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이모저모 - 자카르타 경상남도 해외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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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경상남도 해외사무소 개소
경상남도는 5월 21일 11시, WISMA GKBI
빌딩 37층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해외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임채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의 박영식 공사, 한인회,
경상남도 출향 기업인, 자매결연 도시인 동부자바주의 투자청장 외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개소식을 갖게 된 경상남도자카르타해외사무소는 경상남도 내 중소기업과 인
도네시아기업 간의 수출 상담을 알선, 시장개척과수출증대를 위한 활동과 일반 기관단체의 교류활
동을 지원을 주요 업무로 하게 된다.
경상남도가 이곳에 사무실을 개소하게 된 이유는인도네시아는 시장이 넓고 자원이 풍부해 경남도
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주요 업무 외에도 재인니
교민사회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경남의 문화와관광 홍보의 발판을 만들며 자매결연 도시인 동부
자바주와 국제교류 활동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작년 경상남도와 인도네시아의 교역을 보면 수출 545백만 불로 건설중장비, 무선전화기 등 통
신, 금속, 중장비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수입은 2,139백만 불로 유연탄, 천연가스, 천연고무
등 천연자원이 대부분이다. 2012년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경남 출향기업체 150여 개와
3,000여 명의 교민이 있다.
경상남도의 자매도시인 동부 자바주 와르노 하리사소노 투자청장 등과 지역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임채호 경상남도행정부지사는“동남아시아의 G20 회원국으로 ASEAN 의장국 역할을 하
면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어 세계의 이목이집중되고 있는 곳”이라며“경남의 산업과 인도
네시아의 발전 가능성이 결합된다면 양국이 윈-윈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한인회 신기엽 수석부회장은“모두 함께 소통하는 한인사회, 나눔의 한인사회, 인도네시아와 같
이 나가는 한인사회가 되어 모두 한마음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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