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이모저모 - ASEAN 주재 한국대표부 자카르타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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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주재 한국대표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개설- 백성택 신임 대사 부임
백성택 주아세안대표부대사가 수린 핏추완 아세안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출하고, 10월 16일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주아세안대표부는 2011년 11월 발리에서 개최된제14차 한-아세안 정상회의 때 우리 정상의 발표를 계기로 10개 대화 상대국(한
국, 중국, 일본, EU,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뉴질랜드, 러시아) 중 4번째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설립되었다.
주아세안대표부 개설 및 백성택 초대 대사의 공식 활동 개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한-아세안 관계에 따른 우리 정부의 대
아세안 외교 중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주아세안대표부는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및 아세안+3 (한국, 일본, 중국),
동아시아정상회의(East AsiaSummit, EAS) 등 관련 협의체 업무를 위해 아세 안사무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각종 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도모하고, 아세안의 대외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중인 자카르타 소재 아세안상주대표
위원회(CPR)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아세안의 핵심 대화 상대국인 우리나라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ASEAN의 우호협력관계는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후 . 2009년 한-ASEAN 센터 설
립 . 한-ASEAN FTA 발효. 한-ASEAN 특별정상회의 개최, 2010년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등을 통해 급격히 발전했다.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제2의 교역상대(1,249억불/흑자액 약187억불, 2011년), 미국에 이어 제2의 해
외투자대상 지역(61억불), 중동에 이어 2대 건설수주시장(128억불)이다.
대표부는 10월 29일, 김영선 대사, 수프랍토 마르토세토모 인도네시아 외교부 기관협력 특별고문,게데 응우라 스와자야 아세안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 김규현 외교통상부 차관보, 신기엽 주인도네시아 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 실 현판식
을 갖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백성택 대사는“아세안대표부 개설은 정부의 신아시아 외교정책의 결정체”라며“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고 관련
협의체 업무를위해 ASEAN 사무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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