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이모저모 - 저열량탄 화력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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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뜨라내저열량탄화력발전소건설
“저열량탄을자원화시키는창조에너지선도사업
지난 10월11일 자카르타 그랜드 하이야트 호텔에서 열린‘한-인도네시아 비즈니 스 투자포럼’에서 수마뜨라 잠비주 역내에 건설 예정인‘관민협력개발방식(PPP)의 민자화력 발전소건설MOU’가 체결되었다. 이에 따라 광산입지형 화력발전소(Mine-mouth Coal-fired Power Plant)가 400 메가와트(200 메가와트 x2기) 규모로 건설되며 약 7억 5천만 불이 투자될 예정이다.
앞서 2012년 9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잠비 (Jambi)州정부, 떼보 아궁 인터내셔널(PT. TAI),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 대우 인터내셔널로 이루어진 콘소시엄이 구성된 바 있다. 특히 발전용 유 연탄을 공급할 광업사인 떼보. 아궁 . 인터내셔널은 2005년 10월에 설립된 현지법인으로, 배상경 회장이 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상기사는 잠비州 떼보군 스맘부촌에 7천 헥타의 광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3년 2월 생산허가(IUP Operasi Produksi)를 완비하였다. 유연탄 총 매장량은 1억 9천만 톤에 달하며, 상기 발전소를 위해 25년 간 약8천만 톤이 공급될 계획이다.
상기 발전소는 광산개발과 발전소 운영이 병행되는 광산입지형(Mine-mouth) 발전소 사업으로,
운송비 부담을 덜어 발전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저열량탄(GAR 3,000 kcal)을 에너지화시키는 선도사업으로, 본 프로젝트가 계기가 되어, 인도네시아 정부는 저열량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입안 중인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관련 콘소시엄은 이번 MOU 체결에 근거하여, 2014년도부터 타당성조사와 환경영향평가 단계에 들어가며, 전력구매계약(PPA)을 거쳐 201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자카르타 경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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