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이모저모 - 한인회 북한의 연평도 공격 2주기 맞아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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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북한의 연평도 무력 공격 2주기 맞아
성명서 발표
2012 11. 23.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북한의 연평도 무력 공격 2주기를 맞이하여 규탄대회를 열고 성명
서를 발표했다. 한인회는 성명서를 통해 1953년 정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해 국
민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간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전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평화를 해
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그와 같은 무력도발이 재발된다면 우리 대한민국
은 전 세계 동포의 단합된 힘으로 단호히 응징할 것임을 천명했다.
북한의 연평도 무력 공격 2주기를 맞으며
북한은 2010년 11월23일 오후 대한민국 연평도를 향해 170여발의 포탄을 발사하는 만행을 저질러 군인
2명과 민간인 2명이 적의 포탄에 산화하였다. 적들의 도발에 우리 장병들은 포탄이 날아오고 동료가 피를
흘리는 상황에서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휴가를 출발하다 자대로 복귀하는 용맹을 보여주었고, 철모끈이 불
타는 줄도 모르고 대응 사격하는 투철한 애국심과 정신력을 발휘하였다. 적들은 6.25동란 이후 최초로 우
리 영토를 직접 공격해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희생시킨 반인륜적 군사공격을 감행했음에도 한마디 사과
는 커녕, 핵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험을 감행하며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계속해서 위
협하고 있다. 재인도네시아한인회는 연평도 무력 공격 이후2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그 충격과 분노를 되
새기면서 인도네시아 5만 동포를 대신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북한의 연평도 포격은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하고 남북한 간의 대결을 조장하는 명백한 침략행위이자,
국제법과 정전협정을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며, 민간인을 겨냥한 잔혹한 행위로, 동족으로서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만행임을 강력 규탄한다!
1. 북한이 6.25 전쟁 이후에 무장공비 침투, 민간항공기 테러, 민간인 납치, 천안함 공격 등 수십 차례의 만행을
저지른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1. 북한의 3대세습과 핵개발, 북한 주민의 인권유린에 침묵하면서 명명백백한 북한의 도발을 옹호하는 종
북세력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단합을 해치는 반국가적 행태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
1. 적들이 무력도발을 다시 한 번 자행할 때엔 우리 대한민국은 이를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완벽한 전비태
세와 전 세계 동포의 단합된 힘으로 강력하게 응징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2. 11. 23. 재인도네시아한인회원 일동
연평도 포격 사건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2시 30분경에 북한이 남한의 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병대원 2명이 전사했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이 사망,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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