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이모저모 - 재인니한인색소폰동회회 송년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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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니한인색소폰동호회 ‘2012년 송년콘서트’
12월 2일, 재인니한인색소폰동호회(회장 강희중)가 감미로운 색소폰 선율로 2012년 한 해의 노고
를 위로하고 2013년의 새 희망을 전하는‘2012년 송년콘서트’를 한국국제학교 나래홀에서 소박하게 펼쳤다.
합주곡‘Gospel Treat’으로 시작된 1부 공연은, 파란색 재킷과 하얀 구두에 눈을 지그시 감고
‘돌아가는 삼각지’를 연주한 김우재 회원, 이일하 지도강사의‘Silver Bell’등 음악이 좋아 틈
틈이 실력을 닦아온 회원들의 색소폰 선율이 밤의향연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자카르타플루트앙상블의특별출연이 멋진 앙상블을 이루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김창식, 이강
용 회원의‘칠갑산’연주와 김상태, 신영교 회원의‘내 고향 충청도’등 알토 색소폰연주로 이어지며 감동의 파도를 이어나갔다.
오랜만에 음악의 선율에 젖어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는 관람객들은,“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연주하는 케니지의 색소폰 연주가 생각
난다. 부드러운 색소폰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색소폰동호회는 연주를 통하여 한인사회에 편안함과 정서적인 안정을 선사하고, 자선공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있다”며“악기한 가지라도 연주할 수 있을 때 우리 인생은 더욱풍성한 꽃밭 속에서 지낼 수 있다”고 강희중 회장의 말했다.
회원들의 반응 역시“바쁜 직장생활에서 여유를찾을 수 있어 즐겁다. 이번 공연을 위하여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이 연습을 했
다”며“색소폰 실력이 늘어서 좋고, 친목도 더 단단해져 좋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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