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이모저모 - 한-인니, 미래 신 재생에너지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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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미래신재생에너지협력강화산
림청, 한국대사관, 한인니 산림 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인도네시아 산림바이오매 스 산업투자 포럼이 5일 오전 10시 자카르타 그렌멜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바이오매스 연료 부문의 정책과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한 이 포럼에는 김영선 한국대사, 남성현 산림센터장, 한규성 한국목재펠릿협회장과 밤방 헨드로요노 인도네시아 산림부 산림개발청장, 예띠 산림부 정책관, 산림이용.재생에너지 산업청 국장들, 산림경영자협회(APHI), 팜오일 생산협회 (GAPKI) 및 인도네시아 산림관련 진출 기업인등 약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선 대사는 환영사에서“양국의 산림부문 협력은 이미 50여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제 미래 에너지인 산림바이오매스 부문이 서로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김 대사는 이어“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하는 우드펠릿량은 현재 연간 6천톤에 불과하지만, 한국정부로서는 산림대국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에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헨드로요노 산림개발청장은 기조연설에서“현재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책적으로 산림바이오매스부문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정부와의 산림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규성 한국목재펠릿협회장은 시계 펠릿 산업 동향에 대해“지난 2006년부터 우드펠릿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며“우드펠릿의 주요소비지역은 EU로 지난 2010년에만 110만톤을 소비했다. EU는 우드펠릿 생산도 하고 있으며 같은 해 EU가 생산한 우드펠릿은9백만 톤이었다”고 설명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우드펠릿 소비량은 총 17만 4068톤으로 전년대비(6만2917톤) 무려 3배 가량 늘어났다. 작년 한국은 러시아(4만 2천톤), 말레이시아(3만1천톤), 베트남(3만톤), 인도네시아(9천톤), 중국(4천톤) 등 총 12만2447톤을 수입했다.
국내 우드펠릿 생산량은 2009년 8천5백톤에서작년 5만 1330톤으로 확대됐지만 절반이상의 공 급량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미라 임무관은 한국펠릿산업정책에 대해“우리 정부가 에너지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도입한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제도(RPS)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중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이11%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산림청은 2009년부터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를 시작으로 산업용 펠릿보일러에 이르 기까지 친환경 에너지인 우드펠릿의 보급을 장려하고 있다”면서“오는 2017년에는 그 수요가 110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수 입량도 급증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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