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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을 보내드리며... (인도네시아 반둥)

8,938 2008.10.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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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최인희 선생님과 대사관 직원분들

주 인도네시아 반둥 한인회분들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국 여권담당 선생님들

자카르타 대한항공 지점장님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말재주가 없고 글이 두서없더라도

이글을 열어보신 분들께서는 끝까지 읽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 8일 수요일 오후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작은 공장을 운영하시던 아버님께서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갑작스런 연락에 준비가 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그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돌아가신 분을 빨리 찾아뵙고, 장례를 치러야 하는 상주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계란으로 바위 치기’와 같은 일이었습니다.

여권도 없고 개인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었기에 그 어떤 것도 쉽게 정리하지도 선택하지도 못하는 일이었습니다.

수요일 오후 늦게 연락을 받고 일단 가족들이 모여 있는 고향으로 내려가며, 그저 먹먹하고 머릿속이 까맣기만 했었습니다.

 

그 순간 저에게 어둠속에 빛과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인사위원회에 근무하는 이영규라는 친구가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최인희 선생님 전화번호를 알려 주는 것이었습니다.

고향으로 가는 KTX 안에서 무작정 최인희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제가 최인희 선생님께 전화를 드리기 이전에 그분께서는 주인도네시아 반둥한인회에 연락을 하시고 모든 상황을 이미 정리하고 계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돌아가신 김태식씨의 장남 김병훈입니다.”

이 말 한마디 외에 저는 더 이상 말씀을 전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네 연락 받고 지금 상황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먼저 뭐라 애도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아버님은 반둥 Dr.Hasan Sadikin 병원에 안치되어 계시고, 반둥 한인회 분들이 현재 빈소를 마련하고, 그곳을 지키고 계십니다. 그곳 반둥 한인회 총무님 성함은 강석희 선생님이시고, 전화번호는 000입니다. 부회장님 성함은 김재용 선생님이시고, 전화번호는 000입니다. 언제 어느 때라도 괜찮으니 제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주십시오.”

사실 현지에서 연락을 먼저 받은 것은 아버님의 친구분이라는 분에게서입니다.

그분께서 그러시더군요. 내가 자네 아버지의 친구이니 나에게 모든 것을 맡겨달라. 뭐 서두를 것이 무엇 있느냐. 내가 자네 아버지의 장례를 치를테니, 자네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천천히 오게나, 이곳은 지금 한국의 설날과 같은 연휴가 끝이 나고, 사람들이 들어오는 시즌이라 자네 오는 것도 만만치는 않을걸세.

그 분께서는 살아생전에 불효자식인 저에게 또 한 번 돌아가신 분에게 불효를 저지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이 어떤 분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단지 아버님의 친구분이라는 말씀 하나에 저는 그 분이 무슨 말씀을 하시더라도 믿고 머릿속에 입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인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전화번호를 받고서야, 어둠 속에 빛이 보이고,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습니다.

반둥 한인회 분들과 통화를 하니 현재, 흘러가는 상황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주신 아버님 친구분이라는 분은 사실상 많지도 않은 아버님의 다른 것에 욕심이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1시가 넘고, 인도네시아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각.

전 염치 불구하고 최인희 선생님께 또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최인희 선생님은 잠에서 막 깬 목소리를 하시면서도, 너무도 평온하게 당신께서 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해 도와 드릴 터이니, 말씀하시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최인희 선생님의 도움으로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국에 가면 긴급여권을 2시간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고, 기타 출국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전에 출국은 커녕 비행기 한번 타보지 못한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정보였습니다.

새벽 4시 20분 고향 경북 구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것을 우연히 전해 듣고, 그 길로 무작정 인천 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최인희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여권사진부터 찍었습니다.

그리고 출입국 관리국이 오픈되자마자 저의 사정을 그곳 인천공항에 근무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여기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한국시간 목요일 오전 9시, 현지 시간 오전 7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아버님의 사망 소식을 확인하고 알려 주실 만한 분이 안 계셨습니다.

그런데 20여분의 시간이 흐르고 인천공항 출입국 관리국에서 아버님의 사망 소식을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최인희 선생님께서 출근도 하시기 전에 대사관과 한국외교통상부에 인도네시아에서 김태식씨가 돌아가셨고, 그 분 아드님이 긴급여권과 관련하여 오실 것이니, 이점 널리 알려달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순간 눈물이 목을 타고 비가 오듯 흘러내리더군요.

출입국 관리국 데스크에는 세분의 여자선생님께서 업무를 보고 계셨습니다.

모두들 하나 같이 저의 사정에 애도를 표하며, 본인의 일보다 더 바삐 움직이셨습니다.

그 와중에 저의 얼굴에 흐르는 땀과 눈물을 닦으라고, 티슈를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전 그 분들이 내미신 화장지에 슬픔의 눈물보다, 더 많은 감사의 눈물을 닦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경황이 없어 죄송하게도 그분들의 존함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인천공항 출입국관리국의 그 세 여자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여권이 없으면 비행기 티켓 발권도 어렵다는 것도 모르고, 무작정 11시 비행기에 몸을 싣겠다는 맘으로 전 거의 1시간 25분동안 인천공항을 미친 놈처럼 뛰어다녔습니다.

그 사이 제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는 최인희 선생님과 반둥한인회 분들, 그리고 출입국 관리국 세 선생님께서 저보다 더 빠른 발걸음으로 뛰어 다니셨을 겁니다.

 

결국 11시 비행기에는 여러 가지 저의 불찰로 오르지 못했으나. 오후 4시 45분 드디어 자카르타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대기자로 기다리던 제게 저보다 앞에 대기자로 계신 분들이 양보를 해 주셔서 오를 수 있었습니다.

자카르타행 비행기는 시간이 갈수록 티켓이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당신들께서도 급한 용무로 대기자로 남아 기다리셨으면서도, 저의 딱한 사정에 생면부지인 저에게 양보를 하셨던 것입니다.

“달리 저희에게 감사의 말씀 전할 필요 없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어서 빨리 가셔서 무사히 아버님 장례를 치르시길 기원합니다.” 이 한마디만 남기시고 명함이라도 달라는 저를 뒤로하고 홀연히 떠나시더군요.

또 한번 그 자리에서 감사함에 펑펑 울었습니다.

 

자카르타에 도착하고, 말도 글도 지리도 모르는 제게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무작정 인도네시아로 가자. 아무것도 가릴 것 없이 그것이 아버님 시신을 수습하는 첫 단계이다’라고 생각한 저. 그런 제가 자카르타 출입국 데스크를 지나자 “김병훈”이라는 한글로 적힌 피켓을 들고 계신 두 분의 한국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자카르타는 서울,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반둥은 대구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어떻게 연락을 받으셨는지, 저를 위해 그 먼 곳까지 직접 차를 몰고 오셨던 것입니다.

손상석 선생님과 또 한 분의 선생님. 아버님과 한번 독대하신 적 없으시고, 아버님의 성함 한 번 들어 보지 못하신 분께서, 멀리 한국에서 상주가 온다는 말씀을 듣고 한 걸음에 마중을 나오신 겁니다.

염치 불구하고 그 분들 차에 올라 반둥에 도착하니 현지시각 12시가 넘어가더군요.

빈소에 절을 하고 아버님의 시신을 확인했습니다.

 

슬픔에 잠겨, 앞이 깜깜하고 아무 생각도 없이 먹먹한 저에게. 아무런 능력도 없이 그저 울줄만 아는 갓난 아기와 같은 저에게 반둥한인회분들께서 하나하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상주님, 장례를 어떻게 치르시겠습니까? 여러 가지로 슬픔에서 헤어나오시지 못하시겠지만, 저희에게 말씀만 하시면, 저희가 있는 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저희 아버님께서는 밖으로도 잘 돌아다니시지도 않으시고, 반둥한인회에는 얼굴 한 번 내비치지 않으시던 분이셨습니다.

그런 저희 아버님의 빈소를 손수 마련하시고, 이튿날이 되도록 십여분이 그곳을 지켜주시고, 게다가 상주가 오지 못하면, 한인회장으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영정사진에 검은 띠와 꽃모양 리본이 있기에 이곳에도 저런 것을 파는구나 생각하던 저는, 손수 검은 띠를 구하셔서 손으로 꽃모양을 만드시고, 흰실로 꿰매어 고정하고, 그 흰실이 보이지 않게 검은 매직을 사다가 검은색을 칠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전 그분들의 진심에 전율했습니다.

사실 그 순간 슬픔의 눈물보다 감사의 눈물을 더 많이 흘렸던 것 같습니다.

 

장례절차에 대해 조언을 구하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아버님을 오동나무관에 모시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합판관에도 모시지도 못합니다. 부끄럽게도 현재 회계법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공부할 돈이 모이면 신림동에서 책을 보고 있습니다. 사실 동생과 저,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이곳에 왔어야 하나, 아직 자리 잡지 못하고 못난 불효자식이기에 저 혼자 이렇게 오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부끄럽고 여기에 계신 분들께도 죄송스럽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자마자, 모두들 바삐 움직이기 시작하시는 겁니다.

현지 시간 새벽 4시 한분은 병원에서 관을 구입하면 100만원인데 직접 구매하면 70만원이니, 내가 그것을 책임지겠다고 하시며 떠나시고, 한분은 병원 관계자를 불러 세워 놓고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병원에서 청구된 병원비용과 장례관련 비용에 대해 따지시며 우리나라 비용으로 500만원 가량을 260만원 가량으로 조정해 주셨습니다.

아버님의 조속한 장례진행과 유해의 출국을 위하여, 한분은 대사관과 관련된 서류를 위해 출발하시고, 한분은 아버님의 유해가 질병이나 기타 세균에 감염되어 있지 않고 유해의 운구가 가능하다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의 확인서류를 받기 위해 출발하셨습니다.

그것이 모두 새벽 4시에 시작되었고, 일을 다 마치시고 반둥으로 돌아오시면 빨라도 오후 4시가 되는 길이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그곳에서 생업에 종사하시고 어느 분 한분 바쁘지 않은 분이 없다는 것을 아는 상황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 단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와 저희 아버님을 위해 동분서주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아버님의 발인과 화장이 진행되는 도중 연락이 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관행적으로 금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거의 업무를 진행시키지 않으려 하기에 아마도, 지금이 금요일이기에 확인서류가 나오기 힘이 들 것이고, 그러면 대사관에서의 확인 서류도 당연히 늦어지게 될 것이다. 이 상태로 일이 진행된다면 빨라도 월요일 오후나 되어서야 서류가 완료되고, 화요일에나 출국이 가능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아버님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목요일 밤에야 인도네시아 도착. 금요일에 아버님의 시신을 수습한다고 해도, 인도네시아 현지의 행정 관행 때문에 빨라도 월요일 밤에나 출국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또 하나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제 추측이건데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에 가신 선생님께서 정상적인 절차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그분들에게 서류를 받아 내신 것 같습니다. 과거 우리나라가 관치행정이 주를 이루고, 민간의 감시와 참여가 미비할 때 그 당시의 관행적인 절차로는 처리 되지 못하는 일을 다른 우회적인 방법으로 처리 했듯, 그 분께서 힘을 쓰신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의 확인 서류를 먼저 받아내고, 첨부서류를 월요일에 결제하겠다는 것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확인해 주는 서류도 순차적으로 병행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이미 저녁시간을 달리고 있기에.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는 늦게라도 결제를 진행하고, 토요일인 내일은 업무가 진행되기 어려우니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저 경비실에 필요서류를 맡겨놓고 주지시켜 놓을테니, 다시 자카르타로 오지 않고 출국 전에 그곳에서 먼저 결제된 수입증지비만 납부하면 되도록 일을 마무리 지어주신겁니다.

 

금요일 저녁 아버님의 장례와 유골의 출국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정리하고, 다음날의 출국을 앞두고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 저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면부지인 저와 저희 아버님을 위해 이렇게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해결할 능력도 없는 저에게 본인의 일보다 더 열심히 도와주시는 모습 뵙고, 저는 한 없이 부끄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올리자, 그제야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시며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고마워 할 거 없네. 먼 타국 땅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 하나이고, 돌아가신 자네 아버님이 우리 같이 느껴지고, 자네가 우리 아들 같이 생각되니 일을 진행시킨 것뿐이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 기쁨이었네. 고마워 할 필요 없네. 부디 한국에 돌아가서 아버님 마지막으로 잘 보내드리고, 꼭 자네가 성공하길 기원하겠네.”

 

그 미소, 그 온유한 기품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상상하시리라 믿습니다.

 

토요일 오전 아버님께서 생활하시던 공간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그 전날 늦은 밤에 결제한 확인서류를 받았습니다.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해서는 대한항공 자카르타 지점장님을 찾아뵙고,

“제가 지금 아버님의 유해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아버님의 유해이지만 다른 승객분들에게는 불편을 끼쳐 드릴까 걱정입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자카르타 대한항공 지점장님께서는

“아이고, 뭐라고 위로를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다른 고객님의 불편이 걱정되어서가 아니라 고객님과 아버님의 편의를 위해 예약사항을 조정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좌석의 여유가 있으니 창가 제일 뒷자석에 두자리를 비워드리겠습니다. 창가자리에 아버님을 모시고 통로 쪽에 고객님이 앉으시면 두 분 모두 편안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며 말씀하시고, 감사하게도 좌석을 조정해 주셨습니다.

 

이제 인천공항행 항공기에 몸을 싣는 일만 남았습니다.

출입국 데스크를 통과하며 그 전날부터 모든 일정을 저와 함께 해 주시고 반둥에서 자카르타까지 배웅해주시며, 순간순간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신 권순대 선생님을 향해, 두 눈에 폭포처럼 흐르는 눈물을 삼키며 울부짖었습니다. 자카르타 공항이 무너져라 소리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먼 발치에서 제가 출입국 데스크를 무사히 빠져나가는지 지켜보시며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며 크게 팔을 내 저으시던 반둥 한인회 권순대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버님의 청춘을 앗아간 땅. 인도네시아 반둥.

아버님이 가족들을 위해 피땀 흘리신 땅. 인도네시아 반둥.

결국 아버님의 생명까지 앗아간 땅. 인도네시아 반둥.

 

하지만, 전 인도네시아 반둥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재 인도네시아 반둥 한인회 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엄정호 회장님, 김재용 부회장님, 강석희 총무님, 권순대 선생님, 손상석 선생님, 이명진 선생님, 그리고 죄송하게도 존함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반둥한인회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재 인도네시아 대사관 최인희 선생님과 대사관 직원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인천공항 출입국관리국 여권 담당 여자 선생님 세분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자카르타 대한항공 지점장님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저에게 자카르타행 항공기 탑승기회를 양보해 주신 세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 외에도 제가 너무 부족하여 미처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잊지 않고, 꼭 올바른 人間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 10. 19. 김병훈 올림

 

연락처 010-2822-5575

E-Mail tensiu@naver.com

 

계란으로 바위를 쳤습니다.

그러자 바위가 갈라졌습니다.

그곳이 바로 인도네시아 반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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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심리학적으로 행복은 긍정적인 감정과 쾌적서부터 큰 성취감까지 다양한 경험이 행복을 형성합니다. https://benefitmoa.com/%eb%b9%85%eb%8d%b0%ec%9d%b4%ed%84%b0%eb%b6%84%ec%84%9d%ea%b8%b0%ec%82%ac-%ec%93%b8%eb%aa%a8-%ed%98%84%ec%8b%a4-%eb%82%9c%ec%9d%b4%eb%8f%84-%ed%95%84%ea%b8%b0-%ec%8b%a4%ea%b8%b0-%ed%95%a9%ea%b2%a9/빅데이터분석기사 쓸모 https://benefitmoa.com/%ec%b9%98%ec%9c%84%ec%83%9d%ec%82%ac-%ec%9b%94%ea%b8%89-%ed%98%84%ec%8b%a4%ec%9d%80-1%eb%85%84%ec%b0%a8-%ec%b4%88%eb%b4%89-%eb%90%98%eb%8a%94%eb%b2%95-%ea%b0%84%ed%98%b8%ec%82%ac-%ec%b0%a8%ec%9d%b4/치위생사 월급 한 삶의 경험으로 설명됩니다. 이는 일상적인 즐거움과 만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작은 기쁨에 https://benefitmoa.com/%ec%b9%98%ec%9c%84%ec%83%9d%ed%95%99%ea%b3%bc-%eb%8c%80%ed%95%99%ec%88%9c%ec%9c%84-3%eb%85%84%ec%a0%9c-4%eb%85%84%ec%a0%9c-%ec%b4%9d%ec%a0%95%eb%a6%ac/치위생학과 대학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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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feisgood.kr/%ed%8c%b0%ec%9b%94%eb%93%9c-%ea%b0%80%ea%b2%a9-%ed%95%a0%ec%9d%b8-%ec%82%ac%ec%96%91-%eb%a9%80%ed%8b%b0%ea%b0%80%eb%8a%a5%ed%95%9c%ec%a7%80-%ea%b6%81%ea%b8%88%ec%a6%9d-%ec%b4%9d%ec%a0%95%eb%a6%ac/팰월드 가격 https://lifeisgood.kr/%ea%b5%90%ec%a0%95%ec%a7%81-%ea%b3%b5%eb%ac%b4%ec%9b%90-%ed%98%84%ec%8b%a4-%ea%b2%bd%ec%9f%81%eb%a5%a0-%ec%8b%9c%ed%97%98-%eb%82%9c%ec%9d%b4%eb%8f%84%eb%8a%94-%ec%97%b0%eb%b4%89-%ea%b3%bc%eb%aa%a9/교정직 공무원 현실 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가족, 친용하고 지지 받는 느낌은 우리의https://learnwithddoltae.tistory.com/entry/%EA%B3%B5%EB%AC%B4%EC%9B%90-%EC%BF%A0%ED%8C%A1%EC%95%8C%EB%B0%94-%EA%B0%80%EB%8A%A5-%EA%B0%80%EB%8A%A5%ED%95%98%EB%A9%B4-%EB%AA%87%EC%8B%9C%EA%B0%84%EA%B9%8C%EC%A7%80-%EA%B0%80%EB%8A%A5%ED%95%9C%EC%A7%80-%EC%A0%95%EB%A6%AC공무원 쿠팡알바 https://lifeisgood.kr/%ea%b7%bc%eb%a1%9c%ec%9e%90-%ed%9c%b4%ea%b0%80%ec%a7%80%ec%9b%90%ec%82%ac%ec%97%85-2024%eb%85%84-%ec%8b%a0%ec%b2%ad%eb%b0%a9%eb%b2%95-%ed%9b%84%ea%b8%b0-%ec%a0%95%eb%b6%80%ec%97%ac%ed%96%89%ec%a7%80/근로자 휴가지원사업 https://review1004.com/%ea%b3%b5%eb%ac%b4%ec%9b%90-%ec%bf%a0%ed%8c%a1%ec%95%8c%eb%b0%94-%ea%b0%80%eb%8a%a5%ed%95%9c%ec%a7%80-%ed%95%9c%eb%8b%ac-%eb%aa%87%ec%8b%9c%ea%b0%84%ea%b9%8c%ec%a7%80-%ea%b0%80%eb%8a%a5%ed%95%9c/공무원 쿠팡알바 구, 커뮤니티와의 유대감은 우리가 소통하고 공유하는 경험을 통해 행복을 창출합니다. 상호 작 https://review1004.com/%ed%83%81%ec%86%a1%ea%b8%b0%ec%82%ac-%ec%9b%94%ec%88%98%ec%9e%85-%ed%98%84%ec%8b%a4-%ed%95%98%eb%8a%94-%eb%b2%95-%ec%96%b4%ed%94%8c-%ec%95%8c%eb%b0%94-%ec%b4%9d%ec%a0%95%eb%a6%ac/탁송기사 월수입 https://lifeisgood.kr/%ea%b3%b5%eb%ac%b4%ec%a7%81-%ed%98%84%ec%8b%a4-%ea%b3%b5%eb%ac%b4%ec%9b%90%ea%b3%bc-%ec%b0%a8%ec%9d%b4%eb%8a%94-%ec%97%b0%eb%b4%89-%ec%88%98%eb%8b%b9-%ec%a2%85%eb%a5%98-%ec%b1%84%ec%9a%a9-%ec%b4%9d/공무직 현실 뿐만 아니라, 자기 개발과 성장 또한 행복을 이루는 데 중요한긍정적인 동기부여를 줄 수 있습니다. https://lifeisgood.kr/%ec%97%90%ec%9d%b4%ed%94%bc%ec%95%8c-%ec%83%81%ec%9e%a5%ec%9d%bc-%ec%a3%bc%ea%b4%80%ec%82%ac%eb%8a%94-%ea%b3%b5%eb%aa%a8%ea%b0%80-%ec%88%98%ec%9a%94%ec%98%88%ec%b8%a1-%ec%b4%9d%ec%a0%95%eb%a6%ac/에이피알 상장일 https://lifeisgood.kr/%ec%97%ac%eb%a1%a0%ec%a1%b0%ec%82%ac-%ec%a0%84%ed%99%94-%ec%b0%a8%eb%8b%a8-%eb%b0%a9%eb%b2%95-%ec%95%8c%eb%9c%b0%ed%8f%b0-skt-kt-lgu-%ea%b1%b0%eb%b6%80-%ec%a0%84%ed%99%94-%ec%98%a4%eb%8a%94/여론조사 전화 차단 방법요소입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목표를 거나 취미를 향상시키는 등의 활동은 우리에게 https://lifeisgood.kr/%ed%84%b8%eb%a6%b0-%eb%82%b4-%ec%a0%95%eb%b3%b4-%ec%b0%be%ea%b8%b0-%eb%b0%a9%eb%b2%95-%ec%88%9c%ec%84%9c%eb%8c%80%eb%a1%9c-%eb%94%b0%eb%9d%bc%ed%95%98%eb%a9%b4-1%eb%b6%84-%ed%99%95%ec%9d%b8/털린 내 정보 찾기 https://lifeisgood.kr/%ec%9d%bc%ec%9e%90%eb%a6%ac%ec%b1%84%ec%9b%80-%ec%b2%ad%eb%85%84%ec%a7%80%ec%9b%90%ea%b8%88-%ec%8b%a0%ec%b2%ad-%eb%b0%a9%eb%b2%95-1%eb%b6%84%eb%a7%8c%ec%97%90-%ed%99%95%ec%9d%b8-%ec%a1%b0%ea%b1%b4/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달성하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자부심은 행복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 https://lifeisgood.kr/%ec%9d%98%eb%8c%80-%ec%88%9c%ec%9c%84-top-25-%ec%84%b8%ea%b3%84-%eb%8c%80%ed%95%99-%ec%88%9c%ec%9c%84-2024-%ea%b8%b0%ec%a4%80-%ec%a7%80%eb%b0%a9%eb%8c%80-%ed%8f%ac%ed%95%a8/의대 순위 https://lifeisgood.kr/%ec%86%8c%ec%95%a1%ea%b2%b0%ec%a0%9c-%ed%98%84%ea%b8%88%ed%99%94-100-%eb%b0%a9%eb%b2%95-%ec%9e%88%ec%9d%84%ea%b9%8c-%ed%98%84%ec%8b%a4%ec%a0%81%ec%9c%bc%eb%a1%9c/소액결제 현금화 100 또한, 마음의 평화와 내적 안정도 행복의 중요한 요소리가 내적으로 행복을 느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https://lifeisgood.kr/%ec%86%8c%ec%95%a1%ea%b2%b0%ec%a0%9c-%ed%98%84%ea%b8%88%ed%99%94-%eb%b0%a9%eb%b2%95-5%ea%b0%80%ec%a7%80-%ec%88%98%ec%88%98%eb%a3%8c-%ec%a0%81%ec%9d%80-%ed%8b%b0%eb%a8%b8%eb%8b%88-%ec%bf%a0%ed%8c%a1/소액결제 현금화 https://lifeisgood.kr/%ed%8a%b8%ec%9c%84%ed%84%b0-%ec%98%81%ec%83%81-%eb%8b%a4%ec%9a%b4-%ec%a0%80%ec%9e%a5%ed%95%98%eb%8a%94-%eb%b0%a9%eb%b2%95-%ec%82%ac%ec%9d%b4%ed%8a%b8-%ec%9d%b4%ec%9a%a9-3%ea%b0%80%ec%a7%80-5%ec%b4%88/트위터 영상 다운입니다. 스트레스 관리, 정서적 균형, 명상 및 내적 탐구를 통해 내면의 조화를 이루는 것은 우 https://lifeisgood.kr/%eb%ac%b4%ec%9d%b8%ec%b0%bd%ec%97%85-%ec%a2%85%eb%a5%98-%ed%98%84%ec%8b%a4-%ec%86%8c%ec%9e%90%eb%b3%b8-%ea%b0%80%eb%8a%a5%ed%95%9c-%ea%b2%83-%ec%9c%84%ec%a3%bc-%eb%8b%a8%ec%a0%90-%ed%99%95%ec%9d%b8/무인창업 종류 마지막으로, 행복은 개인의 가치관과 목표와도 관련이 있습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https://lifeisgood.kr/%ec%bd%94%ec%9d%b8%eb%b9%a8%eb%9e%98%eb%b0%a9-%ec%b0%bd%ec%97%85-%eb%b9%84%ec%9a%a9-%ed%98%84%ec%8b%a4%ed%9b%84%ea%b8%b0-%ec%9e%a5%ec%a0%90-%eb%8b%a8%ec%a0%90%ec%9d%80/코인빨래방 창업비용 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목표에 부합하는 삶을 살면서 자유롭고 의미 있는 선택을 할 수 있을https://lifeisgood.kr/%ec%bd%94%ec%9d%b8%eb%85%b8%eb%9e%98%eb%b0%a9-%ec%b0%bd%ec%97%85%eb%b9%84%ec%9a%a9-%ed%98%84%ec%8b%a4-%ec%9e%a5%ec%a0%90-%eb%8b%a8%ec%a0%90-3%ea%b0%80%ec%a7%80-%ea%bc%ad-%ed%99%95%ec%9d%b8/코인노래방 창업비용 면, 행복은 삶의 다양한 측면을 포괄하는 복합적인 감정이며, 심리적, 사회적, 그리고 정서적 측면을 고려하여 이해될 수 있습 https://review1004.com/%eb%af%b8%eb%93%9c-%ec%b6%94%ec%b2%9c-%ec%9d%b8%ec%83%9d%eb%af%b8%eb%93%9c-%eb%aa%85%ec%9e%91-2024-%ec%b5%9c%ec%8b%a0%ea%b8%b0%ec%a4%80-%eb%84%b7%ed%94%8c-hbo%ed%8f%ac%ed%95%a8/미드 추천종합하니다. 각자가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과정에서 삶을 보다 의미 있고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https://lifeisgood.kr/%ec%b7%a8%eb%af%b8-%ec%b6%94%ec%b2%9c-top-10-10%eb%8c%80-20%eb%8c%80-30%eb%8c%80-%ed%98%bc%ec%9e%90%ed%95%98%ea%b8%b0-%ec%a2%8b%ec%9d%80-%ec%b7%a8%eb%af%b8%eb%8a%94-%ec%8b%a4%ec%99%b8-%ec%8b%a4/취미 추천 나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행복은 개인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경험될 수 있으며, 종종 추상적이 https://lifeisgood.kr/%ec%a5%ac%eb%b9%84%ec%8a%a4-%eb%8b%a4%ec%9d%b4%ec%96%b4%ed%8a%b8-%ea%b0%80%ea%b2%a9-%ed%9b%84%ea%b8%b0-%ec%9b%90%eb%a6%ac%eb%8a%94-%ec%8b%9d%eb%8b%a8-%ec%9a%94%ec%9a%94-%eb%93%b1-%ec%b4%9d%ec%a0%95/쥬비스 다이어트 가격 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가장 귀중하고 본질적인 감정 중 하고 다양한…
아로로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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