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이모저모 - 코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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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정보화 사회는 두뇌의 지식을 요구하는 시대로, 육체적인 힘보다는 창의력, 기획력, 정보처리능력, 판단력과 같은 두뇌산업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산업사회의 원동력이 이성 (理性)이었다면 디지털 정보화 사회의 화두는 감성(感性)이다.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근원이 고기 술인‘하이테크’에서 감성이 중시되는‘하이터치’로 바뀌고 있다.
시대가 바뀔 때 마다 사람들은 늘 새로운 리더십을기대한다. 지금까지는 강인한 남성위주의 리더십 이 대세였다. 그러나 복잡한 현대 사회는 남성의 카리스마적이고 강인한 리더십만이 효과적이고 대단 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역효과를 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확실히 요즈음은 남성과 경쟁하기 위해서 일부러더욱 남성적으로 일하던 1980년대 형 여성 직장인 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성 같은 여성’보다는 ‘여성성을 적절하게 활용할 줄 아는 여성’이 훨씬 매력적이고 업무 능력도 뛰어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인류학자 헬렌피셔의 저서인 <제1의 성>에 의하면 미래사회는 여성에게 유리한 사회로 변 화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래 산업의 중심이 네트워킹, 즉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산업이 되며 이런 면에서 여성들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배려, 경청, 이해,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부드러운 여성적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는 시대!
그렇다면 여성적인 리더십만으로 충분할까? 급변하는 시대, 다양한 종류의 직업과 다양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하는 시대! 이제는 리더십에도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속성이 필요할 것이다. 부드럽고 배려적인 여성적 리더십에 성과, 결과, 속도를 중시하는 카리스마 있는 남성적 리더십이 결합된 멀티젠더 (MultiGender) 리더십이라면 어떨까?
MultiGender(Multiple+Gender) 리더십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아우르는 리더십이다. 우리는 남성적 리더십과 여성적 리더십 중 어느 쪽이 더 우세하다고 단언 할 수 없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서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표현할 수 있는 리더십, 즉 이제는 남성과 여성이라는 젠더적 구분보다는 상황에 맞는 리더십 발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영국의 시인 콜리지는‘위대한 정신은 남녀 양성을 겸비하고 있다‘라고 하였다. 이는 특정성이 아닌 여성성과 남성성의 균형적인 시각과 경험의 중요성을 이르는 말이다.
카프란(A.G. kaplan)과 시드니(M.A. Sedeney)도 양성적인 인간의 속성을,‘다양한 행동을 골고루 할 수 있는 사람’,‘상황과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하는 사람’,‘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 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 실제로 요즈음은 남성 적인 전략과 여성적인 전략을 상황에 따라 적절히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관리자이자 리더로 평가되고 있다.
남성들은 공격적, 주도적, 객관적, 지배적, 경쟁적, 논리적, 모험적, 분석적, 독립적이며 결단력이 강하며 기존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자유롭게 결정하는 특징이 있다. 여성들은 정서적, 감정이입적, 안전 지향적, 협동적, 의존적, 동정적, 헌신적, 직관적이며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특성이 있다.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이해시키는 협상능력 또한 여성의 강점이다.
남성성과 여성성의 특징은 한 사람 안에얼마든지 공존할 수 있으며, 많은 연구들은 남성성과 여성성을 고루 갖춘경우는 성역할 고정관념에 빠지는 사람보다 융통성, 적응력, 자존감, 자아실현, 성취동기, 결혼만족도, 자아발달 수준이나 도덕발달 수준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양성의 특징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사람은 정신적인 면에서도 더 건강하고 사회적 적응력도 뛰어나며 자극에 대해 훨씬 더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다양한 환경에 더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으며,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리더십의 측면에서도, 여성성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지향적인 여성성을 강화하고 성과 지 향적인 남성성을 보완한 멀티젠더 리더십을 발휘 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무한할 것이다. 여성이라고 해서 무조건 선천적으로 여성 리더십만을 타고나고, 남성이면 무조건 남성 리더십만을 타고나며 남성에게는 여성 리더십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즉, 여성이든 남성이든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리더십에도 각자 자신만의 개성 있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고유한 리더십을 분석해보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멀티젠더 리더십을 계발할 필요가 있다.
미래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가정 등 모든 분야에 있어서 여성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이 필요한 사회가 될 것이고 여성의 섬세함, 감성. 유연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에너지가 매우 중요시될 것이다. 특별히21세기는 여성(Female), 감성(Feeling), 가상(Fiction)이 중시되는 3F시대 로서 여성의 감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사회이다.
이제 여성도 자신의 잠재적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는 예전처럼 강인한 카리스마 리더십만으로 명령을 하면 모두 순종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음을 암시해주고 있으며, 구성원을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부드러운 리더십만으로 모든 일이 멋지게 해결되고 성공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즉 이제는 다양한 리더십과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라는 것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영향력과 성과를 얻기 위해서 경쟁심, 결단력, 논리력, 추진력, 그리고 어려움을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가는 카리스마 있는 남성적 리더십을 보완하고, 구성원의 상황과 요구를 잘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적절한 배려와 동기부여, 코칭을 해주는 여성적 리더십을 가미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리더십을 강화, 발휘한다면 더욱 경쟁력 있고 영향력을 갖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성공을 향해가는 리더십은 남을 흉내 내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내고 시대의 요구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리더십을 창출하고 발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존경할 만한 리더가 되고 싶어 한다. 전문적인 지식과 자신감을 가진 리더가 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 여성이 가지고 있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에 필요에 따라 강인한 카리 스마를 곁들일 수 있는 멀티젠더 리더십! 우리여성들이 자기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만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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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를소개합니다!
본회는 1993년 9월 설립된 대한민국 외교부 소관단체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 창을 수상한바 있는 단체로 금번 재외동포 지원사 업을 확대하였습니다.
재외동포및그가족에대한의료비감면사업
현재 재외동포는 외국인으로 간주되어 250% 내외의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회 지 정의료기관인 인재대학 백병원은 재외동포 의료비를 내국인 건강보험수가100%를 적용 선택진 료로 MRI, CT, 초음파 등을 감면하여 주고 거주 국에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포들을 초청 치료받고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재외동포환자 초청서류 : 신분증 사본, 진단서, X레이 필름, CD
*보내실 곳 : 대한민국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사서함994호 (사)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
*전화 : 82-2-538-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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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업기술교육지원사업
정부는 2012년 4월부터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재외동포에 한하여 재외동포(F-4) 자격을 부여하고 있는 바, 국내 일부 자격미달 학원들이 제대로 교육을 하지 않고 돈만 챙기고 도산하는 학원이 있어 재외동포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본회는 노동부 최우수기관을 선정 국가자격증 취득까지 책임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술자격증 과정 : 미용사(피부) 정보기기운용기능사
*교육기간 : 자격증 취득까지 (교육비 감면)
*교육문의 : 82-2-978-0012
팩스 : 82-2-978-0018
이메일: 539039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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