꽹과리 응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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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딱히 쓸 데가 없어서 여기 들어오게 된 점 너그러이 봐주십시요
오늘 축구 결과에 실망하신 분 많겠지만, 아직 탈락은 아니니 계속 더 현지에서도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름 아니라 지난 바레인전부터 현지 교포들의 꽹과리 응원이 상당히 이슈인데요
여기 한인회분과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 의견을 남겨 봅니다.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의도라고 생각합니다만,
의도와는 다르게 선수들의 의사소통에도 방해될 분더러, 중계 방송을 보는 한국의 시청들이나, 상대팀 시청자에게도 상당히 방해가 됩니다.
물론 경기에서 지니 더 거슬리게 들렸을 수도 있습니다. (바레인때는 그냥 저냥 넘어갔지요.. 이겼으니깐)
경기장 응원 매너도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예전에 남아공 월드컵때 부부젤라 응원때문에 얼마나 욕했습니까? 근데 꽹과리가 더 심하단 말도 들리고 있네요
우리 나라 전통 악기로 응원하는데 먼 상관이냐라고 외국인한테는 말할 수도 있겠는데요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듣기 힘들어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저 혼자만의 의견인지는 한번 한국 사이트에서 "꽹과리" or "꽹과리 응원" 으로 검색해보시고 여론을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현지에서 응원하시는 우리 동포분들의 열정에 항상 응원과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그런 열정이라면 북만 쳐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현지 응원단의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선수들에게 힘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금메달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선수단에게 기를 불어 넣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꽹과리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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