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내년 인도네시아 부동산 전망 '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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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도네시아 부동산 전망 밝음
- 내수소비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면서 대형 쇼핑몰 등 상가 부동산 중심으로 경기 회복 –
- 벽지 타일 등의 인테리어 제품, 인니시장 진출 고려 가능 -
□ 인도네시아 경제성장률, 2015년을 기점으로 회복하면서 부동산 경기도 회복할 것으로 전망
○ 세계적인 조사기관인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는 인도네시아 2015년 경제 성장률을 6%로 전망하며 내년을 기점으로 회복 추세에 접어들어 2018년에는 6.5% 달성할 것으로 전망
○ BMI는 내수 소비가 인도네시아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며 올해 이뤄진 안정적인 정권 교체와 2015년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으로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가장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봄.
○ 이에 따라 상가(retail), 사무실(office) 및 상업용(industrial) 부동산에 대한 수요 늘어나면서 부동산 경기도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
□ 각 분야별 전망
○ 상가 부동산(retail real estate)
- 자바섬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급속한 도시화와 젊은 중산층의 확대로 Apple 및 Ikea 등과 같은 다국적 유통업체가 대거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함.
- 해당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경쟁이 과열되면서 많은 유통업체는 유통의 중심이었던 자카르타에서 벗어나 외곽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추세임.
○ 사무실(office)
- 단기적으로는 사무실 수요 성장은 정체기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나,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따라 투자가 동반 상승하면서 오피스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외국인투자 증가에 따라 프리미엄 오피스에 대한 수요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상업용 부동산(industrial real estate)
- 2013년부터 이어진 경기 침체와 수출 감소로 시장전망은 그동안 밝지 않았으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증가로 인한 창고 및 물류 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장기적으로는 회복 추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임.
□ 주요 지역별 전망
○ 자카르타
-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 내 소비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대형 소핑몰뿐 아니라 유통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물류 시설이 가장 많이 집중된 지역임.
- 2018년 말까지 자카르타 내 18개 신규 사무실 프로젝트 완공될 것으로 보임.
○ 반둥
- 반둥은 인도네시아 대도시 중 하나로 제조업 기반이 잘 형성된 지역으로, 특히 섬유산업이 집중돼 있음. 반둥은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도시의 경제 구도가 고도화되면서 프리미엄 오피스 및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발리
-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관광산업이 발리주(州) GDP의 약 80%를 차지함.
- 호텔, 상가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임.
□ 시사점
○ 부동산 경기 회복하면서 부동산 투자 확대에 따라 벽지, 타일 등 관련 인테리어 제품을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 관련 업종 바이어 인터뷰
1) M사, 인테리어 제품 취급업체
- 건설산업뿐 아니라 올해는 전 산업이 둔화 추세이지만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인 ‘르바란’(8월)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2) A사, 벽지 업체
- 내년 새로 건설될 아파트, 호텔 및 고층 빌딩의 증가로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소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봄. 또한 최근 건설업에서 페인트보다 벽지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벽지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 해당 바이어는 한국 제품을 수입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한국 제품의 품질은 우수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음.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바이어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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