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7월의 영화추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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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영화 추천작
새로운 빙하기,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칸 적과 맞닥뜨리면서 돌파해 나간다.
<설국열차>

8월 1일 개봉을 예고한‘설국열차’는 4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2013년 한국영화 최대기대작이다. 그런데홍보 마케팅
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하다는 의견이 나오고있다.‘설국열차’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영화‘설국열차’는 프랑스 작가 장 마르크 로세트의 만화를 원작으로 갑자기 찾아온 기온 이상으로 시작된 빙하기, 유일한 생존 구역인 설국열차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살인의 추억’,‘괴물’등을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초특급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설국열차’ 관련 정보는 촬영 현장을 담은 티저 영상을 비롯해 1차 예고편, 그리고봉준호 감독이 직접 그렸다는 설국열차의 도면 뿐이다. 개봉 일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팬들은 궁금증이 커질 수 밖에 없다.
<론 레인저>

이영화는 여름 대작답게 149분 동안 유쾌한 웃음과시원한 액션으로두 눈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어딘가‘캐리비안의해적’의 후광을지울 수가 없다. 제작진과 조니뎁 때문인지 자칫‘캐리비안의 해적: 론 레인저의 저주’로 느낄 관객도 많겠다.그럼에도 부정할 수 없는 점은 액션 어드벤쳐의 제 왕인 제리 브룩하이머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 콤비의 아우라, 조니 뎁과 아미 해머의 허의 환상적인 앙상블이다. 조니 뎁 특유의 유머 코드를 좋아하는 관객에겐 볼만한 여름 대작이 될 것이다. 쿠키 영상을 가장한 엔딩크레딧 속 노쇠한 톤토는 뒷모습마저‘미친 존재감’을 관객에게 안긴다.
잭 스패로우만큼전율을 느끼게 하는톤토. 역시조니 뎁은명불허전, 진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헌터‘톤토’는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존’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론 레인저’로 부활하는데…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 오로지 복수를 위해 뭉친‘톤토’와‘론 레인저’콤비, 그들이 펼치는 와일드한 액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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