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이모저모 - JIKS 소식
짧은주소
본문
테마가있는학년캠프실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김승익)에서는 지난 3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학년 캠프를 실시하였다. 7학년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그린캠프(9월 6일), 8학년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9월 13일), 9학년은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진로탐색캠프(9월 20일)를 실시했다.
7학년 대상 그린 캠프는 환경 교육, 그린 프로젝트, 친환경 식사 등을 통하여 GREEN SCHOOL을 지향하는 본교의 교육목표에 걸맞게 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8학년 대상 캠프는 학생들이 요즘 들어서 컴퓨터게임과 지나친 핸드폰사용으로 인하여 문제되는 여러 가지 사항을 동영상 자료와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한“사이버 게임 중독”강의와 학부모님 들을 초대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학생들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따뜻한 휴머니즘 영화“ 지상에 별처럼”을 같이 관람하고 그 내용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이해하고 무엇을 이 아이들에게 해줘야 하는가? 를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9학년의 경우 올해부터 실시된 진로컨설턴트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알아보고 그에 적합한 진로를 어떻게 정할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도와주는 캠프를 실시하였다. 12학년 선배들과의 부스를 활용한 상담으로 선후배간의 진로상담이 이루어져 훈훈한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좁은 지역사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방학과제로 각자 준비한 진로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진로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2015학년도대입전략TF팀운영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김승익) 에서는 2015학년도 대학진학 입시에 대비한 진학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교사, 학부모 위원으로 구성된 TF팀(Task Force, 위원장 박종운 교감)을 조직하였다.
TF팀은 올해 성공적인 입시지도를 경험한 12학년 담임교사와 내년 입시 대상을 지도하고 있는 11학년 담임교사를 주축으로 하여 국어, 영어, 수학 등주요 교과목 담당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TF팀의 주된 역할은 올해의 입시결과와 내년도 입시 대상 학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고, 학생, 학부모의 요구 사항을 토대로 내년도 대학 입시 전략을 짜는 일이다. 전략 속에는 각 교과별 수업 개선 방안, 방과 후 학습(ASSP)과 자율학습의 효과적인 실시 방안 외에도 효율적인 학급 편성 방안 등 총체적인 대책이 포함될 예정이다.
TF팀은 총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하여 전략을 수 립할 예정으로, 이미 지난 9월 17일 실시한 1차 회의에서는 TF팀의 향후 운영 계획 및 현행 대입 프로그램의 보완 방법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후 2차 회의에서는 1차 회의 내용을 토대로 준비한 올해 입시 결과와 모의고사 자료를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렴하여 더욱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마지막 3차 회의에서는 그간 논의된 사항들을 정리하여 구체적이며 체계적인 대학 전략 계획을 수 립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JIKS는 이번 TF팀의 운영을 통해 교내외의 다양 한 의견을 수렴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춘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고의 교육만족도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JIKS 초등학생들, 코리안데이를
통해한국을배운다
2013년 9월 17일(화),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JIKS, 교장 김승익)의 교정은 곳곳에서 한국 민 속놀이와 전통음식을 즐기는 초등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몸짓으로 활기가 넘쳐났다.
멀리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뿌리가 한국임을 알게 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생활방 식이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코리안 데이 행사의 모습이다.
나래홀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살풀이 춤, 학부모들의 합창 등의 축하공연이 이 루어졌고,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지게 지기, 널뛰기, 윷놀이, 산가지 놀이 등15가지 민속놀이와 떡 만들기, 녹두전 부치기 등의 음식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체험활동에 이어진 마지막 3부는 40~50대 중년층의 어릴 적 운동회가 연상되는 청, 홍 팀으로 나뉜 민속 체육대회가 열려서 흥을 최고조로 높였다.
한가위를 이틀 앞두고 열린 이번 코리안데이 행사를 통해 이곳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타국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