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호)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수재의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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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네시아 한인회,
수해입은 한인기업체, 교민가정, 현지고아원에 수재의연금 전달
지난 2월 자카르타에 퍼부은 국지적인 폭우로 자카르타의 70%가 물에 잠기는 사항 초유의 홍수사태가 있었다. 이에 재인니한인회는 대사관과 협력, 한인기업과 교민들의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식수 등 생필품이 필요한 지역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홍수 후 번질 전염병 방지를 위해 한인기업이 밀집해 있는 KBN지역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동포안내문을 통해 홍수피해업체와 피해교민들을 위한 수재민 돕기 성금에 앞장섰고 2월 말까지 한인회는 총 51개 업체와 교민으로부터 미화 18,700달러와 루피아화 325,904,900 루피아, 의류 9상자의 수재의연금을 모집하였다. 한인회는 지난 3월 3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모여진 수재의연금을 19여 피해교민 업체를 선정 각각 1000만 루피아씩, 43여 피해교민 가정에 각각 500만 루피아씩, 현지고아원에 의류를 전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지난 3월 8일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는 코린도 본사 회의실에서 수해 피해 규모가 컸던 19개 교민업체를 초청, 수재의연금을 전달하였다. 승은호 한인회장은 충분한 위로금을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자 수혜자들은 한결같이 “금액의 다소가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교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중요하다”며 성금을 내주신 교민들과 귀한 자리를 만들어준 한인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업체 대표들은 홍수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특히, 업체 자체의 홍수예방책과 더불어 보고르 및 주요 수문 개방 시 즉각적으로 업체에서 정보를 입수할 수 경보시스템 체계에 대한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한인회는 3월 27 ~ 29 양일간 현지 고아원을 방문하여 의류를 전달했고 4월 3일에는 각 지역 교회를 통해 교민 45가정에게 각각 수재의연금 500만 루피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온 교민들은 수재피해 시 한인회에서 직접 전해온 생필품을 전달받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꼈다며 한인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수재의연금 수령 기업체(2007년 3월 8일)
번호 |
기업명 |
위치 |
대표자 |
1 |
태원 |
자 바 베 카 |
박귀인 |
2 |
수지 테크노 |
정병천 |
|
3 |
아네카 다이 |
소철영 |
|
4 |
플라신도 |
최진기 |
|
5 |
재현 인도네시아 |
이종만 |
|
6 |
두산 |
K
B
N |
배도운 |
7 |
한세 |
박정운 |
|
8 |
모락스 |
김기성 |
|
9 |
스타 캄텍스 |
김주철 |
|
10 |
까호인다 |
김봉호 |
|
11 |
동중 |
조규철 |
|
12 |
한스네시아 |
박종혁 |
|
13 |
태평양 |
김정환 |
|
14 |
코롱 랑겡 |
이경재 |
|
15 |
미성 인도네시아 |
김병철 |
|
16 |
노블 인도네시아 |
김수용 |
|
17 |
광림 |
조현호 |
|
18 |
시나르 띠무르 |
땅그랑 |
최정식 |
19 |
스타네시아 |
김동예 |
수재의연금 수령 현지고아원(2007년 3월 27~28일)
번호 |
고아원명 |
대표자명 |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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