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이모저모 -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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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전국체육대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해단식
지난 10월 대구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금메달 1개를 비롯하여 은 5개, 동 9개를 획득하여 해외동포16개국 중 종합 6위
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던 전국체육대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이 내년을 기약하며 해단식을 거행했다. 인도네시아 대한 체
육회(회장 양영연)에서 마련한 선수해단식은 11월 28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영선 대사와 한인회, 선수단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놀라운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임원들의 공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 1부는 전국체전에서 큰 공헌을 한 선수 및임원단을 격려하는 자리로 단기 입장과 성적보고에 이어 김영선 대사의 수상자 시
상을 비롯해 선수 및 임원들을 위한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식으로 진행되었다.
양영연 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지원한 고문과 후원사에게 감사패를 전하면서“성원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
를 전했다. 이어진 2부는 화려한 축하무대로 펼쳐졌다. 군인들에게 인기가 좋아‘군통령’이란 별명을 갖고있는 가수 지원이,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상승세를타고 있는 가수 이루, 효녀가수 현숙, 국민 트로트가수 태진아 등 유명 연예인들이 재인니사회의 단합
된 모습과 힘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
한인회 승은호 회장은“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체육대회는 참여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메달을 목에 거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거둔 메달의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김영선 대사는“인도네시아교민 사회처럼 좋은 분위기에서 외교관으로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며“어려운 점도 많지만 대사관,
한인회, 체육회 등 여러 한인단체가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여 세계 속에 뻗어나가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새해 벽
두부터 어려운 문제가 많았던 한인사회에 지혜와 화합의 메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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