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이모저모 - 한-인니 복수 항공사 운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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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복수 항공사 운항시대
2013년 3월 31일부터 취항 가능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항공 이용객의 편익증진과 국적사의 국제항공 노선 취항을 통한 항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총11개 노선 주88회의 국제항공 운수권을 국제 항
공 운수권 배분규칙’에 따라 5개 항공사에 배분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국-사우디 등 8개 노선주 28회,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인도네시아 등 5
개 노선 주 26회,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한국-필리핀 주 10회, 에어부산이 부산-시안 등 2
개 노선 주 14회의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한국-인도네시아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4회, 주 9회씩 운수권을 배분받았다.
한국-인도네시아 노선은 이번 배분으로 대한항공 외에 아시아나항공까지 복수 항공사 운항시대
가 열렸다. 이번 확대된 한국-인도네시아 운수권은 내년 3월 31일부터 취항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중동지역과 동남아시아를 여행하는 소비자의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한국-필리핀 노선의 경우도 주 50회 증편으로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
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중동과 동남아지역 항공편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한국-사우디 노선 신규 취
항이 성사돼 중동지역 새 항공시장 개척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서울-충칭·허페이 등 5개 중국
노선 신규취항(부산-난징·부산-시안)과 증편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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