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이모저모 - KOICA 고형폐기물 통합처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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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고형폐기물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수립및
타당성조사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 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10월 2일 Atlet Century Park 호텔에서“인도네 시아 고형폐기물 통합처리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및 타당성조사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인니 측 Dwimo Soeranto공공사업부 국제협력부 부국장, Herniwaty 데폭지역 개발국 대표, Purwanti 남부 땅그랑시 대표, 우리 측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최재규 선진엔지니어링 부사장, 한래봉 수도 권매립지관리공사 부장 등 양국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하였다.
인도네시아는 도심 지역의 급격한 인구증가와 경제개발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고형폐기물에 대한 효과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지방정부의 경우 폐기물 처리의 책임을 담당하고 있으나, 불충분한 공공 재정, 부족한 기술 및 노하우와 적정 토지 확보 등의 어려움에 직 면해 있다.
KOICA는 이 사업을 통해 200만불을 투입하여 데폭 시와 남부 땅그랑 시를 대상으로 고형폐기물 처리 및 자원재활용 등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실제 폐기물 매립장 건설 및 운영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폐기물 관리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니 정부의 폐기물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공무원 대상 한국 내 연수도 함께 추진된다.
김병관 KOICA사무소장은 축사를 통해“금번 협력사업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폐기물 관리 정책 실행에 있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서“중앙정부와 지방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책임 분담, 우리 측 시행 기관에 대한 인니 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적 임을 강조하였다.
금번 사업은 2014년까지 시행되며, 데폭 시와 땅그랑 시의 폐기물 관리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의 친 환경적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설명: (좌측부터)Dwimo Soeranto 공공사업부 국제협력부 부국장(일곱 번째),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여덟 번째), 오연금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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