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이모저모 - 박지성 인니에서 QPR유니폼 입고 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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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인니에서 QPR유니폼 입고 뛰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수라바야에 도착해 공항에서부터 성대한 환호
를 받으며 다시 한 번 박지성(31) 영입효과를 실감했다.
천 명이 넘는 팬들에게 둘러싸여 간신히 버스에 오른 QPR 선수단은 숙소에서 다시 한 번 팬들을
맞이했다. QPR선수단이 도착하기 5시간 전부터 호텔에서 진을 치고 있던 팬들은 선수단 버스가
도착하자 줄을 서서 QPR 선수들을 환영했다.
특히 박지성에 대한 환호가 대단했다. 팬들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취재진들은 박지성이 버스에서
내리자,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5시간전부터 호텔로 모여든 그들의 손에는 박지성의
이름이 새겨진 맨유유니폼 혹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유니폼이 들려 있었다.
박지성을 5시간 이상
기다린 12살 소년 알파는“QPR에서 박지성이 가장좋다. 맨유에서부터 그를 응원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23일 인도네시아 갤오라 부 토모 스타디움에서 열린‘QPR
아시아투어 2012’페르세바야
수라바야와의 경기 후반 25분에 교체 출전하여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는
2-1로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아시아투어3연승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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