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대사관 김치 페스티발
짧은주소
본문
대사관 김치 페스티발
4월27일, 한국대사관(대사 조태영)은 오계영 대사부인 초청으로 자카르타 주지사 부인, 외국 대사부인, 국제부인회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시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김치의 우수성과 다채로운 한국음식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만 들기 위해 열렸다.
오계영 대사부인의 인사말 후, 동영상을 통해 김치 내력과 맛있는 김치 담그기, 김치 보관 등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해 줬다. 또한 전문 요리사의 김치 시연과 참석자들이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치마를 두르고 체험을 한 참가자는 “한국식당에서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보았으나 김치 담그기는 처음이다”며 “이번에 배운 김치담기 방법으로 집에서 먹을 김치도 담가봐야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처음 접했지만 직접 만든 김치를 먹어보고 “맛있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만들어먹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대사관에서 준비한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다.
김치를 잘 알지 못하고, 매운 음식을 잘 먹지도 못하는 외국 부인들과 함께 만드는 김치라 더욱 새로웠고, 한국을 알리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행사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