ 노화를 막아주는 - 블루베리
블루베리, 포도, 석류주스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돕는다. 특히 병 아래 가라앉은 껍질의 침전물에는 항산화제가 다량포함돼 있다.

☆ 대표적인 레드푸드 - 토마토
비타민 A,B,C가 고루 들어있어 피를 맑게 하며 심장병, 동맥경화에 좋다.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주므로 뇌졸증, 심근경색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밭의 쇠고기 콩 대부 - 귀리
콩에는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칼슘 손실이 적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되며 식물성 오메가 -3 지방산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들어있어 심현과 질환, 유방암, 관상동맥 질환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폐경기와 월경증상 등을 완화시켜준다.

☆ 심장에 좋은 - 호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당뇨병 예방은 물론 좋은 섬유질과 마그네슘 등의 공급원으로 암 예방에도 탁월하다.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한줌 정도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좋다.

☆ 연어 칠면조 가슴살
연어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 D뿐만 아니라 오메가 -3 를 섭취해 관상동맥 질환을 줄이고 고혈압, 암, 고령에 따른 근육퇴행, 관절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 칠면조 가슴살 같은 저지방 고단백 음식은 갑상선 호르몬 대사, 항산화 방어체계,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는 셀레늄이 풍부하여 심장에 좋고,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 눈을 보호한다 - 시금치
미네랄,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베타인이 풍부해 눈을 보호하고 뇌졸증 및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 피를 맑게 하는 - 녹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하루에 녹차 세 잔 이상 마시면 카테킨과 항돌연변이 작용으로 암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