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 이모저모 - JIS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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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돕기에 나서. ..
(학생기자 권기남)
1월 15일 수요일, 자카르타국제학교 (JIS)는 개학을 맞이하였으며 이와 함께 장마철이 다가왔다.
이번 장마는 자카르타 곳곳에 홍수 피해를 가져 왔으며 이에 따라 JIS에도 다양한 영향을 주었다.
우선 학교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1월21일 화요일에는 새벽부터 오후 12시까지 지속된 호우 때문에 수업이 도중에 중단되었다. 학교에서는 당일 10시 반 가량에 방과 후 활동이 전면 취소되었 다는 소식이 전했으며11시에는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 12시라고 알렸다. 이날 모든 학생들은 제시 간에 귀가하였으며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별다른 교통편의 문제가 없었지만, 학교측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신중을 기하자는 의미로 조기 수업종료를 결정을 지었다.
이번 장마는 학생들의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폭우가 계속되자 Bogor의 댐이 가득차서 수문이 열렸으며, 이에 따라 몇몇 학생들의 거주 지역에 물이 차올랐다. 큰 피해를 입은 학생은 없었지만 비 때문에 학교에 지각을 하는 학생들이 평소보다 많아졌다. 집 앞에 물이 고인 이노영(11학년) 학생은 물 때문에 차 없이는 이동이 매우 불편해, 빨리 장마철이 지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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