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9월 CJ제과제빵학과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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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CSR 프로그램,
CJ 제과제빵학과 개원식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CJ 푸드빌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CSR사 업(기업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제27국립기술고 등학교(SMKN27)에서 CJ제과제빵학과 개원식 및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김병관 소장, CJ 푸드빌 정문목 대표이사 및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차웅기 서기관 등이 참석 하였으며, 인니 측에서 SMKN27 Sri Nuryah 교 장, 중부 자카르타 교육청 Zaenal Soleman 중등 교육과장 및 동 학교 학생과 교사 등 약 15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제빵 전문 기술자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제과제빵학과는KOICA 글로벌 CSR 사업의 일환으로 CJ와 협력하여 국공립 실업계 고등학교 SMKN27에 개설되었으며, 제빵 전문 교육을 위 한 시설 인프라 구축, 교육 과정 개편, 제빵 전문 인력 및 강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3학년 1, 2학 기 정규과정으로 편성되는 CJ제과제빵학과는 성 적 우수자에게 인도네시아 뚜레쥬르 취업에 우선 선발권을 부여하며, 조리법 현지화를 통한 최적화 된 커리큘럼 구축과 동시에 기술교사 양성과 역량 강화에도 주안점을 두고 교육과정 컨설팅 및 강사 인증 자격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행사에서 Sri Nuryah 교장은“인도네시아 는 급격한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바, 급변하는 사회에서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의 교육이 중요하 며, 한국 정부와 CJ의 지원이 창의적 인재 육성 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중부 자카르타 교육청 Zaenal Soleman 중등교 육과장 또한“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교육에 큰 관심을 두고 교육 관련 예산을20% 증대했으며, 자카르타 주정부도 전체 예산의 27%를 교육에 투입하는 등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집중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지원이 우수한 인 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고 급 기술 교육에 이바지한 KOICA와 CJ에 감사를 표하고, 추후 다른 학교로까지 전문 교육이 파급 되기를 기대하였다.
인도네시아의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지난 5년간 연평균 8.9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구매력 상승과 소비에 대한 인식 변화로 향후 5년간 평균 11%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베이커리 기술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 는 가운데 동 사업을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제빵 기술을 이전하고 교육 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청소 년 실업률을 낮추고, 지역사회의 소득 향상에 기 여할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사업의 한-인니 글로 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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