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3회 울산 전국체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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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3회 울산 전국체전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
▲출정식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선수단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9월 23일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관 강당에서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울산에서 2022년 10월 7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목)까지 7일간 열리는 103회 전국체전은 2019년 제 100회 서울 전국체전 이후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체전 및 해외동포선수단 경기는 순연(2021년 대회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개최)됐다.
이종현 회장은 개회사에서 “목표는 우승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며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 교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성 대사는 “경기를 마음껏 즐기고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쳐서 코로나에 지친 우리 교민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주길 바란다. 선수들이 하나되어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단결과 결속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박재한 한인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우리 선수단끼리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감동의 순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 후원사인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선수단의 트레이닝복과 티셔츠 후원)의 최윤석 법인장은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의 현대의 기업정신과 스포츠 정신이 동일하다. 좋은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달 단장은 “경기장에서 흘리는 선수의 땀은 인도네시아 교민들의 자긍심이다. 결과에 아쉬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방진학 총장의 출정보고, 선수대표(이형진, 장점순)의 선서와 단장에게 단기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정식을 마치고 인도네시아 선수단은 10월 5일에 선수단(본부임원 22명과 선수 축구 14명, 볼링 12명, 태권도 8명, 테니스 6명, 골프 4명, 탁구 2명, 검도 6명, 스쿼시 2명, 총 54명)과 감독 및 코치 37명, 경기참관인 18명으로 총 131명이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지난 100회 대회에서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인 해외동포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시루떡 컷팅식
(제공: 한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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