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한인외식업체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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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인 소주 유통거래 준수를 당부
한인회, 한인외식업체와 간담회
한인회(회장 신기엽)는 14일 한인회 문화회 관에서 한인외식업협의회(회장 정재익/고 주몽 대표)소속 업소 대표, 대사관, 인도네시아 관 세청 정보국 팀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유통소주 근 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세청정보팀장은 최근 한인사회에서 이슈가 되 고 있는 소주통관 문제에 대해 “소주가 한국인들 에게 중요한 기호식품이라는 것을 알지만 소주가 안정적으로 수입되어 유통되길 바란다”며 “불 법주류에 해당하는 자료를 상당부분 확보하고 있 다. 이로 인한 세금 탈세가 심각하니 관리감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인외식업협의회는 관세당국의 불합리한 부분, 각종 허가조건 완화 등을 요청하고 인도네시아의 법규를 지켜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에 관세청은 “법 규정은 지켜야 하고 소주 밀 수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니 이해 해주기 바란 다”고 거듭 당부하며 “허가조건 완화는 윗사람 에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고 하겠다” 고 말했다.
신기엽회장은“조금 더 적극적으로 인도네시아의 법규를 지켜나가는 것이 인도네시아에서 잘 살아 가는 방법이다”이라며“한인 동포들은 불법 유 통 소주는 사지도 먹지도 말자”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소주 밀수의 유입을 근절시 켜 건전한 소주 유통거래 문화조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한인회화 주류 공급업체, 외식협의회가 머 리를 맞대어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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