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호) 코린도 그룹, 버스-트럭 생산 본격 가동, 30년 인도네시아 상용차 독점 시장 일본업체 아성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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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인도네시아 교민 기업 코린도 그룹은 3월 30일 상용차(트럭, 버스) 생산 공장 준공 및 제품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로서 40년간 인도네시아 상용차 연간 10만대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일본계 업체에 도전장을 던지게 된다.
Korindo 그룹 신규 프로젝트 “상용차” 사업부문은 작년 6월 현대 자동차와 인도네시아 현지조립 방식 생산 및 판매 독점권 계약 체결로 상용차 부문의 사업이 구체화 되기에 이르렀다. 계약 후 6개월 만에 양산 체제 돌입에 성공한 코린도는 1차년도 12,000대 생산 규모를 시작으로 5년 후인 2011년도에는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 20%의 야심 찬 목표로 달성할 계획이다. Korindo는 상용차 사업부문에 총 5천만 불을 투자하여 1차 사업 년도에 2억불을 시작으로 5차 사업 년도 내에 매출액 5억불 매출 달성 목표를 갖게 된다.
특히 코린도는 동남아에서는 기존 버스 생산 방식(한국의 60년대 생산방식)이 아닌 선진 생산 LINE SYSTEM을 갖춘 방식을 도입하여 소비자 및 정부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다.
1969년 인도네시아에 창립된 코린도는 원목사업을 시작으로 합판, 용지, 신발, 콘테이너, 및 물류, 금융, 보험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지난 37년간 숱한 도전을 극복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인 투자회사 중 최고, 최대기업으로서 인니 재계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상용차 부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하여 풍력 발전 분야에서 Wind tower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미주 지역에 약 5000만불 어치의 Wind tower 공급 계약을 체결 하였고, 2008년 이후에는 약 1억 5천만불 이상의 Wind tower 제품을 수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풍력 개발 시장에서도 현재 100MW 규모의 Wind farm 개발과 관련하여 인도네시아 굴지의 회사들과 협의 중이다.
코린도는 제조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 뿐만 아니라 미래의 최고 부가가치 산업인 에너지 부분에도 과감하게 투자 함으로써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선도하고 있는 이상적인 해외 한인 투자 회사임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
코린도의 생산방식은 기존 동남아 생산 방식(한국의 60년대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LINE SYSTEM을 갖춘 방식을 도입하여 1차년도 12,000대 생산, 2011년도에는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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