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이모저모 - 직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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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JIKS 학부모 Supporters workshop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교장 선종복)는 매년 학부모 서포터즈가 결성되어 2011년 뿐짝 찌보다스, 2012년 보고르식물원,
그리고 올해는 4월11일에 센툴함발랑 지역에 있는 숲센터 생태학습장으로 학부모회와 샤프론봉사단 등 60여 명이 함
께 다녀왔다.
아침 일찍 3대의 버스를 임대하여 센툴함발랑 숲센터에 도착한JIKS 서포터즈 학부모들은 한국 산림청에서 파견된 담
당 공무원들로부터 시설 안내와 소개를 받았다. 전체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고 작은 10동의 목조 건물들과 숲속
잔디공간, 하늘로 쑥쑥 뻗은 소나무 등은 자연과 조화 롭게 조성되어 있어 편안함을 안겨 주었다.
선종복 교장은 특강에서 바람직한 서포터즈의 역할은 자녀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통하여 학력 신장과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교사를 신뢰하고존경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어서 숲해설가 출신인 채상진 상담
교사로부터 숲속 공작활동(신문ㅣ자 모자, 작명루, 나무젓가락의 변신 등)과 식물의 생존 전략,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많
은 이로움의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피톤치드(phytoncide)라는식물성 살균 물질인데 이것은 다른
식물들에게는마음대로 자라는 것을 방해하는 해로운 물질이지만, 사람에게는 머리를 맑게 해주어 심신을 안정 시키는
성분이 있다고 하였다.
숲속에서 먹는 특별한 점심과 더불어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소나무에서 채취되고 있는 송진의 진한 향기와
대나무 출렁다리를 건너고, 논두렁 사이를 걷는 JIKS 서포터즈 학부모들은 마치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되돌아가는 즐거
운 표정들이었다.
함발랑숲센터는 한국의 산림청과 인도네시아 산림청이 MOU를 체결하여 센툴 지역에 산림 휴양지 형태로 조성해 놓은
생태자연학습장이다.
식물들의 생존 전략과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을 듣는 ‘웰빙 숲체험’모습
Jakarta International Korean School
교무실 ☏ 844 - 4958
<자료 문의> 글로벌리더십센터 채상진
제3기학부모샤프론봉사단 발대식개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선종복)는 2011년3월 30일 재외한국국제학교로서는 처음으
로 학부모샤프론봉사단 창단식에 이어 지난 4월19일에 제3기 발대식을 JIKS 나래홀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학부모샤프론봉사단(단장 김연진)의 임원과 회원 64명을 비롯하여 초중고 학부모및 교직원, 밥퍼해피센
터, 한인니문화연구원, 굿네이버스인도네시아지부, 헤리티지소사이어티, 무지개공부방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하여 지속
적이고 내실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모색했다.
발대식 내용은 샤프론 신임 임원단 임명장 수여와 전체 회원 선서, 격려사 및 축사, 작년 임원단 감사장 수여 및 활동 보
고, 2013년도 활동 계획보고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선종복 교장은 “JIKS 학생들과 함께 2년 동안 현장 체험 형태로
다양하게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애를 써주신 샤프론봉사단의 역할이 컸다”라고 감
사함을 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신입 회원 2~3급 연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밥퍼해피센터 봉사, 수까부미 지역사회 봉사와 통역 봉
사, Yayasan‘Sinar Pelangi’고아원 일일봉사, 행복마켓 벼룩시장, 무지개공부방 등 봉사활동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곳
은 언제든지 찾아가서 도움 줄 계획이다. JIKS는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
에게 바른 인성과 삶의보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차세대 자원 봉사자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샤프론(Chaperon)은 미국의 초중고에서 선생님을도와 학생들의 교외활동을 인솔, 지도하는 학부모 봉사자를 지칭하
는 말이며, 학부모샤프론봉사단은 비영리자원봉사단체(NPO)인 사단법인 한국시민 자원봉사회 산하에 있는 학교봉사
단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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