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해군 문무대왕함, 자카르타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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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문무대왕함, 자카르타입항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976)이 지난 26일 자카르타 딴중쁘리옥항에 위 용을 드러냈다.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으로부터 선박 보호 임무를 맡 는 대한민국 해군의 청해부대(淸海部隊) 16진의 문 무대왕함은 지난 16일 부산 남구 부산작전기지에서 장도에 오른 지11일만에 딴중쁘리옥항에 입항, 현 지 한인과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청해부대는 2009년 대한민국 해군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 선박들을 해적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창설한 부대이다.
부대장 김정현 대령이 지휘하는 청해부대 16진 의 문무대왕함(4400톤)에는 특수전전단(UDT/ SEAL) 요원으로 구성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 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경계대 등장병 300여 명이 승함해 임무를 수행한다.
도착 첫날인26일 저녁 현지 한인, 대사관직원, 인 도네시아 해군 관계자 및 미국과 중국 해군 관계 자들을 초청해 함상 리셉션을 개최, 군사외교 활 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어 27일에는 함정 공개를 통해 우리 해군의 첨 단 장비를 소개했다.
문무대왕함은 대한민국 최초 전투함 파병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청해부대 1진과8진, 12진에 이어 네 번째 파병임무를 맡아 동급 함정 중 최다 파병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문무대왕함은 28일 딴중쁘리옥항을 출항, 내달 중순경 아덴만에 도착한 뒤 올해 11월까지 파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공: 데일리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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