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호) 재 인니 한국부인회, 3차 수재민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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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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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7일 주인니 한국 부인회(회장 채영애)는 지난 달 초에 발생한 자카르타 대 홍수로 침수피해를 당한 Pulomas 지역과 Kayu Putih를 찾아 나섰다. 이번 뿔로마스와 까요뿌띠 침수지역을 방문한 한국부인회는 사전에 침수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피해주민들이 원하는 구호품인 쌀과 의약품을 마련하여 침수지역 주민들과 해당 동장에게 전달하였다.
뿔로마스 지역은 북부 자카르타 지역으로 이번 홍수로 인하여 6천여 가구가 피해를 당했으며 특히 구호품 전달은 저지대 주민들이 살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극빈자 촌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5kg씩 담은 150여 쌀부대와 의약품을 전달받은 Kayu Putih 지역 동장인 Bp.Padman Sugandi 씨는 “ 홍수가 지나간 뒤라서 다들 잊어져 가는데 잊지 않고 한국부인회에서 우리지역을 찾아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며 한국부인회의 세심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북부 자카르타지역의 침수피해 방문은 코리아타운의 협조아래 섭외가 이루어졌다. 한국부인회 수해 구호품 전달은 한국대사관 부인회의 협찬과 동포기업의 “사랑의 모포나누기 운동”의 호응에 힘입어 이루어졌다. 한국부인회는 이번 초유의 자카르타 대홍수로 말미암아 피해가 극심한 땅거랑지역, 위자야지역에 이어 뿔로마스지역에 3번째 구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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