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1월] 이모저모 - 2013 꿈키움캠프 in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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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글로벌 꿈키움캠프 in 인도네시아
KTO- CJ나눔재단 공동으로 2013 글로벌 꿈키움캠프in 인도네시아를 개최하였다. 17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빈곤 아이들이 비빔밥을 먹고, 한국 부채와 탈을 만들고, 블리츠 메가플렉스(Blitz Megaplex)에서 영화를 보며 현지 직업인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접하는 등 다양한 한류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자카르타 내 도시빈민지역인 딴중뿌리옥, 무아라까랑, 깔리조도 지역 초등학생 10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평소 제대로된 교육과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미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첫날 17일은 자카르타 선레이크 호텔에 인도네시아 뚜레쥬르의 현지인 파티셰를 초빙해서 해당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케이크를 만들었다. 처음엔 똑같이 생긴 빵이었다가 자신들이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과 과자를 얹으면서 각양각색 케이크로 완성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탄성을 질렀다. 달콤한 생크림에 흠뻑 빠져 몰래 찍어먹느라 바쁜 아이도 여럿 보였다. 저녁에는 한국 문화와 더 가까워지는 자리로 한국 전통 부채와 탈을 만들기도 했다. 앞서 개회식 때는 인도네 시아 대사관 CSR및 경제통상담당 박영식 공사를비롯해 신기엽한인회장이 참석하였다.
[꿈키움캠프는]
CJ도너스캠프에서 진행하는 미래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적성검사와 진로탐색,
직업 체험을 통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1천명 이상의
아이들이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찾아 나서고 있다. 캠프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남다른 열정과 소질을 보인
청소년에게는 관련 분야로진출할 수 있도록 대학교 장학금, 전문 교육 이수기회 제공 등 후속 지원도 한다.
올 해는 서울 . 경기 .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 경남 . 광주. 충남 지역을 거쳐 지난 11월 28~30일 제주 지역 캠프를진행한 바 있다.
CJ도너스캠프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2014년 글로벌 꿈키움 캠프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사업철학에 따라 1988년 인도네시아 진출 이후 2012년까지 약 8억불을 투자 했으며2014년까지 총 27년간 10억불(한화 약 1조530억 원/ 2013.12.13기준)이상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1988년 파수루안 내 CJ제일제당 바이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1995년 좀방 바이오공장 추가, 2002년 CJ GLS(현 CJ대한통운) 물류사업 개시 등 초반에는 소재 생산 및 유통 사업에 집중되었다. 향후 우수한 제빵 기술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한-인도네시아 제빵훈련원을 2014년 7월 오픈 목표로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설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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