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이모저모 - KOWIN 생생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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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토크“용기를 내어 도전하자!”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차세대 한인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차세대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의 세미나는 여성들의 역량과 활약을 담은 이야기 ‘생생토크’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17일, 자카르타한국문화원 에서 열렸다.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차세대 한인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솔한 얘기를 나누면서 좀 더 성숙한 한인여성,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한국여성의 면모를 찾아내고 계발하려는데 역점을 두고
패널과 청중이 하나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였다.
제1부,‘재 인니 차세대 한인여성의 도전, 빛과 그림자’에서는 양수려, 고주희, 백다혜, 최재희, 김민정 씨가, 제2부‘기회의 땅, 인도
네시아에서의 대처 방법’시간에는 홍혜선 대사부인, 이미라 임무관, 허영순, 박현순, 김석주 씨가 패널로 초대되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여성들의 현주소를 진지하게 짚어냈다.
패널들은 개인적인 이야기에서부터 실패극복의 경험, 여전히 도전하는 힘찬 여성 등의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고, 참가자들
에게는 그동안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같이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 궁금했던 정보들, 안타까웠던 순간들을 풀어내는 자리가 되어,
모두가 한마음으로“용기 내어 도전하자!”고 서로를 응원했다.
배정옥 코윈 고문은“한국의 마지막 자산은 한국의 여인이니 오늘의 생생토크가 여러분들의 희망과 꿈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용기 있는 삶을 주문했다.
물류업체를 운영 중인 최재희 씨는“슈퍼우먼이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에너지를 잘 분배한다면 육아, 가사, 일 모든 것을 병
행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담아 권고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어낸 이순재 코윈 회장은 “(이번 행사는) 그 전에 비해 패널
들이 그리고 청중들이 많은 숙제를 주었습니다. 어깨는 더 무거워졌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친구를 얻어짐을 나눌 수 있지 않
을까하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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