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이모저모 - 한-인니 친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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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층 확산시킨
한국-인도네시아 친선의 밤 행사
부산인도네시아센터(이사장 김수일)와 자카르타관광청이 공동주관하고 해피콜이 후원하
는‘한국-인도네시아 친선의 밤’이 8월 11일Gedung Kesenian Jakarta에서 한국대사관(대
사 김영선), 자카르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2012년 5월
개소된 부산인도네시아센터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한-인니의 우호증진을 위해
기획된첫 번째 행사이다.
인도네시아 전통춤에 이어 부산문화예술단과 이현미 무용단이 부채춤, 태평무, 산조, 살풀이, 소
고 등 수려한 춤사위로 한국 전통춤의 진수를 보이며 한국의 멋과 소리로 화려한 무대를 꾸며 관
객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한국의 아름다운전통무용 공연을 보게 돼 너무 즐겁고 기쁘다. 무
용수들의 우아한 몸짓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며한복의 아름다움에 경탄을 자아냈다.
김수일 이사장은“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 인적, 경제적 교류의 증대와 부산과 인도네시아 도
시 간 교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니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국내기업의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인적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인도네시아센터는 부산외대 마인어과 교수,주한인도네시아관광청 대표, 인도네시아 명예영
사로 있는 김수일 이사장이 사재를 들여 종교·문화적 차이로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인도네시아인
들을 위하여 이 센터를 건립하였다. 2012년 5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센터는 인도네시아 노동자를
위한 문화체육행사, 초청강연, 고국소식을 전하는행사 등 한-인도네시아 교류관계를 돈독하게 유
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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