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이모저모 - (사)한국서예협회인니지회 창립전/자필묵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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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예협회인도네시아지회 창립전
제8회 자필묵연전
‘시시로 나아가면 반드시 이른다’
제8회 자필묵연전이 10월 24일부터28일까지 자카르타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특히‘(사)한국서예협회인도네시아지회 창립전’을
겸한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에는 김영선 대사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과 인도네시아서예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간 견실한
활동으로 지회 승인까지 결실을맺은 손인식 선생의 노고를 축하해주었다.
김영선 대사는“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포들에게는 서예 특유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여유를, 현지인들에게는 한국 전
통의 멋을 알리는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붓을 통해 전달되는 한국인 특유의 정신과 멋이 현지인들에게 어떤 매력으로 다가갈
지 궁금하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2012년 대한민국서예대전과 서울서예대전에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는 자필묵연(회장 제종경)을 지도하
고 있는 인재 손인식 선생은“서예는 먹이 지닌 포용성, 붓이 지닌 무한 표현성, 화선지가 받아들이는 무한 형상이 특징인 예술입
니다. 전통적으로는 수양정심의도구이기도 했으나 현대에 와서는 순일함과, 활력, 무한의 표현예술로 자리하고 있습니다”라고서
예를 정의하며, 10회 정기전 후에는 한국에서전시회 계획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32명의 회원이 작품 80여점을출품했다. 총 32명 출품회원 중 22명이 남성 회원이다. 수련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시문과 고전의아취, 철학적인 사고가 내면으로 향하는 장년 시기의 남성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제공한다는 것이수련자들이 전하
는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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