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이모저모 - 하나-외환은행 2013년 경제전망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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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외환은행 2013 경제전망세미나
11월 28일,‘하나은행-외환은행 2013 경제전망세미나’가 물리아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계(미국, 유럽) 경제 전망, 아시아(중국, 인도네시아) 경제성장과 전망, 한국 경제 전망 등 세계 주요국들의
경제상황과 향후글로벌 실물 경제의 흐름에 대한 전문가의 심도 있는 분석을 경청할 수 있었다. 또한 송창근 재인 도네시아 한인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이 내년 최저임금에 관한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였다.
박우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유로존 체제 붕괴위험 완화와 주요국 유동성 공급효과 등을 설명하며 세계경제가 신흥
국의 내수확대 조치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나 정책 불확실성과 펀더멘탈 개선의 지연으로 회복세의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영준 연구위원은 중국은 경이적인 성장에서 정상적인 성장을 할 것이며, BRICs 등 주요 경제권의 성장률이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추락한 반면 ASEN은 견고한 내수에 힘입어 오히려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며 FDI 유입과 고용시장 개선, 양호한 인구구조로
내수테마가 이어질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내수 증가로 6%대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 라고 전망하였다.
Bank Danamon의 Anton Gunawan 수석경제연 구원은 내년 최저임금 급등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강세, 중산층 성장에 따른 내수소비 증가 등이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유럽발 위기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더 빈번하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국내 임금 급등, 지역 격차 심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부조화로 인
한 정책의 불확실성 증가 등은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미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윤병수 연구위원은 인도네시아의 포플리즘 정책에 의한 임금 급상승, 6%를 상회하는 경제성장률, 4.6%(10월)의 물가상승률
은 임금상승 요구로 반영되고 있다. 기계설비, 근로자 숙련도, 원가관리강화, 노사화합, 사회공헌활동 증대, 경제개발 가속화 및
확대 마스터플랜 등을 고려하여 업종고도화등 투자전략을 재검토하여야한다고 권고했다.
송창근 수석부회장은“최근 인상된 최저임금을 적용하기 어려운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해 업체별로 근로자들과 임금에 합의해 주
정부에 임금인상 유예를 신청하면 2주 내에 승인하도록 했다”며“현행법에 규정된 임금인상 유예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오
래 걸려서 이를 보완하는 방안을 정부측에 제시해 동의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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