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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이모저모 - 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출간

8,963 2013.08.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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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한인개척사’드디어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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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수교40주년맞아기념비적인사업완수” 전달식가져

문환(64) 인도네시아문화예술총연합 회장이 저술한‘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 적도에 뿌리내린 한국인의 혼(사진)’이 드디어 출간됐다.

김 회장과 본사 황윤홍 발행인은 15일 한인회 문화회관 2층 도서관에서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에게 책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전달식에서“인고의 세월을 거쳐 준비된‘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가 드디어 햇빛을보게 된 데 대해 깊은 의의를 두고 있다”며“이것을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 계속해서 한인개척사를이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선 대사는“한-인니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 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를 하나의 책으로 발간한 것은 아주 기념비적인 사업이다. 자카르타경제일보가 많은 노력을 했다”며 본지를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직접 친필 사인한 책을 김 대사에게 전달하는 한편 백성택 아세안대표부주재 한국대사, 신기엽 한인회장, 송창근 한인상공회의소신임회장, 김희년 본지 명예발행인 등에게도 전달

할 예정이다.

자카르타경제일보사(대표 황윤홍)가 출판한‘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 적도에 뿌리내린 한국인의 혼’은 지난해 9월부터 금년 4월까지 본지에 28회에 걸쳐 인기리에 연재됐던 김 회장의 한인개척사를 총정리하여 한 권의 책자로 엮어낸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인 김 회장이 지난 40여 년간 인도네시아에 체재하며 정치권의 유력 인사와 많은 생존 자들의 증언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술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 회장은 이 책의 발간을 위해 사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련자들의 증언을 듣고 인터뷰 를 가지는 동시에 현장을 발로 뛰며 흩어져 있던각종 한인관련 자료들을 대거 수집하고 분석하는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한국인들의 뿌리를찾기 위해 혼신의 힘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 한 . 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대사관과 한인회의 주도로 잊혀지기 쉬운 우리 한인선조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의 흔적을 찾아 보존하자는 움직임에 때맞춰 자카르타경제일보사의 첫출판간행물로 발간됐다는 데 더욱 의미가 새롭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중요 보존 사료로활용될 이 책자는 금번 한정판으로 발간됐으며, 인도네시아의 전국지방한인회, 한국문화원, 한국국제학교(JIKS)등 주요기관에 배포, 비치돼 방문 자들에게 자유로이 열람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중앙도서관, 재외동포재단을 비롯한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들에도 배포돼 인도네시아에 기록된 한인 사회의 정신을 영구히 전할 예정이다. 책자 배포에 관한 문의는 자카르타경제일보사(021-5290-0118)로 연락 가능하다.

 

해방전후~1980년대 한인 개척자들의 땀의 기록들

<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 주요 내용

Pasang miring

깔리만딴에 기적을 심었습니다. 그래서‘조국에는 영광’을,‘양국에는 우호.를 이룩했습니다.

이제 꼭 마두라에도 같은 기적을 이루시어 자원개발 선구자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이봉서 동력자원부 장관이 1989 831일 남부 깔리만딴 주 바뚜리찐 목재현장에서 불철주야땀흘려 일하는, 현지인보다 더 새까맣게 탄 한국인기술자들에게 경외감과 존경심을 표시한 글이다.

김문환 저자의 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 <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 적도에 뿌리내린 한국인의 혼>15일 출간됐다.

책 내용은 자카르타경제일보의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문환 문예총 회장이 그간 본지에 기고한 한인 및 한인기업의 초창기(해방전후~1980년대) 인도네시아 진출과 개척 활동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져 있다.

특히 일제강점 초기 1920년대부터 인도네시아가어디에 붙었는지도 모른채 무작정 남양선을 타고 인생의 드림을 꿈꾸고 진출한 우리 개척자들이 불모지에서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며 일궈낸 인간승리의 기록들이 감동적으로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선배들이 보여준 감투정신과 투쟁정신은 후배들이 영원히 귀감으로 되새겨야 할 부분 이다. 또한 이 책으로 인해 오늘날 인도네시아에서 5만여명의 동포사회를 이룬 한인들의 뿌리를 더듬어 내고 개척자들의 애국정신과 동시에 기업정신을 고취시키는데 타산지석이 될 수 있는 내용이 풍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돼 있다. 책에는 평생을조국광복에 헌신한 선각자이자 독립운동 망명객 장윤원부터 인도네시아 영화의 초석을 놓은 연극영화인 허 영, 인도네시아 최초의 메리야스 공장을 세운 사업가 유홍배, 한인사회의 대부이자 네덜란드의 은인 김만수, 열대농업 전문가 신교환전 한인회장, 인도네시아 초대대통령 수카르노와특별한 인연을 쌓은 풍운아 최계월까지 인도네시아에 먼저 진출하여 길을 닦아놓은 선인(先人)들의 발자취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남긴 ‘역사는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라는 말처럼 앞서 살다간 이들의 피와 땀의 응결이 오늘의 인도네시아 동포사회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선인들의 면모를 타산지석 삼아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우리 한인동포 및 기업에게 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가 하나의 길잡이가될 수 있었으면 한다.

 

한인개척사는우리한국인모두의역사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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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축사반갑습니다. 그리고 놀랍습니다.

매주 금요일 자카르타경제일보 7면에 인기리에 연재 되어온 한인개척사가 드디어 한 권의 책으로 출간 된다는 소식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나에게는 가장 반갑고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간헐적으로 김문환씨의 한인개척사를 접하여 대강의 내용은 이미 알고 있었으나, 지난해 5월 선보인 자카르타경제일보에 그간의 내용들을 새로 다듬고 보완하여 주간 정기 기획물로 연재되어 우리모두가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특히제 2대 한인회장을 역임하신 부친 신교환 회장의이야기는 부친을 따라 인도네시아로 들어와 함께산 40여 년의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한편의 드리마를 보는 듯 했습니다.

 

정착초기한인동포들의희생과헌신에경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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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축사

-인도네시아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우리 한인들의 인니 개척의 발자취를 광범위하게 담은 최초의 한인개척사가 발간된 것을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적도에 뿌리내린 한국인의 혼 - 인도네시아 한인개척사> 1920년부터 시작된 한인들의 인니 정착의 역사를 세밀한 조사와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기록한 기념적 산물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인니 정착초기 선구자들의 개척정신과 진취적 혼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인니 정착을 시작한이래 우리 한인사회는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인니내 가장 큰 외국인 동포사회를 형성하는 한편 1,800 여개의 우리 업체가 각 분야에 진출하여 인니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양국 관계발전의 핵심적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인니 우호관계는 1973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정치, 경제는 물론 문화, 국방협력에 이르기까지다방면에서 착실하게 발전해 왔으며 최근 양국 관계는 황금기에 접어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이러한 양국 관계발전의 바탕에는 물론 정부차원의 노력도 있었지만 인니 정착초기부터 지속되어온 우리 한인동포들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땀과 노력이탄탄한 토대가 되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한역사가 E.H.Carr 의 언급처럼, <한인개척사>는 후손들로 하여금 초기 인니 개척역사의 의미를 끊임없이 재발견하게 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며, 인니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한인 동포사회와 우리기업들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인니 정착초기 고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심심한 경의를 표하며, -인니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오늘도 땀 흘리고 계실 한인동포사회와 기업 관계자 여러분들께 따뜻한 감사의말씀을 전합니다.

 

2013 715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김영선

 

금번 간행되는 한인개척사는 우리 한국인 모두의역사 교훈입니다. 지난 역사 없이는 새로운 역사가 이루어 질 수 없듯이 우리의 부끄러웠던 지난과거가 오늘의 우리 한인 사회의 단단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우리의 현재가 모여 당당한 미래를만들어 가는데 김문환씨의 한인개척사는 아주 큰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최근 급격히 발전하고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한인커뮤니티에 이 책이 우리 선배들의 잊혀진 숨은 노력들을 후손들이 귀감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무엇보다도 이러한 작업을 지난 수십년간 사비를 들여가며 헌신적으로 준비하신 저자김문환씨의 눈물 나는 노력에 감사 드리며 특히이러한 노력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신문에 정기 연재하고 자료들을 한곳에 모아 보존판 책자로 발간하는데 앞장 선 자카르타경제일보사의 지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시 한번 저자와 자카르타경 제일보사에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

 

2013 715

재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신기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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