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랑



“오래오래 사세요”. - 한마음 노인대학 효도잔치 “풍성”땅어랑한인회 어버이날 행사 “덩실”

2,813 2011.05.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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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카르타 곳곳에서 열린 효(孝) 관련 행사에는 가족 단위와 단체회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5일, 한마음 노인대학(장영수 목사)은 남부 자카르타 S식당에서 어버이날 노인잔치를 열었고, 8일에는 땅어랑 한인회(이세호 회장)도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하고 인근 교민들을 초청했다.

한마음 노인대학 행사장에는 카네이션을 달고 나온 어르신들에서부터 부모 손을 잡고 같이온 가족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겼다. 행사가 시작되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정겨운 사회자의 안내에 맞춰 박수를 치고, 같이온 가족 친지들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기도 했다.

행사를 위해 딸, 손녀와 함께 나온 어버이는 "손녀를 키우고 있기는 하지만 평소에는 덥고 길도 몰라 밖에는 자주 나오지 못했는데, 오늘은 사람도 많고 나와서 정말 좋다"며 "손녀가 카네이션까지 달아줘 행복하다"고 말했다. 위자야사는 할머니도 "자식들하고 손주랑 인도네시아에 살고 있지만 한국처럼 좋다“며 ”이런 날은 더 고향이 보고 싶어 진다"고 말했다.

한마음 노인대학 효도잔치는 각종 축하프로그램을 통해 어버이들의 마음을 열였고, 식사와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5월 8일 오후2시에 땅어랑 소재 피낭시아 루꼬 내 라이브 카페 C에서도 흥겨운 잔치가 열렸다. 

반튼 땅그랑 한인회는 ‘어버이날 효도잔치’를 마련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열세분을 모셨다.

이 자리에서 이세호 한인회장은 “우리한인회는 많은 행사 가운데 효도잔치는 꼭 열고 싶었다.”며 “어버이들을 모시게 되어 감사하고, 우리가 잊기 쉬운 효도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 한인을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 인니지부 박동희 회장도 축사를 통해 “효도잔치를 연 한인회에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며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복 받는 지름길이라고 축하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교민교회 김재봉 목사는 “땅어랑 지역에 십여년을 살아오면서 처음있는 일”이라면서 주민을 섬기고 참여해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교민교회 어린이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효도잔치는, 합창과 한복을 곱게차려 입고 나온 어린이들의 고전무용 공연과 엿장수 분장으로 어르신들의 귀염을 독차지했다. 이어 땅그랑 부인회원의 부채춤과 색동회(강희중 회장)의 색소폰 연주로 흥을 돋웠다.

교민가수 한만식씨 특별무대와 어르신 장기자랑으로 마무리된 행사장은 땅그랑 한인회에서 준비한 선물셋트로 어버이 사랑과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한국정가는 어버이날을 국가 공휴일로 제정하고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과 금액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병헌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족 다핵화 시대를 맞아 국가가 책임지는 효 문화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히며, “2028년까지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을 노인인구의 80%, 금액은 월 18만원까지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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